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 사회적 요구를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한 문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교육부에서는 2017년부터 대학교 4학년 때까지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따라서 각 대학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맞이하기 전에, 교육과정 및 제도 변화를 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은 신입생들이 수강하는 미적분학 교과목 운영과 교육내용을 준비할 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전공변경 시기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동대학교는 무전공무학부제로 1학년 때 전공을 결정하려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미적분학 교과목은 운영하고 사전시험을 실시하여 신입생들에게 적합한 미적분학 분반을 배정하는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 사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와 유사하므로 교육과정 개정 후 대학 미적분학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5년간 한동대학교 신입생 수학시험 결과와 학생들의 미적분학 교과 성적을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한동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적분학 교과목 내용과 2015 개정 고등수학 교육과정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학 전공계열에 적합한 미적분학 교과목을 5개 수준으로 구성하여 제안하였으며, 대학 미적분학 교과과정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구분구적법을 포함하여야 함을 찾을 수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 사회적 요구를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한 문 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교육부에서는 2017년부터 대학교 4학년 때까지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따라서 각 대학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맞이하기 전에, 교육과정 및 제도 변화를 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은 신입생들이 수강하는 미적분학 교과목 운영과 교육내용을 준비할 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전공변경 시기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동대학교는 무전공무학부제로 1학년 때 전공을 결정하려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미적분학 교과목은 운영하고 사전시험을 실시하여 신입생들에게 적합한 미적분학 분반을 배정하는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 사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와 유사하므로 교육과정 개정 후 대학 미적분학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5년간 한동대학교 신입생 수학시험 결과와 학생들의 미적분학 교과 성적을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한동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적분학 교과목 내용과 2015 개정 고등수학 교육과정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학 전공계열에 적합한 미적분학 교과목을 5개 수준으로 구성하여 제안하였으며, 대학 미적분학 교과과정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구분구적법을 포함하여야 함을 찾을 수 있었다.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an integrated curriculum that reflects national and societal needs to foster creative convergent talent in the school curriculum. Along with these changes, the Ministry of Education introduced a system to change the major from 2017 to the fourth year of university. The...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an integrated curriculum that reflects national and societal needs to foster creative convergent talent in the school curriculum. Along with these changes, the Ministry of Education introduced a system to change the major from 2017 to the fourth year of university. Therefore, each university should prepare to reflect the curriculum and institutional change before welcoming students who have completed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e university needs to study the countermeasures for implementing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expanding the period of major change when preparing the curriculum and contents of the calculus courses that freshmen take. Handong University has been studying the operation methods of new students who want to decide their major at the first grade, such as operating calculus courses at various levels and allocating appropriate proportions of calculus for preliminary examinations. This case is similar to the basic purpose of the revised curriculum in 2015, so it can suggest implications for the operation of the university calculus class after the curriculum revision. In this paper, we hav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recent freshman mathematics test for the recent 5 years and the students' calculus grades and compared them with the contents of the calculus curriculum operated by Handong University and the 2015 revised higher mathematics curriculum. As a result, we proposed five classes of calculus suitable for college major and it was found that the calculus curriculum should include the missing quadratic metho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an integrated curriculum that reflects national and societal needs to foster creative convergent talent in the school curriculum. Along with these changes, the Ministry of Education introduced a system to change the major from 2017 to the fourth year of university. Therefore, each university should prepare to reflect the curriculum and institutional change before welcoming students who have completed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e university needs to study the countermeasures for implementing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expanding the period of major change when preparing the curriculum and contents of the calculus courses that freshmen take. Handong University has been studying the operation methods of new students who want to decide their major at the first grade, such as operating calculus courses at various levels and allocating appropriate proportions of calculus for preliminary examinations. This case is similar to the basic purpose of the revised curriculum in 2015, so it can suggest implications for the operation of the university calculus class after the curriculum revision. In this paper, we hav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recent freshman mathematics test for the recent 5 years and the students' calculus grades and compared them with the contents of the calculus curriculum operated by Handong University and the 2015 revised higher mathematics curriculum. As a result, we proposed five classes of calculus suitable for college major and it was found that the calculus curriculum should include the missing quadratic method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러한 변화는 대학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파악하고 준비해야함을 시사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전공무학부제를 운영해 온 한동대학교의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최근 5년간의 한동대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하여 기초수학 교과목 선택의 근거를 제공하는 입학 전 수학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 신입생을 위해 필요한 미적분학 교과목을 제안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학생들의 수학의 정의적 특성에 관한 연구들은 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대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여,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연구와 대학생 대상 연구를 나누어서기술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동의하여 2015 개정 중등 수학과 교육과정과 대학의 기초수학과정으로 제공되고 있는 미적분학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을 제안하려고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고등학교 수학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 4학년까지 전공변경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정책을 반영하여 대학의 미적분학 교과목 구성의 방향성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탐색하기 위하여 무전공입학제와 5학기까지 전공변경을 허용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의 최근 5년간 신입생들의 수학 진단시험과 미적분학 성적 결과를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수학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하여 대학 신입생에게 필요한 기초수학 교육과정 구성에 대해 제안한다.
제안 방법
미적분학 A 교과목은 난이도가 가장 낮고, 미적분학 E 교과목은 난이도가 가장 높다. 또한 각 미적분학 교과목은 과목을 수강하는데 필요한 고교 수강교과목을 표기하여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계열 뿐만 아니라, 고교 수강과목을 고려하여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를 들어, 경상계열로 진학하기 원하는 학생이 고등학교 때 수학 I, 수학Ⅱ만 수강하였다면, 대학에서 미적분학 B를 수강한 후, 미적분학 C교과목을 수강함으로써, 수업의 적응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문·이과 출신 여부, 수능성적과 별개로 예비대학을 실시하여 수학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서 수학시험을 실시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적합한 미적분학 교과를 추천해주었다.
기존의 한동대 미적분학교과목은 문 이과 구분에 중점을 둔 반면, <표 Ⅳ-11>에서 제안한 교과목은 학생의 고교 수강 과목과 전공계열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미적분학 교과목은 A부터 E까지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공계열(어문, 어문 경상, 경상, 이공 계열)로 수강대상을 구분하였다. 미적분학 A 교과목은 난이도가 가장 낮고, 미적분학 E 교과목은 난이도가 가장 높다.
그 중의 일환으로 기초수학과정에서는 미적분학 교과목을 수준별로 나누어서 운영해왔다. 미적분학 교과목을 3단계(문과대상, 이과대상, 미적분학 심화)로 구분하여 개설하였다. 또한 문·이과 출신 여부, 수능성적과 별개로 예비대학을 실시하여 수학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서 수학시험을 실시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적합한 미적분학 교과를 추천해주었다.
본 연구는 다수의 연구 대상자의 수학성적과 미적분학 교과 수강성적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정량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한동대학교의 미적분학 교과내용 분석을 위해 문헌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고등학교 수학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 4학년까지 전공변경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정책을 반영하여 대학의 미적분학 교과목 구성의 방향성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탐색하기 위하여 무전공입학제와 5학기까지 전공변경을 허용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의 최근 5년간 신입생들의 수학 진단시험과 미적분학 성적 결과를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수학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하여 대학 신입생에게 필요한 기초수학 교육과정 구성에 대해 제안한다.
첫째, 무전공입학제를 운영하는 한동대학교의 최근 5년간 신입생들의 수학 진단시험과 미적분학 성적 결과를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한다.
한동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3개의 미적분학 교과목(문과대상, 이과대상, 심화)의 내용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교 수학교과 내용을 로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학 미적분학 교과에 대한 분석을 위해 무전공무학부제를 운영하는 한동대학교 2012-2016년 신입생 중 미적분학 교과를 수강한 1,361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3개의 미적분학 교과목 내용은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과목과 관련이 있었다. 문과대상 미적분학과 이과대상 미적분학의 고교 수학 내용의 가장 큰 차이는 기하 과목이었다.
넷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 신입생들을 위해 2021년부터는 대학에서 문·이과 구분에 따른 교과목추천이 아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수강 교과목과 학생의 전공계열을 반영하여 수학 교과목을 추천하여야 한다.
둘째, 최근 5년간 한동대학교 신입생들 중 일부는 추천받은 미적분학 교과목보다 낮은 수준의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적분학 교과목을 추천할 때, 시험결과 보다는 피드백에 초점을 맞추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표 Ⅳ-5>를 보면, 추천과목과 일치하게 수강한 인원과 불일치하게 수강한 인원수의 차이가 컸다. 문과대상 미적분학 교과의 경우, 추천 과목을 수강한 학생보다 추천과목을 따르지 않고 수강한 학생들의 성적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이과대상 미적분학 교과 또는 미적분학 심화 교과를 추천받은 학생들이 수준을 하향하여 문과대상 미적분학을 수강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판단된다.
미적분화 심화 교과의 경우, 추천에 따라 수강한 학생들의 성적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문과대상, 이과대상, 심화 미적분학 교과에 대한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수학자체시험의 총점으로 교과를 추천하는 방식은 몇 가지 제약점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교과목의 수준이 높을수록 추천에 따라 수강한 학생들의 성적이 높게 나타난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기존의 고교 미적분학 내용에서 구분구적법이 삭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삭제된 내용(구분구적법)을 대학에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대학 미적분학 내용을 구성하고 예비대학(AP제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2007년부터 2011년에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자연 계열과 인문 계열간의 수학 학습량 차이가 커졌으며,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능 수학 영역에서도 인문계열 나형에 비해 자연계열 가형의 문제 수준은 높아졌다. 지원자들은 난이도가 낮은 수학 나형을 더 많이 선택하여 수학 가형 응시자는 점차 줄어들고, 자연계열 출신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적을 취득하기 위하여 수학 나형에 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지난 10년 동안 수리 나형을 선택한 지원자는 평균 69.
후속연구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2021년 대학 신입생부터는 문·이과 구분이 없는 수학과 교육과정을 따라 공부한 후 대학 입학 시 전공을 결정하고, 대학 수학 기간 동안 자유롭게 전공변경이 허용되기 때문에 지난 20년 동안 유사한 제도를 운영해온 한동대학교의 기초수학 교육과정 운영을 분석하여 앞으로 대학의 기초수학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동대학교의 기초수학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앞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 필요한 대학 미적분학 수업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수강한 수학교과는 예상보다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가능하기 때문에 미적분학 교과목을 구성할 때, 각각의 경우를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둘째, 대학 신입생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입학 전 수학시험 문항개발 및 교과목 추천 효과를 심도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신입생들의 수학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수학시험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둘째, 수학과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교육 받은 학생들이 대학의 어문, 경상, 이공계열로 전공을 선택하여 학업을 할 때 필요한 미적분학 수업과정의 내용을 제안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위의 결론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추후연구를 제안한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학과목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교 수학 교과목 이수 유형에 따른 미적분학 연구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수강한 수학교과는 예상보다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가능하기 때문에 미적분학 교과목을 구성할 때, 각각의 경우를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수학능력시험 때 선택한 문·이과 구분이 미적분학 수준을 나타내는데 충분한 지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자체 수학시험을 실시하는 것은 좋은 시도였지만, 수학시험 결과에 따른 추천방법이 타당한지 수학시험 문항이 대표성을 띄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점보다는 틀린 문항의 영역을 고려하여 미적분학 교과목을 추가로 고려한다면 기존의 교과 추천방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수학적 지식이 ‘실용적 가치’가 있어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도야적 가치’가 있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심미적 가치’가 있어 아름다운 대상에 적용되거나 수학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으며, ‘문화적 가치’가 있어 수학을 통해 문화가 수용․전달되기 때문이다(황혜정 외 2007; 김상화, 방정숙, 2007). 또한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학적 힘을 기르는데 있으며 수학적 힘이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수학을 사용한 의사소통 능력, 다양한 교과에서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능력, 창의력, 사고의 유연성, 자신감 등을 말한다(조완영, 2008).
많은 학생이 교양수학 과목 학습을 어려워 하게 된 이유는?
교육과정 개정 때마다 수학과목의 학습량은 감소되었고, 다양한 입시 전형이 도입되면서 학업성취도 보다는 잠재적 능력을 평가하거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문항이 객관식으로 구성되어 정확한 학력평가가 되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연, 공학계열 신입생들의 수학과목에 대한 수학능력이 부족하면 전공 수업에 적응하기 어렵게 되고 전공에 대한 심층적 이해의 부족 등을 야기하게 된다(김병학, 김재웅, 김지윤, 2017).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수학적 지식이 ‘실용적 가치’가 있어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도야적 가치’가 있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심미적 가치’가 있어 아름다운 대상에 적용되거나 수학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으며, ‘문화적 가치’가 있어 수학을 통해 문화가 수용․전달되기 때문이다(황혜정 외 2007; 김상화, 방정숙, 2007). 또한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학적 힘을 기르는데 있으며 수학적 힘이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 수학을 사용한 의사소통 능력, 다양한 교과에서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능력, 창의력, 사고의 유연성, 자신감 등을 말한다(조완영, 2008). 이러한 수학적인 힘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이공계열의 학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경상계열의 학문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이며 수학에 대한 소양·이해가 부족하면 고등학문을 수학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참고문헌 (29)
교육부 (1997). 수학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 (Ministry of Education (1997). Mathematics Curriculum. Ministry of Education announcement 1997-15)
교육인적자원부 (2007). 수학과 교육과정. 교육인적자원부 고시 제2007-79호. (Ministry of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2007). Mathematics Curriculum. Ministry of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announcement 2007-79.)
교육과학기술부 (2011). 수학과 교육과정.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1-361호.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11). Mathematics Curriculum.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nouncement 2011-361.)
교육부 (2015). 수학과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5-74호. (Ministry of Education (2015). Mathematics Curriculum. Ministry of Education announcement 2015-74.)
교육부 (2016). 창의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 대학학사제도과.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2016). Improvement plan of the training creative talented person. Miinistry of Academic and students affairs system of the Universities.)
교육통계서비스 (2017). 고등교육 대(소)계열별 입학상황(입학정원,입학자,지원자), Retrieved from http://kess.kedi.re.kr/index. (Educational Statistics Service(2017). Current status of Admission by size of higher education(entrance quato, admitted students, applicants), Retrieved from http://kess.kedi.re.kr/index.)
김병무 (2007). 대학수학 지도를 위한 공대생의 수학에 대한 태도 조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1(3), 467-482. (Kim, B. M. (2007). The Analysis of the Attitudes of Engineering Students to Mathematics and Its Implications.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1(3), 467-482.)
김병학.김재웅.김지윤 (2017). 이공계열 대학 신입생의 기초 수학분야 학업성취도 및 효율적인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31(1), 1-15. (Kim, B. H., Kim, J. W. & Kim. J. Y. (2017). On freshmen's academic achievements of college mathematics and the efficient methods of education.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31(1), 1-15.)
김상화.방정숙 (2007). 수학을 왜 배우는가?. 수학교육학연구, 17(4), 419-436. (Kim, S. H., & Pang, J. S. (2007). Why Study Mathematics?-Focused o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Conception.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in Mathematics, 17(4), 419-436.)
김성일.윤미선.소연희 (2008). 한국 학생의 학업에 대한 흥미.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14(1), 187-221. (Kim, S., Yoon, M., & So, Y. (2008). Academic interests of Korean students: Description, diagnosis, & prescription. Korean Journal of Psychological and Social Issues, 14(1), 187-221.)
김영국.박기양.박규홍.박혜숙.박윤범.권오한.박노경.백상철.이선아 (2003). 수학기피유형의 분류와 치 유 효과의 분석.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A , 42(1), 19-39. (Kim, Y. K., Park. K. Y., Park, K. H. & Park, H. S. & Park, Y. B. & Kwon, O. H. & Park, N. K. & Back, S. C. & Lee, S. A. (2003). On Effective Strategies to Cure the Disposition Causing Math Disliking. J . Korea Soc. Math. Ed. Ser. A: The Mathematical Education, 42(1), 19-39.)
김영국 (2007). 수학 기피유형의 분류 및 수학 성취 수준과의 상관성 연구. 수학교육학연구, 17(1), 33-50. (Kim, Y. K. (2007). Math-disliking Types a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Mathematical Achievements and Them-Focused on the 8th Graders.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in Mathematics, 17(1), 33-50.)
김희진.서종진.표용수 (2011). 대학 입학예정자를 위한 기초수학 수준별 학습지도 방안.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14(3), 339-354. (Kim, H. J., Seo, J. J., & Pyo, Y. S. (2011). A Teaching Method of Basic Mathematics for the Matriculants by Ability Grouping. Journal of the Korean School Mathematics Society, 14(3), 339-354.)
박승설 (2014). 기초과학의 수준별 교육 모형. 한국교양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385-397. (Park, S. S. (2014). A level specific education model of basic science. Annual report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general education, 385-397.)
박준식.표용수 (2013). 대학 기초수학 교과목 수준별 학습지도 개선 방안,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7(1), 19-37. (Park, J. S. & Pyo, Y. S. (2013). Improvement strategies of teaching methods for university basic mathematics education courses by ability grouping,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7(1), 19-37.)
박지현.김수진 (201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 TIMSS 2011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 분석. 한국수학교육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3(2), 387-391. (Park, J. H., Kim, S. J. (2013). Presentation of 한국교육과정평가원: Analysis of students' interest and confidence along with the results of TIMSS 2011, Proceeding of the joints of Conference on the Korean society of Mathematical Education, 2013(2), 387-391.)
박형빈.이헌수 (2009). 대학생들의 교양수학에 대한 인식과 교양수학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한 방안.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3(4), 999-1014. (Park, H. B., & Lee, H. S. (2009). On the awareness of mathematics by college students and a suggestion to elevate such awareness in universities.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3(4), 999-1014.)
박혜숙.박기양.김영국.박규홍.박윤범 (2004). 중학교 수학 학습부진아의 기피 현상.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18(1), 183-190. (Park, H. S., Park, K. Y., Kim, Y. K., Park, K. H. & Park, Y. B. (2004). The avoidance of mathematics underachievers in middle school.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18(1), 183-190.)
송윤희. (2012). 대학 교양수학 수업에서 성취목표, 자기효능감, 불안 및 학습성과와의 관계. 교과교육학연구, 16(4), 1001-1020. (Song, Y. H. (2012). The relationships among achievement goal, self-efficacy, anxiety, and learning outcomes in calculus. Journal of Research in Curriculum & Institution. 16(4), 1001-1020.)
이경언 (2015). 수학 은유 분석을 통한 대학생들의 학교 수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조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9(1), 51-72. (Lee, K. E. (2015). A Survey on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 and Preference of School Mathematics by analysis of metaphor about mathematics.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9(1), 51-72.)
이정례.이경희 (2011). 수학 기초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성적의 관계 연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5(4), 629-639. (Lee, J. R. & Lee, G. H. (2011).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mathematical scholastic ability and scholastic aptitude test.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5(4), 629-639.)
이종희.김선희 (2010).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 정의적 성취의 차이 분석. 교과교육학연구, 14(4), 759-785. (Lee, J. H. & Kim, S. H. (2010). Analysis on Differences between Affective Achievement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Research in Curriculum & Institution, 14(4), 759-785.)
전재복 (2008). 바람직한 대학기초수학 교육과정 운영방안-공학기초수학을 중심으로.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2(4), 399-416. (Jun, J. B. (2008). Desirable Management of Basic Mathematics Curriculum in College. J .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2(4), 399-416.)
조성민.김재홍.최지선.최인선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의 내용 영역에 대한 고찰.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E , 28(2), pp.195-217. (Cho, S. M., Kim, J. H., Choi, J. S. & Choi, I. S. (2014). A Study on the Content Domains of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Mathematics, J. Korea Soc. Math. Ed. Ser.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28(2), pp.195-217.)
조완영 (2008). 수리논술은 수학교육을 어떻게 정상화할 수 있는가?, 대학교육, 20080910, Retrieved from http://magazine.kcue.or.kr (Cho, W. Y. (2008). How can mathematics essay normalize mathematics education?. University education, 20080910, Retrieved from http://magazine.kcue.or.kr)
차인숙 (2006). 고등학교 학생의 수학 성취 수준에 따른 수학 기피요인 분석연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A , 45(3), 251-262. (Cha, I. S. (2006). An Analysis of Math Dislike Factors by the High School Students' Math Achievement Differences. J . Korea Soc. Math. Ed. Ser. A: The Mathematical Education, 45(3), 251-26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8-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Retrieved from http://kice.re.kr/boa rdCnts/view.do?m050102&boardID10024&viewBoardID10024&boardSeq5007370&lev0&statusYNW&page1. Korea institute for curicculum and evaluation(2008-2017). A result of applications for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Retrieved from http://kice.re.kr/boardCnts/view.do?m050102&boardID10024&viewBoardID10024&boardSeq5007370&lev0&statusYNW&page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격 및 목적, Retrieved from http://www.kice.re.kr/sub/info.do?m0101&ssuneung. (Korea institute for curicculum and evaluation(2017). Purpose and character of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Retrieved from http://www.kice.re.kr/sub/info.do?m0101&ssuneung.)
황혜정.나귀수.최승현.박경미.임재훈.서동엽 (2007). 수학교육학신론. 서울: 문음사. (Hwang, H. J., Na, G. S., Choi, S. H., Park, K. M., Im, J. H. & Seo, D. Y. (2007). A new theory of mathematical education. Seoul: Moonumsa.)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