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 가정환경자극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elationships Between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child and Self-esteem Among Preschoolers: A Moderating Effect of Quality of Home Environment (HOME)원문보기
본 연구는 어머니와 유아 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 195명과 그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 가정환경자극에 대한 설문지에 응답하였으며, 연구자가 유아와 일대일로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환경자극은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어머니와 유아 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 195명과 그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 가정환경자극에 대한 설문지에 응답하였으며, 연구자가 유아와 일대일로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환경자극은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Objectiv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 and child, child's self-esteem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lso, the moderating effects of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mong preschoolers were investigated in the relation of interest in...
Objectiv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 and child, child's self-esteem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lso, the moderating effects of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mong preschoolers were investigated in the relation of interest in this study.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95 children who attended preschools, located in Seoul. The preschoolers' self-esteem was tested by the trained researcher, and both of levels of goodness of fit between the mother-child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were rated by the mothers of this study. Result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found that levels of preschoolers' self-esteem were positively related to goodness of fit between the mother-child,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Furthermore, the effects of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child on preschoolers' cognitive, physical, and emotional self-esteem were moderated by the quality of home environment. Conclusion/Implications: Along with those findings, implications fo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sed.
Objectiv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 and child, child's self-esteem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lso, the moderating effects of quality of home environment among preschoolers were investigated in the relation of interest in this study.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95 children who attended preschools, located in Seoul. The preschoolers' self-esteem was tested by the trained researcher, and both of levels of goodness of fit between the mother-child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were rated by the mothers of this study. Result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found that levels of preschoolers' self-esteem were positively related to goodness of fit between the mother-child, and quality of home environment. Furthermore, the effects of goodness of fit between mother-child on preschoolers' cognitive, physical, and emotional self-esteem were moderated by the quality of home environment. Conclusion/Implications: Along with those findings, implications fo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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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어머니-유아 조화 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모두 낮을 경우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발달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반면, 어느 한 가지 요인이라도 높은 것은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정환경자극의 수준에 따라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아존중감은 전반적인(general) 자아존중감과 영역별 (domain-specific) 자아존중감으로 구분되는데 (Jensen, 1983), 이미 유아기부터 자아개념의 영역들이 세분화되어 발달한다는 것이다(Marsh, Craven, & Debus, 199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면적인 자아개념을 구분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 전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와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유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어머니-유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전의 발달단계보다 현실적인 자아존중감을 갖기 시작하고, 영역별로 세분화된 자아존중감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다룬 조화적합성이나 가정환경자극 외에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변인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과 관련될 수 있으며,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있어서 어머니와 유아의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의 중요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상호작용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앞서 살펴본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따르면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은 각각 자아존중감과 관련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관련성의 역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화적합성이 단독으로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환경적 작용에 의해 그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 보고자 한다. 특히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있어서 유아를 둘러싼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라 할 수 있는 가정환경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다.
유아가 자신을 가치롭게 여기는 것은 정서사회성의 발달은 물론 인지적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유아의 전반적인 삶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유아가 자아존중감을 적절하게 발달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유아가 바람직한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어머니-유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전의 발달단계보다 현실적인 자아존중감을 갖기 시작하고, 영역별로 세분화된 자아존중감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아가 자신을 가치롭게 여기는 것은 정서사회성의 발달은 물론 인지적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유아의 전반적인 삶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유아가 자아존중감을 적절하게 발달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가설 설정
연구 협조에 동의한 기관의 원장과 교사에게 설문지 조사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다음으로 교사가 어머니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한 경우 어머니용 설문지를 가정으로 배부하도록 하였다.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가정환경자극 설문지는 어머니가 응답하였으며,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95부가 회수되었다.
제안 방법
연구자는 각 문항의 질문을 할 때마다 긍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과 부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을 유아에게 제시하고,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선택한 그림과 일치하는 정도를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원 중에서 다시 한 번 선택하게 하여 그림과 원의 크기에 따라 자아존중감을 평정하였다.
회귀분석의 첫 단계에서 각 하위요인별로 상관관계 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을 보인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투입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독립변인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을 투입하였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상호작용 변인을 투입하였다. Durbin-Watson 지수는 인지적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인으로 한 회귀모형에서 2.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하고두 변인을 곱하여 상호작용 변인을 생성한 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iken과 West(1991)의 절차에 따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한 평균값을 중심으로 1 표준편차 위와 아래 집단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인과 종속 변인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순회귀선의 기울기를 산출하였다. 통계적 유의도 검증은 p < .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는 54개의 문항과 어머니의 요구수준을 측정하는 54개의 문항에 대한 응답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 측정하는 Likert식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 점수는 10개의 기질차원 각각에서 유아의 기질점수와 어머니 요구수준의 점수를 비교 가능하도록 표준화하여 어머니의 요구수준 표준점수(zscore)에서 유아의 기질 표준점수(z score)를 감산하여 절대값으로 산출하였다. 따라서 점수가 낮을수록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이 높고 조화로운 것을 의미한다.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인지적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한 가정환경자극의 조절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Aiken과 West(1991)의 절차에 따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을 평균중심화한 평균값을 중심으로 1 표준편차 위, 아래 집단으로 구분한 후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순회귀선의 기울기를 산출하였다. 그림 2에서 볼 수 있듯이, 가정환경자극이 높은 경우 회귀선의 기울기는 -.
자아존중감 측정을 위해 사용한 그림 자료는 박근주(2014)의 유아용 자아존중감 그림카드를 사용하였다. 연구자가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조용한 공간에서 유아와 일대일형식으로 자아존중감 측정을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각 문항의 질문을 할 때마다 긍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과 부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을 유아에게 제시하고,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연구자가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조용한 공간에서 유아와 일대일형식으로 자아존중감 측정을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각 문항의 질문을 할 때마다 긍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과 부정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그림을 유아에게 제시하고,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선택한 그림과 일치하는 정도를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원 중에서 다시 한 번 선택하게 하여 그림과 원의 크기에 따라 자아존중감을 평정하였다.
이후 연구자가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수거된 설문지를 회수하고, 설문지가 회수된 유아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놀이실과 분리된 조용한 공간에서 유아와 일대일로 자아존중감검사를 진행하였다.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한 가정환경자극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독립변인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의 상호작용 변인 생성 시 다중공선성을 피하기 위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하였으며, 평균중심화한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곱하여 상호작용 변인을 생성하였다. 조절효과 검증 시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였으며, 아래에서는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가정환경자극 설문지는 어머니가 응답하였으며,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95부가 회수되었다. 이후 연구자가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수거된 설문지를 회수하고, 설문지가 회수된 유아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놀이실과 분리된 조용한 공간에서 유아와 일대일로 자아존중감검사를 진행하였다.
우선 독립변인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의 상호작용 변인 생성 시 다중공선성을 피하기 위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하였으며, 평균중심화한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곱하여 상호작용 변인을 생성하였다. 조절효과 검증 시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였으며, 아래에서는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회귀분석의 첫 단계에서 각 하위요인별로 상관관계 분석에서 유의한 상관을 보인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투입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독립변인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을 투입하였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상호작용 변인을 투입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7년 7월 3주부터 9월 1주까지 진행되었다. 서울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13개 기관의 원장에게 연구의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와 동의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와 사립유치원 4개소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 195명과 그 어머니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유아의 성별은 남아 93명(47.
본 연구는 2017년 7월 3주부터 9월 1주까지 진행되었다. 서울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13개 기관의 원장에게 연구의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와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 협조에 동의한 기관의 원장과 교사에게 설문지 조사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다음으로 교사가 어머니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한 경우 어머니용 설문지를 가정으로 배부하도록 하였다.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가정환경자극 설문지는 어머니가 응답하였으며,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95부가 회수되었다. 이후 연구자가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수거된 설문지를 회수하고, 설문지가 회수된 유아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ter와Pike(1984)의 그림 척도(The Pictorial Scale of Perceived Competence)를 지성애, 김영옥, 박희숙(2003)이 50문항으로 보완하고, 고현경(2010)이 40문항으로 수정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 측정을 위해 사용한 그림 자료는 박근주(2014)의 유아용 자아존중감 그림카드를 사용하였다. 연구자가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조용한 공간에서 유아와 일대일형식으로 자아존중감 측정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현실적인 자아존중감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다면적인 자아개념을 구분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여겨지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자아존중감의 발달과 관련 변인들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만 5세 전후의 유아 및 초등학생 초반까지 연구대상으로 포함한다면 자아존중감의 발달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처리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한 가정환경자극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독립변인인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조절변인인 가정환경자극의 상호작용 변인 생성 시 다중공선성을 피하기 위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하였으며, 평균중심화한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곱하여 상호작용 변인을 생성하였다.
연구대상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Cronbach’s α를 산출하였으며, 주요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아 및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 가정환경자극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1과 같다. 우선 유아 및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유아의 성별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총점 간에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r = -.
연구대상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Cronbach’s α를 산출하였으며, 주요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하고두 변인을 곱하여 상호작용 변인을 생성한 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iken과 West(1991)의 절차에 따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한 평균값을 중심으로 1 표준편차 위와 아래 집단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인과 종속 변인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순회귀선의 기울기를 산출하였다.
통계적 유의도 검증은 p < .05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두 검사도구의 구성은 동일하나 ‘DOTS-R’은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고 ‘DOTS-R:Ethnotheory’은 유아의 기질에 대하여 어머니가 지니는 태도, 가치 기대의 형태로 부과되는 요구수준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본 척도는 Thomas와 Chess(1977)의 뉴욕종단연구(New York Longitudinal Study)에서 제시된 10개의 기질 차원(활동수준-일반, 활동수준-수면, 접근 대 철회, 융통성 대 경직성, 기분, 규칙성-수면, 규칙성-섭생, 규칙성-일상습관, 주의분산성, 주의집중력)을 포함하며, 대상 연령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학령 전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들이 응답하도록 만든 부모평정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가정환경자극을 측정하기 위하여 Caldwell과 Bradley(2003)의 ‘3-6세 유아를 위한 가정환경 자극검사’(EC-HOME: Early Childhood Home Observation for Measurement of the Environment)를 김정미와 곽금주(2007)가 우리나라에 적합하도록 타당도와 신뢰도를 분석하여 수정한 한국판 가정환경자극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요구수준에 대한 어머니-유아 간의 조화적합성은 Windle 과 Lerner(1986)가 제작하고 Talwar, Nitz 그리고 Lerner(1990)가 타당도를 검증한‘개정판 기질차원 검사’(DOTS-R)와‘개정판 기질차원 검사: 맥락특유이론’ (DOTS-R:Ethnotheory)을 윤진과 김정민(1991)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ter와Pike(1984)의 그림 척도(The Pictorial Scale of Perceived Competence)를 지성애, 김영옥, 박희숙(2003)이 50문항으로 보완하고, 고현경(2010)이 40문항으로 수정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 측정을 위해 사용한 그림 자료는 박근주(2014)의 유아용 자아존중감 그림카드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05)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가정환경자극 점수가 높을수록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과 가족수용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의 상호작용 변인을 추가로 투입한 마지막 단계에서는 유아의 성별(B = -.15, p < .01),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B = -.35, p < .001), 가정환경자극(B = .61, p< .05), 그리고 상호작용 변인(B = 2.86, p < .05)이 인지적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 모든 변인들의 인지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설명력은 18%였다(F= 10.43, p < .001).
두 번째 단계에서는 유아의 성별(B = -.13, p < .05)과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B = -.28, p < .01)이 유아의 신체적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 설명력은 8%로 나타났다(F = 5.86, p < .01).
둘째, 가정환경자극이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어머니의 학력과 유아의 정서적 자아존중감 간에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으며(r = -.17, p < .05),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수록 유아의 정서적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환경자극이 높을수록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과 가족수용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수준의 가정환경자극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김영숙(1999)의 결과와 일치한다.
즉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정의 유아는 가정이 지닌 자원이나 부모로부터의 지원 등에서 불리한 조건을 갖기 쉬우므로 이러한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장영은, 2015a; Bradley & Corwyn, 2002). 본 연구에서 가정의 월수입과 가정환경자극 간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난 결과로 미루어 보더라도 가정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울수록 유아에게 적절한 환경적 자극을 제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선행연구에서도 저소득 가정의 경우 일반 가정에 비해 가정환경자극의 점수가 낮았으며(김정미, 곽금주, 2007), 특히 부모가 자녀와 함께 놀이, 책 읽기 등을 하는 시간이 일반가정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강한나, 박혜원,2013).
한편, 어머니와 자녀 간의 조화적합성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방식과도 관련이 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들(최미경, 2010; 한세영, 박성연, 1996; 허순영, 이경옥,김영희, 2005)은 어머니와 유아 간의 기질의 부조화가 어머니의 양육을 어렵게 함으로써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 중 가족수용 자아존중감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자아존중감과 어머니-유아의 조화적합성의 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난 결과는 기질을 고려한 양육이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영역에 있어서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선 유아 및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유아의 성별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총점 간에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r = -.23,p < .01).
우선 통제변인인 유아의 성별을 투입한 첫 번째 단계에서 유아의 성별은 신체적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B = -.14, p <.01), 설명력은 4%였다(F = 7.02, p < .01).
유아의 자아존중감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인지적 자아존중감(r = -.21, p < .01), 사회적 자아존중감(r = -.18, p < .01), 신체적 자아존중감(r = -.19,p < .01), 정서적 자아존중감(r = -.26, p < .001)과유아의 성별 간에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즉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모두 높을 때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화적합성이 낮더라도 가정환경자극이 높다거나,가정환경자극이 낮더라도 조화적합성이 높으면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한 가정환경이 다른 불리한 조건으로부터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의 결과(곽금주 외,2007; Bradley et al.
001)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가정환경자극이 높은 집단에서는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이 높지만, 가정환경자극이 낮은 집단에서는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의 높고 낮음에 따라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발달 정도에 성차가 나타나 전반적으로 여아에 비해 남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별로는 남아의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남아와 여아의 자아존중감을 하위영역별로 비교했을 때, 남아는 신체적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이 있는 반면(김희정, 임유경, 2014),여아는 학업적으로 더 우수한 것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장유진, 이강이, 2011)가 보고된 바 있다.
001)로 나타났다. 즉 가정환경자극이 높은 집단에서는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유아의 신체적 자아존중감이 높지만, 가정환경자극이 낮은 집단에서는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의 높고 낮음에 따라 유아의 신체적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001). 즉 남아인 경우,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이 높을수록 유아의 신체적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신체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즉 남아인 경우,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이 높을수록, 가정환경자극이 높을수록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인지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즉 남아인 경우,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수록,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이 높을수록 유아의 정서적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가정환경자극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환경자극이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유아의 인지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유아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이 모두 높을 때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화적합성이 낮더라도 가정환경자극이 높다거나,가정환경자극이 낮더라도 조화적합성이 높으면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즉 유아의 출생순위가 외동 또는 첫째일수록, 어머니의 연령이 낮을수록 가정환경자극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정의 월수입이 높을수록 가정환경자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단계에서 통제변인인 유아의 성별은 정서적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B = -.17, p < .01), 설명력은 8%였다(F = 8.83, p < .001).
첫째,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발달 정도에 성차가 나타나 전반적으로 여아에 비해 남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영역별로는 남아의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자아존중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통제변인인 유아의 성별을 투입한 첫 번째 단계에서 유아의 성별은 인지적 자아존중감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B = -.16, p < .01), 설명력은 5%로 나타났다(F= 9.00, p < .01).
한편, 어머니와 유아의 조화의 적합성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기질만을 고려하는 것보다 유아의 기질에 대해 양육자가 조화롭게 반응하는가를 고려하는 것이 유아의 정서사회성의 발달에 많은 설명력을 지닌다는 것이 여러 선행연구들(이순복, 김문숙, 2011; 이시자, 2013; 이주연, 이사라, 2018; 허미경, 이소은, 2010)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한편, 유아의 출생순위와 가족수용 자아존중감 간에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나(r = -.17, p < .05), 유아의 출생순위가 외동 또는 첫째일수록 가족수용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현실적인 자아존중감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다면적인 자아개념을 구분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여겨지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자아존중감의 발달과 관련 변인들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만 5세 전후의 유아 및 초등학생 초반까지 연구대상으로 포함한다면 자아존중감의 발달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가정환경자극을 설문지를 통해 보고하였지만, 가정환경에 대한 관찰을 수행함으로써 가정환경자극에 대한 보다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아존중감의 발달과 관련 변인들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만 5세 전후의 유아 및 초등학생 초반까지 연구대상으로 포함한다면 자아존중감의 발달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가정환경자극을 설문지를 통해 보고하였지만, 가정환경에 대한 관찰을 수행함으로써 가정환경자극에 대한 보다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보다 폭넓게 다루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의 다양한 자극과 경험은 유아로 하여금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다(Bradley &Corwyn, 2002). 또한 잘 정돈된 환경과 신체활동을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부모의 반응적인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가정환경의 경험들은 유아가 자신을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보다 폭넓게 다루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룬 조화적합성이나 가정환경자극 외에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변인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과 관련될 수 있으며,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있어서 어머니와 유아의 조화적합성과 가정환경자극의 중요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가정환경자극을 설문지를 통해 보고하였지만, 가정환경에 대한 관찰을 수행함으로써 가정환경자극에 대한 보다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관련된 변인을 보다 폭넓게 다루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룬 조화적합성이나 가정환경자극 외에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변인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과 관련될 수 있으며,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Robins와 Trzesniewski(2005)는 개인의 자아존중감은 평생동안 안정적인 특성을 보이지만 유아기까지는 비교적 변화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즉 유아기는 자아존중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성차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며, 추후 보다 실증적인 자료들을 분석함으로써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아의 기질은 자아존중감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는데 이에 대한 예시를 들면?
유아의 기질은 자아존중감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유구종, 김현주, 2017). 예를 들어 부정적 정서의 기질을 가진 유아는 자기 자신에 대해 수줍고 두려움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였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어렵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 기질과 자아 개념이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Brown, Mangelsdorf, Neff, Schoppe-Sullivan, & Frosch, 2009). 그러나 유아의 기질과 자아존중감 간에 직접적인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한 연구들도 있다.
자아존중감은 어떠한 개념과 유사하게 사용되는가?
‘자아존중감(self-esteem)’이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어떻게 지각하는지를 의미하는 ‘자아개념(self-concept)’, 어떤 일을 얼마나 잘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의미하는 ‘자신감(self-confidence)’ 등의 개념과 유사하게 사용되며, 중복되는 부분도 있다(Jambunathan & Hurlbut,2000). 그러나 자아존중감은 자아와 관련된 다른 개념들에 비해 자신에 대한 평가적 요소가 더 많이 포함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김영숙, 1999).
자아존중감이란?
이후 유아기에는 인지 발달과 함께 자신의 능력에 대해 평가하기 시작하여 자기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신념, 즉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나간다(Harter & Pike, 1984). ‘자아존중감(self-esteem)’이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어떻게 지각하는지를 의미하는 ‘자아개념(self-concept)’, 어떤 일을 얼마나 잘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의미하는 ‘자신감(self-confidence)’ 등의 개념과 유사하게 사용되며, 중복되는 부분도 있다(Jambunathan & Hurlbut,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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