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f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and mental health.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with mental health experience over the age of 20 from the Korea Health Panel in 2013 (n=5,126). Methods :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22.0...
Objectives :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f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and mental health.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with mental health experience over the age of 20 from the Korea Health Panel in 2013 (n=5,126). Methods :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22.0 The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and mental health. Results : Lower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was associated with experience of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ther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on experience were subjective health status, gender, age, marital status, type of medical care, disability, subjective health status, current smoking and frequency of drinking. Experience of suicidal ideation was, by contrast,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status, age, marital status, economic activity, private insura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frequency of drinking. Conclusions : Health policies and institutions must be established to optimize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approaches, especially or mental health as well as the provision of services.
Objectives :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f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and mental health.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with mental health experience over the age of 20 from the Korea Health Panel in 2013 (n=5,126). Methods :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22.0 The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and mental health. Results : Lower subjective recognition of social class was associated with experience of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Other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on experience were subjective health status, gender, age, marital status, type of medical care, disability, subjective health status, current smoking and frequency of drinking. Experience of suicidal ideation was, by contrast, associated with subjective health status, age, marital status, economic activity, private insura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frequency of drinking. Conclusions : Health policies and institutions must be established to optimize health and preventive medicine approaches, especially or mental health as well as the provision of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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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삶에서 개인이 인식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을 범주화 하여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간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신건강 영역 중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관계를 분석함으로서 정신건강유형에 따른 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보건학적 접근과 정신건강 정책마련을 위한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삶과 생활에서 개인이 인식하고 나와 남의 처지를 구분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을 범주화하여 정신건강의 영역 중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집한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 중 2013년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삶과 생활에서 개인이 인식하고 나와 남의 처지를 구분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을 범주화하여 정신건강의 영역 중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집한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의 원자료 중 2013년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한국의료패널의 원자료는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료비 지출 및 재원 파악을 위한 개인 및 가구단위의 의료비 규모를 산출하고 보건의료이용실태와 의료비 지출수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 등에 관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한국의료패널 조사는 전국 단위의 대표성을 가지기 위해 2005년 인구주택 총 조사의 90% 전수자료를 표본 추출 틀로 하고 있다.
제안 방법
”의 문항을 활용하였으며, ‘매우 좋다’, ‘좋다’, ‘보통이다’, ‘좋지않다’, ‘매우 좋지 않다’로 총 5단계를 ‘좋다’, ‘보통’, ‘나쁘다’의 3단계로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단위는 가구원으로, 가구 내 총근로소득과 총자산소득의 합인 연간 총 가구소득에 가구원수의 제곱근으로 분석한 총 가구소득10분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주관적 계층인식과 분위를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하=1’, ‘중하=2’, ‘중상=3’, ‘상=4’로총4단계로 재구성하였다.
자살충동은 자살계획-자살행동-자살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의미로 개념화 할 수 있다[19]. 이러한 측면에서 정신건강유형을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으로 분류하였다. 우울감 경험은 “최근 1년간 2주 이상 연속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이 슬펐거나 불행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0=없다, 1=있다”, 자살충동경험은 “최근 1년 간 죽고싶다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0=없다, 1=있다”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한국의료패널 조사는 전국 단위의 대표성을 가지기 위해 2005년 인구주택 총 조사의 90% 전수자료를 표본 추출 틀로 하고 있다. 표본가구선정은 1단계로 표본조사구(집락)를 추출하고, 2단계에서는 표본조사구 내 표본가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확률비례 2단계 층화집락추출의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3년 데이터는 총 5,284가구, 총15,263명의 가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주관적 계층인식 등 의 문항에 대한 결측값을 제외한 20세 이상, 총 5,12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2013년 데이터는 총 5,284가구, 총15,263명의 가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주관적 계층인식 등 의 문항에 대한 결측값을 제외한 20세 이상, 총 5,12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집한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의 원자료 중 2013년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한국의료패널의 원자료는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료비 지출 및 재원 파악을 위한 개인 및 가구단위의 의료비 규모를 산출하고 보건의료이용실태와 의료비 지출수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 등에 관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총10단계를 ‘하=0’,‘중하=1’, ‘중상=2’, ‘상=3’의 총4단계로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집한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의 원자료 중 2013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관적 계층인식 등의 문항에 대한 결측값을 제외한 20세 이상, 총 5,12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성별, 연령, 학력, 혼인상태, 의료보장유형, 경제활동, 민간보험, 소득계층, 만성질환, 장애, 주관적 건강상태, 현재흡연, 과음횟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적통계를 통한 백분율을 하였다. 정신건강유형(우울감 경험, 자살충동 경험)별 주관적 계층인식과 일반적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 χ²-test를 하였다.
정신건강유형(우울감 경험, 자살충동 경험)별 주관적 계층인식과 일반적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 χ²-test를 하였다.
정신건강유형(우울감 경험, 자살충동 경험)별 주관적 계층인식과 일반적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 χ²-test를 하였다. 주관적 계층인식과 정신건강인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검정을 p=0.
성능/효과
Model 2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중상(OR=0.322[95%CI=0.228-0.483])’ 그리고 ‘중하(OR=0.586[95%CI=0.434-0.791])’에 비해 ‘하’에서,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OR=2.103[95% CI=1.559-2.835])에서, 연령은 ‘60대 이상’에 비해 ‘50대(OR=1.435[95%CI=0.999-2.060])’에서, 혼인상태는 ‘기혼’에 비해‘기타(OR=0.695[95% CI=0.498-0.971])’에서, 의료보장유형은 ‘건강보험’에 비해 ‘의료급여(OR=1.847[95% CI=1.169-2.920])’에서, 장애는 ‘없다’에 비해 ‘있다(OR=1.489[95% CI=0.996-2.226])’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다’에 비해 ‘보통(OR=2.805[95% CI=2.099-3.747])’과 ‘나쁘다(OR=6.540[95% CI=4.636-9.226])’에서, 현재흡연은 ‘안한다’에 비해 ‘한다(OR=1.371[95%CI=1.006-1.870])’에서, 과음횟수는 ‘없다’에 비해 ‘주1회(OR=1.439[95% CI=1.095-1.892])’와 ‘주2회 이상(OR=1.757[95% CI=1.240-2.492])’에서 우울감 경험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Model 2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중상(p<.001)’ 그리고‘중하(p<.001)’에 비해 ‘하’가, 연령은 ‘60대 이상’에 비해 ‘50대(p<.001)’가 2.061배, ‘40대(p<.05)’가1.735배, ‘20대(p<.05)’가 2.365배, 혼인상태는 ‘기혼’에 비해 ‘기타(p<.01)'가, 경제활동은 ’한다‘에 비해 ’안한다(p<.05)'가 1.322배, 민간보험은 ‘있다’에 비해 ‘없다(p<.01)'가,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다’에 비해 ‘보통(p<.001)'은 3.121배, ’나쁨(p<.001)'은 6.035배 그리고 과음횟수는 ’안한다‘에 비해 ’주1회 이하(p<.001)'는 1.861배, ‘주2회 이상(p<.001)'은 2.304배자살충동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Model 2의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중상(p<.001)’ 그리고 ‘중하(p<.001)’에 비해 ‘하’가, 성별은 ‘남자’에 비해‘여자(p<.001)’가 2.103배, 연령은 ‘60대 이상’에 비해 ‘50대(p<.05)’가 1.435배, 혼인상태는 ‘기혼’에 비해 ‘기타(p<.05)'가, 의료보장유형은 ’건강보험‘에 비해 ’의료급여(p<.01)'가 1.847배, 장애는 ‘없다’에 비해 ‘있다(p<.05)’가 1.489배, 주관적 건강상태는‘좋다’에 비해 ‘보통(p<.001)'은 2.805배, ’나쁨(p<.001)'은 6.540배, 현재흡연은 ‘안한다’에 비해‘한다(p<.05)'가 1.371배 그리고 과음횟수는 ’안한다‘에 비해 ’주1회 이하(p<.01)'는 1.439배, ‘주2회 이상(p<.01)'은 1.757배 우울감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관적 계층인식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Adler et al.[3]은 미국 백인 여성을 대상으로 객관적 지위와 주관적 지위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에서 객관적 지위에 비해 주관적 지위가 높을수록 심리적 기능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았으며, 객관적 지위보다 강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You[9]는 2003년 사회통계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사회계층이 상류층에 속한다고 인지할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인지하였으며, 건강상태 결정요인으로 의료비 지불, 학력, 성별, 여가활동이 모든 계층에서 소득만족, 연령, 음주 실업 등은 일부 계층에서 유의하게 분석되었다.
둘째, 주관적 계층인식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중우울감 경험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Model 1의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상(p<.001)’, ‘중상(p<.001)’ 그리고 ‘중하(p<.001)’에 비해 ‘하’에서 우울감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정신건강이 혼인상태, 장애, 주관적 건강상태, 과음 그리고 음주 등 다양한 사회적, 신체적, 경제적, 물리적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주관적 계층인식은 많은 선행 연구에서 보고되었던 소득, 자산 등 경제적 특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신건강과 관계있는 근본적인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득계층은 ‘중상’ 32.8%, ‘상’ 24.5%, ‘중하’ 22.4% 그리고‘하’ 20.3%순, 만성질환은 ‘있다’ 68.5%, 장애는 ‘없다’ 88.5%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50.5%,‘나쁘다’ 31.5%, ‘좋다’ 18.0% 순으로 우울감 경험이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은Model 1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이 ‘상’,‘중상’, ‘중하’에 비해 ‘하’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은 남성(54.9%), 연령은 60대 이상(36.9%)가 가장 많았으며, 40대(23.2%), 50대(20.3%) 순 이었으며, 학력은 고졸(35.7%), 혼인상태는 기혼(71.5%), 의료보장유형은 건강보험(95.8)이 가장 많았다. 경제활동은 한다(65.
성별의 분석결과 선행연구에 따르면,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의 정신건강이[23], ‘남성’에 비해 ‘여성’이 우울감과 자살생각의 위험이 높았다[8]. 연령의 분석결과 60대 이상에 비해 50대에서우울감과 자살충동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중년기로서 사회적․경제적 활동의 주체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노후 삶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역할변화로 인한 위기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연구결과 우울감 경험과 자살충동 경험은Model 1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이 ‘상’,‘중상’, ‘중하’에 비해 ‘하’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감 경험(Model 2)은 주관적 계층인식(하), 성별(여자), 연령(50대,20대), 혼인상태(기타), 의료보장유형(의료급여), 장애(있다), 주관적 건강상태(보통, 나쁨), 현재흡연(한다), 과음횟수(주1회이하, 주2회이상)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Model 2)은 주관적 계층인식(하), 연령(50대), 혼인상태(기타), 경제활동(안한다), 민간보험(미가입), 주관적 건강상태(보통, 나쁨), 과음횟수(주1회 이하, 주2회 이상)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계층인식은 ‘중하’ 55.8%, ‘하’ 25.3%, ‘중상’ 16.6% 그리고 ‘상’ 2.3% 순으로 우울감 경험이 있었다.
우울감 경험(Model 2)은 주관적 계층인식(하), 성별(여자), 연령(50대,20대), 혼인상태(기타), 의료보장유형(의료급여), 장애(있다), 주관적 건강상태(보통, 나쁨), 현재흡연(한다), 과음횟수(주1회이하, 주2회이상)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Model 2)은 주관적 계층인식(하), 연령(50대), 혼인상태(기타), 경제활동(안한다), 민간보험(미가입), 주관적 건강상태(보통, 나쁨), 과음횟수(주1회 이하, 주2회 이상)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Model1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상(OR=0.280[95%CI=0.127-0.619])’, ‘중상(OR=0.208[95%CI=0.144-0.304])’ 그리고 ‘중하(OR=0.457[95%CI=0.344-0.607])’에 비해 ‘하’에서 자살충동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Model1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상(p<.001)’, ‘중상(p<.001)’ 그리고 ‘중하(p<.001)’에 비해 ‘하’에서 자살충동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정신건강특성 중 우울감 경험을 분석한결과 주관적 계층인식, 성별, 학력, 혼인상태, 의료보장유형, 경제활동, 민간보험, 소득계층, 만성질환, 장애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감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계층인식, 성별, 연령, 학력, 혼인상태, 의료보장유형, 경제활동, 민간보험, 소득계층, 만성질환, 장애, 주관적 건강상태, 현재흡연 그리고 과음횟수는 자살충동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신건강 중 우울감 경험 특성을 분석한 결과주관적 계층인식은 ‘중하’ 53.9%, ‘하’ 26.0%, ‘중상’18.0% 그리고 ‘상’ 2.1% 순으로 우울감 경험이 있었다.
정신건강 중 우울감 경험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Model 1의 경우 주관적 계층인식은 ‘상(OR=0.243[95% CI=0.116-0.511])’, ‘중상(OR=0.217[95% CI=0.257-0.300])’ 그리고 ‘중하(OR=0.422[95% CI=0.326-0.546])’에 비해 ‘하’에서 우울감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9%가 증가하였다. 주요 정신질환 중 기분장애의 경우 여성10명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우울증 등 겪었으며, 특히 기분장애의 대표질환인 우울증은 2001년에 비해 1.5배 이상(성인) 증가하였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연속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분율’인 우울감 경험률이13.
첫째, 정신건강특성 중 우울감 경험을 분석한결과 주관적 계층인식, 성별, 학력, 혼인상태, 의료보장유형, 경제활동, 민간보험, 소득계층, 만성질환, 장애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감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살충동 경험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계층인식, 성별, 연령, 학력, 혼인상태, 의료보장유형, 경제활동, 민간보험, 소득계층, 만성질환, 장애, 주관적 건강상태, 현재흡연 그리고 과음횟수는 자살충동 경험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셋째,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모델 개발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서비스 제공 등 보건학적․예방의학적 접근을 최적화하기 위한 보건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신건강은 한국사회에서 개인이 나와 남을 비교 및 평가하고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주관적 계층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2013년 자료만을 활용함으로써 패널 자료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둘째, 주관적 계층인식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에 관한 선행연구가 전무하여 고찰을 기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하위계층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다양한 보건교육사업이 필요하다. 셋째,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모델 개발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서비스 제공 등 보건학적․예방의학적 접근을 최적화하기 위한 보건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첫째, 계층차이로 인한 적대감 및 사회적 편견을 예방하고 ‘타인과 비교(comparison between people)’ 및 ’사회구성원 인식(recognition of social members)‘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정신보건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계층이란 무엇인가
계층이란 동일하거나 비슷한 정도의 희소가치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에 따라 비슷한 사회적 평가를 받는 사람들의 범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각 계층 간 차이가 존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계층 간 차이지표는 대개 소득, 소비, 부 등의 세 가지 지표가 활용되며, 그 중에서 소득은 일정 기간 동안의 흐름을 나타낸 지표로서 소득 분포에 관한 통계자료는 소득 계층 간의 격차를 거시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하고 비교적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지표이다.
계층 간 차이지표에는 어떤 지표가 활용되는가
계층이란 동일하거나 비슷한 정도의 희소가치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에 따라 비슷한 사회적 평가를 받는 사람들의 범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각 계층 간 차이가 존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계층 간 차이지표는 대개 소득, 소비, 부 등의 세 가지 지표가 활용되며, 그 중에서 소득은 일정 기간 동안의 흐름을 나타낸 지표로서 소득 분포에 관한 통계자료는 소득 계층 간의 격차를 거시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하고 비교적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지표이다. 그러나 이론적인 소득 개념과 실제로 사용되는 소득의 개념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에 사회의 변화에 따라 나와 남을 구분하는 개인들의 주관적 계층인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울감과 자살충동 경험이 50대보다 60대 이상에서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연령의 분석결과 60대 이상에 비해 50대에서우울감과 자살충동 경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중년기로서 사회적․경제적 활동의 주체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노후 삶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역할변화로 인한 위기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장애가 ‘없다’에 비해 ‘있다’에서, 흡연을 ‘안한다’에 비해 ‘한다’에서, 의료보장유형은 ‘건강보험 대상자’에 비해 ‘의료급여 대상자’에서, 혼인상태는 ‘기혼’에 비해 ‘기타(사별, 이혼, 별거 등)’에서 우울감과 자살생각이 높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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