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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 낙관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Life Stress, Anger, and Optimism among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12, 2018년, pp.150 - 160  

변상희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박현주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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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 낙관성 정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분노조절관리를 통한 학교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B지역에 소재한 간호대학의 재학생 186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04월 17일부터 04월 28일까지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Cronbach's alpha 계수,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관성은 지각된 건강상태(F=3.44, p=.018), 전공만족도(F=5.09, p=.002), 대인관계 만족도(F=4.11, p=.007)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는 4점 만점에 평균 1.34점, 상태분노는 4점 만점에 평균 1.24점, 특성분노는 1.57점이었으며, 낙관성은 5점 만점에 3.45점이었다.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각된 건강상태(${\beta}=.20$, t=2.72, p=.007), 전공만족도(${\beta}=.19$, t=2.53, p=.012), 생활스트레스(${\beta}=-.14$, t=-2.28, p=.027)로 나타났다. 이 요인들은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18.2% 설명하였다. 그러나 간호대학생의 낙관성과 분노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간호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생활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what various factors influence school life adaption of nursing students by measuring life stress, anger and optimism. Methods: The subjects were 186 students in B city and the data were collected for the period of 17-28 April 2017. The collected data w...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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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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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 낙관성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자기조절능력 관리에 대한 간호 중재 전략수립 및 낙관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주요 연구결과를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 낙관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 낙관성을 확인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수립과 낙관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 낙관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낙관성과 관련하여 대학생의 스트레스[21], 부정적 정서[22] 등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낙관성을 중심으로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분노와의 관계를 규정하고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및 분노 조절 관리에 대한 간호중재 전략수립 및 낙관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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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생활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생활스트레스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생활사건의 문제로, 충격적인 사건은 없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경험하는 사소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활 사건들을 의미한다[6]. 따라서 생활 스트레스는 대학생이 대학이라는 환경에서 일상적이며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소한 사건들이 개인이 가진 자원으로는 대처하기 어렵고 개인의 안녕감을 위협함으로써 대학생활에 긴장을 주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대학생이 생활스트레스를 겪는 원인은 무엇인가? 대학생은 초기 성인기에 속하는 집단으로 생리적, 인 지적,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인 청소년기를 지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율과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가지며,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달리는 인생의 중요한 과도기적 시기에 있다[1]. 대학생활에서 겪게 되는 새로운 인간관계, 정서문제, 성격문제, 학점관리, 진로 및 취업문제 등으로 인해 69.2%에 달하는 대학생이 다양한 생활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2][3].
낙관성이 대학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생활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요소인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낙관성의 정도가 낮다는 것이 비관성이 높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낙관성은 상황 특성적인 것이라기보다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총체적인 기대로서 성격의 중요한 특징을 반영한다[18]. Chang[19]은 낙관적인 사람은 행동이 적극적이고,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며, 생활스트레스 사건의 좋지 않은 영향을 최소화하여 목표를 획득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낙관성은 대학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개인의 생활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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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0)

  1. 한금선, 김근면, "간호대학생과 일반 여자대학생의 자존감, 건강증진 행위, 가족적응도 및 스트레스 증상 비교," 정신간호학회지, 제16권, 제1호, pp.78-84, 2007. 

  2. 하정희, 조한익, "완벽주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 상담학 연구, 제7권, 제2호, pp.595-611, 2006. 

  3. Statistics Korea, Korean Social Trend 2012 of Korea Home page,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ction, 2003. 

  4. 조향숙, "일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과의 관계연구," 부모자녀건강학회지, 제12권, 제1호, pp.3-14, 2009. 

  5. 박현주, 장인순, "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대처방법과 임상실습 만족도,"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6권, 제1호, pp.14-23, 2010. 

  6. 신지연,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4. 

  7. A. DeLongis, S. Folkman, and R. S. Lazarus, "The impact of daily stress on health and mood : Psychological and social resources as mediator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4, pp.486-496, 1988. 

  8. 정수경, 조혜경, "대학생활 스트레스, 소외감 및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간호학과 편입생과 일반재학생을 중심으로," 한국자료분석학회, 제17권, 제5호, pp.2779-2793, 2015. 

  9. R. H. Lyu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among steep type and sleep quality, and perceived life stress in college students : Based on students living in a dormitor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9, No.2, pp.1011-1024, 2017. 

  10. C. D. Spielberger, G. A. Jacobs, S. Russell, and R. S. Crane, Assessment of anger : The state-trait anger scale, advances in personality assessment, contents Pub, 1983. 

  11. A. H. Buss and M. Perry, "The aggression questionnair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63, pp.452-459,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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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정유진, 고진강, "일개 대학 간호대학생의 성격 특성,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연구, 제24권, 제4호, pp.296-302, 2016. 

  15. 이지영, "간호대학생의 MBTI 성격유형과 자기 효능감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스트레스연구, 제18권, 제3호, pp.219-227, 2010. 

  16. 장수현, 이미영, "간호대학의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및 극복력과의 관계,"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9권, 제2호, pp.255-265, 2015. 

  17. M. E. P. Seligman, Learned optimism : How to change your mind and your life, contents Pub, 2006. 

  18. M. F. Scheier, C. S. Carver, and M. W. Bridges, "Distinguishing optimism from pessimism(and trait anxiety, self-master, and self-esteem): A reevaluation of the life orientation test,"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67, No.6, pp.1063-1078, 1994. 

  19. E. C. Chang, "Cultural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distress in Asian and Caucasian American college students: Examining the role of cognitive and affective concomitant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49, pp.47-59, 2002. 

  20. 김은영, 임경숙, "스트레스가 간호대학생의 행복 지수에 미치는 영향:낙관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디지털융복합연구, 제15권, 제12호, pp.381-391, 2017. 

  21. 이재원, "대학생의 생활스트렛와 낙관성 및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제19권, 제1호, pp.1-17, 2016. 

  22. 조은아, 이희경, "낙관성/비관성이 대학생활 적응 및 긍정/부정 정서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학연구, 제18권, 제12호, p.351-374, 2011. 

  23. 김정희, "스트레스 평가와 대처의 정서적 경험에 대한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제7권, 제1호, pp.44-69,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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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현주, 김혜경, "대학생의 SNS 중독 및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6권, 제6호, pp.3944-3953, 2015. 

  27. 서기순, 방소연, "간호대학생의 스마트폰과 생활 스트레스, 가족 의사소통의 관계,"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8권, 제4호, pp.398-407, 2017. 

  28. 봉은주, 김윤경,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우울과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8권, 제7호, pp.121-129, 2017. 

  29. I. J. Deary, R. Watson, and R. A. Hogston, "Longitudinal cohort study of burnout and attrition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43, No.1, pp.71-81, 2003. 

  30. 최숙경,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우울과 의 융복합적 관련성," 디지털융복합연구, 제16권, 제5호, pp.257-266, 2018. 

  31. M. S. Park, C. U. Oh, and H. K. Kang, "Relationships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College Adaptation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8, No.2, pp.73-81, 2017. 

  32. 황은희, 김건희, 신수진,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수면의 질과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한국웰니스학회지 제11권, 제3호, pp.239-248, 2016. 

  33. 박영례, 위휘, "간호대학생의 삶의 의미, 감사성향 및 우울이 분노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료분석학회, 제15권, 제5호, pp.2685-2700, 2013. 

  34. 오선민, 사회적 기술 훈련이 대학생의 분노 감소에 미치는 효과, 동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35. 전원희, 조명주, 나현주,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 방식, 사회적지지 및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3호, pp.219-228, 2015. 

  36. 이하나, "대학생의 낙관성, 감성지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7권, 제11호, pp.177-185, 2016. 

  37. 김정수, "청소년의 낙관성과 비관성이 심리적 적응 및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학연구, 제 15권, 제1호, pp.271-299, 2008. 

  38. 주원, 박정윤, 장영은, "재한 중국 유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자녀 간 애착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 는 영향: 성향적 낙관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7권, 제2호, pp.82-95, 2017. 

  39. H. Kumcagiz, S. B. Celik, M. Yilmaz, and Z. Eren,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optimism of university students," Procedia -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Vol.30, pp.973-977, 2011. 

  40. 전보람, 최윤경, "위협지각, 낙관성 및 삶의 의미가 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연구, 제24권, 제1호, pp.1-1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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