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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古典籍) 정리·번역서의 종이책과 전자책 이용에 대한 이용자 인식 연구
A Study on Users' Perception towards the Utility of Publication Formats between Printed Books and Electronic Books of Korean Classics Collations and Translations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52 no.1, 2018년, pp.259 - 283  

고영만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  심원식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  송민선 (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 ,  윤현정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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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전적 정리 번역서의 향후 출판 방향 모색과 관련하여 출판 방식의 변화와 현황 및 고전적 정리 번역서의 출판 형태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이용자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종이책과 전자책의 이용에 관한 국내외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국내 주요 기관의 고전적 정리 번역서 출판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한국고전번역원의 메일링리스트를 활용해 전문가와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전자책은 종이책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매체로 간주되기는 어려우며,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당분간 종이책과 전자책의 병행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개인적 사용가치, 소장가치, 가독성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일반이용자와 전문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서관이나 관련 기관에서의 보존가치에 대한 평가에서는 종이책에 대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었으나 전자책의 경우에는 집단 간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학술 연구나 번역 목적으로 이용되는 경우 종이책 형태의 고전적 정리 번역서가 전자책에 비해 더 선호되며, 온라인을 통한 이용에 있어서는 전자책보다 데이터베이스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전적 정리 번역서의 전자책 구현을 위해서는 고전적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기술적으로 모든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한 표준화된 플랫폼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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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aims at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between expert and general users' perceptions regarding publication preferences for Korean classics collations and translations in order to formulate future directions for these materials. For this purpose, an overview of changes in publishing in 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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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이런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고전적 정리․번역서에 대한 관련 연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향후 출판 방향모색과 관련하여 출판 방식의 변화와 현황 및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출판 형태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이용자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종이책과 전자책의 이용과 관련한 국내외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국내 주요 기관들의 고전적 정리․번역서 출판과 전자책 서비스 구현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한국고전번역원의 메일링 리스트와 전문가 리스트를 활용해 전문가와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실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고전적 정리․번역 자료의 출판 형태별 이용 현황과 더불어 가독성, 이용 및 소장 가치 등에 대한 직접적인 인식 정도를 조사해 분석함으로써, 그 동안 진행된 바 없는 고전적 분야의 출판 형태별 이용 및 가치 인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설문조사 대상이 한국고전번역원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와 전문가로 한정되어 조사 내용을 국내고전적 정리․번역서 발간 자료 전체에 일반화해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필요성에 입각하여 출판방식의 변화에 대한 선행 연구와 현황 분석 및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출판 방식과 이용에 관해 전문가와 일반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인식에 대한 실증 조사를 통해 향후의 출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용어 ‘고전적 정리·번역서(古典籍整理․飜譯書)’는 ‘오래된 문헌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재정리하거나, 현대적인 언어로 번역해 발간한 서적, 혹은 자료’를 의미한다.
  • 이를 위해 일반적인 종이책과 전자책의 이용과 관련한 국내외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국내 주요 기관들의 고전적 정리․번역서 출판과 전자책 서비스 구현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한국고전번역원의 메일링 리스트와 전문가 리스트를 활용해 전문가와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해 두 집단 간의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출판 형태에 대한 인식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는 향후의 출판 방향에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고려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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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전적 정리 번역서의 향후 출판 방향 모색을 위한 논문의 연구 결과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일반적인 종이책과 전자책의 이용에 관한 국내외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국내 주요 기관의 고전적 정리 번역서 출판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한국고전번역원의 메일링리스트를 활용해 전문가와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전자책은 종이책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매체로 간주되기는 어려우며,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당분간 종이책과 전자책의 병행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개인적 사용가치, 소장가치, 가독성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일반이용자와 전문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전번역물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일반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현재 대부분의 고전번역물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온라인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아울러 번역된 내용을 단행본 형태의 종이 책자로 출판하거나 또는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 등의 디지털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는 전자책(e-book)으로 출판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술과 더불어 도서의 출판 형태와 독서 양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실제 국내의 고전 관련 기관에서도 고전적 정리․번역서의 전자책을 출판하기 시작하였으며, 관련 출판 방식에 대해서도 보다 이용자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시작되었다.
인문학 분야는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비해 정책 수립 측면에서 홀대되어 왔는데, 정부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동안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는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비교적 체계적인 국가 지원을 받아왔으나, 인문학 분야는 사회적 필요성과 관심에 비해 예산 지원 및 관련 정책 수립 측면에서 홀대되어 온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2016년 8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을 제정하여, 인문학 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인문 교육과 대중화를 위한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적 인문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교육부 2017; 문화체육관광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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