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부모 양육 태도가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효과 Parenting Attitude and Over Dependence on Smart Phon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Mediating Effect of Basic Psychological Needs원문보기
본 연구는 중학생이 인지한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과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7년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장기 추적 조사 데이터 901명의 설문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마트폰 과의존은 기본심리 욕구의 자율성(r=-.22, p<.001), 유능성(r=-.13, p<.001)과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r=-.21, p<.001)에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부정적 양육 태도(r=.15, p<.001)에서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는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 존을 낮춰주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국가적 정책 방향과 함께 자녀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기본심리 욕구 충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개입 방안과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이 인지한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과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7년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장기 추적 조사 데이터 901명의 설문 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마트폰 과의존은 기본심리 욕구의 자율성(r=-.22, p<.001), 유능성(r=-.13, p<.001)과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r=-.21, p<.001)에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부정적 양육 태도(r=.15, p<.001)에서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는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 존을 낮춰주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국가적 정책 방향과 함께 자녀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기본심리 욕구 충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개입 방안과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propo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on how parenting attitude affect middle school students with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This study utilized 2017 survey research by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namely a long-term follow-up study ...
This study was propo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on how parenting attitude affect middle school students with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This study utilized 2017 survey research by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namely a long-term follow-up study of 901 people with over-dependence on internet and smart phone. This study showed two findings. First,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had correlations with basic psychological needs- autonomy(r=-.22, p<.001) and competence(r=-.13, p<.001); with parenting attitude- positive parenting(r=-.21, p<.001) and negative parenting(r=.15, p<.001). Second, both parenting attitude and basic psychological needs had a causal relationship with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These results can provide a basis to reconsider social awareness on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proposed few research directions for further study to prevent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and to educate parents.
This study was propo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on how parenting attitude affect middle school students with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This study utilized 2017 survey research by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namely a long-term follow-up study of 901 people with over-dependence on internet and smart phone. This study showed two findings. First,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had correlations with basic psychological needs- autonomy(r=-.22, p<.001) and competence(r=-.13, p<.001); with parenting attitude- positive parenting(r=-.21, p<.001) and negative parenting(r=.15, p<.001). Second, both parenting attitude and basic psychological needs had a causal relationship with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These results can provide a basis to reconsider social awareness on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his study proposed few research directions for further study to prevent over-dependence on smart phone and to educate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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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본심리 욕구와 스마트폰 과의존과의 관계를 살펴 본 연구로 소수가 있다. 유지연(2017)은 기본심리 욕구가 낮은 청소년들이 또래 사이에서 압력을 많이 느낄 때,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다고 보고하였다[35].
이상의 결과들은 스마트폰 과의존에 부모의 양육 태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 양육 태도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봄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개입하고 도와줘야 할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에서 기본심리 욕구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추기 위해 기본심리 욕구 충족을 위한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국가의 환경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에서 기본심리 욕구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추기 위해 기본심리 욕구 충족을 위한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국가의 환경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 태도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과 기본심리 욕구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온 주요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검증을 위해 다음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중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부모 양육 태도,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가 기본심리 욕구와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중학생의 기본심리 욕구는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간에 매개 효과가 있는가?
제안 방법
먼저 조사대 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으로 기술통계 결과를 산출 하였다. 둘째, 각 변수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셋째, 성별과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에 따른 시간과 콘텐츠이용 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였는데 부모 양육 태도의 하위요인은 애정, 합리적 설명, 과잉기대, 과잉간섭, 방치 5개 요인으로만 구성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애정, 합리적 설명, 과잉 기대, 과잉간섭, 방치의 구성개념에 해당하는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부와 모 각각의 질문을 부모로 수정한 후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조사대 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으로 기술통계 결과를 산출 하였다. 둘째, 각 변수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이 자료수집방법은 전문조사원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을 통해, 직접 설문내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승인을 받고 데이터를 받아 연구 목적에 맞게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총 979개의 자료를 받았으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901개(남 =490, 여=411)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으로 인구 사회학적 6문항, 주 이용 콘텐츠 10문항, 부모 양육 태도 15문항,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 10문항, 기본심리 욕구 9문항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분석을 위한 장기추적조사’를 위하여 2017년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집한 자료이다. 이 자료수집방법은 전문조사원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을 통해, 직접 설문내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승인을 받고 데이터를 받아 연구 목적에 맞게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주 이용 콘텐츠와 성별, 인터넷 사용시간은 더미 변환하여 통제변수로 투입하였다.
환경변화 및 기술의 발전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프레임으로 방향을 전환해 기존의 ‘위험회피’에서 가치 있게 사용하는 ‘기회 활용’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대상 데이터
부모 양육 태도 척도는 자녀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 태도에 관한 것으로 긍정적 양육 태도 3 요인(감독, 애정, 합리적 설명)과 부정적 양육 태도 5 요인(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간섭, 방치, 학대) 등 8 요인, 총 4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였는데 부모 양육 태도의 하위요인은 애정, 합리적 설명, 과잉기대, 과잉간섭, 방치 5개 요인으로만 구성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애정, 합리적 설명, 과잉 기대, 과잉간섭, 방치의 구성개념에 해당하는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분석을 위한 장기추적조사’를 위하여 2017년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집한 자료이다.
이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6 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지역의 규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지역을 전국 17개 시도에서 서울, 인천, 경기로 축소하고 도시 규모별로 표본 할당하였고 조사대상을 중학교 2학년으로 한정했다. 중학교 2학년을 중학생으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승인을 받고 데이터를 받아 연구 목적에 맞게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총 979개의 자료를 받았으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901개(남 =490, 여=411)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성별과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에 따른 시간과 콘텐츠이용 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넷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연관성과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부모 양육 태도, 기본심리 욕구,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고,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에서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ayes가 제안한 Process macro 를 활용한 부트스트랩 검증을 하였고, 추가로 Sobel test를 통해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넷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연관성과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부모 양육 태도, 기본심리 욕구,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고,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에서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ayes가 제안한 Process macro 를 활용한 부트스트랩 검증을 하였고, 추가로 Sobel test를 통해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통계처리를 하였다. 자료 분석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부모 양육 태도는 독립변수로, 스마트폰 과의존은 종속변수로 투입하여 기본심리 욕구의 매개변수로 하여 변수 간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둘째, 각 변수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셋째, 성별과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에 따른 시간과 콘텐츠이용 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넷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연관성과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기본심리 욕구 측정 도구는 이명희와 김아영(2008)이 제작한 한국형 기본심리 욕구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의 각 하위요소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있으며 각 6문항씩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 양육 태도 측정 도구는 허묘연(2004)이 개발한 부모 양육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41]. 부모 양육 태도 척도는 자녀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 태도에 관한 것으로 긍정적 양육 태도 3 요인(감독, 애정, 합리적 설명)과 부정적 양육 태도 5 요인(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간섭, 방치, 학대) 등 8 요인, 총 4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16 년도에 개발한 청소년용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조절실패 3문항, 현저성 3문항, 문제적 결과 4문항,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그리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간접효과 크기는 0보다 크고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아 정 (+)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B=.0603, p<.05).
긍정적 양육 태도가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간접효과 크기가 0보다 작고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아 부(-)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B=-.0374, p<.05).
긍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β=.140, p<.001), 유능성 (β=.354, p<.001), 관계성(β=.306, p<.001)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β=-.398, p<.001), 유능성(β=-.108, p<.01), 관계성(β=-.155, p<.001)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정아 등(2016)의 연구가 지지하며[49], 부모의 양육 태도가 긍정적일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이 낮아지고, 부정적일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기본심리 욕구는 긍정적 양육 태도에서는 정적 (+) 상관을, 부정적 양육 태도에서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이선영(2013)의 연구가 지지하며[35], 기본 심리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춰주고 기본심리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기본심리 욕구의 자율성(t=6.15, p<.001)과 유능성 (t=4.09, p<.001)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자율성은 일반군(M=3.57)이 위험군(M=3.27)보다 높게 나타났고, 유능성도 일반군(M=3.42)이 위험군(M=3.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넷째, 매개 효과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긍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춰주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자율성 중재가 자율성을 매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전소현(2018)의 연구[51]가 뒷받침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검증을 위해 다음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중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부모 양육 태도,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중학생의 부모 양육 태도가 기본심리 욕구와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중학생의 기본심리 욕구는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간에 매개 효과가 있는가?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든 도구의 문항들을 포함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그 결과 요인 분석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KMO=.88, Bartlett=12878.64, p<.001).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은 기본심리 욕구의 자율성, 유능성과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에서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부정적 양육 태도에서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임정아 등(2016)의 연구가 지지하며[49], 부모의 양육 태도가 긍정적일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이 낮아지고, 부정적일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부모 양육 태도의 긍정적 양육 태도(t=-2.87, p<.01) 와 부정적 양육 태도(t=2.34, p<.05) 모두 남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긍정적 양육 태도는 남자(M=3.63) 보다 여자(M=3.74)가 높게 나타났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남자(M=2.94)가 여자(M=2.83)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모 양육 태도의 긍정적 양육 태도(t=5.33, p<.001) 와 부정적 양육 태도(t=-4.96, p<.001)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긍정적 양육 태도는 일반군(M=3.79) 이 위험군(M=3.58)보다 높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일반군(M=2.78)보다 위험군(M=3.01)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와 성별, 인터넷 사용시간을 통제변수로 하였을 때, 긍정적 양육 태도는 기본심리 욕구에 정적(+) 영향을, 부정적 양육 태도는 기본심리 욕구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윤인숙(2012)의 연구와 맥을 같이 하며[50], 본 연구에서 긍정적 양육 태도가 기본심리 욕구를 충족시켜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출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001). 요인 적재값 .50 이상을 기준으로 총 8개 요인이 분류되었고,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 요인은 모두 분리되었다. 요인의 분산 설명력은 62.
50 이상을 기준으로 총 8개 요인이 분류되었고,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 요인은 모두 분리되었다. 요인의 분산 설명력은 62.82%로 나타나 8개 요인으로 잘 설명됨을 확인하여 타당도는 확보되었다
이상에서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기본심리 욕구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충족은 스마트폰의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내적 동기가 높아지기 때문에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치리라 예측된다.
이상의 결과들은 스마트폰 과의존에 부모의 양육 태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부모의 긍정적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 양육 태도가 스마트폰 과의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봄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부모가 어떻게 개입하고 도와줘야 할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이선영(2013)의 연구가 지지하며[35], 기본 심리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춰주고 기본심리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 긍정적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가 스마트폰 과의존의 보호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부모가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부모교육의 기회를 확산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자료 분포의 정규성을 확인한 결과 각 변인에서 왜도가 절대값 2 미만, 첨도의 절대값이 7 미만으로 정규성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5). 즉 긍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춰주고, 부정적 양육 태도는 자율성을 매개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높여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과 기본심리 욕구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부모 양육 태도에서 애정은 여자가, 방치는 남자가 높게 지각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왔다.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여 평균, 표준편차를 알아본 결과는 [표 2]와 같다. 평균 확인 결과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는 5점 척도로 측정되었는데 독립변수인 긍정적 양육 태도는 3.68, 부정적 양육 태도는 2.89, 매개변수인 자율성은 3.42, 유능성은 3.34, 관계성은 3.41, 종속변수인 스마트폰 과의존은 4점 척도로 측정되었는데 평균 2.22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셋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다룬 연구가 적어 활발한 후속 연구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는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한 변수 간의 1차원적 인과관계를 살펴본바, 추후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변수 간의 인과 및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각 변수의 직간접효과를 측정하여 좀 더 정확한 인과관계 분석이 필요하다.
후속 연구에서는 학령별로 확장하여 대상자별 차이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부모의 양육 태도를 자녀의 인식을 바탕으로 측정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보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부모의 양육 태도를 자녀의 인식을 바탕으로 측정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보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다룬 연구가 적어 활발한 후속 연구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가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부모 양육 태도와 기본심리 욕구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는 보호 요인임을 밝히고 기본심리 욕구 충족을 위한 스마트폰 지도 방법을 제언하고 국가가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정책을 소개하고 보완해야 할 것을 제언한 것에 의의가 있다.
중학교 시기는 자율성과 친밀감을 획득하는 것이 발달과업으로[47] 친구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것과 관련[48]이 깊다고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심각함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의 갈등은 더 이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개입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보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부모 양육 태도와 스마트폰 과의존, 기본심리 욕구의 관계를 다룬 연구가 적어 활발한 후속 연구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는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한 변수 간의 1차원적 인과관계를 살펴본바, 추후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변수 간의 인과 및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각 변수의 직간접효과를 측정하여 좀 더 정확한 인과관계 분석이 필요하다.
첫째, 부모를 위한 제언으로, 긍정적인 양육 태도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지도할 때 중학생의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서 관계성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친밀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유능성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시간을 정하고 규칙을 통해 자녀에게 반복하게 함으로 스마트폰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중학교 2학년을 중학생으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학령별로 확장하여 대상자별 차이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부모의 양육 태도를 자녀의 인식을 바탕으로 측정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2병이란 무엇인가?
한국 사회에서 중학교 2학년은 중2병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중2병은 또래의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인 혼란으로, 감정 기복이 심하고 일탈 행위의 위험성도 커지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기 쉬운데, 인터넷의 발달은 중2병을 심화 시키고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있다[3].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과의존 가능성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
청소년기에는 또래와의 강한 유대감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또래 관계의 친밀성을 형성하고자 함으로 또래 집단에서의 사회적 관계망을 연결해 주는 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어 다른 연령층보다 스마트폰 과의존 가능성이 크다[2].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마트폰은 2009년 이후 급속도로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의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였다.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사용함으로 손목 통증,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의 신체적 문제와 우울, 집착, 공격 등의 정서 문제, 또래 갈등, 사이버 왕따, 상대적 박탈감 같은 관계문제, 보행 때 스마트폰 사용의 안전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김정은, "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중독 예방과 치료를 위한 중독 상호작용 분석: 종단 연구를 통한 기기 간 상호작용 고찰," 가족과 가족치료, 제26권, 제1호, pp.185-2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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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년, 최홍일, "과보호적 부모양육태도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통제력의 매개효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 제29권, 제1호, pp.1-25, 2013.
D. Markland, R. M. Ryan, V. J. Tobin, and S. Rollnick, "Motivational interviewing and self-determination theory,"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24, pp.811-831, 2005.
전소현,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측요인과 예방요인: 이용동기, 애플리케이션 유형, 자기결정성 이론에 근거한 부모중재를 중시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8.
R. M. Ryan, "Control and information in the intrapersonal sphere: An extension of cognitive evaluation theory,"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43, pp.450-461,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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