[논문]75세 이상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삶의 질

한수진

doi:10.21187/jmhb.2017.14.1.063

75세 이상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삶의 질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Perceived Benefits From Singing and Quality of Life in Older Adults Aged Over 75 Years 원문보기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Journal of music and human behavior, v.14 no.1, 2017년, pp.63 - 84

한수진 (누스 예술심리치료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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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75세 이상 노인의 노래부르기 실태 조사 및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과 삶의 질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231명의 후기 노인으로, 이 중 90명은 타인과 함께 거주하는 일반노인, 141명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었다. 각 대상자는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 조사와 삶의 질 척도 검사에 참여하였다.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여가 수준, 노래부르기 관련 경험,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총 49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31부를 분석한 결과, 여가 활동에 참여하는 수준과 지각된 삶의 질에 있어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부르기 관련 경험 유무에 있어서도 그룹 간 차이가 있었다. 또한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수준과 삶의 질 점수 간 정적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래부르기 경험에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인식하는 수준이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노래부르기가 적극적인 여가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하여, 기존의 감상 활동에 초점이 맞추어졌던 노인을 위한 활동 영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 대상군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처 전략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노래부르기 활동을 제안하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perceived benefits from singing and the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aged 75 years and older. A total of 231 older adul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ith 141 of them living alone and 90 of them living with others. Each participant was instructed to complete the investigator-constructed questionnaire and the Quality of Life scale.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49 items on demographic information, involvement in leisure activities and singing-related experiences, and perceived benefits from singing.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mount of involvement in leisure activities and the measured quality of life were found to differ between the two subgroups of older adults living with and without others. The number of older adults who had singing-related experiences was also differed between the groups. A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amount of self-perceived benefit from singing and quality of lif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elf-perceived benefits from singing could be an important factor for the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This study supports the potential benefits of incorporating singing as an active leisure activity into interventions for older adults, expanding the research that has been extensively based on listening-based interventions. Also, it presents clinical implications for how singing interventions and programs could be designed and suggested to support this population to better cope with their life issues and enhance the quality of lif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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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노래부르기 활동에 대해 조사한 것과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하여 후기노인의 음악활동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노래부르기가 삶의 질에 관련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생활 상태에 따라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이 다르다는 점을 나타내었다.
노래부르기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전체 응답자에게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응답자들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있어, 정서적 측면에서의 혜택이 가장 높게 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사회적 혜택, 신체적 혜택의 순으로 지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거에 노래부르기 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
일반적으로 쉽게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참여하는 노래부르기 활동(Eom, 2015)에 대한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참여 실태와 그들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에 대한 차이에 대한 결과는 음악치료 뿐 아니라 향후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노인대상 음악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래를 부르는 실태를 조사하고, 노래부르기에 대해 노인이 지각하는 혜택에 대해 조사한 후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노래를 평소에 부른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대한 지각 수준과 삶의 질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살펴본 결과,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된 각 하위 영역에 대한 인식 수준과 삶의 질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참조).
본 연구는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노래부르기 실태를 조사하고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노인 시설을 이용하는 75세 이상 노인 231명을 대상에게 설문조사와 삶의 질 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2.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노래부르기 실태는 어떠한가?

제안 방법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여가활동 수준을 조사하는 부분과 노래부르기와 관련된 사항을 묻는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차 작성된 설문지는 평균 8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가진 전문 음악치료사 5인에게 타당도 검증 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 중 배우자나 자녀 등 다른 사람과 같이 거주한다고 보고한 노인(일반노인 그룹)이 90명, 혼자 거주한다고 보고한 독거노인이 141명이었다. 각 그룹별로 성별과 연령, 학력, 복지관 이용 여부, 개인이 보고한 주관적 경제상태, 수입원, 거주 형태,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유무 등을 조사하였고, 조사된 참여자 정보는 [Table 1]에 제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음악학원’, ‘지역사회기관’이 응답에 포함되었으며, ‘사교모임’, ‘개인 사무실’, ‘봉사활동 현장’ 등의 응답은 기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하여, 노래부르기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혜택과 노래부르기의 실제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이 응답하는 노래부르기를 경험한 후 지각되는 혜택을 구분하여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래부르기의 혜택은 사회적 측면, 정서적 측면, 신체적 측면의 혜택으로 분류하여 각 영역별로 질문을 4개씩 구성하였고, 제시된 문항에 동의하는 정도를 5점 리커트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측면의 혜택과 관련된 항목은 ‘노래를 여러 명이 함께 부르면 사람들과 친해진다’, ‘노래를 여러 명이 함께 부른 뒤에는 상대방과 대화가 쉬워진다’, ‘노래를 여러 명이 함께 부르면 분위기가 좋아진다’, ‘노래를 부르면 고독한(외로운) 기분이 줄어든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설문 조사 방법은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거나, 질문자가 대상자에게 구두로 질문을 한 뒤 답한 내용을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가 설문지를 읽고 질문에 적절하게 응답을 할 수 있을 경우에는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대상자가 문항을 읽고 직접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질문자가 읽어주는 문항을 듣고 답하여, 답한 내용을 질문자가 적도록 하였다. 본 설문 진행에는 연구자 외에 자원봉사자 7명, 사회복지사 25명,노인대학 교사 4명이 참가하였다.
노래부르기의 실태를 묻는 문항에서는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Lee, 2014) 노래부르기 활동의 여부와 빈도, 형태 등을 질문하였다. 또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하여, 노래부르기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혜택과 노래부르기의 실제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이 응답하는 노래부르기를 경험한 후 지각되는 혜택을 구분하여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래부르기의 혜택은 사회적 측면, 정서적 측면, 신체적 측면의 혜택으로 분류하여 각 영역별로 질문을 4개씩 구성하였고, 제시된 문항에 동의하는 정도를 5점 리커트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노래부르기의 형태를 일상생활에서 혼자 노래부르기와 그룹의 형태로 타인과 함께 노래부르기를 구분하여, 각 형태의 노래부르기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노래부르기에 참여하는 전체 응답자 142명 중 91.
본 연구는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삶의 질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와 25개 문항으로 구성된 삶의 질 척도 검사(Lee et al., 2003)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여가활동 수준을 조사하는 부분과 노래부르기와 관련된 사항을 묻는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연구자는 설문을 시작하기 전 본 연구에 대한 목적과 절차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 시 대상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와 동의한 후에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조사 방법은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거나, 질문자가 대상자에게 구두로 질문을 한 뒤 답한 내용을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가 설문지를 읽고 질문에 적절하게 응답을 할 수 있을 경우에는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대상자가 문항을 읽고 직접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질문자가 읽어주는 문항을 듣고 답하여, 답한 내용을 질문자가 적도록 하였다.
여가 활동 수준을 묻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포함된 활동을 선정하였고, 능동적, 수동적 활동으로 구분하여 각 활동별로 각 5개 문항이 구성되도록 하였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수준을 5점 리커트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 2003)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제작한 설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여가활동 수준을 조사하는 부분과 노래부르기와 관련된 사항을 묻는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차 작성된 설문지는 평균 8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가진 전문 음악치료사 5인에게 타당도 검증 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최종 작업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진행된 설문 기간은 2015년도 5월 16일부터 2015년도 5월 24일까지이다. 연구자는 설문을 시작하기 전 본 연구에 대한 목적과 절차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 시 대상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와 동의한 후에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 조사 방법은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거나, 질문자가 대상자에게 구두로 질문을 한 뒤 답한 내용을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예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지의 글자 크기를 수정하고, ‘노래부르기 혜택’ 관련하여 각 영역에 예시를 추가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후기노인을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으로 구분하여 두 집단 구성원들 간 차이에 초점을 두어 노래부르기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일반적으로 쉽게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참여하는 노래부르기 활동(Eom, 2015)에 대한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참여 실태와 그들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에 대한 차이에 대한 결과는 음악치료 뿐 아니라 향후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노인대상 음악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최종 사용된 설문지는 총 49문항으로 구성되었고, 20개 문항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밝혀진 여가활동 수준, 29개 문항은 노래부르기와 관련된 사항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여가 활동 수준을 묻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포함된 활동을 선정하였고, 능동적, 수동적 활동으로 구분하여 각 활동별로 각 5개 문항이 구성되도록 하였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수준을 5점 리커트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노래를 부른다고 응답한 14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가장 빈번하게 부르는 노래의 장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66.
대상자가 설문지를 읽고 질문에 적절하게 응답을 할 수 있을 경우에는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고, 대상자가 문항을 읽고 직접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질문자가 읽어주는 문항을 듣고 답하여, 답한 내용을 질문자가 적도록 하였다. 본 설문 진행에는 연구자 외에 자원봉사자 7명, 사회복지사 25명,노인대학 교사 4명이 참가하였다. 설문지 작성을 보조한 인력의 경우에는 사전에 연구자로부터 설문조사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경로당, 종교기관 내 노인 단체, 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복지관 등의 노인 복지 시설 중 연구자가 연구내용을 고지하여 참여의사를 밝힌 4개 기관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연구 진행을 위한 승인 절차를 거친 기관에 한하여 대상자 모집을 위한 공고문을 게시판에 게재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연구 의사를 밝힌 자에 대한 모집 과정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전 75세 이상 노인 13명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지의 글자 크기를 수정하고, ‘노래부르기 혜택’ 관련하여 각 영역에 예시를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는 총 231명의 75세 이상 후기노인이 참여하였다. 이 중 배우자나 자녀 등 다른 사람과 같이 거주한다고 보고한 노인(일반노인 그룹)이 90명, 혼자 거주한다고 보고한 독거노인이 141명이었다.
실제로 경험한 노래부르기의 혜택을 조사하고자, 평소 노래를 부른다고 응답한 142명을 대상으로 노래를 부른 후에 지각되는 혜택에 대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측면에서 지각하는 혜택의 수준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사회적 측면, 신체적 측면의 혜택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진행을 위한 승인 절차를 거친 기관에 한하여 대상자 모집을 위한 공고문을 게시판에 게재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연구 의사를 밝힌 자에 대한 모집 과정을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75세 이상의 노인으로 설문지와 삶의 질 검사를 진행할 정도의 인지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자가 연구 내용을 고지한 후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에 한하였다.
본 연구는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노래부르기 실태를 조사하고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노인 시설을 이용하는 75세 이상 노인 231명을 대상에게 설문조사와 삶의 질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 결과와 노래부르기 혜택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배부된 총 299부에서 수거된 설문지 중 75세 미만의 노인이나, 미완성 또는 미 응답 설문지 68부를 제거하여 독거노인은 141부, 일반노인은 90부로 총 231부의 설문지가 분석 과정에 포함되었다.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노래부르기에 대한 실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 수준에 대해 조사된 항목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예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지의 글자 크기를 수정하고, ‘노래부르기 혜택’ 관련하여 각 영역에 예시를 추가하였다. 최종 작업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진행된 설문 기간은 2015년도 5월 16일부터 2015년도 5월 24일까지이다. 연구자는 설문을 시작하기 전 본 연구에 대한 목적과 절차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 시 대상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와 동의한 후에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설문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초기 배부된 총 299부에서 수거된 설문지 중 75세 미만의 노인이나, 미완성 또는 미 응답 설문지 68부를 제거하여 독거노인은 141부, 일반노인은 90부로 총 231부의 설문지가 분석 과정에 포함되었다.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노래부르기에 대한 실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 수준에 대해 조사된 항목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또한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노래부르기에 대한 실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 수준에 대해 조사된 항목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또한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노래부르기의 실태를 묻는 문항에서는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Lee, 2014) 노래부르기 활동의 여부와 빈도, 형태 등을 질문하였다. 또한 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하여, 노래부르기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혜택과 노래부르기의 실제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이 응답하는 노래부르기를 경험한 후 지각되는 혜택을 구분하여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노인 삶의 질 척도는 Lee 등(2003)이 개발한 도구로,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신체, 심리, 독립성, 사회관계, 환경, 종교, 건강, 전반적인 삶의 만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실외 활동과 실내 활동을 구분하여 비교했을 때, 두 활동 모두에서 일반노인 그룹이 독거노인 그룹에 비해 참여 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활동 유형별로 비교한 결과,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와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서 일반노인의 참여 수준이 독거노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험한 노래부르기의 혜택을 조사하고자, 평소 노래를 부른다고 응답한 142명을 대상으로 노래를 부른 후에 지각되는 혜택에 대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측면에서 지각하는 혜택의 수준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사회적 측면, 신체적 측면의 혜택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모든 측면에서 일반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이 독거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모두 노래를 선호한다는 노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일반노인 81.1%, 독거노인 60.3%), 일반노인의 노래활동 참여가 다른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인 것에 비해 독거노인의 대부분이 혼자서 노래부르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르는 노래의 장르 또한 ‘가요’를 부른다고 답하였다.
노래를 부른다고 응답한 14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가장 빈번하게 부르는 노래의 장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66.9% (95명)의 응답자가 가요를 선택하였고, 그 뒤를 이어, 종교음악이 14.8% (21명), 국악과 합창 음악이 각각 7.7% (11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노인 그룹과 독거노인 그룹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가장 빈번하게 부르는 노래의 장르는 가요이고, 그 다음은 종교음악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참조).
6% (73명)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그룹별 노래부르기 선호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 그룹에서는 90명 중 81.1% (73명)이, 독거노인 그룹에서는 141명 중 60.3% (85명)이 노래부르기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부르기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 그 이유에 대해 기술하도록 했을 때 노래부르기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73명 중 24.
5% (76명)가 타인과 함께 노래부르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참여 실태를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 그룹의 94.9% (56명), 독거노인 그룹의 93.4% (71명)가 혼자 노래부르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해,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모두 혼자 노래부르기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과 함께 노래부르기와 관련하여서는 일반노인의 69.
넷째, 노인은 노래부르기 활동을 통한 혜택을 높게 느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악치료 뿐 아니라 음악관련 분야에 의미 있는 결과로 선행연구들에서 합창활동을 통해 지각하는 혜택과 삶의 질의 관계(Clift et al.
노래부르기 혜택에 대한 지각 수준에 있어 두 그룹 간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 결과,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하여 일반노인의 인식 수준이 독거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참조).
노래부르기 혜택의 하위 영역별로 해당 문항의 신뢰도를 분석했을 때, 사회적 측면의 혜택에서 Cronbach’s α는 .988, 정서적 측면의 혜택 관련 문항에서 Cronbach’s α는 .883, 신체적 측면의 혜택에서 Cronbach’s α는 .978로 나타나, 제작된 설문지가 높은 수준의 신뢰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살펴본 결과,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된 각 하위 영역에 대한 인식 수준과 삶의 질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참조). 대체적으로 중등도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대한 지각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 점수가 높은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신체적 측면에서의 혜택을 제외한 정서적 혜택, 사회적 혜택, 합계 점수에서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참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서적 측면에서 지각하는 혜택의 수준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사회적 측면, 신체적 측면의 혜택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모든 측면에서 일반노인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이 독거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신체적 측면에서의 혜택을 제외한 정서적 혜택, 사회적 혜택, 합계 점수에서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참조).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모두 ‘참여할 기회가 없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응답 패턴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두 집단 모두 ‘집안일 할 때’, ‘TV 또는 라디오에서 아는 노래가 나올 때’, ‘운동할 때’의 순으로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참조).
둘째, 노래부르기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 노인들은 노래부르기 활동을 선호하나, 활동의 내용면에서는 생활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모두 노래를 선호한다는 노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일반노인 81.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노래부르기 활동에 대해 조사한 것과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하여 후기노인의 음악활동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노래부르기가 삶의 질에 관련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생활 상태에 따라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이 다르다는 점을 나타내었다. 이점은 노인 음악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 참여자들에게 노래부르기를 선호하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노인 231명 중 68.4%(158명)이 노래부르기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고, 31.6% (73명)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의 신뢰도를 평가한 결과, 전체 항목의 신뢰도(Cronbach’s α)는 .920로 나타났고, 경험을 통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 관련 문항의 경우 Cronbach’s α가 .977로 측정되었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살펴본 결과,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된 각 하위 영역에 대한 인식 수준과 삶의 질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참조).
셋째, 노인은 노래부르기 경험의 유무과 상관없이 정서적인 혜택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창경험을 가진 노인들이 정서적 혜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결과를 보여준 선행연구결과(Davidson et al.
각 그룹의 여가활동 참여 수준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참조). 실외 활동과 실내 활동을 구분하여 비교했을 때, 두 활동 모두에서 일반노인 그룹이 독거노인 그룹에 비해 참여 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활동 유형별로 비교한 결과,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와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서 일반노인의 참여 수준이 독거노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부르기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전체 응답자에게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응답자들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의 혜택에 있어, 정서적 측면에서의 혜택이 가장 높게 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사회적 혜택, 신체적 혜택의 순으로 지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부르기 혜택에 대한 지각 수준에 있어 두 그룹 간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 결과, 노래부르기의 혜택과 관련하여 일반노인의 인식 수준이 독거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참조).
일반노인 그룹과 독거노인 그룹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가장 빈번하게 부르는 노래의 장르는 가요이고, 그 다음은 종교음악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참조).
일반노인과 독거노인 그룹을 비교한 결과, ‘평소 노래를 부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일반노인의 경우 73.3% (66명), 독거노인의 경우 53.9% (76명)로, 노래부르기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이 일반노인 그룹에서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1] 참조).
9% (17명)가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일주일에 1시간 이하로 노래를 부르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노래를 부르는 응답자가 그 다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삶의 질 점수를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은 평균 56.77점, 독거노인은 평균 46.67점으로 독거노인 그룹이 일반노인 그룹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두 그룹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참조).
전반적으로 일반노인 집단이 독거노인 집단에 비해 ‘노래 교육경험’, ‘노래부르기 여부’, ‘노래를 부르는 시간’ 등에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타인과 함께 노래부르는 경험’ 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거에 노래부르기 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1% (81명)이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64.9% (150명)이 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현재 노래부르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노인 중 19% (4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81% (187명)은 교육을 받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노인들의 여가활동 중 노래부르기 활동 참여가 다른 여가활동 참여수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노래부르기 활동에 대한 선호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기노인들이 노래부르는 것에 대한 친숙함은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 신체 및 인지적 노화로 인해 물리적 참여에 제한이 있음을 나타낸다(Bruhn, 2002).
평소 노래를 부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노인의 경우에는 ‘신체적 이유’가 5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심리적인 이유’(37.9%)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노래부르기를 시도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 130명 중 41.0% (86명)가 ‘집안일을 할 때’라고 응답했으며, 40.5% (85명)가 ‘TV나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는 질문자의 의도가 대상자의 대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구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다수의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둘째, 폐쇄형 질문을 포함한 설문지 사용에 따른 답변의 제한을 들 수 있으며, 이는 인터뷰 형식의 질적연구를 통해 노인들의 경험과 생각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추후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점은 노인 음악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래부르기 활동이 적극 권장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고령 노인층을 고려한 음악프로그램 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가 제한된 독거노인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후기노인을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으로 구분하여 두 집단 구성원들 간 차이에 초점을 두어 노래부르기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일반적으로 쉽게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참여하는 노래부르기 활동(Eom, 2015)에 대한 일반노인과 독거노인의 참여 실태와 그들이 지각하는 노래부르기 혜택에 대한 차이에 대한 결과는 음악치료 뿐 아니라 향후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노인대상 음악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래를 부르는 실태를 조사하고, 노래부르기에 대해 노인이 지각하는 혜택에 대해 조사한 후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래부르기 활동이 노인 개인에게 가져오는 효과는?	음악활동은 노인의 기능을 유지 및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될 뿐 아니라 음악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요구되는 집중, 기억, 새로운 기술의 습득과 같은 인지적인 기능도 동시에 자극되며, 성취감, 활기, 정신건강, 가동성, 젊어지는 기분, 스트레스 관리, 우울 감소, 긍정적인 기분, 자신감, 창의성 등 신체적, 정신적 기능 유지 등과 같은 긍정적인 심리․정서적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Hallam & Creech, 2016). 특히 노래부르기 활동은 노인의 전반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신체적 측면으로 노래부르기는 의사소통에 쓰이는 기능이 사용되기 때문에 노인의 음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Jun & Kim, 2011).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규칙적인 호흡을 유도하고, 목소리 강도 및 발성 지속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고(Elefant, Baker, Lotan, Lagesen, & Skeie, 2012), 조음의 명료도를 높여 일련의 말산출 기능의 향상을 가져온다(Jun & Kim, 2011). 인지적인 혜택으로는 노래부르기 활동이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며, 노래를 활용한 정보를 기억하는 것은 학습한 후에 정보를 보존하는 것과 인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Moussard, Bigand, Belleville, & Peretz, 2014). 또한 노래부르기 활동은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감정을 대면하고 목소리를 사용해서 감정을 표출하기 때문에 노인의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을 도울 수 있다(Chong, 2015).
	성공적인 노화란 어떤 의미를 지녔는가?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 중 성공적인 노화는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영역에서 노인 스스로가 만족하고 독립적으로 사회에 적응해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Nam & Shim, 2011),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개인적, 환경적 요인들에 대한 관련성이 연구되고 있다(Jeong & Sim, 2009; Kim, Lee, & Park, 2010; Ko & Joe, 1997; Ko & Lee, 2012). 연장된 수명으로 인해 노년기 중 후기노인의 삶의 질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고령 후기노인 역시 사회적 활동을 통한 관계 및 경험이 삶의 질 지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Kim, Ha, & Choi, 2014).
	노년기는 어떤 기준에 따라 어떻게 구분되는가?	이러한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년기 특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령 구분이 세분화되고 있다. 75세를 기준으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2단계로 나누거나(Kim, 2006; Kim, 2012; Kim et al., 2014), 정년퇴직 연령에 따라 55세에서 64세를 초기 고령단계, 65세에서 74세까지 중기 고령단계, 75세 이후를 초고령 단계로 나눈다(Sohn, 2013). 동일한 노년기라도 하나의 단계에서 20-30세 정도의 넒은 범위를 보이기 때문에 고령노인에 대한 특성 이해 시 이러한 연령의 세분화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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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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