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식품소비양상 연구 :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식품주 구입자 자료를 이용하여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women by marital status: focus on the 2015 consumers survey data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원문보기
본 연구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료품 구입행태, 외식행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행태,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입행태를 조사하였다. 식료품 구입 빈도에서는 미혼인 경우는 주 1회 (40.5%), 기혼인 경우는 주 2~3회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친환경 식품의 구매여부는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구매하지 않는 비율이 60%이상 (미혼 68.2%, 기혼 61.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능성 식품의 복용률은 기혼여성 (54.2%)이 미혼여성 (44.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소비행태에서는 기혼인 경우가 월 2회 (34.6%), 미혼은 월 1회 (31.2%)가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빈도는 외식횟수와는 달리 기혼인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식품소비 행태인 식품 구매,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와 산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료품 구입행태, 외식행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행태,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입행태를 조사하였다. 식료품 구입 빈도에서는 미혼인 경우는 주 1회 (40.5%), 기혼인 경우는 주 2~3회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친환경 식품의 구매여부는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구매하지 않는 비율이 60%이상 (미혼 68.2%, 기혼 61.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능성 식품의 복용률은 기혼여성 (54.2%)이 미혼여성 (44.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소비행태에서는 기혼인 경우가 월 2회 (34.6%), 미혼은 월 1회 (31.2%)가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빈도는 외식횟수와는 달리 기혼인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식품소비 행태인 식품 구매,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와 산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food consumption behavior of women by marital status based on the 2015 consumer survey data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the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Methods: We analyzed data describing 3,312 women aged 19 ~ 75 who were the main buyers of food...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food consumption behavior of women by marital status based on the 2015 consumer survey data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the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Methods: We analyzed data describing 3,312 women aged 19 ~ 75 who were the main buyers of foods in their household. The food purchase patterns, dining-out behavior, and use of food-delivery and take-out were investigated. Results: Overall, 40.5% of unmarried women shopped for food once per week and 37.4% spent 200,000 ~ 400,000 won per month. Additionally, 43.1% of married women shopped 2 ~ 3 times per week and 26.6% spent 400,000 ~ 600,000 won (p < 0.0001). Dining-out frequency and one-time cost per person of dining-out for unmarried women were higher than those for married women. With delivery/take-out food frequency, 2 time per week was the highest rate among married women (34.6%) and once per week was the highest among unmarried women (31.2%) respectivel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food consumption behaviors and trends of Korean women by marital status.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that will be useful for food industries establishing marketing strategies to better meet consumer demand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food consumption behavior of women by marital status based on the 2015 consumer survey data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the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Methods: We analyzed data describing 3,312 women aged 19 ~ 75 who were the main buyers of foods in their household. The food purchase patterns, dining-out behavior, and use of food-delivery and take-out were investigated. Results: Overall, 40.5% of unmarried women shopped for food once per week and 37.4% spent 200,000 ~ 400,000 won per month. Additionally, 43.1% of married women shopped 2 ~ 3 times per week and 26.6% spent 400,000 ~ 600,000 won (p < 0.0001). Dining-out frequency and one-time cost per person of dining-out for unmarried women were higher than those for married women. With delivery/take-out food frequency, 2 time per week was the highest rate among married women (34.6%) and once per week was the highest among unmarried women (31.2%) respectivel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food consumption behaviors and trends of Korean women by marital status.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that will be useful for food industries establishing marketing strategies to better meet consumer dem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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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료품 구입행태, 외식행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행태,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구입행태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료품 구입행태, 외식행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행태,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구입행태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식품소비행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미혼과 기혼자의 외식소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혼 이외의 식품 소비와 관련된 기타 요인들과의 상호관계를 알 수 없다는점에서 연구의 한계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농촌경제 연구원에서 실시한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주구입자 자료를 이용하여, 1인 가구와 비혼여성의 증가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자, 결혼 유무에 따른 여성의 식품 구매, 외식 소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이용,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매와 관련된 식품소비행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관련 부분의 연구와 식품산업에서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식품소비행태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조사로 1인 가구를 포함한 일반 가구의 식품 주구입자와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여, 식품 주구입자는 대면 면접조사, 가구구성원은 자기기입식 조사방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조사목적은 식품 소비의 종합적인 수요와 동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다양한 식품소비에 관한 행태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행동 및 성향을 파악하여, 농업의 경쟁력과 식품 소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있다. 한국인의 식품구매행태, 외식동향, 식생활 행태, 식품안전 관련 소비태도, 식품표시이용, 식품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가설 설정
1) Values are mean ± SE or frequency (%).
제안 방법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는 배달/테이크아웃의 이용 빈도, 지출 비용, 메뉴,음식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입 행태의 경우,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과 가공식품의 구입 빈도, 조리식품 구입 빈도와 조리식품 구입 이유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 주택형태, 가구 소득수준을 분석하였다. 교육수준은 미취학,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졸업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직업은 관리/전문직, 서비스/판매직, 기술직, 주부, 기타로, 주택형태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기타로 분류하였다.
외식행태의 경우 가족 외식 빈도 (1인 가구의 경우 혼자), 월평균 가족 외식비용, 1회 가족 외식비용, 주로 이용하는 외식 식당, 외식 식당의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는 배달/테이크아웃의 이용 빈도, 지출 비용, 메뉴,음식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입 행태의 경우,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과 가공식품의 구입 빈도, 조리식품 구입 빈도와 조리식품 구입 이유를 분석하였다.
식료품 구입 행태는 식료품 구입 빈도, 월평균 식료품구입비용, 식료품 구입 장소와 선택 이유, 친환경 식품 구입빈도, 기능성식품 이용 여부, 인터넷을 통한 식품 구입의빈도와 이용 경로를 분석하였다. 외식행태의 경우 가족 외식 빈도 (1인 가구의 경우 혼자), 월평균 가족 외식비용, 1회 가족 외식비용, 주로 이용하는 외식 식당, 외식 식당의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식품소비행태조사의 표본은 층화추출 방법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가중치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결혼 여부에 따른 일반적인 사항과 식생활 행태 분석을 위하여 명목형 변수는 SURVEYFREQ Procedure를 이용한 빈도분석을 통해 빈도 (n)와 가중치가 반영된 비율 (weighted %)을 구하였고, 교차분석 (chi-square)으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식료품 구입 행태는 식료품 구입 빈도, 월평균 식료품구입비용, 식료품 구입 장소와 선택 이유, 친환경 식품 구입빈도, 기능성식품 이용 여부, 인터넷을 통한 식품 구입의빈도와 이용 경로를 분석하였다. 외식행태의 경우 가족 외식 빈도 (1인 가구의 경우 혼자), 월평균 가족 외식비용, 1회 가족 외식비용, 주로 이용하는 외식 식당, 외식 식당의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는 배달/테이크아웃의 이용 빈도, 지출 비용, 메뉴,음식 선택기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조사 대상자는 만 19 ~ 75세 여성이며, 가구 내에서 식품 및 식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주 구입자이다 (3,312명). 조사대상자는 결혼여부에 따라 기혼과 미혼으로 분류하였다. 현재 배우자 또는 자녀, 배우자의 부모, 배우자의 조부모 중 한 명 이상과 동거 중인 경우 기혼자로, 그 외에는 미혼자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 주택형태, 가구 소득수준을 분석하였다. 교육수준은 미취학,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졸업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직업은 관리/전문직, 서비스/판매직, 기술직, 주부, 기타로, 주택형태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기타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주구입자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품소비행태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조사로 1인 가구를 포함한 일반 가구의 식품 주구입자와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여, 식품 주구입자는 대면 면접조사, 가구구성원은 자기기입식 조사방법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대상은 인구 주택 총 조사의 조사구 (enumeration district, ED) 명부를 이용하여 층별로 독립적으로 추출하고 (stratified sampling) 조사구 내 가구 수에 비례하여 층별로 할당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대표성이 확보된 자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조사 대상자는 만 19 ~ 75세 여성이며, 가구 내에서 식품 및 식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주 구입자이다 (3,312명). 조사대상자는 결혼여부에 따라 기혼과 미혼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인의 식품구매행태, 외식동향, 식생활 행태, 식품안전 관련 소비태도, 식품표시이용, 식품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인구 주택 총 조사의 조사구 (enumeration district, ED) 명부를 이용하여 층별로 독립적으로 추출하고 (stratified sampling) 조사구 내 가구 수에 비례하여 층별로 할당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대표성이 확보된 자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조사 대상자는 만 19 ~ 75세 여성이며, 가구 내에서 식품 및 식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주 구입자이다 (3,312명).
데이터처리
식품소비행태조사의 표본은 층화추출 방법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가중치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결혼 여부에 따른 일반적인 사항과 식생활 행태 분석을 위하여 명목형 변수는 SURVEYFREQ Procedure를 이용한 빈도분석을 통해 빈도 (n)와 가중치가 반영된 비율 (weighted %)을 구하였고, 교차분석 (chi-square)으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연속형 변수는 SURVEYMEANS Procedure를 이용하여 평균(mean), 표준오차 (standard error)를 구하였고, SURVEYREGProcedure를 이용한 일반선형모형 (general lineal model)을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SAS 9.4버전 (statistical analysis system, SAS institute, Cary, NC)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α< 0.05로 하였다.
결혼 여부에 따른 일반적인 사항과 식생활 행태 분석을 위하여 명목형 변수는 SURVEYFREQ Procedure를 이용한 빈도분석을 통해 빈도 (n)와 가중치가 반영된 비율 (weighted %)을 구하였고, 교차분석 (chi-square)으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연속형 변수는 SURVEYMEANS Procedure를 이용하여 평균(mean), 표준오차 (standard error)를 구하였고, SURVEYREGProcedure를 이용한 일반선형모형 (general lineal model)을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SAS 9.
성능/효과
2%로 증가하여 국내의 경제에 주는 영향력도 높아져서, 1인 가구는 새로운 소비주체로 각종 산업 분야에서의 주력 제품 개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6 1인 가구의 1회 평균지출금액은 103,000원으로 평균 84,000원을 지출하는 2인 가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7 품목별 소비지출 중에서 식료품의 소비비중이 75%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8 Ban9에 의하면 1인 가구는 낮은 경제상태와 불안정한 고용 및 주거상태로 인하여 30세 미만이나 65세 이상, 저학력인 여성 가구주가 2인이상 가구주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미혼여성인 경우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외식을 통하여 바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추세를 보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Jo16의 2006년부터 2015년까지의 가계동향조사 및 도소매업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1인 가구의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는 평균소비성향은 1인 가구에서 다인가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더 높았으며, 가처분소득에서차지하는 식사비 지출비중은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배달음식이나 테이크아웃과 같은 가정식사대용식 (home meal replacement, HMR)의 소비가 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들 다수 진행된 바 있다.
1564). 가공식품구입 빈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구입 빈도가 높았으며, 전혀 구입하지 않는 비율도 더 낮았다. 조리식품 구입의 경우, 미혼여성의 41.
이는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음식의 이용은 주로 가족들이 집밥 대신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경우나 주부가 시간에 쫓기거나 준비하기가 귀찮을 때로 나타났으며, 주로 2 ~ 3인의 가족인 경우 배달음식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연구18 와 같은 결과로 사료된다.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혼여성인 경우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외식을 통하여 바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추세를 보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9%)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소비행태에서는 기혼인 경우가 월 2회 (34.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소비행태에서는 기혼인 경우가 월 2회 (34.6%),미혼은 월 1회 (31.2%)가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빈도는 외식횟수와는 달리 기혼인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기능성 식품의 복용 비율은 기혼여성 (54.2%)이 미혼여성 (44.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서울 및 경기지역 여성들의 건강기능식품 이용실태와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Kim12의 연구에서도 기혼여성 (83.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빈도는 외식횟수와는 달리 기혼인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식품소비 행태인 식품구매,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와 산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0021).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선호 메뉴는 치킨, 중식, 보쌈 순으로 나타났고 (p = 0.0770), 선택기준은 음식의 맛과 양이 높을 비율로 나타났다 (p = 0.1024).
본 연구에서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주로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의 변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하여 혼자 밥을 먹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있으며, 혼자서 먹기 위해 재료를사서 조리하는 것이 시간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외식을 하거나 간편조리식품을 구매, 이용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 된다.
15Jo16의 연구에서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와 도소매업조사의 1인 가구와 외식산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이 외식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와 비교하여 가처분소득은 낮지만, 소비성향은 다인 가구에 비해서 크게 낮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식사비 지출 비중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Yoon 등17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1인 가구의 경우 식사를 ‘외부에서 해결한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외부에서 사와서 집에서 식사한다’라는 응답이 다인 가구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친환경 식품의 구매여부는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구매하지 않는 비율이 60%이상 (미혼68.2%, 기혼 61.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능성 식품의 복용률은 기혼여성 (54.2%)이 미혼여성 (44.9%)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01). 평균 가족외식 인원은 미혼여성 1.1명,기혼여성 3.0명으로 외식인원을 고려할 경우 미혼여성이 기혼여성보다 1회 가족외식 비용이 높았다. 주로 이용하는 외식 식당은 미혼여성의 경우 한식당 (78.
후속연구
본 연구는 식품소비행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미혼과 기혼자의 외식소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혼 이외의 식품 소비와 관련된 기타 요인들과의 상호관계를 알 수 없다는점에서 연구의 한계점이 있다. 또한 가족구성원이나 세대유형에 따른 영향을 알 수 없다.
이는 선행연구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복합표본설계효과와 통계적 추론을 연구한 Chung26의 연구에 따르면 식품소비행태조사와 같은 설계로 구성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여러 분야에서 보고서 및 논문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 반해, 자료의 특성과 표본추출법에 대한 이해 없이 올바른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여 잘못된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추출 방법은 층화집락계통추출법 (stratified, clustered, and systematicsampling)에 의해 2 ~ 3단계 표본 추출한 것이며, 식품소비행태조사 역시 동일한 표본 추출 방식이므로, Sung27의 연구와 Chung26의 연구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표본추출법에 적합한 통계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품소비행태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8의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9과 달리 복합표본 통계분석 방법 설명이 소개되어 있지 않기에 이러한 부분의 개선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추출 방법은 층화집락계통추출법 (stratified, clustered, and systematicsampling)에 의해 2 ~ 3단계 표본 추출한 것이며, 식품소비행태조사 역시 동일한 표본 추출 방식이므로, Sung27의 연구와 Chung26의 연구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표본추출법에 적합한 통계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품소비행태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8의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9과 달리 복합표본 통계분석 방법 설명이 소개되어 있지 않기에 이러한 부분의 개선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 연구 결과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제언과 고찰이 수행되길 기대해본다.
또한,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식품소비 행태인 식품구매,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와 산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농촌경제 연구원에서 실시한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주구입자 자료를 이용하여, 1인 가구와 비혼여성의 증가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자, 결혼 유무에 따른 여성의 식품 구매, 외식 소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이용,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매와 관련된 식품소비행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가 관련 부분의 연구와 식품산업에서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가정식사대용식은 싱글족으로 대변되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기혼가정 중 맞벌이 부부에게도 편리하게 조리를 간편하게 한다는 관점에서매우 유용하며 최근에는 할인마트 PB (private brand)상품으로 다양한 품목이 소개되어 있어 이러한 소비 성향은 더욱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데이터인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시데이터에도 2015년 이후에 이러한 항목이 다수 추가 되었으며 향후 후속연구에서 이러한 연구가 다양하게 수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기능성 식품의 경우 대체로 인터넷으로 구매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모바일기기와 인터넷 매체의 발달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경향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품소비행태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8의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지침 매뉴얼29과 달리 복합표본 통계분석 방법 설명이 소개되어 있지 않기에 이러한 부분의 개선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 연구 결과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제언과 고찰이 수행되길 기대해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인 가구의 증가에 영향을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경제 및 소비의 주체인 가계는 경제 성장과 사회 변화에 따라 혼인과 출산으로 인한 전통적인 가족 구성의 감소와싱글가족, 편부모 및 비혈연 가구의 증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는 여성의 교육수준 증가와 사회 진출로 인한 여성의 경제적인 지위 상승, 사회적 변화에 따른 비혼과 만혼 및 이혼의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한 노인독신 가구의 증가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1-3
1인 가구가 새로운 경제소비주체가 됨에 따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는 분야는 어디인가?
1인 가구가 새로운 경제소비주체로서, 경제와 사회에 큰 영향을주는 집단으로서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추세와 함께 1인 가구나 싱글족의 식생활 라이프, 편의식품 구매, 패스트푸드점 선택속성 및 외식성향 등에 관한 연구가 최근 몇 년 전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5-10
경제 및 소비의 주체는 무엇인가?
경제 및 소비의 주체인 가계는 경제 성장과 사회 변화에 따라 혼인과 출산으로 인한 전통적인 가족 구성의 감소와싱글가족, 편부모 및 비혈연 가구의 증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는 여성의 교육수준 증가와 사회 진출로 인한 여성의 경제적인 지위 상승, 사회적 변화에 따른 비혼과 만혼 및 이혼의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한 노인독신 가구의 증가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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