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Design Education Program Activities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원문보기
본 연구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실험집단 연구대상은 K광역시에 위치한 I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7명, 비교 집단의 연구대상은 S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9명이다. 실험집단 유아들에게는 8주 동안 16회에 걸쳐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적용하였고, 비교집단은 연령별 만 5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미술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한 실험집단 유아들이 비교집단 유아들보다 창의성의 유창성, 독창성, 민감성 점수가 높았다. 둘째,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한 실험집단 유아들은 비교집단 유아들보다 도움주기, 의사소통 능력,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는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 향상을 돕기 위한 교수 학습방법으로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본 연구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실험집단 연구대상은 K광역시에 위치한 I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7명, 비교 집단의 연구대상은 S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9명이다. 실험집단 유아들에게는 8주 동안 16회에 걸쳐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적용하였고, 비교집단은 연령별 만 5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미술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한 실험집단 유아들이 비교집단 유아들보다 창의성의 유창성, 독창성, 민감성 점수가 높았다. 둘째,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한 실험집단 유아들은 비교집단 유아들보다 도움주기, 의사소통 능력,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는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 향상을 돕기 위한 교수 학습방법으로 뇌 기반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design program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Subjects were thirty-six children from two class of I kindergarten and S kindergarten in K city. One class was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had early childh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design program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Subjects were thirty-six children from two class of I kindergarten and S kindergarten in K city. One class was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had early childhood education program activities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and the other class was assigned to a comparative group the general art education program activ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in their fluency, originality, sensitivity of creativity. Second,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lso score higher on the helpful act, communication skill, sharing skill, empathy, and regulation of emotion. Therefore, early childhood design education program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should be considered as a meaningful alternative method for promoting children's creativity and prosocial behavi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design program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Subjects were thirty-six children from two class of I kindergarten and S kindergarten in K city. One class was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had early childhood education program activities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and the other class was assigned to a comparative group the general art education program activ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in their fluency, originality, sensitivity of creativity. Second,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lso score higher on the helpful act, communication skill, sharing skill, empathy, and regulation of emotion. Therefore, early childhood design education program based on brain-compatible learning principles should be considered as a meaningful alternative method for promoting children's creativity and prosocial behavio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러한 한계는 곧 유아 주도적 활동을 제한하여 유아를 타지화 및 주변화 시키는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있으며(김희연, 정선아, 2006; 임수진, 이혜원, 2008), 이러한 한계는 유아의 친사회성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 과학적 측면에서 도출된 뇌 기반 학습원리 중 시각예술 분야에 적용가능성이 높은 학습 원리를 도출하고, 유아디자인교육에 적용하여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들은 다양한 영역의 발달과 관련된 유아디자인교육을 제안하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주로 디자인 활동과 창의성 및 인지 발달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들로 제한되어 있으며, 뇌 기반 학습 과학적 접근 방식에 기초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애선, 안경숙(2016)이 개발한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실시하기에 앞서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를 위한 검사도구의 내용 및 검사방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검사 시 유의점 등에 대해 2017년 1월 9일 ~ 13일까지 1회에 1시간 30분 동안 총 5회에 걸쳐 검사를 실시할 검사자 2명에 대해 실시하였다. 훈련 과정은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의 경우 전문적인 유아 창의성 검사 기관에서 공인된 측정도구에 대해 검사자 교육을 이수하고 유아를 대상으로 직접 시연된 동영상 장면을 보면서 검사-재검사를 실시함으로 측정치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반복 숙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017년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에 걸쳐 사전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전 활동, 도입, 전개, 마무리의 4단계로 실시하였으며 활동 시간은 약 35분 동안 진행되었다. 사전활동 5분, 도입 5분, 전개 20분, 마무리 5분으로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전 활동, 도입, 전개, 마무리의 4단계로 실시하였으며 활동 시간은 약 35분 동안 진행되었다. 사전활동 5분, 도입 5분, 전개 20분, 마무리 5분으로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앞서 2017년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1회에 1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3일 동안 실험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디자인 활동 적용을 위한 교사교육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각각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과 ‘연령별 만 5세 누리과정 미술 교육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과 프로그램의 목표, 내용(활동형태, 활동방법), 교수-학습방법, 환경구성, 시간계획, 사전활동, 도입, 전개, 마무리, 확장활동, 평가방법 등에 대해 교사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사는 프로그램의 모형과 활동내용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 검사 도구에 대한 사용법과 유의점을 숙지하도록 교육하였다.
연구대상은 K광역시에 소재한 I유치원 만 5세 반과 S유치원 만 5세 반 2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배정하였다. 실험처치로는 예비연구를 통해 유아교육 전공 교수 1인, 유아 미술활동 교수 1인, 실험 연구로 박사논문을 쓴 전문가 1인, 현장교사 2인에게 활동 적용의 적합도 검증을 마친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실험집단에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만 5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예비연구 기간 동안 연구자는 검사자 도구 측정 훈련을 받았으며, 연구보조자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에 유아가 디자인 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기유발자의 역할과 자유롭고 허용적인 분위기 조성 및 유아와 함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 해주는 역할에 대해 교사훈련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K광역시에 위치한 I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7명과 S유치원 만 5세반 유아 19명으로 36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을 만 5세로 제한한 이유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 개발 요구도 조사(신애선, 안경숙, 2016)에서 적정연령으로 만 5세가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에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의 적절성 및 소요시간과 검사도구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이 아닌 다른 S유치원의 만 5세 유아 18명(남아7, 여아11)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총 4회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K광역시에 소재한 I유치원 만 5세 반과 S유치원 만 5세 반 2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배정하였다. 실험처치로는 예비연구를 통해 유아교육 전공 교수 1인, 유아 미술활동 교수 1인, 실험 연구로 박사논문을 쓴 전문가 1인, 현장교사 2인에게 활동 적용의 적합도 검증을 마친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실험집단에는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만 5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 평균월령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평균월령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차이를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유아의 창의성 측정을 위해 전경원(2001)의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Korean Figural Creativity Test for Young Children: K-FCTYC) 도구를 사용하였다.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 대상은 만 4~6세이며, 본 검사지는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형’에서 제시된 도형을 ‘나형’에서는 반대로 제시하도록 개발되었다.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측정을 위해 김영옥(2003)이 개발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평가(PBSYC)를 기초로 송순옥(2012)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친사회적 행동 도구는 총 42문항으로 7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아들을 다양한 상황에서 관찰할 수 있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담임교사의 평정을 통하여 행동을 측정하였다.
창의성은 전경원(2001)이 개발한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Korean Figural Creativity Test for YoungChildren: K-FCTYC)로 측정하였으며,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송순옥(2012)의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평가척도(PBSYC)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유아의 창의성과 친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창의성과 친사회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능력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한다.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감정이입 및 조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또래와 함께하는 미술활동이 유아의 감정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타인의 생각에 공감, 공유하는 법을 알아가 사회적 성장을 이룬다고 한 연구(박현경, 2012; Leeper, Skipper.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독창성’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디자인 중심의 통합적 미술활동이 유아의 독창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동풀잎,2008) 결과와 유사하다.
둘째,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들의 미술활동이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오유경,2013; 임지애, 2000; 한은숙, 2015)결과들을 지지해 준다.
또한,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의사소통능력’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만 4~5세 유아의 통합 미술활동이 의사소통능력을 증진시켰다는 연구(오유경, 서소정, 2014; 양새롬, 김성희, 김성현, 2013) 결과와 흐름을 같이 한다.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을 적용시켜 보는 과정을 통해 유아들의 수준과 흥미를 알아보고 그에 적합한 활동 자료들을 선정하였으며, 활동 방법에 대해서도 유아들의 의견을 듣고 교수방법에 반영하였다. 사전활동, 본 활동의 도입, 전개, 마무리 단계로 실시한 뇌 기반 학습 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의 예비연구결과, 유아의 활동 진행에 크게 어려움이 나타나지 않았고, 활동 소요시간은 30분 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검사도구의 적절성을 알아보기 위해 창의성 검사는 독립된 공간에서 소그룹(3명)으로 실시하였고, 유아와 유아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 서로 보지 못하도록 하였다.
05)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이 유아들의 친사회적 행동의 도움주기, 의사소통능력, 나누기, 감정이입 및 조절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첫째,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은 유아의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미술활동이 유아의 확산적 사고 과정을 촉진시켜주어 창의성이 증진되었다는 연구(박은서, 이경님, 2017; 조영신 이윤경, 2013) 결과와 유사하다.
후속연구
넷째, 본 연구의 대상은 K광역시의 만 5세반 유아 36명에 한정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다수의 연구대상을 확보하여 보다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해석해야 한다.
둘째, 본 연구는 창의성, 친사회적 행동 등 주로 정서적 측면과 관련된 연구를 실행하여, 추후에는 사회적, 인지적 관련변인의 영향을 살펴보는 연구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실험설계에서 뇌 기반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효과(역량차이 등)를 통제하기 위해 추후에는 실험집단과 비교집단별로 조건이 비슷한 교사를 다수 섭외하여 연구결과를 중심화 시키는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첫째, 본 연구의 실험처치는 16회 활동으로 뇌 기반 학습원리를 적용한 유아디자인교육 활동 효과의 지속성 여부는 살피지 못하여, 유아교육기관 현장에서의 지속적으로 활동을 적용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활동의 제공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자인이란?
디자인(design)은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창의성과 심미성 및 실용성을 반영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유명환, 배윤선, 2007; Nelson, & Stolterman, 2000). 디자인은 인간이 자신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해왔던 활동으로 인간의 심리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Papanek, 1996; Nelson, & Stolterman, 2000).
디자인 교육이 유아기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이와 같이 디자인 교육이 유아기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인간의 뇌에 미술적 경험을 다루는 전문화된 부위인 대뇌피질의 후두엽 시각피질이 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조동균, 2004; Jensen, 2001). 유아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배우지 않아도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뇌의 후두엽 시각피질 부위가 시각적 정보처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이 미술의 근본적인 기능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디자인(design)은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창의성과 심미성 및 실용성을 반영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유명환, 배윤선, 2007; Nelson, & Stolterman, 2000). 디자인은 인간이 자신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해왔던 활동으로 인간의 심리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으며,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Papanek, 1996; Nelson, & Stolterman, 2000). 인간은 좋든 싫든 디자인 세상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디자인하면서 사회 변화를 유도한다.
참고문헌 (83)
공영애(2008). 협동미술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언어표현력에 미치는 효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교육부(2013). 2013개정 유치원 교육과정(3-5세 연령별 누리과정.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2-16호.
김계현(2013). 뇌 친화적 교수-학습 수업 활동 연구. 한국 뇌 기반 교육연구소.
김숙이, 신애선, 강혜경(2017). 그림이야기책에 기초한 이야기꾸미기 활동에서 유아의 창의성 및 언어표현력에 대한 차이 분석. 유아교육학논집, 26(1), 5-27.
김영옥(2003).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평가 척도 개발 연구. 아동학회지, 24(5), 105-118.
Connell, R. W.(2005). Change among the gatekeepers: Men, masculinities, and gender equality in the global arena. Journal of Women in Culture and Society, 30(3), 1801-1825.
Connell, J. D.(2008). 뇌 기반 교수-학습전략(정종진, 임청환, 성용구 역). 서울 : 학지사.
Cohen, D. H., & Rudolph, M.(1977). Kindergarten and early schooling. Prentice-Hall.
Corbin, H.(2013). Creative imagination in the Sufism of Ibn'Arabi(Vol. 91). Routledge.
Edward, L. C.(2010). The creative arts: A process approach for teachers and children.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Fox, J. E., & Schirrmacher, R.(2012). Art & creative development for young children. United State:Wadsworth Cengage Learning.
Fox, N. A., & Rutter, M.(2010). Introduction to the special section on the effects of early experience on development. Child Development, 81(1), 23-27.
Papanek, V.(1986). 인간과 디자인(한도룡, 이혜묵 역). 서울 : 미진사. (원전은 1983에 출판).
Rueda, M. R., Posner, M. I., & Rothbart, M. K.(2005). The development of executive attention:Contributions to the emergence of self-regulation. Developmental Neuropsychology, 28(2), 573-594.
Schirrmacher, R.(2006). Art and creative development for young children. Delmar Pub.
Siegel, L. M.(2014). The complete IEP guide: How to advocate for your special ed child. Nolo.
Sousa, D. A.(2009).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박승호, 서은희, 역). 서울: 시그마프레스(원전은 2006에 출판).
Sperling, R. A., Howard, B. C., Staley, R., & DuBois, N.(2004). Metacognition and self-regulated learning constructs. Educational Research and Evaluation, 10(2), 117-13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