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셀프리더십이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Nurse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Leadership on Clinical Competency in Medium Sized Hospital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nurses'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clinical competency in small to medium sized hospitals less than 300bed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questionnaire from 227 nurses in Incheon city and Gyeonggi province from March to A...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nurses'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clinical competency in small to medium sized hospitals less than 300bed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questionnaire from 227 nurses in Incheon city and Gyeonggi province from March to April, 2017.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and $Scheff{\acute{e}}^{\prime}s$ test to identify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clinical competenc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among the study variables, and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contributing to clinical competency.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clinical career, career in currently working department and education about leadership.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leadership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marital status, work position, working department, work type, education about leadership, and turnover intention. Clinical competenc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age, education, monthly income, work position, career in currently working department, work type, education abou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education about leadership. Clinical compet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leadership. Critical thinking deposition, monthly income and self-leadership explained 30.1% of clinical competency of nurses working in small to medium sized hospital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we need to improve nurses'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the clinical competenc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nurses'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clinical competency in small to medium sized hospitals less than 300bed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questionnaire from 227 nurses in Incheon city and Gyeonggi province from March to April, 2017.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and $Scheff{\acute{e}}^{\prime}s$ test to identify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clinical competenc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among the study variables, and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contributing to clinical competency.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clinical career, career in currently working department and education about leadership.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leadership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marital status, work position, working department, work type, education about leadership, and turnover intention. Clinical competenc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age, education, monthly income, work position, career in currently working department, work type, education about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education about leadership. Clinical compet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leadership. Critical thinking deposition, monthly income and self-leadership explained 30.1% of clinical competency of nurses working in small to medium sized hospital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we need to improve nurses'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leadership, and the clinical compe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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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중소병원 간호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확인한바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실무수행능력 정도를 확인 하고 임상실무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중소병원 간호사의 질적 향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정도와 차이를 확인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비판적 사고성향과 셀프리더십이 임상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이므로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로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의 훈련과정이 필요 하고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업무분석과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통하여 직무역량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간호근무 관련 요인으로는 근무형태, 직위, 경력 관련변인, 근무부서, 근무형태, 간호전달체계의 내용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근무형태는 전체 대상자의 99.
대상자는 자의로 연구에 참여하고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철회할수 있고 그로 인한 불이익은 없을 것이며 연구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연구참여자의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전제로 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진행되었다. 또한 설문지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연구에 대한 의문이 있을 때 문의할 수 있도록 설문지 표지에 연구자의 연락처와 전자메일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240부를 배포하여 237부가 회수되었고 227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G대학 임상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1044396-201701-HR-015-01)을 받은 후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자가 보고식 질문방법으로, 연구대상 기관의 간호부를 방문하여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수간호사를 통해 설문지를 배부, 수거하였다. 대상자는 자의로 연구에 참여하고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철회할수 있고 그로 인한 불이익은 없을 것이며 연구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연구참여자의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전제로 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진행되었다.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Kim [20]이 간호학 실습교육 목표를 목적으로 개발한 도구를 도구개발자의 허락을 받아 이용하였다. 특수 분야에서의 치료적 중재를 제외하고 일반 간호사에게 맞는 정보수집, 기본간호 수행,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교육과 지도력, 전문직 발전 태도, 관리능력과 실천능력 7개의 핵심능력과 63개의 간호실무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에 대한 수행능력정도는 ‘전혀 할 수 없다’ 1점에서 ‘매우 잘 할수 있다’ 4점으로 최하 63점에서 최고 252점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7%였다. 그중 누락이나 이중 표기하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한 10부를 제외한 227부의 최종 자료로 분석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 인천에 소재한 100~300병상 미만인 4개의 중소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수는 G*Power3.1.9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선정하였으며 Linear multiple regression fixed model, 예측요인 15, 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로 표본 크기를 산출한 결과 표본 수는 199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24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237부가 회수되어 응답률은 98.7%였다. 그중 누락이나 이중 표기하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한 10부를 제외한 227부의 최종 자료로 분석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 인천에 소재한 100~300병상 미만인 4개의 중소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수는 G*Power3.
또한 설문지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연구에 대한 의문이 있을 때 문의할 수 있도록 설문지 표지에 연구자의 연락처와 전자메일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240부를 배포하여 237부가 회수되었고 227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주요변수가 정규분포임을 Kolmogorov-Smirnov test로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의 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를 이용하였다.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주요변수가 정규분포임을 Kolmogorov-Smirnov test로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의 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연령, 월수입, 현 부서 경력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도구는 Yoon [4]이 개발한 도구를 개발자의 동의를 받아 이용하였으며 지적 열정/호기심 5문항, 신중성 4문항, 자신감 4문항, 체계성 3문항, 지적 공정성 4문항, 건전한 회의성 4문항, 객관성 3문항 등 7가지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척도로 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강함을 의미한다[4].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Houghton과 Neck [18]이 개발한 셀프 리더십 척도(Revised Self-Leadership Questionnaire, RSLQ)를 개발자에게 직접 제공받아 영어에 능통한 3인과 간호대학 교수 1인이 번역 및 역번역을 시행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하위요인들로 행동중심전략, 자연적 보상전략, 건설적인 사고패턴전략으로 구성되었다.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Kim [20]이 간호학 실습교육 목표를 목적으로 개발한 도구를 도구개발자의 허락을 받아 이용하였다. 특수 분야에서의 치료적 중재를 제외하고 일반 간호사에게 맞는 정보수집, 기본간호 수행,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교육과 지도력, 전문직 발전 태도, 관리능력과 실천능력 7개의 핵심능력과 63개의 간호실무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2) 중소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정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근무형태에서는 낮번/ 초번근무자보다 상근직 근무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그러나 성별, 결혼상태, 근무형태, 임상 경력, 근무부서, 간호전달체계, 이직의도와 임상수행능력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근무형태에서는 낮번/초번 근무자보다 상근직 근무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성별, 연령, 최종학력, 월수입, 근무형태, 임상 총 경력, 현부서 경력, 간호전달체계,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경험과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현부서 경력은 2년 이하와 3~5년차 이하보다 10년 이상이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그러나 성별, 학력, 월수입, 근무형태, 직위, 근무부서, 근무형태, 간호전달 체계, 비판적사고 교육경험, 이직의도와 비판적 사고성향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후 분석결과 일반간호사보다 간호 관리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근무 부서에서는 내과병동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근무대상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근무형태에서는 낮번/초번 근무자보다 상근직 근무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현부서 경력에서도 3년 미만대상자와 3~6년 미만 대상자보다 10년 이상 대상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근무형태에서는 낮번/ 초번근무자보다 상근직 근무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그러나 성별, 결혼상태, 근무형태, 임상 경력, 근무부서, 간호전달체계, 이직의도와 임상수행능력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근무 부서에서는 내과병동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근무대상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근무형태에서는 낮번/초번 근무자보다 상근직 근무자가 셀프리더십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성별, 연령, 최종학력, 월수입, 근무형태, 임상 총 경력, 현부서 경력, 간호전달체계,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경험과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 가정을 검증한 결과 오차의 자기상관(독립성) 검증에서 Durbin-Watson지수가 1.739로 2와 가까워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등분산성과 정규 분포성 가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형 혹은 순서형 변수인 최종학력, 직위,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경험 및 리더십 교육경험은 더미변수 처리 후 시행한 회귀분석에서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가 10이 넘어 제외하였고, 상태지수(CI)가 30이 넘는 연령과 현부서 경력도 제외하였다.
셀프리더십은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 높았다. 또한 연령이 많을수록 월수입이 많을수록,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은 평균 3.58점이었고 하위 중분류의 행동중심전략이 3.59점, 자연 보상전략은 3.64점, 건설적인 사고패턴 전략은 3.50점으로 건설적인 사고패턴 전략이 가장 낮았다. 행동중심 전략의 자기처벌이 3.
본 연구에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본바 비판적 사고성향(β=.325), 월수입(β=.233), 셀프리더십(β=.224)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고 설명력은 30.1%를 나타내었다.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연령이 높을수록,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셀프리더십은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 높았다.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판적 사고성향과 연령(r=.24, p=.001), 현부서 경력(r=.23,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001)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분석결과 연령에서는 20대보다는 40대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고, 최종 학력에서는 전문학사나 학사보다 석사 이상이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월수입은 250만원 미만, 250~300만원 미만보다 300만원 이상인 대상자들의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및 임상수행능력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연령이 높을수록,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셀프리더십은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 높았다. 또한 연령이 많을수록 월수입이 많을수록, 현부서 경력이 많을수록,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명목형 혹은 순서형 변수인 최종학력, 직위,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경험 및 리더십 교육경험은 더미변수 처리 후 시행한 회귀분석에서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가 10이 넘어 제외하였고, 상태지수(CI)가 30이 넘는 연령과 현부서 경력도 제외하였다. 월수입,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은 공차 한계 (tolerance)가 .544~.796으로 1.0을 넘지 않았고 분산팽창인자(VIF)도 1.020~1.229로 10을 넘지 않았으며, 상태지수(CI)는 14.011~29.757로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이상 논의를 종합해보면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은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은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있는 중재로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교육 및 재교육 등의 훈련과정이 필요하고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업무분석과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통하여 직무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임상수행능력은 최종학력, 월수입,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 경험 유무, 리더십 교육경험 유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20대보다는 40대 이상이, 전문학사와 학사보다는 석사 이상이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일반간호사나 전담간호사 보다 간호 관리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으며, 현부서 경력에서는 3년미만과 3~6년 미만 경력자보다 10년 이상 경력자가, 낮번/초번 근무자보다는 상근직 근무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Park과 Kim [13]의 연구에서 임상수행능력은 연령, 결혼상태, 학력, 임상경력, 근무형태, 직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ark 등[23]의 연구에서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임상경력, 외과파트근무, 직위는 일반간호사 보다 수간호사인 경우 임상 수행능력이 높아 본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임상수행능력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월수입,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으로 설명력이 30.1%였다. 임상수행능력의 가장큰 영향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β=.
임상수행능력은 최종학력, 월수입,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 경험 유무, 리더십 교육경험 유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20대보다는 40대 이상이, 전문학사와 학사보다는 석사 이상이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일반간호사나 전담간호사 보다 간호 관리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으며, 현부서 경력에서는 3년미만과 3~6년 미만 경력자보다 10년 이상 경력자가, 낮번/초번 근무자보다는 상근직 근무자가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임상수행능력의 가장큰 영향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β=.325)이었고 두 번째 영향요인은 월수입(β=.233), 다음 영향요인이 셀프리더십(β=.224)이었다.
임상수행능력의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부분 중 장 · 단기 간호계획수립이 2.97점으로 낮게 나타났고 관리능력에서는 간호 단위의 기획이 2.7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세미나 활성화 같은 노력이 학회나 협회 차원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보수교육 주제선정 시 비판적 사고성향 관련 교육에 대하여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문학사 간호사들에게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병원이 함께 산업체 계약학과를 활성화 시키고 타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학사나 석사과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 조정 등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병원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리더십이나 관리 및 기획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질 필요가 있다. 또한 행정조직에 비해 승진기회와 단계가 적은 승진 구조를 개선하여 리더십과 관리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력이 증가할수록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비판적 사고성향도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다소 높게 나온 것은 자가보고 형식으로 비판적 사고성향을 측정한 것으로 생각되어 후속 연구를 통하여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비판적 사고성향,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정도와 차이를 확인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비판적 사고성향과 셀프리더십이 임상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이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이므로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로 비판적 사고성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의 훈련과정이 필요 하고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업무분석과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통하여 직무역량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월수입 또한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중소병원 간호사를 위한 적절한 급여의 보상체계와 승진기회 제공이 필요하다.
한 번의 연구로 모든 중소병원들을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학계에서도 대형 병원중심의 연구 뿐 아니라 중소병원 간호환경이나 간호 그리고 간호사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이에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 제공과 국민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500병상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27]의 연구에서는 석사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학력부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에게 졸업 후에 직장 내에서 직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경력 개발 등을 통해 임상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야 하겠다.
임상수행 능력의 향상은 간호의 질적 향상을 의미하므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력충원이며 이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겠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중소병원 간호사의 간호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의료의 질적 저하를 예방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는 중소병원 간호사들이 간호과정과 연구 활용능력이 낮았다고 보고한 Son 등[21]의 연구와 일치한다. 중소병원에서 간호과정을 적용하고 있지 않는 실정으로 중소병원에서도 병원 실정에 맞게 간호과정을 적용하고 간호연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중소병원 간호사들이 의사소통 점수가 낮은 것은 업무상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임상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사소통이 간과되지 않도록 의사소통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해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이란 무엇인가?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은 교육과정에서 학습되어진 지식, 기술, 태도, 판단 등을 임상현장에서 적절하게 보여주고 유능하게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성이 높은 능력이다[6]. 임상의 간호사들은 임상에서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요도를 인지하고 이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환자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7].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셀프리더십이 간호사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간호에서 셀프리더십은 간호사의 동기유발을 강화시키고, 간호사 스스로 자기를 관리하게 하고, 업무목표를 설정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8]. 간호사가 접하는 임상에서의 환경은 예측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창의 적이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요구된다. 환자뿐만 아니라 연관부서와 업무조율을 하고 환자를 안전한 환경에 놓이도록 부적절한 환경을 통제하는 등의 업무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간호사는 개인 자신의 직급에 상관없이 그 조직을 대표할 수 있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셀프리더십을 지녀야 한다[14].
간호사의 잦은 이직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
병원의 규모와 주력하는 진료과, 간호부서의 특성과 문화에 따라 임상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간호대학 졸업 후 또는 타병원으로 이직하여 현장에 투입되기 위하여 일정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잦은 이직은 교육과 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임상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현장에서 투약 오류율, 욕창발생률과 낙상발생률 등을 높이고, 환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기본간호를 누락시켜 결국에는 간호 위해사고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중소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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