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인한 빠른 의료비 지출 상승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인 환자 외에 일반인까지 수요자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반인의 디지털 헬스케어 이용현황 및 요구 파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헬스 등 4개 부문에서 각각의 서비스 이용 경험, 이용 목적 및 보완점 등을 조사하고, 제공 받고 싶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콘텐츠 유형, 이용 의사 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일반인들의 디지털 헬스에 대한 인식과 현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미충족 서비스 요구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구구조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인한 빠른 의료비 지출 상승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인 환자 외에 일반인까지 수요자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반인의 디지털 헬스케어 이용현황 및 요구 파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헬스 등 4개 부문에서 각각의 서비스 이용 경험, 이용 목적 및 보완점 등을 조사하고, 제공 받고 싶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콘텐츠 유형, 이용 의사 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일반인들의 디지털 헬스에 대한 인식과 현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미충족 서비스 요구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ccording to the rapid population aging and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the digital healthcare services are getting more and more attention. Recent improvement in information technology has expanded the consumer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from the patients to the ...
According to the rapid population aging and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the digital healthcare services are getting more and more attention. Recent improvement in information technology has expanded the consumer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from the patients to the general population. Therefore, there is a growing need for studies on the status and needs of digital healthcare users in general.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1,000 people on their perception and attitude about four areas of digital healthcare: internet health information service, smartphone healthcare application, wearable device, and u-health. The questionnaire asked the respondents about their past experience of using digital healthcare services, the purpose of use and point to be improved. The respondents were also asked about new type and content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which they would like to use. The survey results will help developer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by improving their understanding and identifying unmet needs from the general population.
According to the rapid population aging and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the digital healthcare services are getting more and more attention. Recent improvement in information technology has expanded the consumer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from the patients to the general population. Therefore, there is a growing need for studies on the status and needs of digital healthcare users in general.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1,000 people on their perception and attitude about four areas of digital healthcare: internet health information service, smartphone healthcare application, wearable device, and u-health. The questionnaire asked the respondents about their past experience of using digital healthcare services, the purpose of use and point to be improved. The respondents were also asked about new type and content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which they would like to use. The survey results will help developers of digital healthcare service by improving their understanding and identifying unmet needs from the general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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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살펴보고자 수행된 설문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다. 설문은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패널 DB에 등록되어 있는 100만 명 중에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인구비례할당 방식으로 대상자를 표집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해당하는 각 서비스들의 이용경험, 이용목적, 보완점, 향후 필요한 서비스 및 콘텐츠 유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해당하는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스마트폰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헬스 등 4개의 부문에서 각각의 서비스 이용 경험, 이용 목적 및 보완점 등을 살펴보고, 제공 받고 싶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콘텐츠 유형, 이용 의사 등을 파악하여 향후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고자 한다.
일반인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이용 및 인식 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수행된 본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들의 현재 서비스에 대한 미충족 수요 및 신규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여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설문지는 과 같이 일반 사항 4문항과 설문 내용 36문항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설문 내용에는 인터넷 건강 정보 서비스와 관련된 6문항,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9문항,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14문항, 유헬스와 관련된 6문항과 향후 구매 또는 사용할 의사가 있는 서비스에 대한 1문항이 포함되었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는 <표 1>과 같이 일반 사항 4문항과 설문 내용 36문항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설문 내용에는 인터넷 건강 정보 서비스와 관련된 6문항,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9문항,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14문항, 유헬스와 관련된 6문항과 향후 구매 또는 사용할 의사가 있는 서비스에 대한 1문항이 포함되었다. 구성된 설문지를 기반으로 작성된 인터넷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에게 응답을 받았으며 설문조사기간은 2016년 10월, 1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이를 위하여 SAS 9.
9%가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사용 시에 선호하는 웨어러블 기기 유형으로는 손목시계형이 72.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팬던트형 (16.3%), 패치형 (6.8%) 순으로 응답하였다. 만약 웨어러블 기기가 응급의료 상황을 감지하거나 119 연락 활용을 지원한다면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1.
본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살펴보고자 수행된 설문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다. 설문은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패널 DB에 등록되어 있는 100만 명 중에서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인구비례할당 방식으로 대상자를 표집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
0%가 대체로 불만족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용 경험자 중, 46.0%가 다이어트 및 체형관리를 위해, 27.5%가 심박수 체크 및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그림 3).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점으로 기능완성도 (41.
4%)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이용 경험자의 대다수는 1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해보았으며 (74.2%), 28.2%가 1개월 이내, 23.4%가 1~3개월, 24.2%가 3~6개월 동안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용 경험자의 42.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특성은 <표 2>와 같다.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52.7% (527명)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40.17세 (표준편차 10.97)였다. 응답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이 수도권에 거주 (49.
데이터처리
구성된 설문지를 기반으로 작성된 인터넷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에게 응답을 받았으며 설문조사기간은 2016년 10월, 1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을 시행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이를 위하여 SAS 9.4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4%)’ 순으로 해당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하였다. 모든 응답자에게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이미 가지고 있는 3.2%를 제외한 968명 중 46.9%가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사용 시에 선호하는 웨어러블 기기 유형으로는 손목시계형이 72.
5%가 심박수 체크 및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그림 3).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점으로 기능완성도 (41.0%), 의료분야 활용성 (29.6%)을 순차적으로 많이 꼽았다 (그림 4). 사용하지 않는 응답자들은 ‘번거로워서 (36.
원격 관리 서비스 이용 의향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거동이 불편한 경우 (7.3/10점)’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81.9%),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37.8%), 웨어러블 디바이스 (12.4%), 유헬스 (11.6%) 순으로 이용 경험률이 높았다. 이용 경험률을 각 서비스의 인지도 및 접근성과 연관 지어 살펴보면,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의 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고, 쉽게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가장 높은 이용 경험률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그 뒤를 잇는 서비스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유추된다.
<표 3>은 응답한 대상자들의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여준다. 응답자들의 건강정보 이용 빈도 및 접속 사이트 수를 확인한 결과, 이용 빈도는 주 1-2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다. 건강정보를 이용하지 않는 응답자 (18.
2%가 3~6개월 동안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용 경험자의 42.7%가 심박수 체크 및 건강 이상 징후 파악을 위하여, 33.1%가 다이어트 및 체형관리를 위하여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였으며 (그림 5), 사용할 당시 불편했던 점으로 기능완성도 (27.4%)와 모니터링 정보가 단순한 점 (23.4%)을 꼽았다 (그림 6). 사용 하지 않는 이유로, 사용 중단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2.
응답자들의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이용경험은 <표 4>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응답자의 37.8%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약 64.6%가 1개의 애플리케이션을, 24.6%가 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경험이 있었다. 애플리케이션 만족도는 48.
5%) 순이었다.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대상자를 제외하고 이용 경험을 확인하였을 때,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이용경험이 없었고 (84.7%), 가정 내 (4.3%), 보건진료소 (8.0%), 주민센터 (2.9%)에서 경험 해보았다는 응답이 있었다. 향후 원격 건강 상담 및 원격 진료 서비스가 시행될 시 이용 의향이 있는 경우로, ‘일시적 거동이 불편한 경우 (7.
향후 원격 건강 상담 및 원격 진료 서비스가 시행될 시 이용 의향이 있는 경우로, ‘일시적 거동이 불편한 경우 (7.2/10점)’가 가장 긍정 응답이 높았으며, ‘응급 시 (7.1/10점)’, ‘만성질환 (7.0/10점)’이 그 뒤를 이었다.
후속연구
향후 각 서비스들에서 보완 및 추가해야 될 점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헬스에서 가장 많았던 의견은 기능 완성도 부족 또는 기술적인 문제였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기능완성도 부족 다음으로 모니터링 정보의 단순을 단점으로 꼽았다는 점은 향후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시 사용자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기술 적용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무엇이 있는가?
본 연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해당하는 인터넷 건강정보 서비스, 스마트폰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헬스 등 4개의 부문에서 각각의 서비스 이용 경험, 이용 목적 및 보완점 등을 살펴보고, 제공 받고 싶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콘텐츠 유형, 이용 의사 등을 파악하여 향후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고자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무엇인가?
만성질환 환자 증가 및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digital healthcare) 산업에 대한 주목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1]. 디지털 헬스케어는 유헬스 (u-health), 스마트 헬스 (sHealth), 모바일 헬스 (mHealth) 등 IT 기술과 융합된 모든 범위의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분야로, 예방, 진단, 관리, 치료 등 다양한 단계에서 활용되고 있다[2,3]. IT 기술의 혁신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는 맞춤의료, 정밀의학,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4,5],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까지 목표를 확장한 헬스케어 3.
유헬스 서비스의 경우에 의료기관의 진단 및 치료 행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수요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질병의 치료나 관리적인 측면 보다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관리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대목으로 기존의 연구와도 부합하는 결과이다[14]. 한편 유헬스 서비스에 대해서는 일시적 거동이 불편할 경우나 응급 상황 등 근처 의료 기관과의 접촉이 어려운 상황일 때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높아 앞의 서비스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유헬스 서비스의 경우, 의료기관의 진단 및 치료 행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판단된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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