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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실태조사 설문지에서 “귀하께서는 사회적지지를 얼마나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에코세대의 사회인식 및 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지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심각한 취업난에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에코세대의 사회인식 및 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 지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간호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로 조사된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에코세대의 사회인식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회적지지의 융복합적 영향요인을 분석해봄으로써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2)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에서 배우자 유무, 사회인식 변수들 중에서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는 더미처리하고,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는 연속변수로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2단계에서는 신체적 건강상태, 통증/불편 유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불면증 유무, 스트레스 정도, 우울 및 불안 유무, 정신적 충격 유무, 자살생각 유무를 더미처리하여 투입하였다.
-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에서 배우자 유무, 사회인식 변수들 중에서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는 더미처리하고,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는 연속변수로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2단계에서는 신체적 건강상태, 통증/불편 유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불면증 유무, 스트레스 정도, 우울 및 불안 유무, 정신적 충격 유무, 자살생각 유무를 더미처리하여 투입하였다.
- Model 1에서는 단순회귀분석에서 유의하게 나온 일반적 특성 중 배우자 유무와 사회인식 특성에서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를 투입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
- Model 2에서는 Model 1에 신체건강 관련 변수인 신체적 건강상태, 통증/불편 유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불면증 유무, 스트레스 정도, 우울 및 불안 유무, 정신적 충격 유무, 자살생각 유무를 추가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
- 가족관계와 이웃관계 원만함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를 ‘좋음’,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를 ‘나쁨’으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신체적 건강상태, 운동능력 제한, 자기관리 제한, 일상생활 제한, 통증/불편 유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불면증 유무, 스트레스 정도, 우울 및 불안 유무, 정신적 충격 유무, 자살생각 유무로 보았다. 신체적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음’과 ‘좋음’을 ‘좋음’, ‘보통’을 ‘보통’, ‘매우 나쁨’과 ‘나쁨’을 ‘나쁨’,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생활 제한 및 통증/불편 유무는 ‘없음’을 ‘무’로 나머지는 ‘유’로 구분하였다.
- 소속감 유무는 ’매우 많이 느낀다‘와 ’많이 느낀다‘를 ’유‘, ’매우 적게 느낀다‘와 ’적게 느낀다‘를 ’무‘, 행복감 유무는 ’매우 행복함‘과 ’행복함‘을 ’유‘, ’매우 불행함‘과 ’불행함‘을 ’무‘로 분류하였다.
- 신체적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음’과 ‘좋음’을 ‘좋음’, ‘보통’을 ‘보통’, ‘매우 나쁨’과 ‘나쁨’을 ‘나쁨’,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생활 제한 및 통증/불편 유무는 ‘없음’을 ‘무’로 나머지는 ‘유’로 구분하였다.
- 우울 유무와 불안 유무는 우울의 11개 문항과 불안의 20개 문항의 결과를 자료설계자가 정상군과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제시한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무’, 나머지는 ‘유’로 분류하였다.
- 사회의 평등성 여부는 ’매우 평등‘과 ’평등‘을 ’유‘, ’매우 불평등‘과 ’불평등‘을 ’무‘,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감 유무는 ’매우 신뢰할 수 있음‘과 ’신뢰할 수 있음‘을 ’유‘, ’전혀 신뢰할 수 없음‘과 ’대체로 신뢰할 수 없음‘을 ’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는 ’매우 안정적임‘과 ’안정적임‘을 ’유‘, ’전혀 안정적이지 않음‘과 ’안정적이지 않음‘을 ’무‘로 분류하였다. 자존감의 정도는 자존감에 대한 10개의 문항에 대해 0점(대체로 그렇지 않다)에서 4점(항상 그렇다)까지 표시한 점수를 원시자료에서 자료설계자가 합산하여 제시한 자존감 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의사소통의 정도는 가족과 주변사람들과의 소통에 대한 두 질문에 대해 0점(매우 적음)에서 10점(매우 많음)까지 표시한 점수를 원시자료에서 자료설계자가 합산하여 제시한 의사소통 변수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5년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조사한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원시자료는 보건복지데이터 포털 사이트에 자료신청서를 작성한 후 게시하여 자료를 요청하고 승인을 받아 자료를 작성한 게시물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았다.
- 성인용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는 모두 7,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연구에 필요한 모든 설문에 응답한 에코세대 1,653명을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표본은 2015년 6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만19세 이상)를 모집단으로 활용하여 인구비(성, 연령, 거주지역 구성비)를 고려하여 비례할당 추출하였고, 표본가구 및 대상자는 전국 3,552개 읍면동 전체를 모집단으로 활용하여 확률비례추출방식으로 200개 읍면동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읍면동의 주민센터를 기준으로 계통추출방식으로 표본가구를 선정하였으며 면접조사를 통해 자료수집되었다.
데이터처리
- 1) 에코세대의 일반적 특성과 사회인식 및 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지지를 파악하기 위해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다중비교분석 Scheffé test로 사후검정을 시행하였다.
- 2)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에서 배우자 유무, 사회인식 변수들 중에서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는 더미처리하고,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는 연속변수로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성능/효과
- Model 1에서는 단순회귀분석에서 유의하게 나온 일반적 특성 중 배우자 유무와 사회인식 특성에서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를 투입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06～.33로 모두 .80을 넘지 않고, 분산팽창인자(VIF)가 1.03～1.73로 모두 2.0을 넘지 않으며, 공차한계(tolerance limit)가 0.58～0.97로 모두 0.1 이상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을 의심할만한 경우는 없었다.
- Model 2에서는 Model 1에 신체건강 관련 변수인 신체적 건강상태, 통증/불편 유무, 흡연 여부, 음주 여부, 불면증 유무, 스트레스 정도, 우울 및 불안 유무, 정신적 충격 유무, 자살생각 유무를 추가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09～.65로 모두 .80을 넘지 않고, 분산팽창인자(VIF)가 1.05～1.75으로 모두 2.0을 넘지 않으며, 공차한계(tolerance limit)가 0.57～0.95로 모두 0.1 이상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을 의심할만한 경우는 없었다.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웃관계 원만함(β=0.
- 본 연구에서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는 이웃관계의 원만함, 계층인식,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회의 안정성 유무, 자존감 정도, 의사소통 정도 및 스트레스 정도로 나타나 개인차원과 사회적 차원이 모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가족관계 원만함, 이웃관계 원만함, 목표 달성 가능성 유무, 계층인식, 계층상승 가능성 유무, 소속감 유무,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감 유무, 사회의 안정성 유무, 자존감 및 의사소통 정도로 보았다. 가족관계와 이웃관계 원만함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를 ‘좋음’,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를 ‘나쁨’으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653명으로 사회적지지 평균점수는 30점 만점에 19.60점이었으며 배우자가 있는 경우 20.00점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의 19.38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3.50, p<.001).
-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웃관계 원만함(β=0.07, p<.001), 계층인식(β=0.06, p=.001), 행복감 유무(β=0.06, p=.004), 사회의 평등성 여부(β=0.06, p=.010), 사회의 안정성 유무(β=0.09, p<.001), 자존감(β=0.07, p<.001) 및 의사소통 정도(β=0.56, p<.001)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49.1% 였다(F=123.53, p<.001).
- 에코세대의 건강상태에 따른 사회적지지 수준은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통증이나 불편이 없는 경우, 흡연을 안 하는 경우, 정상적으로 음주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거의 느끼는 않는 경우, 불면증, 우울, 불안, 정신적 충격 및 자살생각이 없는 경우에 사회적지지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고,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행위의 실천정도가 높으면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났는데[31] 이는 건강상태가 좋고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할수록 대학생활 적응력이 높아지며[32] 이를 통해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에코세대의 사회인식에 따른 사회적지지 수준은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가 원만한 경우, 목표 달성의 가능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경우, 상위계층으로 인식하는 경우, 계층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소속감을 느끼는 경우,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사회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우리사회가 안정된 사회라고 생각하는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지지는 존경, 애정, 신뢰, 경험의 행위인 정서적지지, 개인의 문제를 대처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적지지, 개인의 문제를 제공하는 등 필요시 직접적으로 돕는 행위로 물질적지지 및 자신의 행위를 인정해주거나 부정하는 등 자기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평가적지지로 구분된다[30].
- 우리나라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웃관계 원만함, 계층인식, 행복감 유무, 사회의 평등성 여부, 사회의 안정성 유무, 자존감 정도, 의사소통 정도 및 스트레스 정도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란 한 개인을 중심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 친구, 이웃, 기타 사람들로부터 제공받는 여러 형태의 도움과 원조라고정의하였으며, 사회적 지지 개념이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좌절을 극복하게 하며 문제 해결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강화한다[30].
- 001). 즉 이웃 관계가 원만할수록, 계층인식이 높을수록, 사회가 평등하고 안정할수록, 자존감과 의사소통의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 001). 즉 이웃관계가 원만할수록, 계층 인식이 높을수록, 행복하며 사회가 평등하고 안정할수록, 자존감과 의사소통의 정도가 높고,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지지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회귀분석을 통해 사회적지지에 유의한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는데 사회적지지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이용한 변수 이외에도 사회적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제외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2015년 조사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단면연구로서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심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하여 양적연구와 더불어 질적연구를 병행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더불어 2015년 조사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대한 분석결과는 단면연구로서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심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하여 양적연구와 더불어 질적연구를 병행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에코세대의 사회적지지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질적연구와 반복연구를 통한 심화연구를 제안하며 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사회적지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에코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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