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nergy drinks, energy drink consumption behaviors,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536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in Cheongju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garding awareness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nergy drinks, energy drink consumption behaviors,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536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in Cheongju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garding awareness and consumption of energy drinks as well as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eating habits. Results: Approximately half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ey knew what energy drinks were, while 45.7% had heard of energy drinks but did not know what they were. However, 76.9% had experience in using energy drinks. The main reason for using energy drinks was to stay awake, and the main place that they were used was on campus or at the library. More than 70% of energy drink users did not read the caffeine contents of energy drinks. After consuming energy drinks, 31.3% experienced adverse effects, the most serious being sleep disturbance. Approximately 33%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once a month or more frequently, and men consumed energy drinks more frequently than females. Energy drink users who consumed at least one drink each month were more likely to be natural science major or drink more milk for male students, and to have more allowances or consume less meat for female students, compared with non-users. Conclusions: Our study showed that 33% of students consumed at least one energy drink each month, and there were a small number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almost every day or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ccordingly, college students should be taught potential health hazards of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s well as energy drinks alone. In addition, reading labels about caffeine and sugar contents in energy drinks is encouraged.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nergy drinks, energy drink consumption behaviors,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536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in Cheongju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garding awareness and consumption of energy drinks as well as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eating habits. Results: Approximately half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ey knew what energy drinks were, while 45.7% had heard of energy drinks but did not know what they were. However, 76.9% had experience in using energy drinks. The main reason for using energy drinks was to stay awake, and the main place that they were used was on campus or at the library. More than 70% of energy drink users did not read the caffeine contents of energy drinks. After consuming energy drinks, 31.3% experienced adverse effects, the most serious being sleep disturbance. Approximately 33%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once a month or more frequently, and men consumed energy drinks more frequently than females. Energy drink users who consumed at least one drink each month were more likely to be natural science major or drink more milk for male students, and to have more allowances or consume less meat for female students, compared with non-users. Conclusions: Our study showed that 33% of students consumed at least one energy drink each month, and there were a small number of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almost every day or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ccordingly, college students should be taught potential health hazards of energy drinks mixed with alcohol as well as energy drinks alone. In addition, reading labels about caffeine and sugar contents in energy drinks is encour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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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청주 지역의 세 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5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과 섭취 실태, 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에너지 음료 섭취빈도가 높지 않은 점은 다행스럽지만, 그렇기 때문에 섭취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주지역 대학생들의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과 섭취 실태 및 섭취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남녀 대학생 536명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건강 관련 특성, 식습관,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행동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과 섭취 실태를 조사한 연구는 2013년 이후 서울, 광주, 성남 등에서 조사 발표한 연구가 있으며[18-22], 에너지 음료의 섭취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에 대한 분석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주지역 대학생들의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과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에너지 음료의 섭취행동이 사회인구학적 요인, 음주, 흡연, 수면시간 등의 건강관련 특성또는 식습관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관한 내용은 에너지 음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에너지 음료가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고, 에너지 음료 섭취 경험여부를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과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으로는 처음 섭취한 시기, 섭취하는 이유, 주로 섭취하는 장소, 섭취 시 카페인 함량과 당류 함량의 확인 여부를 조사 하였고, 에너지 음료를 마신 후의 부작용 경험여부 및 부작용 증상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18, 19, 23]를 참고로 하여 작성하였으며,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에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사항, 건강관련 특성, 식습관,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과 부작용, 에너지 음료의 섭취빈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18, 19, 23]를 참고로 하여 작성하였으며,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에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사항, 건강관련 특성, 식습관,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과 부작용, 에너지 음료의 섭취빈도로 구성되었다.
, Cary, NC,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를 구하였고, BMI 18.5 미만을 저체중, 18.5 이상 23.0 미만을 정상, 23.0 이상 25.0 미만을 과체중, 25.0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연령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으며, 연령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성별로 구분하여 각각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성별 차이를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과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으로는 처음 섭취한 시기, 섭취하는 이유, 주로 섭취하는 장소, 섭취 시 카페인 함량과 당류 함량의 확인 여부를 조사 하였고, 에너지 음료를 마신 후의 부작용 경험여부 및 부작용 증상을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관한 내용은 에너지 음료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에너지 음료가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고, 에너지 음료 섭취 경험여부를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에너지 음료 섭취 관련 행동과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에너지 음료의 섭취빈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 당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의 종류와 대학교 주변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를 조사한 후 9개 제품의 목록(핫식스 3종, 레드불, 번인텐스 몬스터, 오버 앤 오버, 볼트 에너지 블루, 락스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후 이들 제품의 섭취빈도를 ‘매일’, ‘주 3-6회’, ‘주 1-2회’, ‘월 2-3 회’, ‘월 1회’, ‘거의 마시지 않는다’, ‘전혀 마시지 않는다’로 조사하였다.
식습관 평가표는 최근 일주일 간 세끼를 모두 먹은 횟수, 아침식사 시간의 충분성, 어제 하루 동안 주식류 및 김치류 섭취 횟수, 지난 3일 동안 우유, 육류, 콩이나 두부, 푸른잎 채소의 섭취횟수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부족 위험 진단은 각 8개 문항 응답에 대한 배점을 적용하여 총점을 계산하도록 하여, 총점이 0-11점 미만이면 영양섭취부족 고위험군, 12-15점이면 영양섭취부족 중간위험군, 16점 이상이면 영양섭취부족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였다[23]. 본 연구 대상자들에게 식습관 평가표 8개 문항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신뢰도 Cronbach‘s Alpha 계수는 0.
일반사항 및 건강관련 특성으로는 연령, 학년, 전공 분야, 월 평균 용돈, 아르바이트 여부, 음주, 흡연, 운동, 공부시간, 수면시간,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 신장, 체중 등을 조사하였다. 식습관으로는 ‘대학생의 영양부족 위험 진단을 위한 간이 식습관 평가표'의 문항을 이용하였다[23].
대상 데이터
2015년 5월 충북 청주에 소재한 3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총 600명의 대학생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였고, 그 중 연구에 동의한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설문지에 스스로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그 중 부실하게 응답한 21명의 자료를 제외한 53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9종의 에너지 음료는 1종류만 240ml 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250 ml이었다. 1캔당 열량은 108~155 kcal이었으며, 당류, 카페인 함량은 각각 27~38 g, 30~120 mg으로 카페인의 경우 제품마다 함량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Statistic Analysis System(Ver-sion 9.4,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를 구하였고, BMI 18.
2015년 5월 충북 청주에 소재한 3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총 600명의 대학생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였고, 그 중 연구에 동의한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설문지에 스스로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그 중 부실하게 응답한 21명의 자료를 제외한 53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충북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CBNU-201505-BMSB-140-01).
데이터처리
에너지 음료 섭취군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에너지 음료를 월 1회 이상 섭취하는 대상자를 ‘섭취군’, 거의 마시지 않거나 섭취한 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비섭취군’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 간에 일반사항, 건강관련 특성 및 식습관에 차이가 있는지를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0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연령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으며, 연령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성별로 구분하여 각각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성별 차이를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식습관으로는 ‘대학생의 영양부족 위험 진단을 위한 간이 식습관 평가표'의 문항을 이용하였다[23].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9종의 에너지 음료는 1종류만 240ml 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250 ml이었다. 1캔당 열량은 108~155 kcal이었으며, 당류, 카페인 함량은 각각 27~38 g, 30~120 mg으로 카페인의 경우 제품마다 함량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에너지 음료 섭취시 카페인 함량을 ‘항상 확인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0.
05)가 더 많았다. 그러나 성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전공, 여학생의 경우에는 용돈에 따라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 섭취군의 전공은 이학계열이 많았고(p<0.
그러나 에너지 음료가 ‘졸음을 막아줄 것 같다’,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당류 함량을 ‘항상 확인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4%, ‘가끔 확인하다’는 7.3%로 약 90%가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에너지 음료 섭취수준이 그리 염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 학생들은 매일 섭취하거나, 술과 혼합하여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섭취한 학생의 30% 이상이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에너지 음료를 섭취할 때 카페인 함량을 거의 확인하기 않고 섭취하고 있었다. 카페인은 에너지 음료 뿐 아니라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릿, 커피우유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최대섭취량이 400 mg 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과잉으로 섭취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 536명 중 50.8%는 에너지 음료가 무엇인지 안다고 응답하였고, 45.7%는 들어보았으나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에너지 음료의 이름을 나열한 후에는 76.
본 연구 대상자들에게 식습관 평가표 8개 문항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신뢰도 Cronbach‘s Alpha 계수는 0.678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은 남학생 24.9%, 여학생 39.7%로 여학생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경험한 부작용 증상으로는 수면방해가 66.7%로 가장 많았고, 소화불량, 어지러움, 심박수 증가 등이 있었다. 선행연구에서는 에너지 음료 섭취 후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이 43.
그러나 2010년 미국의 국민건강면접조사 결과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스포츠 음료와 에너지 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우유, 100% 과일주스를 더 많이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5].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 음료 섭취군 중 남학생들은 우유 섭취빈도가 더 높았으며, 여학생은 육류 섭취빈도가 낮았다. 에너지 음료의 섭취와 식습관과 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 음료가 ‘졸음을 막아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1.9%로 가장 높았으며, 40% 이상의 학생은 ‘숙면을 방해할 것 같다’, ‘심장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생각하였다.
본 조사의 대상자들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졸음 방지’가 53.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피로 회복, 술과 혼합하여 마시기 위해서, 맛, 집중력 향상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보고한 결과와 비슷하였다[1, 18-20].
001).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을 대상으로 부작용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수면방해 66.7%, 소화불량 24.8%, 어지러움 22.5%, 심박수 증가 12.4%의 순이었고, 남녀 모두 수면방해가 가장 높았으며, 성별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성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전공, 여학생의 경우에는 용돈에 따라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에너지 음료 섭취군과 비섭취군의 식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전체 학생에서는 식습관의 차이가 없었으며, 남학생의 경우에는 에너지 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우유 섭취횟수가 높았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는 육류 섭취횟수가 낮았다. 영양부족 위험군의 판정 결과에 서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에너지 음료 섭취시 카페인 함량과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확인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카페인 29.1%, 당류 10.7%에 불과하여, 대부분 확인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7%이었다. 에너지 음료가 무엇인지 들어보았거나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는지 조사한 결과, 대중매체 34.8%, 친구 또는 가족 34.4%, 인터넷 23.8% 순이었다.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졸음을 막아줄 것 같다’ 61.9%, ‘숙면을 방해할 것 같다’ 47.8%,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 41.8%,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15.9%, ‘집중력이 높아질 것 같다’ 14.4%의 순이었으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7.8%, '모르겠다‘는 13.4%이었다.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졸음을 막아줄 것 같다’ 61.9%, ‘숙면을 방해할 것 같다’ 47.8%,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 41.8%,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15.9%, ‘집중력이 높아질 것 같다’ 14.4%의 순이었으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7.8%, '모르겠다’는 13.4%이었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잠을 깨우기 위해’가 53.4%로 가장 많았고, ‘피로회복’ 19.9%, ‘술과 섞어서 마시기 위해서’ 7.3%이었으며, 그 외에 맛, 호기심, 집중력 향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 잠을 깨우기 위해 에너지 음료를 선택하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험은 남학생 81.2%, 여학생 71.9%로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이유는 ‘잠을 깨우기 위해’가 53.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3%이었으며, 남학생 24.9%, 여학생 39.7%로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3%이었으며, 남학생 24.9%, 여학생 39.7%로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을 대상으로 부작용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수면방해 66.
에너지 음료를 월 1회 이상 섭취한 집단을 섭취군, 거의 섭취하지 않는 경우를 비섭취군으로 나누어 특성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 학생, 용돈, 음주, 흡연, 운동, BMI 등과 관련이 있었으나, 음주, 흡연, 운동, BMI은 성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음주율, 흡연율, 운동빈도, BMI가 높고, 에너지 음료의 섭취도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피로 회복, 술과 혼합하여 마시기 위해서, 맛, 집중력 향상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보고한 결과와 비슷하였다[1, 18-20]. 에너지 음료를 주로 섭취하는 장소로 학교 또는 도서관이라 응답한 비율이 60% 이상으로 가장 많아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공부할 때 졸음을 막기 위해 주로 에너지 음료를 소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외국 대학생들은 에너지 음료를 공부할 때 주로 섭취한다는 결과도 있었으나 운동할 때에도 많이 섭취한다고 하였고, 맛에 대한 호기심, 에너지 충전, 운동능력 향상, 술과 혼합하기 위해, 졸음 방지, 집중력향상 등의 이유로 섭취한다고 하였다[26-28].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식 및 섭취 경험의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음료에 대해서 알고 있는 비율이나 정보를 얻은 경로에 있어서는 성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에너지 음료가 ‘졸음을 막아줄 것 같다’,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용돈, 수면시간, 공부시간을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즉,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평균 연령은 높았으나(p<0.
0%로 가장 많았다. 위 8개 문항의 점수로부터 영양부족위험을 진단한 결과, 고위험군은 41.8%, 중간위험군은 32.1%, 저위험군은 26.1%으로 고위험군이 가장 많았다.
음주 섭취빈도 조사 결과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11.9%,‘주 1회 미만’ 39.4%, ‘주 1-2회’ 35.1%, ‘주 3회 이상’ 13.6%이었으며, 현재 흡연자의 비율은 16.2%이었다.
전체 학생에서는 식습관의 차이가 없었으며, 남학생의 경우에는 에너지 음료 섭취군이 비섭 취군에 비해 우유 섭취횟수가 높았으며(p<0.05), 여학생의 경우에는 육류 섭취횟수가 낮았다(p<0.05).
주식류(p<0.05), 김치류(p<0.001), 육류(p<0.05), 콩이나 두부(p<0.05)의 섭취횟수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의 섭취횟수가 남학생보다 낮았으며, 이와 함께 여학생은 고위험군의 비율이 46.2%로 남학생의 38.0%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p<0.05).
3%로 많은 학생들이 피곤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학생들을 BMI에 따라 분류한 결과 저체중 9.7%, 정상체중 66.9%, 과체중 13.2%, 비만 10.2%이었다.
후속연구
에너지 음료 판매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앞으로 젊은 연령층의 에너지 음료의 섭취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음료의 성분과 체내에 미치는 영향, 부작용, 적절한 섭취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카페인의 위험에 민감할수 있는 청소년에게 에너지 음료 판매를 규제하는 다른 나라의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에너지 음료 섭취빈도가 높지 않은 점은 다행스럽지만, 그렇기 때문에 섭취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에너지 음료 판매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앞으로 젊은 연령층의 에너지 음료의 섭취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음료의 성분과 체내에 미치는 영향, 부작용, 적절한 섭취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카페인의 위험에 민감할수 있는 청소년에게 에너지 음료 판매를 규제하는 다른 나라의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 음료 섭취군 중 남학생들은 우유 섭취빈도가 더 높았으며, 여학생은 육류 섭취빈도가 낮았다. 에너지 음료의 섭취와 식습관과 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에너지 음료란?
에너지 음료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각성물질 또는 생리기능을 활성화하는 성분인 카페인, 타우린,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감을 줄여 준다고 광고되는 새로운 형태의 음료로, 기능성 음료 또는 고카페인 음료로 분류될 수 있다[1, 2]. 우리나라에서는 2007 년 ‘턴온’이 수입 판매되면서 에너지 음료가 소개되었고, 2010년 국내 제품인 ‘핫식스’가 출시된 이후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거나 수입되고 있으나[3], 현재 식품공전에는 기능성 음료의 유형이 없으므로, 탄산음료 또는 기타음료(혼합음료) 로 분류되어 출시된다[1, 4].
에너지 음료의 소비 증가는 카페인, 당류 섭취량 증가뿐 아니라 어떤 문제도 생길 수 있는가?
에너지 음료의 또 다른 문제점은 술과 혼합하여 마심으로써 숙취증세의 인지가 늦어지면서 과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13, 14].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20대 성인의 경우 에너지 음료의 소비는 흡연, 음주, 마약 등의 다양한 문제행동,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과 체중조절 행동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다[7, 8, 15-17].
카페인의 장단점은?
에너지 음료의 주고객층은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등의 젊은 성인층으로, 이들의 에너지 음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이나 당류의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 7, 8]. 카페인은 각성 효과와 함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과량을 섭취 하는 경우 신경과민, 수면 장애, 흥분, 불안,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7, 8]. 실제 카페인을 다량 함유한 에너지 음료를 마신 후의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사망 사례도 보고되면서, 에너지 음료에 경고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거나 청소년에게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는 등의 규제를 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다[1, 8].
참고문헌 (29)
Korean Consumer Agency. A survey on current safety issues of energy drinks [Internet]. 2013 [updated 2013 Nov 15; cited 2017 Dec 1]. Available from: http://www.kca.go.kr/brd/m_46/view.do?seq792&itm_seq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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