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20대 여성들의 변비가 허리통증에 미치는 영향

유하영; 정연우

[국내논문] 20대 여성들의 변비가 허리통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nstipation in Women in Their Twenties on Low Back Pain 원문보기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thopedic Manual Physical Therapy, v.24 no.2, 2018년, pp.43 - 49

유하영 (미래로21병원 물리치료실) , 정연우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Abstract ▼ AI-Helper

Background: In this study, the importance of constipation and back pain was assessed by regression analysis of the effects of stress, dietary habits, and water intake on constipation in women in their twenties and the influence of constipation and body mass index (BMI) To provide basic data. Methods: This study selected 109 having constipation of 120 students attending G University in Gwangju and eating habits, water intake level, stress and BMI. Trigger point at the tip of erector spina was palated with tenderness set in order to examine whether muscle tenderness and actual low back muscle tenderness level were same and left and right parts were measured three times and average of Max values was used. We examined the effect of constipation on low back pain and examined constipation and BMI to determine whether they affected low back pain.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ating habit although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ffect of stress and water intake on constipation. Constipation had significant difference in back pain.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MI, normal weight, overweight, and obesity except for low body weight. Conclusions: This study found that constipation was associated with stress levels, water intake, and back pain.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basic data to prevent and treat constipation-related back pain, and recommends plenty of water intake, proper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to prevent const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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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변비를 가진 대상자를 급성변비와 만성변비로 분류하여 허리통증에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각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허리통증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변비와 식습관, 물 섭취, BMI, 허리통증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변비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변비가 허리통증의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여대생의 변비 요인을 파악하고, 변비와 허리통증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개인의 행동수정을 유도하는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변비가 20대 여성들에게 미치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변비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개인의 행동수정을 유도하는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연구 결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불안정한 자세, 적은 물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는 건강상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식이섬유, 유산균 및 올리고당 섭취가 미치는 영향과 운동 등 다양한 방법에 의한 개선에 관한 연구를 통해(김현진 등, 2008; 이선영 등, 2003) 수행되었고 변비 유병률 조사나 생활 스트레스, 생활습관 및 식사습관 요인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에 관한 연구, 변비에 관한 연구는 변비의 개선이나 완화 등에 대한 연구들은 많으나(유정순 등, 2009; 신정란과 이선영, 2003; You 등, 2010), 변비와 허리통증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20대 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변비가 허리통증과 BMI(body mass index)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BMI 분류와 변비의 분류를 통해 허리통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허리통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매회 측정마다 측정 전 영점 조정을 하였으며, 척추세움근 끝 부위 통증이 있는 L1 주변 유발점 부위를 촉진한 뒤 대상자에게 누르는 감각에서 아픈 감각으로 변하는 순간 ‘아’하는 소리를 내도록 지시하고 측정자는 그 순간의 수치를 압통역치 값으로 기록하였다(Yoo, 2013).
허리통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매회 측정마다 측정 전 영점 조정을 하였으며, 척추세움근 끝 부위 통증이 있는 L1 주변 유발점 부위를 촉진한 뒤 대상자에게 누르는 감각에서 아픈 감각으로 변하는 순간 ‘아’하는 소리를 내도록 지시하고 측정자는 그 순간의 수치를 압통역치 값으로 기록하였다(Yoo, 2013). 좌측, 우측 3번 측정하였으며, 한명의 측정자가 3번을 통해 최대값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Figure 1).
각 문항 합이 4점 이상일 경우 변비로 판단한다. 이에 본 논문에 서는 10점 이하 급성기, 11점부터 16점까지 만성기로 나누었다.
식생활 및 물 섭취 습관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였고 대상자가 직접보고 작성하였다. 이 척도는 식생활 습관 및 물 섭취 정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총 18 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변비를 일으키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의미한다(대한영양사협회, 2015).
변비를 가진 대상자의 BMI를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하여 각각 허리통증에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각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BMI의 분류에 따른 허리통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본 연구는 광주에 위치한 G학교에 재학 중인 변비를 가진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변비, 허리통증, 스트레스 정도, 식습관, 물 섭취량, BMI 검사 값을 측정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나이, 몸무게는 다음과 같다 (Table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광주 G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20대 여자 120명 중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Roland와 Fairbank, 2000)와 변비 사정 RomeⅡ 기준 설문지(양수, 1993)에 2개 이상 해당된 109명을 선정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변비 설문지에 적합한 자, 신경학적 장애가 없는 자,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자를 선정하였고, 이차적으로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인 척수질환, 항문질환, 당뇨, 갑상선기능 저하증, 우울증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스트레스, 식습관, 물 섭취 요인이 변비에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였고, 독립변수를 변비에 두고 종속변수를 허리통증과 BMI로 두어 변비가 허리통증과 BMI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위해 단순회귀분석을 하였다. 또한 변비를 가진 대상자의 BMI에 따른 허리통증을 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변비에 따른 허리통증을 보기 위해 독립 t검정을 하였다. 유의 수준은 α=.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방법은 Window용 SPSS ver 19.0(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고, KolmogorovSmirnov를 사용해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
스트레스, 식습관, 물 섭취 요인이 변비에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였고, 독립변수를 변비에 두고 종속변수를 허리통증과 BMI로 두어 변비가 허리통증과 BMI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위해 단순회귀분석을 하였다. 또한 변비를 가진 대상자의 BMI에 따른 허리통증을 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변비에 따른 허리통증을 보기 위해 독립 t검정을 하였다.

이론/모형

기능적 평가도구로 사용되는 롤란드-모리스장애 평가 지(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허리 통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24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에 본인의 허리 통증 상태에 대해 서술 하고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스트레스 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 SR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신뢰도는 .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랑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계산하였다. BMI는 비만 판정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체중(㎏)/ 신장(㎠)의 값이다.

성능/효과

각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BMI의 분류에 따른 허리통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000으로 추정된 회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수 간에 상관관계 (R=.652)로 확인되었고 공차와 VIF값이 각각 .1이상 10 미만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독립변수의 구성도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각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식습관(p>.
본 연구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적은 물 섭취의 경우 변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종임(2004)의 연구에서는 정상군과 변비군의 스트레스에서 변비군이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변비가 BMI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변비를 가진 대상자의 BMI를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하여 허리통증과 분석한 결과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박상동 등(2003)은 요통의 발생에서 연령이나 성별, 체중조절량, BMI, 체지방률, 세포액 등은 요통의 발생과 크게 관련이 없었고, 복부비만이 요통의 발생과 상관성이 높았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변비를 급성변비와 만성변비로 분류하였을 때 급성변비와 만성변비에서 허리통증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시간의 상관없이 변비 자체의 문제를 두고 허리통증을 예방 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20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변비는 허리통증에 영향을 미쳤으며 반면에 BMI에 따른 허리통증 영향을 보았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과대한 스트레스와 적은 물 섭취는 변비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변비가 더 악화되기 전에 추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각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식습관(p>.05)을 제외한 스트레스(p<.05)와 물 섭취(p<.05)가 변비에 미치는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05)가 변비에 미치는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의한 변수에 대한 비표준화계수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B=.648)와 양수관계로 높은 스트레스를 가질수록 변비에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물 섭취(B=-.152)가 음수로써 물 섭취가 적을수록 변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Table 2).
000으로 추정된 회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수 간에 상관관계(R=.872)로 확인되었고 독립변수의 구성도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변비가 허리에 미치는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p<.
872)로 확인되었고 독립변수의 구성도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요인에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변비가 허리에 미치는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p<.05). 유의한 변수에 대한 비표준화계수를 확인한 결과 변비(B=.

후속연구

박상동 등(2003)은 요통의 발생에서 연령이나 성별, 체중조절량, BMI, 체지방률, 세포액 등은 요통의 발생과 크게 관련이 없었고, 복부비만이 요통의 발생과 상관성이 높았다고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비만의 기준을 BMI로 평가하였지만 BMI의 기준으로 복부비만인 대상을 분류하여 변비와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변비를 급성변비와 만성변비로 분류하였을 때 급성변비와 만성변비에서 허리통증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시간의 상관없이 변비 자체의 문제를 두고 허리통증을 예방 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첫 번째는 젊은 여성에 대한 연구만 이루어져 있어 남성과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두번째는 설문조사만으로는 실험대상자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명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더 정확한 도구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는 젊은 여성에 대한 연구만 이루어져 있어 남성과 다양한 연령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두번째는 설문조사만으로는 실험대상자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명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더 정확한 도구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세 번째로는 허리통증이 발생한 원인이 변비 때문인지 복부팽만감에 따라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두번째는 설문조사만으로는 실험대상자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명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더 정확한 도구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세 번째로는 허리통증이 발생한 원인이 변비 때문인지 복부팽만감에 따라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압통각 측정기의 명확한 측정과 실험 대상자의 중재 및 복부팽만감과 복부비만, 허리통증의 상관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세 번째로는 허리통증이 발생한 원인이 변비 때문인지 복부팽만감에 따라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압통각 측정기의 명확한 측정과 실험 대상자의 중재 및 복부팽만감과 복부비만, 허리통증의 상관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과대한 스트레스와 적은 물 섭취는 변비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변비가 더 악화되기 전에 추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변비가 허리통증에 영향일 미친다는 것을 나타내었으며 변비와 허리통증을 치료할 때 요인들의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변비의 정의는 무엇인가?	변비의 정의는 매우 다양하다. 배변 횟수를 기준으로 1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을 하는 경우를 변비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변비 환자들이 생각하는 변비는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배변 후 잔변감이 있는 경우, 단단한 변을 보는 경우, 배변 시 배출장애가 있는 경우,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긴 경우, 배변의 횟수가 적은 경우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Bouras와 Tangalos, 2009).
	변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이 있는가?	변비로 인한 다른 증상으로의 이환은 장 내에서 이상 발효로 생긴 유독가스 등으로 두통, 시력장애,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복통, 정신질환(우울증), 구취,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대장질환(치질, 대장암 등), 피부질환(여드름, 피부건조 등)등의 다양하고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됨으로써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Corfield 등, 2001).
	젊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변비의 특징은 무엇인가?	변비는 기질성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분류할 수 있는데, 기질성 변비는 질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고, 기능성 변비는 장의 활동이 좋지 않아서 일어난다고 하였다(최황, 2005). 변비를 호소하는 사람은 80% 정도가 기능성 변비에 속하며(안혜영 등, 2015) 일반적으로 젊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변비는 음식섭취량이 적어 대변을 충분히 만들지 못할 경우 대부분 발생하며 변비 증세가 심할수록 식사 횟수가 적고 아침결식률과 외식률이 높다(명승재 등, 20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까지 변비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이 2008년에는 287,416명에서 2012년에는 359,408 명으로 증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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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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