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변혁적 리더십의 연구동향 분석: 최근 10년(2007-2016)간 국내 학술지 중심으로

함병우; 고근영; 전주성

doi:10.5392/jkca.2017.17.08.490

변혁적 리더십의 연구동향 분석: 최근 10년(2007-2016)간 국내 학술지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i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Focusing on Domestic Journals Published in 2007-2016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8, 2017년, pp.490 - 505

함병우 (숭실대학교) , 고근영 (숭실대학교) , 전주성 (숭실대학교)

초록
AI-Helper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10년 동안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 관한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 337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방법은 빈도 및 백분율에 의한 기술통계와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학술지 게재 논문수는 연간 평균 33편 정도였다. 둘째, 학술지별로 보면 '인적자원관리연구'가 가장 많았다. 셋째, 연구대상은 일반기업종사자(49.8%)가 주를 이루었다. 넷째, 연구방법은 양적연구(96.7%)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다섯째, 학술지 논문의 초록에 제시된 주제어는 '거래적 리더십'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여섯번째,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연결 중심성이 가장 높은 '거래적 리더십'은 '직무만족'과 최단경로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함께 연구되는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published in domestic journals in the last 10 years and to find some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For this purpose, 337 research papers o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from 2007 to 2016 were reviewed. This study used descriptive statistics by frequency and percentage and a network text analysis method.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nnual average number of papers published was 33. Second, 'human resource management research' was the most common topic. Third, most of the research subjects were business employees. Fourth, the research method trend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est proportion was in the quantitative research. Fifth, 'transactional leadership'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keywords presented in the abstract of the paper. Sixth,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network texts, those having the trend of being analyzed with a close connections were 'transactional leadership', which had the highest connection to transformational leadership, showing the closest relationship with 'role satisfaction'.

주제어

표/그림 (10)

표 표 1. 리더십 관련 연구동향 선행연구 분석
표 표 2. 연도별 논문 수
표 표 3. 학술지별 게재 논문 수
표 표 4. 연구대상별 논문 수
표 표 5. 연구방법별 논문 수
표 표 6. 논문 초록 주제어 빈도 분석 결과
그림 그림 1. 주요 키워드 간 구조적 등위성 분석결과
그림 그림 2. 주요 키워드 간 중심 근접성
그림 그림 3. 2D-Spring형의 알고리즘(Kamada & Kawai)
그림 그림 4. 응집성 분석(k-core cohesion)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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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의 분석을 통해서 최근 10년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변혁적 리더십 연구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 337편을 대상으로 연구의 일반적 특성(발표 연도별 논문 수, 학술지별 논문 수)과 내적 특성(연구대상, 연구방법, 연구 주제어, 네트워크텍스트)에 대한 연구동향을 살펴보았고 주요 연구결과 및 논의 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변혁적 리더십 동향 분석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 10년간의 변혁적 리더십 연구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를 되돌아보고 향후의 연구가 지향해야 할 바를 논의하는 기회가 이 시점에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범주를 구분하고 그 범주 속에서 빈도와 백분율로 수량적 경향을 파악하여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정혜영, 정혜영, 손유진[16]이 제안하는 바와 같이 학술지에서 추출한 주제어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실시함으로 핵심적인 연구주제의 연계성과 관련성, 지식구조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빈도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키워드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연구주제의 연계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적 등위성, 주요 키워드 간의 중심 근접성, 2D-Spring의 알고리즘, 응집성을 분석하여 주제어 간의 네트워크 성향과 연구주제의 경향을 밝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변혁적 리더십 관련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10년간의 변혁적 리더십 연구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를 되돌아보고 향후의 연구가 지향해야 할 바를 논의하는 기회가 이 시점에 필요하다.

제안 방법

이론연구는 문헌연구와 선행연구와 함께, 연구자의 논리적 사유에 근거한 연구 등으로 분류하였고, 실천연구는 프로그램 개발, 측정도구 개발, 문항 개발 등 개발 관련 논문을 포함하였다. 그리고 여러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한 연구는 혼합연구에 분류하였다.
첫째, 시간적으로는 2007 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학술지에 게재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 공간적으로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등재 및 등재후보 학술논문으로 하였다. 셋째, 내용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관련된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리더십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동향 분석 관련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임영제와 이창원[15]은 변혁적 리더십 이론에 대한 연구들을 조직시민행동, 성격, 감성 지능, 신뢰, 비교문화연구, 기타 변수, 질적 연구 등의 유형별로 검토하여 연구경향을 파악하였다.
변혁적 리더십 관련 연구주제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총 337편 논문의 초록에 기재된 주제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4회 이상 출현한 주제어는 [표 6]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중요시되고 활용도가 높은 분석의 준거를 중심으로 연구의 일반적 특성(연도별, 학술지별 논문 수)과 연구의 내적 특성(연구대상, 연구방법, 연구주제어, 네트워크텍스트) 등을 분석 준거로 선정하였다.
셋째,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분석기준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여섯 가지의 분석준거(연도, 학술지, 연구대상, 연구방법, 주제어, 주제어 네트워크)에 대해 연구동향을 분석하였으나, 리더십 주체(최고관리자, 중간관리자, 실무자), 리더십 효과성(조직성과, 리더성과, 부하성과), 또는 새로운 키워드(논문제목, 영문초록 주제어)를 기준으로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것도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셀프리더십[33], 코칭리더십[34], 감성지능과 리더십[35], 리더십과 맥락[36], 성격과 리더십[37]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분석의 준거를 살펴보고자 [표 1]과 같이 논문제목 및 분석대상, 분석기준,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연구방법 분류기준은 국내외 HRD 학술지의 연구동향 분석을 실시한 선행연구[38][39]의 분류방식에 근거하여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이론적 연구, 실천적 연구, 혼합연구의 5가지 범주로 구분하였다. 상관연구, 인과 비교연구, 조사 및 실험연구 등 양적 통계분석을 사용한 연구는 양적 연구에 분류하였고, 인터뷰, 관찰, 면담, 현지조사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질적 자료를 분석한 연구는 질적 연구에 분류하였다. 이론연구는 문헌연구와 선행연구와 함께, 연구자의 논리적 사유에 근거한 연구 등으로 분류하였고, 실천연구는 프로그램 개발, 측정도구 개발, 문항 개발 등 개발 관련 논문을 포함하였다.
둘째, 공간적으로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등재 및 등재후보 학술논문으로 하였다. 셋째, 내용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관련된 논문으로 한정하였다.
연결망을 이해하기 위하여 NetMiner 4를 사용하여 구조적 등위성(structural equivalence), 근접 중심성 (closeness centrality), 응집성분석(k-core cohesion) 등을 결과로 제시한 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제어를 코딩하는 데 있어서 띄어쓰기를 통일하는 작업, 유사한 개념이나 의미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 불필요한 수식어가 있는 경우,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함으로 네트워크 구조적 특성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배제하였다.
연구물에 대한 빈도분석은 연구 동향 분석의 방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방법이다. 연구대상 논문들을 연도, 학술지, 연구대상, 연구방법, 주제어 등의 측면에서 범주를 구분하고, 각 범주에 해당하는 논문수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시계열적으로 논문수의 현상을 고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분석대상 전체에 해당되는 337편의 논문에 모두 포함되는 주제어인 ‘변혁적 리더십’은 제외하고 전체 논문에서 4회 이상 나타난 주제어(총 53개, 이를 ‘주요 키워드’라 한다)를 선별하였다. 우선 전체 네트워크 구조에서 지위에 따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키워드를 묶어주는 개념인 구조적 등위성(structural equivalence) 분석을 진행하였다. 구조적 등위성 분석결과로 도출된 덴드로그램은 어떠한 주요 키워드가 함께 연구되고 있는지 대략적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직 공무원은 기술, 연구 또는 행정 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특정직공무원은 경찰, 군인, 소방관과 같이 특수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특정직공무원 중에서도 교사는 따로 구분하였고, 영아와 유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사를 교사와 구분하였다. 아울러 기타범주에는 시민단체종사자, 외국인근로자, 농촌마을지도자 등과 같이 하나의 범주로 분류하기 어렵거나 소수에 해당되는 대상자들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kr)의 국내 학술지 논문 상세검색 기능을 사용, 주제어를 ‘변혁적 리더십’으로 검색하였다. 1차로 총 461개의 논문을 수집하였으나 수집한 논문들의 제목과 초록을 확인한 후 이 중 연구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논문과 원문을 확인하기 어려운 논문, 중복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총 337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첫째, 시간적으로는 2007 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학술지에 게재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대상 전체에 해당되는 337편의 논문에 모두 포함되는 주제어인 ‘변혁적 리더십’은 제외하고 전체 논문에서 4회 이상 나타난 주제어(총 53개, 이를 ‘주요 키워드’라 한다)를 선별하였다.
연구대상은 일반기업종사자, 공기업종사자, 일반직공무원, 특정직공무원, 교사, 보육교사, 운동선수, 사회복지기관종사자, 대학생, 기타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직 공무원은 기술, 연구 또는 행정 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특정직공무원은 경찰, 군인, 소방관과 같이 특수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는 2016년 12월 27일을 기준으로 학술연구정보서비스(http://www.riss.kr)의 국내 학술지 논문 상세검색 기능을 사용, 주제어를 ‘변혁적 리더십’으로 검색하였다.
1차로 총 461개의 논문을 수집하였으나 수집한 논문들의 제목과 초록을 확인한 후 이 중 연구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논문과 원문을 확인하기 어려운 논문, 중복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총 337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첫째, 시간적으로는 2007 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학술지에 게재된 변혁적 리더십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 공간적으로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등재 및 등재후보 학술논문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논문의 주제어 중에서 출현 빈도가 높은 주제어를 추출하여 키워드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 전체에 해당되는 337편의 논문에 모두 포함되는 주제어인 ‘변혁적 리더십’은 제외하고 전체 논문에서 4회 이상 나타난 주제어(총 53개, 이를 ‘주요 키워드’라 한다)를 선별하였다.

이론/모형

연구방법 분류기준은 국내외 HRD 학술지의 연구동향 분석을 실시한 선행연구[38][39]의 분류방식에 근거하여 양적 연구, 질적 연구, 이론적 연구, 실천적 연구, 혼합연구의 5가지 범주로 구분하였다. 상관연구, 인과 비교연구, 조사 및 실험연구 등 양적 통계분석을 사용한 연구는 양적 연구에 분류하였고, 인터뷰, 관찰, 면담, 현지조사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질적 자료를 분석한 연구는 질적 연구에 분류하였다.
주요 키워드 간 연결 중심성의 시각화를 위해 2D-Spring 형의 알고리즘으로 분석을 [그림 3]과 같이 실시하였다. 스프링형 레이아웃 알고리즘은 노드 간 가상의 스프링을 장착시켜 끌어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을 통해 노드를 배치하는 것으로 ‘Kamada & Kawai’는 스프링형 레이아웃 알고리즘의 한 종류이다.
또한 핵심 변인인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프로그램개발, 측정도구개발, 문항 개발 및 타당성 검증 연구는 2007년 1편 이후에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변혁적 리더십 관련하여 기존의 국내 학술지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는 대개 Bass 등에 의해서 제작된 MLQ(Multiple Leadership Questionnaire)로서 일회적 탐색 요인분석 수준에서 구성 요인들을 확인해왔으며, 변혁적 리더십 척도에 대한 교차 타당화를 거치지 못하고 사용되었다[21]. 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국내 연구의 학문적 기여에 비해 조직 차원에서 변혁적 리더십을 개발·적용하기 위한 실천적인 고민과 관련된 연구는 미흡하다.

성능/효과

‘거래적 리더십’,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조직성과’등의 키워드가 근접중심성이 가장 높았고, ‘혁신행동’, ‘직무만족’, ‘자기효능감’순으로 근접 중심성이 나타났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리더십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의 중심이 되는 요소들을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리더십은 과정이라는 점, 두 번째, 리더십은 영향력과 관련 있다는 점, 세 번째, 리더십은 조직맥락 안에서 일어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십은 목표달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5]. 이와 같은 리더십 요소들을 토대로 Northouse[5]는 ‘리더십이란 공공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 개인이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 관련 학술지 초록에 제시된 주제어 중 ‘거래적리더십’이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 ‘조직성과’, ‘혁신행동’, ‘임파워먼트’, ‘자기효능감’, ‘조직신뢰’, ‘리더신뢰’ 등의 순이었다.
다섯째, 변혁적 리더십 연구의 주제어 중 연결 중심성이 높은 53개의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연결 중심성이 가장 높은 ‘거래적 리더십’은 ‘직무만족’ 키워드와 최단경로를 나타내고 차 순위인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와 최단경로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함께 연구되는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변혁적 리더십 관련 연구대상으로는 일반기업 종사자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일반직공무원과 특정직공무원이 그 뒤를 따랐다. 또한 일반기업종사자는 2007년, 일반직공무원과 특정직 공무원은 2010년부터 연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혁적 리더십과 연결중심성이 가장 높은 ‘거래적 리더십’은 ‘직무만족’ 키워드와 최단 경로를 보여주었다.
다섯째, 변혁적 리더십 연구의 주제어 중 연결 중심성이 높은 53개의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연결 중심성이 가장 높은 ‘거래적 리더십’은 ‘직무만족’ 키워드와 최단경로를 나타내고 차 순위인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와 최단경로를 이루고 있어 이들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함께 연구되는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빈도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키워드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연구주제의 연계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적 등위성, 주요 키워드 간의 중심 근접성, 2D-Spring의 알고리즘, 응집성을 분석하여 주제어 간의 네트워크 성향과 연구주제의 경향을 밝혔다.
셋째, 변혁적 리더십 관련 연구에서 이용된 연구방법은 양적 연구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질적 연구와 실천적 연구는 매우 낮게 채택된 연구방법이었다.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영향, 효과, 차이 분석을 위한 양적 연구는 최근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에 질적 연구는 총 1편으로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후속연구

‘조직신뢰’, ‘조직성과’, ‘조직시민행동’, ‘거래적 리더십’, ‘혁신행동’, ‘조직몰입’, ‘조직효과성’, ‘직무만족’, ‘임파워먼트’등은 변혁적 리더십 범주 안에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그 외의 다른 키워드들의 응집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core 네트워크 구조 분석은 역시 덴드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다른 네트워크 구조와 교차확인으로 지난 연구동향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진행되어야 할 연구 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 각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음을 판단할 수 있다. 각 개인차원의 성과보다는 팀 단위 차원에서의 성과가 중요해지는 시대 변화에 맞게 조직단위의 성과와 관련된 키워드, 변인들을 통한 연구도 요구된다.
특정연구대상이나 특정 조직을 중심으로 연구동향을 살펴보거나, 특정주제, 특정변인과 연관하여 리더십의 연구경향을 파악하는 연구는 다수 있었으나, 리더십 이론을 중심으로 연구동향을 분석한 것은 매우 미흡하였다. 다양한 리더십 이론의 핵심적인 변인을 살펴보고 연구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과 연구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동향분석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변혁적 리더십에 대하여 보다 다양한 연구방법으로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결과 양적연구 이외에 다른 연구방법으로는 관련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최근 10년간 변혁적 리더십 관련 학술지 논문에 한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였으나, 변혁적 리더십 관련 연구의 보다 심도 깊은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외학술논문 또는 석·박사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한다면 변혁적 리더십의 새로운 시사점 도출 및 향후 리더십 방향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분석기준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여섯 가지의 분석준거(연도, 학술지, 연구대상, 연구방법, 주제어, 주제어 네트워크)에 대해 연구동향을 분석하였으나, 리더십 주체(최고관리자, 중간관리자, 실무자), 리더십 효과성(조직성과, 리더성과, 부하성과), 또는 새로운 키워드(논문제목, 영문초록 주제어)를 기준으로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것도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
변혁적 리더십 범주 안에서 ‘거래적 리더십’, ‘조직시민행동’,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혁신행동’, ‘자기효능감’, ‘조직신뢰’ 등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으로 가지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팔로워십’, ‘직무소진’, ‘내재적 동기’ ‘조직성격’등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덴드로그램을 다른 네트워크 구조와 교차관계를 확인함으로서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연구 과제를 예측할 수 있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을 포함하는 리더십이론 전반에 대한 연구동향분석이 필요하다. 특정연구대상이나 특정 조직을 중심으로 연구동향을 살펴보거나, 특정주제, 특정변인과 연관하여 리더십의 연구경향을 파악하는 연구는 다수 있었으나, 리더십 이론을 중심으로 연구동향을 분석한 것은 매우 미흡하였다.
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국내 연구의 학문적 기여에 비해 조직 차원에서 변혁적 리더십을 개발·적용하기 위한 실천적인 고민과 관련된 연구는 미흡하다. 향후 서로 다른 연구대상자에 따른 측정문항의 개발 및 구성타당도의 검증 연구를 비롯하여 변혁적 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규명하거나, 다양한 조직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변혁적 리더십 프로그램개발 등 실천적 연구가 요구된다.
그러나 상호관련성이 높다하더라도 특정 리더십에만 국한되어 비교연구가 이뤄지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향후에는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다른 개념의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의 관계를 밝히거나 비교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빈도가 높게 나온 다른 키워드들은 변혁적 리더십 연구에서 대부 분 종속 변인임과 동시에 개인차원변인으로 설정되었다.
변혁적 리더십이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뿐 아니라, 비영리의 독특한 목적과 목표를 추구하는 다양한 조직과 대상으로 연구가 확대되고 있음이 주목된다. 향후에도 특정 조직과 대상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분야의 폭넓은 대상을 선정하여 연구가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리더십의 중심이 되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이처럼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리더십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의 중심이 되는 요소들을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리더십은 과정이라는 점, 두 번째, 리더십은 영향력과 관련 있다는 점, 세 번째, 리더십은 조직맥락 안에서 일어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십은 목표달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5]. 이와 같은 리더십 요소들을 토대로 Northouse[5]는 ‘리더십이란 공공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 개인이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변혁적 리더십의 구성요인 중 카리스마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카리스마(charisma)는 리더가 가지고 있는 비전, 가치관을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 것과 동일하게 하여 리더와 강한 유대관계를 이루도록 하는 것으로서 직무에 몰입하게 하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21]. 개별적 배려(individual consideration)란 조직구성원 각 개인의 욕구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 잠재력을 높여주는 행동이다.
	리더십에 관한 정의는 몇 개 이상 존재하는가?	리더십의 정의는 그 개념을 연구하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Rost[4]는 기존의 리더십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하여 리더십에 관한 정의가 200여개 이상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리더십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문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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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 변혁적 리더십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 목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5.
J. C. Rost, Leadership for the Twenty-first century, Greenwood Publishing Group, 1993.
P. G. Northouse, 리더십: 이론과 실제, 김남현 역, 경문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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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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