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은 초산모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초산모에게 모유수유 자기효능감과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였다. 연구대상은 임신 34주 이후에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희망한 초산모였다.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대상은 출산모 부부였으며, 프로그램은 출산 후 1일째부터 3일 동안 매일 1회 20분~40분간 총 80시간을 운영하였다. 대상자 수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Win을 활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산모는 참여하지 않은 초산모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t=3.44, p=.001),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 지지(t=3.03, p=.004), 모유수유 만족감(t=3.64, p=.001) 점수가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므로, 초산모의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임상실무에서 초산모 모유수유를 촉진하는 교육적 중재로 적용할 것을 권한다.
연구목적은 초산모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초산모에게 모유수유 자기효능감과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였다. 연구대상은 임신 34주 이후에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희망한 초산모였다.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대상은 출산모 부부였으며, 프로그램은 출산 후 1일째부터 3일 동안 매일 1회 20분~40분간 총 80시간을 운영하였다. 대상자 수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Win을 활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산모는 참여하지 않은 초산모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t=3.44, p=.001),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 지지(t=3.03, p=.004), 모유수유 만족감(t=3.64, p=.001) 점수가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므로, 초산모의 모유수유를 위한 부부교육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임상실무에서 초산모 모유수유를 촉진하는 교육적 중재로 적용할 것을 권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couple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ogram on breast-feeding self-efficacy, spouse support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 of primipara. The 3 session(20-40 min/one day) the breastfeeding spouses education program w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couple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ogram on breast-feeding self-efficacy, spouse support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 of primipara. The 3 session(20-40 min/one day) the breastfeeding spouses education program was developed an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experiment design was used. Sixty-thre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n=32) or the control group (n=31). A pre-test and post-test were done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Effects were tested using $x^2$-test, t-test. Scores for breast-feeding self-efficacy(t=3.44, p=.001), spouse support(t=3.03, p=.004)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t=3.64, p=.001) of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progra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scores. The effects of the couple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for elevating breast-feeding self-efficacy, spouse support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 of primipara were validated. Therefore, this program can be recommended for vigorous use in clinical pract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couple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ogram on breast-feeding self-efficacy, spouse support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 of primipara. The 3 session(20-40 min/one day) the breastfeeding spouses education program was developed an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experiment design was used. Sixty-thre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n=32) or the control group (n=31). A pre-test and post-test were done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program. Effects were tested using $x^2$-test, t-test. Scores for breast-feeding self-efficacy(t=3.44, p=.001), spouse support(t=3.03, p=.004)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t=3.64, p=.001) of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progra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scores. The effects of the couple breast-feeding education program for elevating breast-feeding self-efficacy, spouse support and breast-feeding satisfaction of primipara were validated. Therefore, this program can be recommended for vigorous use in clinic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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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본 연구에서 대상자 선정을 한 개의 병원으로 제한한 이유는 병원의 특성과 퇴원 후 조리하는 곳이 측정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여 그룹 간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실험기간 동안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병원에서 상시 운영하는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실험이 끝난 후 대조군에게도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축약하여 운영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유수유프로그램에 배우자를 포함한 연구는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산모 모유수유 교육프로그램에 배우자를 참여시켜 부부를 대상으로 교육한 후 모유수유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이 초산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배우자 지지 및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활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초산모의 모유수유를 촉진을 위해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산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과 배우자 지지 및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시차 연구설계이며, 연구대상은 선정기준에 맞는 초산모였다.
본 연구목적은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초산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과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초산모 모유수유를 촉진하고자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산모가 참여하지 않은 초산모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이 높았고 배우자 지지를 더 잘 받았다고 하였으며 모유수유 만족감이 높았다고 나타났다. 이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인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2인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 지지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3인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만족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2.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만족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1.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2.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배우자 지지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모유수유 프로그램 핵심내용과 교육매체는 다음과 같다. 모유수유 개요와 중요성은 비디오와 빔프로젝터로 설명하고, 모유 분비과정과 유방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은 유방모형을 사용하였고, 교육 후 배우자에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교육 준 방법에 따라 산모의 유방주위를 마사지하도록 하고 도와주었다. 젖물리기와 젖빼기는 방법과 좋은 수유자세 및 변형 수유자세는 아기모형으로 설명한 후 직접 아기에게 모유수유하는 행동을 관찰하고, 좋은 자세인지 확인 후 도와주었다.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이용될 교육 자료는 ‘배우자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교육을 PPT로 구성, ‘모유수유의 노하우’라는 유인물 제작하여 교육 자료에 대한 내용 타당도는 2인의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모성간호학 교수 1인, 신생아실 근무 10년 경력간호사에게 의뢰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시차 연구설계이며, 연구대상은 선정기준에 맞는 초산모였다.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은 출산 후 3일 동안 총 1시간 20분 진행되었다. 연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PC+ 21.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문헌고찰[8][13][17][20]를 통해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모유수유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초안을 개발하였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2인과 10년 이상 근무한 신생아실에 근무한 간호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되고 운영된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이 초산모의 모유수유 만족감에 영향을 주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초산모의 모유수유 만족감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조사 때 에는 모유수유 만족기대감을 묻는 질문으로 도구를 수정하였다. 사후조사 시기는 출산 후 4일 째인데, 이 시기는 산모의 경우 생리적으로 산후우울이 생기는 심리적 변화와 유방울혈 및 유두 균열 등의 신체적 불편감으로 건강이 불안정한 상태이다[13].
사후조사는 출산후 4일에 초산모에게 사전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출산관련 특성, 모유수유에 대한 자기효능감, 배우자 지지, 모유수유 만족감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실험 전 두 집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모유수유관련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기대감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수에 대한 KolmogorovSmironov test를 시행한 결과, 정규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t-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대상자 선정을 한 개의 병원으로 제한한 이유는 병원의 특성과 퇴원 후 조리하는 곳이 측정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여 그룹 간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실험기간 동안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병원에서 상시 운영하는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실험이 끝난 후 대조군에게도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축약하여 운영하였다.
연구 승인을 얻기 위해 병원 담당 관리자를 방문하여 허락을 받고 연구목적과 연구진행절차를 설명한 후 협조사항을 구하였다. 협조사항은 연구보조원 1인 요청과 병원 내 교육실 이용 및 교육 시 필요한 병원장비(오디오, 비디오, LCD프로젝터)에 대한 이용 허가 등이었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시차 연구설계이며, 연구대상은 선정기준에 맞는 초산모였다.
수정된 교육 자료는 모유수유 초산모 5인에게 직접 교육한 후 교육내용에서 이해가 쉽지 않거나 어려운 문구나 단어는 면담을 한 후 수정하여 교육 자료를 완성하였다. 완성된 교육 자료에는 모유수유의 장점(아기측, 엄마측), 초유의 중요성, 유방의 해부도와 호르몬, 좋은 수유자세, 젖 물리기와 빼기, 모유수유 성공하려면, 모유를 충분히 먹였는지 알 수 있는 방법, 충분한 모유량 유지하는 방법, 아기가 배고파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모유수유와 음식, 배우자가 도와야 할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진행은 부부가 같이 있는 시간에 3일 동안 약 20~40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1 개별교육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병원 승인과정, 대상자의 사전조사, 프로그램 실시, 사후조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은 2012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가 보고식 질문지법으로 하였고, 질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20-25분 정도였다.
프로그램 진행은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실험군에게 출산 후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참여자가 편리한 시간으로 약속시간을 정하여 교육과정에 따라 3일 동안 총1시간 20분 진행하였다. 참여자와의 만남은 3-4번 정도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문헌고찰[8][13][17][20]를 통해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모유수유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초안을 개발하였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2인과 10년 이상 근무한 신생아실에 근무한 간호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하였다.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이용될 교육 자료는 ‘배우자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교육을 PPT로 구성, ‘모유수유의 노하우’라는 유인물 제작하여 교육 자료에 대한 내용 타당도는 2인의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모성간호학 교수 1인, 신생아실 근무 10년 경력간호사에게 의뢰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1 version으로 계산하였을 때, 각 군당 필요한 대상자의 수는 26명으로 산출되었다. 대상자 탈락률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32명을 초기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 1차 선정과 사전조사는 출산 전에 실시하였고, 최종적인 대상자 결정은 출산 후에 이루어졌다.
본 연구대상은 G광역시 여성전문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고 분만한 초산모로, 대상자 구체적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 1차 선정과 사전조사는 출산 전에 실시하였고, 최종적인 대상자 결정은 출산 후에 이루어졌다. 연구과정에서 대조군은 1명이 탈락(사후조사 때 설문 자발동의 안함)되어 연구 최종참여자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으로 총 63명이었다.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31명이었으며, 임신기간은 평균 38주 이상이었다.
연구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32명, 31명이었다. 연령은 실험군 29.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초산모가 입실한 독실과 기자재가 설치된 3층 문화센터였으며 교육은 본 연구자가 직접 실시하였다. 모유수유에 대한 행위에 대한 실습 중 수유자세 등에 대한 교육은 연구보조원과 함께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0 program을 사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으며, 사용된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집단 간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2-test, t-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측정 변수는 KolmogorovSmirnov test로 분석한 결과 정규성 분포를 보여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 전 두 집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모유수유관련 배우자 지지 및 모유수유 기대감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수에 대한 KolmogorovSmironov test를 시행한 결과, 정규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배우자 지지 및 모유 수유 기대감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집단으로 나타났다[표 5].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은 출산 후 3일 동안 총 1시간 20분 진행되었다. 연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PC+ 21.0 program을 사 x2-test, t-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집단 간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2-test, t-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측정 변수는 KolmogorovSmirnov test로 분석한 결과 정규성 분포를 보여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지지 도구는 모유수유에 대한배우자의 관심 정도를 묻는 1문항과 모유수유시 배우자가 도와주는 정도를 묻는 1문항으로 총 2문항이었고, 척도는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이용하였다. 실험 전에는 배우자의 관심 정도를 묻는 1문항은 그대로 사용하였고, 도와주는 정도를 묻는 1문항은 ‘도와줄 것이다’라고 도구에서 동사를 미래형으로 바꾸었다.
모유수유 만족감 도구는 Leff, Jefferis와 Gange [19] 가 개발한 모유수유 평가 척도(Maternal Breastfeeding Evaluation Scale, MBFES)를 윤지원[13]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도구는 Dennis와 Faux [18]가 개발한 도구를 윤지원[13]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였다. 두 집단 간 산과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3].
9%로 나타났다. 두 집단 간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2].
85점으로 낮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되고 운영된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이 초산모의 모유수유 만족감에 영향을 주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초산모의 모유수유 만족감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조사 때 에는 모유수유 만족기대감을 묻는 질문으로 도구를 수정하였다.
60점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Hatamleh [20]과 연승은[21]의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켰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지지 점수는 실험군은 실험 전 15.53점에서 실험 후 18.41점으로 높아졌으며, 대조군은 실험 전 16.52점에서 실험 후 16.23점으로 낮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운영된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은 초산모가 모유수유를 하는데 배우자지지가 힘이 되었으므로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초산모 모유수유를 촉진하고자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산모가 참여하지 않은 초산모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이 높았고 배우자 지지를 더 잘 받았다고 하였으며 모유수유 만족감이 높았다고 나타났다. 이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그런데 배우자 지지가 모유수유 산모의 만족감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며 배우자의 적극적인 지지가 요구된다고 하였다[15]. 본 연구자도 임상실무를 하면서 초산모가 모유수유 어려움으로 격려가 요구되는 상황일 때, 배우자가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이 미흡하면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당황하고, 산모가 힘들어 보이면 포기하라는 임상 상황을 보면서 배우자 교육이 가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과제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변수에 대한 KolmogorovSmironov test를 시행한 결과, 정규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의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배우자 지지 및 모유 수유 기대감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집단으로 나타났다[표 5].
산전관리는 실험군 87.5%, 대조군 74.2%이 규칙적으로 받았다고 하였고, 출산전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는 실험군 93.7%, 대조군 87.1%였으며, 태아의 건강상태가 ‘좋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는 실험군 96.9%, 대조군 100%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애서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모유수유 자기효능감 점수(t=3.44, p=.001), 배우자 지지 점수(t=3.03, p=.004), 모유수유 만족감 점수(t=3.64, p=.001)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에서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이 실험군은 실험 전 3.70점에서 실험 후 4.17점으로 높아졌으며, 대조군은 실험 전 3.75점에서 실험 후 3.60점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이 모유수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001)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은 초산모의 모유수유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배우자의 지지에 도움을 주며 모유수유 만족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단기교육 간호 중재로 적용 할 것을 권한다.
실험전 도구는 만족감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모유수유 기대감으로 동사를 바꾸었다. 점수범위는 1점에서 5점까지 평균평점으로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Cronbach's α는 .
출산후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는 실험군 93.7%와 실험군 80.6%였으며, 신생아의 건강상태가 ‘좋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가 실험군 100%, 대조군 87.1%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를 비교할 때 모유수유 만족감은 시작시기와 지속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라 여겨지므로 측정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의 모유수유프로그램이 산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에 배우자를 포함하여 모유수유 시 지속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실험과정에서 부부교육프로그램 운영시간이 배우자의 내원시간에 따라 결정된 경우가 있어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은 초산모의 모유수유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배우자의 지지에 도움을 주며 모유수유 만족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모유수유 부부교육프로그램을 단기교육 간호 중재로 적용 할 것을 권한다.
이는 측정시기가 영향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상반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반복연구를 제안하며, 연구설계를 할 때 측정시기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모유수유프로그램이 산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에 배우자를 포함하여 모유수유 시 지속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실험과정에서 부부교육프로그램 운영시간이 배우자의 내원시간에 따라 결정된 경우가 있어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부부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하고자 할 때 이러한 부분의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승은[21]의 연구에서 모유수유를 위한 배우자의 지지는 모유수유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했던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지지 도구가 미비하여 시각적 상사 척도로 확인하였으므로, 추후 모유수유 관련 배우자지지 측정을 위한 도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유는 무엇인가?
모유는 영아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유익한 자연 발생적인 식품이며, 모유수유는 영아의 균형적인 성장과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1]. 모유수유로 성장한 아기는 모유에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알레르기, 소화기 또는 호흡기 감염 등이 잘 발생되지 않으며, 지능과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1][2].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의 긍정적인 효과는?
모유수유로 성장한 아기는 모유에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알레르기, 소화기 또는 호흡기 감염 등이 잘 발생되지 않으며, 지능과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1][2]. 모유수유하는 엄마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자궁수축을 돕고 산욕기 우울증, 골다공증, 유방암 등의 다양한 질병발생을 감소시키며[3]. 난소암과 유방암 발병 가능성도 낮춘다고 하였다[4]. 또한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늘리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며, 산모는 모성애가, 아기는 신뢰감과 안정감이 발달하면서 모아애착이 증진된다고 하였으므로[5], 모유수유는 장려되어야 한다.
모유수유에 영향을 주는 많은 장애요인은 무엇이 있나?
하지만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초산모가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많은 장애요인들을 극복해야 한다. 모유수유에 영향을 주는 산모요인으로는 모유수유에 대한 의도와 계획, 학습 정도, 유방 및 유두 문제, 유즙부족에 대한 두려움, 수유에 대한 효능감 부족, 지지 부족 등을 보고하였다[8-10]. 이러한 문제를 돕는 프로그램들은 주로 교육자 중심의 일 방향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어[11].
참고문헌 (22)
S. H. Chung, H. R. Kim, Y. S. Cho, and C. W. Bae, "Trends of breastfeeding rate in Korea (1994-2012): Comparison with OECD and other countries," J. Korean Medicine Science, Vol. 28, No. 11, pp. 1573-1580, 2013.
World Health Organization,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Model chapter for textbooks for medical students and allied health professionals, Geneva, pp. 4-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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