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유아의 운동기술에 미치는 영향

김일명

doi:10.14400/jdc.2018.16.12.647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유아의 운동기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sychomotorik and Sensory Integration on the Motor Skill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 Disabilitie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6 no.12, 2018년, pp.647 - 654

김일명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또래와의 상호적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그룹 심리운동과 기능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한 개별 감각통합치료가 유아의 운동기술(motor skills)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 2회 40분 씩 각각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B-O test, DeGangi-Berk Test of sensory Integration(TSI), MOT4-6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 대 동작을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별하여 사전 평가 결과와 프로그램 진행 후 사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항목별 향상 정도를 그래프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 모두에서 운동기술 향상을 가져왔으며 특히 균형성 및 자세조절 등에서 두드러지게 향상 된 점수를 획득되어 두 영역의 프로그램이 운동기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the effects of individual sensory integration treatments on the improvement of motor skills and group psychomotorik activities that produce a wide range of interactions with peers. The research targets two 4-year-old children, who are currently in the main building, and 40 minutes of psychomotorik and sensory integration treatment were applied to them twice a week from April 2017 to January 2018. The study method used assessment tools such as B-O test, DeGangi-Berk Test of Sensory Integration (TSI), and MOT4-6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programs in both areas had positive effects on motor skills, with significantly improved performance in balance and postural control, in particular.

주제어

표/그림 (8)

그림 Fig. 1. a research procedure
표 Table 1. Balance in large muscle items during OTMP test, results of both co-ordination tests
그림 Fig. 2. Balance large muscle items during BOTMP test, results of both co-ordination tests
그림 Fig. 3. Pre- and post-examination results
표 Table 2. TSI test results
그림 Fig. 4. Comparison of MOT pre- and post-examination results
그림 Fig. 5. Improve by assessment Degree
표 Table 3. MOT Check Result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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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룹 활동에서 유아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 낸 심리운동 활동과 개별 평가를 통한 개별적 특성에 맞는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운동기술 향상을 비교 분석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에서의 운동기술향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각각 심리운동을 하고 있는 유아 1명과 개별감각통합치료를 하고 있는 유아 1명의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 분석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았으며 구체적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MOT 4-6 검사(운동기술 측정 검사)는 총 18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성 영역별로 실험유아에게 적합한 13개 항목을 선정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며, 하위 항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점수 값은 R=0.80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 2회 40분 씩 만 4세 아동 2명에게 각각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를 적용시켰을 때, 유아들의 운동기술능력의 향상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특히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에서의 자세조절, 양측통합, 운동계획, 민첩성, 균형성 등 운동기술 향상 정도를 알아보는데 있었다.

가설 설정

”라는 선행 연구와 남효경[13]이 말한 “심리운동 적용 전에는 대상유아가 균형을 잡거나 유지하며 걷는 등의 평형감각이 지체되어 심리운동 적용 전에는 평형감각 자극을 얻기 위해 가능한 한 더 많은, 더 강한 움직임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몸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강한 자극을 스스로 가했다. 심리운동 시간에 움직이려는 욕구나 충동을 억제하기 보다는 에너지를 발산시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원하는 감각이다 충족되게 하였는데, 심리운동 적용 후에는 MOT4-6(운동기술 측정)검사항목 중 좁은 공간에서 균형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감각통합이론을 체계화한 Ayres[5]는 감각통합 과정에 문제가 있는 유아들에게 감각통합치료를 하는 의미는 감각자극을 향상시키고, 적응반응을 계획 및 조직화하며,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끌어 내어 정상적으로 감각자극들을 감각처리하고 통합하여 중추신경계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다고 하였다[6]. 한편, 심리운동은 움직임 자체를 개인의 전체적인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하고, 움직임을 촉진하면서 모든 환경 안에서 전반적인 발달 영역과 관련된 개인의 정체성이 촉진되고, 더 나아가 유아의 전반적 인성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7-9]. 심리운동은 그 내용과 방법적인 면에서 유아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신체활동과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도구(공, 트램펄린, 짐볼, 롤브레이트, 파라슈트 등)를 사용한다[10,11].

제안 방법

MOT 4-6(Motoriktest fur vier - bis sechsjahrige Kinder)검사는 독일 Zimmer와 Volkamer가 1973년도에 처음으로 고안하였다. 1984년에는 10번의 실험연구를 통하여 표준화 작업을 실시하여 MOT 4-6 검사를 수정 보완하여 공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1987년에 60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두 번째 표준화 작업을 실시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Fig. 1과 같이 3가지 평가도구를 사용하였고 이때 동영상 촬영을 통해 검사 시 놓쳤던 부분에 대해 정밀 분석을 하였다.
개별로 실시된 감각통합치료에서는 작업치료사가 검사 하되 삼발이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검사 항목별로 동영상을 촬영한 후 3회 이상 보며 점수를 책정하였다.
감각통합치료는 활동 내용이 변경 될 때마다 삼발이에 동영상을 설치하여 촬영하였고 간혹 이동거리가 많은 경우 작업치료사가 직접 촬영하였다. 그 결과는 매주 작성되는 일지에 촬영된 동영상을 3회 이상 보며 유아의 운동기술 변화 정도를 기록하였다.
두 유아의 감각통합 능력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 평가도구로 자세조절, 양측협응운동, 반사통합의 세 가지 영역을 측정하고 총점을 낸 후, 두 유아의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했다.
두 유아의 운동성 영역을 알아보기 위해 MOT 4-6 검사의 18개 항목 중 유아에게 적합한 12개 항목을 선정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의 평가 영역은 세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개의 하위 검사에서 총 46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세 가지 하위검사 영역 중, 대근육 항목에서의 균형, 양측 협응에 대한 15항목을 실시하였다. 하위 항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
심리운동은 프로그램 계획 시 2주마다(총 4회) 내용이 변경되기에 프로그램이 변경 되는 처음과 놀이 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마지막에 동영상을 촬영하였고, 그 결과는 매주 작성되는 일지에 동영상을 2회 이상 보며 연구대상 유아의 운동기술 변화 정도를 기록하였다.
유아의 운동성능력의 향상을 알아보기 위해 BOTMP의 하위항목 중 대근육 항목에서 균형, 양측 협응에 대한 15가지 항목을 사전·사후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1984년에는 10번의 실험연구를 통하여 표준화 작업을 실시하여 MOT 4-6 검사를 수정 보완하여 공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1987년에 60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두 번째 표준화 작업을 실시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MOT 4-6 검사(운동기술 측정 검사)는 총 18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35kg으로 건강하게 출생하였다. 형제자매가 없는 외아들로 출생 후 9~14개월까지 돌보미를 통한 개인보육을 하였으며, 14개월 후부터 2016년 3월 장애전담어린이집에 입소하기 전까지 동네 놀이방을 이용하였다. 현재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심리운동, 언어치료를 각각주 2회씩 받고 있다.

대상 데이터

Fig.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BOTMP의 총점 결과 사전과 사후의 점수의 차이가 심리운동을 실시한 유아는 사후 18점의 향상된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개별감각통합을 실시한 유아는 사후검사가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12점의 향상된 점수를 획득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B 어린이집에서 재원하고 있는 만 4세 유아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는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유아의 수가 적어 전체유아를 대표할 수 없음으로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다.

데이터처리

유아들의 운동기술은 프로그램 전 사전 검사의 결과와 프로그램 진행 후 사후검사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사용된 평가도구는 BOTMP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의 세 가지 하위 영역 중 대근육을 사용하는 항목(균형, 양측 협응 등), TSI(DeGangi-Berk Tset of Sensory Integration)와 MOT 4-6(Motoriktest fur vier – bissechsjahrige Kinder)의각각 12개 항목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아동의 운동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BOTMP(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의 하위항목 중대근육 평가 부분을 이용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4세 6개월에서 14세 6개월 사이의 아동에게 운동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Bruininks에 의해 개발 되었으며, 운동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또한 운동기능에 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 장애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때 사용된 평가도구는 BOTMP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의 세 가지 하위 영역 중 대근육을 사용하는 항목(균형, 양측 협응 등), TSI(DeGangi-Berk Tset of Sensory Integration)와 MOT 4-6(Motoriktest fur vier – bissechsjahrige Kinder)의각각 12개 항목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Fig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심리운동을 실시했던 유아의 검사 결과, 사전 검사 및 사후 검사에서 감각통합능력의 결손(deficient)으로 검사되었으나 총점에서 감각통합능력이 향상되었음이 나타났다.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했던 유아의 검사 결과, 사전 감각통합능력의 결손(deficient) 영역에 해당하는 총점을 획득하였으나 사후검사 결과 감각통합능력 손상의 위험(at Risk)을 의심해보는 것으로 간주해 볼 수 있으며, 사전과 비교하여 사후에 감각통합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MOT 4-6의 총점 결과 심리운동을 실시한 유아와 개별감각통합 치료를 실시한 유아 모두 사전 검사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6점 향상된 점수를 획득하였다.
TSI의 총점 결과, 심리운동을 실시한 유아는 사후검사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32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고 이를 통해 개별감각통합을 실시한 유아는 사후검사에서 21점 향상된 점수를 획득하였다.
감각통합치료 대상 유아인 경우에는 신체 균형능력영역 중 대부분의 4개의 항목에서 1~2점의 향상이 체크되었으며, ‘걷기 선을 따라 앞으로 걷기’ 항목은 1점에서 5점으로 4점 정도가 향상되었고, 신체 양측의 정교한 순서적 움직임과 동시 협응능력 영역 중 ‘같은 쪽 팔과 다리를 내밀면서 점프하기’ 항목은 0점에서 1점으로 체크되었다.
심리운동 대상 유아인 경우 자세조절(공간 속에서 지속적으로 신체를 정렬할 수 있는 능력) 영역에서 사전평가 시 2점에서 사후평가 결과 19점으로 17점의 발달 향상이, 양측운동통합 영역은 6점에서 사후평가 21점으로 15점의 향상되었다. 감각통합치료 대상 유아인 경우에는 자세조절 영역에서 사전점수가 14점이고, 사후평가 결과 25점으로 사전평가와 비교하여 11점의 발달 향상이 측정되었고, 양측운동통합 영역은 15점에서 사후평가 결과 25점으로 10점의 발달 향상이 관찰되는 등 두 유아 모두 전반적인 감각통합기능의 발달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TSI 검사 결과의 사전·사후 비교는 다음 Fig.
Fig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심리운동을 실시했던 유아의 검사 결과, 사전 검사 및 사후 검사에서 감각통합능력의 결손(deficient)으로 검사되었으나 총점에서 감각통합능력이 향상되었음이 나타났다.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했던 유아의 검사 결과, 사전 감각통합능력의 결손(deficient) 영역에 해당하는 총점을 획득하였으나 사후검사 결과 감각통합능력 손상의 위험(at Risk)을 의심해보는 것으로 간주해 볼 수 있으며, 사전과 비교하여 사후에 감각통합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감각통합치료는 유아의 운동기술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별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한 유아의 운동기술 향상의 정도를 각 평가의 총점으로 비교하였을 때 치료 전 보다 치료 후의 운동 기술이 향상되었고, 그중 자세 조절 및 민첩성, 그리고 균형성 항목에서 발달향상이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이선미[14]의 논문에서 지적장애아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여 초기, 4주, 8주 간격으로 운동기술(대·소근육 운동)을 평가한 결과, 감각통합치료가 지속 될수록 수동적인 운동참여가능동적으로 변화되었다고 하였으며, 하종만[15]의 2명의 발달지체 유아에게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결과, 평형감각의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맥을 같이한다.
넷째, 심리운동은 또래와의 그룹 수업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그 안에서 능동적인 참여로 운동성향상에 기여했으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감각통합치료에서는 유아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었으나 또래모방이 아닌 교사 모방으로 인해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가 적어 언어적 촉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에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유아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감각통합치료는 유아의 운동기술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별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한 유아의 운동기술 향상의 정도를 각 평가의 총점으로 비교하였을 때 치료 전 보다 치료 후의 운동 기술이 향상되었고, 그중 자세 조절 및 민첩성, 그리고 균형성 항목에서 발달향상이 관찰되었다.
셋째, 심리운동에서 한국형으로 개발한 객관화되고 표준화 된 평가지표의 부재로 독일에서 표준화된 MOT 평가도구를 사용하였기에 신뢰성이 낮음을 지적할 수 있다. 심리운동에서 평가도구를 한국 유아에 맞게 개발하고 객관화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Table 2와 같이 TSI 검사 결과, 두 유아 모두 감각통합 기능발달에 있어 발달 향상이 두드러지게 관찰되고 있다. 심리운동 대상 유아인 경우 자세조절(공간 속에서 지속적으로 신체를 정렬할 수 있는 능력) 영역에서 사전평가 시 2점에서 사후평가 결과 19점으로 17점의 발달 향상이, 양측운동통합 영역은 6점에서 사후평가 21점으로 15점의 향상되었다. 감각통합치료 대상 유아인 경우에는 자세조절 영역에서 사전점수가 14점이고, 사후평가 결과 25점으로 사전평가와 비교하여 11점의 발달 향상이 측정되었고, 양측운동통합 영역은 15점에서 사후평가 결과 25점으로 10점의 발달 향상이 관찰되는 등 두 유아 모두 전반적인 감각통합기능의 발달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몸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강한 자극을 스스로 가했다. 심리운동 시간에 움직이려는 욕구나 충동을 억제하기 보다는 에너지를 발산시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원하는 감각이다 충족되게 하였는데, 심리운동 적용 후에는 MOT4-6(운동기술 측정)검사항목 중 좁은 공간에서 균형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의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심리운동 활동이 유아의 운동기술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심리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유아의 균형 및 양측협응에서 발달 향상이 관찰되었고 특히 자세조절 영역과 균형감각 항목에서 향상이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정연수[12]가 발표한 논문 “발달지체 유아 5명에게 심리운동 놀이를 적용한 결과 평형감각이 향상되었다.
이 결과는 이선미[14]의 논문에서 지적장애아를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여 초기, 4주, 8주 간격으로 운동기술(대·소근육 운동)을 평가한 결과, 감각통합치료가 지속 될수록 수동적인 운동참여가능동적으로 변화되었다고 하였으며, 하종만[15]의 2명의 발달지체 유아에게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결과, 평형감각의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맥을 같이한다. 이와 같이 나타난 연구 결과로 볼 때,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는 유아의 운동기술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균형 및 자세조절, 협응 및 민첩성을 요하는 운동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심리운동 활동이 유아의 운동기술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심리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유아의 균형 및 양측협응에서 발달 향상이 관찰되었고 특히 자세조절 영역과 균형감각 항목에서 향상이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둘째, 다양한 경험을 통한 유아의 지적 수준 향상 정도가 사전과 사후 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다. 초반 검사 항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전 검사에서 점수가 낮게 측정되었으나 이해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사후 검사에서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이 측정되었다. 예를 들어 BOTMP 중 같은 쪽 팔과 다리를 내밀면서 점프하기, MOT 검사 인 경우 협응력 영역 중, 줄 뛰어 넘기 항목 등은 사전 검사 시, 검사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패스된 경우이나 2018년 1월 현재 검사 방법에 대한 이해력 향상으로 인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다 높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생태학적 접근의 관점에서 대상자들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상자들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향후 심리운동 및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다양한 방면에서 운동기술과 함께 사회성, 자아존중감 등의 사회 정서적인 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심리 운동 및 감각통합치료를 하지 않는 유아와의 비교 분석을 하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둘째, 다양한 경험을 통한 유아의 지적 수준 향상 정도가 사전과 사후 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다. 초반 검사 항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전 검사에서 점수가 낮게 측정되었으나 이해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사후 검사에서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이 측정되었다.
넷째, 심리운동은 또래와의 그룹 수업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그 안에서 능동적인 참여로 운동성향상에 기여했으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감각통합치료에서는 유아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었으나 또래모방이 아닌 교사 모방으로 인해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가 적어 언어적 촉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에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유아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아들을 위한 심리운동에 쓰이는 도구는 무엇이 있는가?	한편, 심리운동은 움직임 자체를 개인의 전체적인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하고, 움직임을 촉진하면서 모든 환경 안에서 전반적인 발달 영역과 관련된 개인의 정체성이 촉진되고, 더 나아가 유아의 전반적 인성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7-9]. 심리운동은 그 내용과 방법적인 면에서 유아들이 흥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신체활동과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도구(공, 트램펄린,짐볼, 롤브레이트, 파라슈트 등)를 사용한다[10,11].
	유아들에게 감각통합치료를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Ayres[4]에 의하면 운동 협응이 잘 안된다든지, 운동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고, 지각운동 협응의 균형 손상은 감각통합 장애에서 나타난다고 하였다. 특히 감각통합이론을 체계화한 Ayres[5]는 감각통합 과정에 문제가 있는 유아들에게 감각통합치료를 하는 의미는 감각자극을 향상시키고, 적응반응을 계획 및 조직화하며,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끌어 내어 정상적으로 감각자극들을 감각처리하고 통합하여 중추신경계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다고 하였다[6]. 한편, 심리운동은 움직임 자체를 개인의 전체적인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하고, 움직임을 촉진하면서 모든 환경 안에서 전반적인 발달 영역과 관련된 개인의 정체성이 촉진되고, 더 나아가 유아의 전반적 인성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7-9].
	BOTMP 평가도구에 대해 설명하시오	아동의 운동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BOTMP(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의 하위항목 중대근육 평가 부분을 이용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4세 6개월에서 14세 6개월 사이의 아동에게 운동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Bruininks에 의해 개발 되었으며, 운동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또한 운동기능에 장애가 있는 아동들에게 장애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검사 도구의 평가 영역은 세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개의 하위 검사에서 총 46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세 가지 하위검사 영역 중, 대근육 항목에서의 균형, 양측 협응에 대한 15항목을 실시하였다.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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