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정보 분야의 학습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ICT 리터러시에 대해 지역 규모에 따른 수준의 차이를 측정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 검사의 평균 점수가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고 중학교에서는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ICT 리터러시 세부 능력요소 및 등급의 차이도 지역규모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읍면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점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과 읍면지역 학생들 간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향후 지역규모 및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ICT 리터러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 분야의 학습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ICT 리터러시에 대해 지역 규모에 따른 수준의 차이를 측정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 검사의 평균 점수가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고 중학교에서는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ICT 리터러시 세부 능력요소 및 등급의 차이도 지역규모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읍면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점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과 읍면지역 학생들 간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향후 지역규모 및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ICT 리터러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difference of ICT literacy which can show the educational power of students in the field of information.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of ICT literacy test by elementary school was high in the order of big city, small city, rural area. In case of middle school, the sc...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difference of ICT literacy which can show the educational power of students in the field of information.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of ICT literacy test by elementary school was high in the order of big city, small city, rural area. In case of middle school, the score was high in the order of small city, big city, rural area. ICT literacy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differe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region. However, in both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the scores of rural students were lower than those of urban students. Therefore, it need the policy of ICT education for students of rural area. And, as the ICT literacy level gap between urban and rural students is concerne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for this. This study is meaningful as a basic data on the necessity of systematic ICT literacy education policy according to school and region characteristics.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difference of ICT literacy which can show the educational power of students in the field of information. As a result, the average score of ICT literacy test by elementary school was high in the order of big city, small city, rural area. In case of middle school, the score was high in the order of small city, big city, rural area. ICT literacy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differe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region. However, in both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the scores of rural students were lower than those of urban students. Therefore, it need the policy of ICT education for students of rural area. And, as the ICT literacy level gap between urban and rural students is concerne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for this. This study is meaningful as a basic data on the necessity of systematic ICT literacy education policy according to school and region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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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논문에서는 정보 분야에서 학생의 교육력을 나타낼 수 있는 ICT 리터러시에 대해 지역 규모별 차이를 측정해 분석하였다.
이처럼 동일한 교육과정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교육을 받고 있지만 지역의 차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정보 분야에서 학생의 학습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ICT 리터러시에 대해 지역 규모별 차이를 측정해 분석하도록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층화표집을 통해 국내 0.5%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며, 학교급별, 세부 능력요소별 그리고 등급별 차이 분석을 통해 지역 간의 격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시사점을 제공한다.
제안 방법
검사는 온라인을 통하여 2016년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1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검사 시간은 각 학교의 수업 시간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동안 이루어졌다.
첫째, 지역규모에 따른 초·중학교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를 분석하였다. 둘째, 지역규모에 따른 능력요소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를 분석하였다. 셋째, 지역규모에 따른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등급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둘째, 지역규모에 따른 능력요소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를 분석하였다. 셋째, 지역규모에 따른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등급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등급 기준은 <표 5 와', '>와')">>와 같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설정한 점수를 활용하였다[4].
이를 위하여 2016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국가수준 초⋅중학생 ICT 리터러시 수준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ICT 리터러시 수준을 측정하고, 지역규모에 따른 초⋅중학교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와 지역규모에 따른 능력요소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 그리고 지역 규모에 따른 초⋅중학교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등급 차이를 분석하였다.
첫째, 지역규모에 따른 초·중학교 학교급별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의 모집단은 2016년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에 제시되어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재학생이고 각 학생들을 교육통계에 제시된 분류에 따라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도서벽지의 지역규모를 고려하여 학급 단위로 표집을 실시하였다. ICT 리터러시 수준 측정검사에 참여한 지역별 학생을 학년별로 살펴보면 <표 3>과 같다.
이론/모형
본 논문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2016년도 국가수준 초⋅중학생 ICT 리터러시 수준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4].
성능/효과
0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후검정(Scheffe) 결과에서는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간 모든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후검정(Scheffe) 결과에서는 문제해결전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탐색, 정보의 소통, 정보의 활용 및 관리에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의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컴퓨팅 사고력에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대도시와 읍면지역,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간에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의 조직 및 창출에서는 대도시와 읍면지역,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간의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후검정(Scheffe) 결과에서는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에서는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간의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컴퓨팅 사고력에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중소도시와 읍면지역 간에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후검정(Scheffe) 결과에서는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의 ICT 리터러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 검사의 평균 점수가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고 학생 간 ICT 리터러시 수준의 차이는 읍면지역, 대도시, 중소도시의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고 학생 간 ICT 리터러시 수준의 차이는 대도시, 읍면지역, 중소도시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요소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문제해결전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탐색,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소통,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모든 7개 능력요소에서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순으로 ICT 리터러시 수준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능력요소에서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의 순으로 ICT 리터러시 수준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규모에 따른 차이검정(F-검정) 결과정보의 분석 및 평가,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능력요소에서 지역규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지역규모에 따른 차이분석(F-검정) 결과, 문제해결전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탐색,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소통,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능력요소에서 지역규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가 나타났다.
중학교에서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 검사의 평균 점수는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고 학생 간 ICT 리터러시 수준의 차이는 대도시, 읍면지역, 중소도시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읍면지역의 학생들은 미흡등급과 기초등급의 낮은 수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보통등급에서는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대도시의 학생들은 미흡과 보통등급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중소도시는 미흡과 기초등급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보통과 우수등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읍면지역은 기초등급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우수등급의 높은 수준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능력요소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문제해결전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탐색,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소통,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모든 7개 능력요소에서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순으로 ICT 리터러시 수준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능력요소에서 중소도시, 대도시, 읍면지역의 순으로 ICT 리터러시 수준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 능력요소별 수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문제해결 전략, 정보의 분석 및 평가, 정보의 탐색, 컴퓨팅 사고력, 정보의 소통, 정보의 조직 및 창출, 정보의 활용 및 관리의 모든 7개 능력요소에서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순으로 ICT 리터러시 수준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지역규모에 따른 ICT 리터러시검사의 평균 점수는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순으로 높았으며, 학생 간 ICT 리터러시 수준의 차이는 읍면지역, 대도시, 중소도시의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대도시의 학생들은 미흡등급과 기초등급과 같이, 낮은 수준의 등급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보통등급과 우수등급의 높은 수준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읍면지역의 학생들은 미흡등급과 기초등급의 낮은 수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보통등급에서는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대도시의 학생들은 미흡과 보통등급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중소도시는 미흡과 기초등급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보통과 우수등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후속연구
본 논문에서는 이 중, 지역 규모별 차이를 실제로 확인하도록 하며 향후 지역 간 초·중학생들의 ICT 리터러시 수준 차이를 개선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지역규모에 따라 ICT 리터러시 수준이 학교급별로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이러한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과 학생들의 ICT 리터러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소양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읍면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점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등학교는 대도시 학생들의 ICT 리터러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중학교는 중소도시 학생들의 수준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ICILS 결과보고서와도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한국 중학교 교육문화의 특성이 반영 된 것으로 유출해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분석과 해석이 필요하다[9].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ICT 리터러시란?
ICT 리터러시란 ‘ICT를 활용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 분석, 평가, 조직, 창출, 활용, 관리,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된다[6]. 전통적인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은 읽고, 쓰고, 셈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이야기한다.
전통적인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은?
ICT 리터러시란 ‘ICT를 활용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 분석, 평가, 조직, 창출, 활용, 관리,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된다[6]. 전통적인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은 읽고, 쓰고, 셈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회적 언어의 도구가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언어로 발전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문자 기반의 지식을 얻는 개념에서 디지털 정보 기반의 지식을 얻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7].
현대 사회에서 ICT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필요해진 이유는?
전통적인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은 읽고, 쓰고, 셈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회적 언어의 도구가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언어로 발전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문자 기반의 지식을 얻는 개념에서 디지털 정보 기반의 지식을 얻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7]. 이처럼, ICT가 사회 전반에 스며든 현대 사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ICT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학교에서의 ICT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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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찬, 김순양(2015). 인구규모에 따른 지역간 교육격차 및 그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지방정부연구, 18(4), 293-315.
채경화, 안성훈, 김종민, 김혜원(2016). 2016 국가수준 초 . 중학생 ICT 리터러시 수준 측정 연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보고 RR 2016-8
안성훈, 김성식, 남창우, 김종민, 김혜원, 채경화(2015). 2015년도 국가수준 초 . 중학생 ICT 리터러시 수준 측정 연구. 대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보고 KR 2015-5.
백순근, 김혜숙, 김동일, 김미량(2008). ICT 리터러시 검사도구 개발 연구 - 중.고등학생용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보고 KR 2008-4
Kim. H.S., Kil.H.J., Shin.A.N.(2014). An analysis of variables affecting the ICT iteracy level of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 Computers & Education 77, 29-38
Fraillon, J., Ainley, J., Schulz, W., Friedman, T., & Gebhardt, E. (2014). Preparing for life in a digital age: The IEA International Computer and Information Literacy Study international report. Cham: Springer.
ETS (2006). Digital Transformation: A Framework for ICT Literacy. Princeton: 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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