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결과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향후 프로그램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중재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수행하여 각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지난 15년간 국내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연구경향 및 중재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근거 중심 중재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 선행연구(김윤경 등, 2008; 박은옥, 2004; 박인혜 등, 2006)에 따르면 흡연태도는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 프로그램보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있어서 더욱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금연 프로그램이 아닌 비흡연자 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흡연태도에 있어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 본 연구는 지난 15년간 국내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연구경향 및 중재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시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통합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 실천현장에서 근거중심실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증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PICOTS-SD에 기초하여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총 21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 연구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흡연 예방 프로그램 연구의 중재 내용을 분석한다.
가설 설정
-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는 데 있어 각 연구들 간에 대상자 특성, 중재 특성 등에 따라 이질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선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을 채택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Borenstein 등, 2009). 또한 각 프로그램별 효과크기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 표준편차, 표본크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평균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를 산출하였다.
제안 방법
- 21개 연구에서 추출된 5가지 종속변수인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 의도, 자기주장, 자기 효능감에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흡연지식, 자기주장, 자기효능감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여러 검색어를 조합하였을 경우에 검색의 특이도는 높아지나 민감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연도(2003년∼2017년 상반기), 출판 유형(학술지)을 한정하여 ‘흡연 & 아동’ 또는 ‘흡연 & 청소년’ 등 단순 조합을 통하여 문헌을 수집하였다. 또한 수집된 문헌의 참고문헌과 관련 학술지 검색을 통해 추가 문헌을 수집하였다. 4개 DB를 통해 최초 검색된 연구는 총 1,098건이었으며, 관련 학술지 및 참고문헌을 통하여 4편의 관련 연구를 추가 수집하였다.
- 25보다 큰 값이었다. 또한 효과크기의 보다 직관적인 해석을 위해 U3(percentiles of nonoverlap)로 변환하였다. U3 점수를 사용하면 0.
- 연구의 일반적 특성으로써 출판년도, 게재된 학술지 분야, 연구대상자 유형, 연구 디자인과 관련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또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위해 중재 종류, 중재 기간, 종속변수, 대상자 수, 중재의 빈도/적용 기간/회당 시간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는 분석대상 연구에서 얻은 결과의 요약이며, 이는 PASW(Ver.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위한 일반적 기술 형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핵심질문을 설정하였다. 연구대상(Participants)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중재(Intervention)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이다.
- 분석대상 연구가 선정된 후 체계적 문헌고찰의 가이드라인(Higgins와 Green, 2014)과 선행연구(김혜경 등, 2013; 박성희 등, 2012)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코드북을 개발하였다. 연구의 일반적 특성으로써 출판년도, 게재된 학술지 분야, 연구대상자 유형, 연구 디자인과 관련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 둘째, 흡연 예방 프로그램 연구의 중재 내용을 분석한다. 셋째, 메타분석 접근법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분석한다.
- 대조군(Comparison)은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은 군이며, 결과(Outcomes)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흡연지식, 태도 등)이다. 시점(Time)과 세팅(Setting)은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연구설계(Study designs)는 순수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와 유사실험연구(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s: NRCT)로 제한하였다.
- 여러 검색어를 조합하였을 경우에 검색의 특이도는 높아지나 민감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연도(2003년∼2017년 상반기), 출판 유형(학술지)을 한정하여 ‘흡연 & 아동’ 또는 ‘흡연 & 청소년’ 등 단순 조합을 통하여 문헌을 수집하였다.
- 분석대상 연구가 선정된 후 체계적 문헌고찰의 가이드라인(Higgins와 Green, 2014)과 선행연구(김혜경 등, 2013; 박성희 등, 2012)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코드북을 개발하였다. 연구의 일반적 특성으로써 출판년도, 게재된 학술지 분야, 연구대상자 유형, 연구 디자인과 관련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또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위해 중재 종류, 중재 기간, 종속변수, 대상자 수, 중재의 빈도/적용 기간/회당 시간 등을 조사하였다.
- 이 연구에서, 이질성이 큰 변수(I2>75%)는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의도이었으며, 이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나타낸 흡연지식 변수에 대해서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했다.
- 001)으로 큰 이질성을 나타내는 기준인 75%보다 크게 나타나 큰 이질성을 보였다(황성동, 2015). 이 효과크기의 이질성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절 효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 절에서 제시한다.
- 본 연구는 논의가 필요한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한하여 한정된 기간(15년) 동안 일부 DB를 통해 문헌을 수집하였다. 따라서 국외 사례 및 학위논문 등이 제외되어 출판 편향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21개 연구에서 추출된 종속변수는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 의도, 자기주장과 자기 효능감 총 5개 변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시기는 중재 직후, 종료 후 6개월 등 연구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연구별 최종 평가시기를 기준으로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Table 3]과 같이 종속변수에 따른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 흡연지식의 효과크기에 있어서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는 대상자 성별과 프로그램 기간이었다. 성별에 있어서 혼성집단의 효과크기가 0.
대상 데이터
- 15년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부분 간호 및 보건 분야(85.7%)에 속하였다. 모든 연구 설계는 유사 실험연구이었으며, 대상자의 학교는 초등학교(38.
- 나머지 506개 문헌에 대하여 초록 및 논문 일부를 확인하였으며,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무관한 470개 문헌을 제외하고 36개의 문헌을 선별하였다. 36개의 논문에 대하여 전체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한 연구, 고찰 연구, 금연프로그램만 수행한 연구, 효과크기를 계산하기 위한 구체적 수치(평균, 표준편차)를 제시하지 않은 연구가 총 13편 이었으며, 이를 제외한 23편을 2차로 선정하였다. 박순우 등(2004), 황혜숙 등(2004)의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효과를 평가한 연구이었으나, 결과를 평균, 표준편차가 아닌 발생비로 보고하였기 때문에 표준화된 평균차이를 통한 효과크기 산출에 적합하지 않아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또한 수집된 문헌의 참고문헌과 관련 학술지 검색을 통해 추가 문헌을 수집하였다. 4개 DB를 통해 최초 검색된 연구는 총 1,098건이었으며, 관련 학술지 및 참고문헌을 통하여 4편의 관련 연구를 추가 수집하였다. 최초 검색된 1,102편 연구의 서지정보는 Endnote x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596개의 논문이 중복되어 제외했다.
- 연구 대상 논문의 구체적 포함 기준(Inclusion criteria)은 다음과 같다. PICOTS-SD를 포함하는 연구이며, FCTC가 세계 보건 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2003년에 채택된 이래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과 전자 DB를 이용한 논문 공개 및 검색이 2000년대 초반 이후 활성화된 점을 고려하여 2003년 이후 2017년 상반기까지 약 15년간 국내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통계수치인 평균, 표준편차를 보고한 연구로 한정하였다.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시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통합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 실천현장에서 근거중심실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증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PICOTS-SD에 기초하여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총 21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 최초 검색된 1,102편 연구의 서지정보는 Endnote x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596개의 논문이 중복되어 제외했다. 나머지 506개 문헌에 대하여 초록 및 논문 일부를 확인하였으며,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무관한 470개 문헌을 제외하고 36개의 문헌을 선별하였다. 36개의 논문에 대하여 전체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한 연구, 고찰 연구, 금연프로그램만 수행한 연구, 효과크기를 계산하기 위한 구체적 수치(평균, 표준편차)를 제시하지 않은 연구가 총 13편 이었으며, 이를 제외한 23편을 2차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포함 기준에 따라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총 21편이었다. 대상 연구의 출판 연도는 2003년도 이후부터 2007년까지가 11편(52.
- 연구대상(Participants)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중재(Intervention)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이다.
- 자료 수집은 PICOTS-SD로부터 도출된 흡연, 아동, 청소년 등 관련 키워드를 토대로 1차적으로 학술연구정보 서비스(RISS), 국회도서관, 북레일(주)(DBPia), 한국 학술정보(KISS)에서 전자 검색을 통해 관련 문헌을 검색하였다. 여러 검색어를 조합하였을 경우에 검색의 특이도는 높아지나 민감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연도(2003년∼2017년 상반기), 출판 유형(학술지)을 한정하여 ‘흡연 & 아동’ 또는 ‘흡연 & 청소년’ 등 단순 조합을 통하여 문헌을 수집하였다.
- Ro BANS 평가 결과 ‘대상 군 선정(selection of participants)’영역에서 대조군 없이 단일군 전후 비교를 실시하여 낮은 점수를 받은 2편의 연구가 탈락하였다. 최종적으로 총 21편의 연구가 체계적인 문헌고찰을 위해 선정되었다(Figure 1).
- 4개 DB를 통해 최초 검색된 연구는 총 1,098건이었으며, 관련 학술지 및 참고문헌을 통하여 4편의 관련 연구를 추가 수집하였다. 최초 검색된 1,102편 연구의 서지정보는 Endnote x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정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596개의 논문이 중복되어 제외했다. 나머지 506개 문헌에 대하여 초록 및 논문 일부를 확인하였으며,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무관한 470개 문헌을 제외하고 36개의 문헌을 선별하였다.
- 표본 크기의 경우 연구의 과반수에 해당하는 61.9%가 200명 이하였다. 국외 성인대상 금연프로그램(RCT)에 관해 체계적으로 고찰한 박성희 등(2012)의 연구에 따르면, 중재 대상자에 있어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이 전체 연구의 45.
데이터처리
- 0)를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종합하는 것으로써 EXCEL 시트에 입력된 자료를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소프트웨어(Ver.3.0)를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는 데 있어 각 연구들 간에 대상자 특성, 중재 특성 등에 따라 이질성이 존재한다고 가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선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을 채택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Borenstein 등, 2009). 또한 각 프로그램별 효과크기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 표준편차, 표본크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평균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를 산출하였다. 이 때 Cohen’s d는 표본이 작을 경우 효과크기를 과대 추정할 수 있으므로 이를 교정하기 위해Hedge’s g를 효과크기로써 파악하였다(황성동, 2015).
- 또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을 위해 중재 종류, 중재 기간, 종속변수, 대상자 수, 중재의 빈도/적용 기간/회당 시간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는 분석대상 연구에서 얻은 결과의 요약이며, 이는 PASW(Ver.18.0)를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종합하는 것으로써 EXCEL 시트에 입력된 자료를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소프트웨어(Ver.
이론/모형
- 따라서 총 23 개의 논문이 질 평가를 위해 포함되었으며 해당 연구에 RCT가 없었으므로 “Ro BANS(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ies)”(Higgins와 Green, 2014) 평가 도구를 이용하여 저자 간 합의를 통해 문헌의 질을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21개 연구에서 추출된 종속변수는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 의도, 자기주장과 자기 효능감 총 5개 변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시기는 중재 직후, 종료 후 6개월 등 연구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연구별 최종 평가시기를 기준으로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 또한 효과크기의 보다 직관적인 해석을 위해 U3(percentiles of nonoverlap)로 변환하였다. U3 점수를 사용하면 0.673의 효과크기는 약 75%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험군의 점수가 대조군의 점수보다 약 25% 높다는 것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참여하지 않을 때에 비해 흡연지식이 약 25%더 향상됨을 의미한다. I2는 89.
- 18세 미만 여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de Kleijn(2015)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단 학교기반 프로그램과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같이 제공하는 경우에 단일 프로그램만 적용하는 경우보다 효과가 높았다.
- 대상자의 성별에 있어서는 혼성 집단이 평균 효과크기 0.769(95% CI: 0.539-0.998)로 다른 집단(남성 집단: k=3, g=0.271, 95% CI: 0.073-0.470, 여성 집단: k=3, g=0.539, 95% CI: -0.311-1.390)에 비해 효과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
- 메타 ANOVA로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학교별 효과크기는 초등학교 0.760, 중학교 0.568, 고등학교 0.654로 효과크기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 21개 연구에서 추출된 5가지 종속변수인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 의도, 자기주장, 자기 효능감에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흡연지식, 자기주장, 자기효능감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대표적으로 Thomas 등(2013)은 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49편을 분석한 결과, 1년 이상 중재 시 대조군에 비해 흡연 시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론적용에 있어서는 사회적 능력모델을 적용하거나 사회적 영향모델과 사회적 능력모델을 결합하여 적용하는 경우에 프로그램의 효과가 높았다. 18세 미만 여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de Kleijn(2015)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 이질성이 큰 변수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나타낸 흡연지식에 대해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대상자 성별(p<0.01)과 프로그램 기간(p<0.001)이었다.
- 279의 효과크기는 약 61%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점수가 약 11% 더 높음을 의미했다. 자기 효능감의 효과크기는 0.46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95% CI: 0.180-0.741), U3 점수는 약 68%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점수가 약 18% 높음을 의미했다.
- 프로그램 기간에 따른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4주 이하의 프로그램에서 평균 효과크기는 1.067(95% CI: 0.495-1.640)로 가장 컸으며, 하위집단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p<0.001).
- 흡연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5가지 종속 변수 중 흡연지식의 효과크기가 0.673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분석대상 연구의 대다수 (81.
후속연구
- 둘째, 본 연구는 일정 기간 동안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므로 출판편향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학위논문, 학술대회 발표집, 정부보고서, 국외 연구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인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769로 가장 크게 나타났지만, 남성집단과 여성집단의 효과크기 개수가 각각 3개로 나타남에 따라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추후 성별에 따른 중재연구가 더욱 축적된 이후에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둘째, 본 연구는 일정 기간 동안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므로 출판편향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학위논문, 학술대회 발표집, 정부보고서, 국외 연구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인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박인혜 등(2006)의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바처럼 금연의도, 흡연태도 등 정의적 측면의 효과는 장기적인 중재를 통해 변화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단기적인 중재를 실시하고 중재 직후에 효과를 평가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효과를 측정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메타분석에서 각 효과크기가 이질적이라면, 이질성에 대한 가능한 원인에 대한 추가 분석, 즉 조절 효과분석(김계수, 2015)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 이질성이 큰 변수(I2>75%)는 흡연지식, 흡연태도, 금연의도이었으며, 이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나타낸 흡연지식 변수에 대해서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했다.
- 셋째,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중 재 직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 박인혜 등(2006)의 선행연구에서 지적한 바처럼 금연의도, 흡연태도 등 정의적 측면의 효과는 장기적인 중재를 통해 변화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서 메타분석을 실시한 연구는 2004년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김계수, 2015),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사용한 본 연구의 결과는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예방 중재에 있어서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 첫째, 아동 및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계된 중재 연구가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근거로써 축적되어야 하며, 특히 최상위 근거를 제공하는 RCT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 금연프로그램을 분석한 선행연구(김윤경 등, 2008)에서는 평가시점별(1차 사후검사, 2차 사후검사)로 각각 효과크기를 측정한 경우가 있었으나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대부분 1차 사후검사만 실시하고 2차, 3차 사후검사를 실시한 경우는 효과크기 개수가 10개 미만으로 드물어 본 연구에서는 평가시점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지 않았다. 향후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축적되면 평가시점별 효과크기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