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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일상생활 및 만성질환관리의 경험: 포커스그룹 인터뷰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daily life and chronic disease management of elderly living alone : Focus group interview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4, 2018년, pp.111 - 118  

임효남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  이병임 (건양대학교 기초교양교육대학) ,  차태현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김광환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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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및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의미와 본질 및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인지장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31명의 대상자를 5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 당 약 60분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일상생활의 어려움', '여러 만성질환에 이환됨 ', '미래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 '삶에 대한 수용'의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독거노인들은 신체적 노화와 만성질환의 이환에 따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미래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해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독거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식사 및 세탁 등의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되며, 만성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함으로써 신체적 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삶에 대해 긍정적인 수용을 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a qualitative analysis that conducted a focus group interview to analyze the experiences of daily lif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their chronic diseases management, and to explore the meaning, nature, and difficulties associated with.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elder who liv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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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및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의미와 본질 및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한 질적 연구이다.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및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의미와 본질 및 어려움을 파악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목적에 합당한 질문을 개발하였다. 작성된 질문은 직절연구경험이 있는 노인간호학 교수 3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토받아 최종 질문을 구성하였다.
  • 따라서 독거노인에 대한 국가적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함에 틀림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들의 자조생활과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적 지지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의미있는 진술들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진술로 주제를 구성하였고, 연구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통적인 요소를 기술하였다. 최종 기술된 주제는 연구 참여자 3인에게 확인하여 자신들의 경험과 일치하는지 알아보았다.

가설 설정

  • 여기서 밥 먹고 두시쯤에서 당구 쳐요. 두시반쯤 옷 바꿔입고 산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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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실제 독거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은 무엇이 있는가? 두 번째 주제는 ‘여러 만성질환에 이환됨’이었다. 실제로 연구대상자들은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허리 디스크, 암 등의 만성질환이 있었고,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남은 인생을 만성질환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환을 대처하려고 하였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국내 독거노인의 여성비율은? 독거노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2045년에는 독거노인이 고령자 가구 중 약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1]. 우리나의 경우 65세 이상 여성노인의 약 69.7%, 75세 이상 여성노인의 약 80%이이 독거노인으로 독거노인 중 여성노인이 압도적으로 높다[2]. 독거노인은 모든 생활을 스스로 해야 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책임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하지만 경제적 측면과 신체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으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3].
노인이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노인의 경우 다른 성인에 비해 영양사태가 좋지 않으며, 이로 인해 신체적 노화와 만성질환이 발생하여 관리하기 어려워진다[6,7]. 가족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노인은 식사 시에 음식을 잘 챙기고, 상대적으로 경제적 문제가 없어서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독거노인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스스로 식사를 하기가 매우 어려워 영양결핍을 동반할 수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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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Statistics Korea. (2017). Future Furniture Estimation: 2015-2045. Daejeon: Statistics Korea. 

  2. Statistics Korea. (2016). 2016 Statistics for the elderly. Daejeon: Statistics Korea. 

  3. J. G. Kim. (2011). The Impact of Family Type on Health Behavior of Elderly People.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51(51), 35-56. 

  4. H. G. Han & Y. R. Lee. (2009). A Study on Factors Impacting on the Mental Health Level of th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9(3), 805-822. 

  5. C. J. Chang. (2017). Structural Relationship of Subjective Health, Ability to Work, Participation on Economic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among the Korean Elderly.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8(10), 305-310. 

  6. S. Watson, Z. K. ZHANG, & T. J. Wilkinson. (2010). Nutrition risk screening in community­living older people attending medical or falls prevention services. Nutrition & Dietetics, 67(2), 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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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 Brownie. (2006). Why are elderly individuals at risk of nutritional deficienc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practice, 12(2), 110-118. 

  9.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5).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2015 Korean nutrient intake standard. Sejong: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10. I. S. Jang. (2006). The Leisure Type, Health Status,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Living Alone.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20(2), 130-140. 

  11. M. S. Song & N. C. Kim & D. H. Lee. (2008). Factors Realted to Depress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Elders with Symptoms of Depression. Journal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Society, 10(1), 20-26. 

  12. J. Harooni, A. Hassanzadeh & F. Mostafavi. (2014). Influencing factors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among the elderly living in the community. Journal of Education and Health Promotion, 3, 40. 

  13. Haseli-Mashhadi & N Dadd, T, Pan, A, Yu, Z, Lin, X, & Franco, O. H. (2009). Sleep quality in middle-aged and elderly Chinese: distribution, associated factors and associations with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BMC Public Health, 9, 130. 

  14. Y. M. Jung & J. H. Kim. (2004). Comparison of Cognitive Levels, Nutritional Status, Depression in the Elderly according to Living Situation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4(3), 495-503. 

  15. Y. J. Kim. (2009). Comparison of Health Habits,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Thinking by Gender between Elders Living Alone and Those Living with Others. Journal Korean Acedemy of Fundamantals of Nursing, 16(3), 333-344. 

  16. H. R. Lee. (2018). Nutrient Intakes, Dietary Behavior an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Master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17. M. K. Lim. & Y. M. Ko. (2018). Effects of Separated Children Support on Depression in One-Person Households of the Elderly.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9(3), 265-277. 

  18. Y. S. Kim. (2014). The Study of the Impact of the Family Type o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People.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34(3), 400-429. DOI:http://dx.doi.org/10.15709/hswr.2014.34.3.400 

  19. H. K. Kim & H. J. Lee & S. M. Park. (2010).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Living Alon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30(2), 279-292. 

  20. S. R. Seo & M. H. Kim. (2014). Influencing Factors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Living Alon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34(4), 705-716. 

  21. M. A. Kim & H. J. Park & C. K. Suh. (2017).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the Aging Society. Journal of Rehabilitation Welfare Engineering & Assistive Technology, 11(1), 37-44. 

  22. J. M Park. & N. Y. Shin. (2018).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Efficacy and Health Behavior in eldery women with chronic low back pain.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9(2), 43-50. 

  23. M. A. Lee. (2014). Problems with the Change of Household Structure and Death in Japan. Japanese Culture Research, 52, 341-354. 

  24. Y. Y. Park & J. S. Park & H. S. Yoon & N. H. Kim & J. H. Jun. (2017). Level and Related Characteristics of Phobia (Fear) for Dementia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Arts & Humanities Society Convergence Multimedia Journal, 7(4), 829-839. 

  25. Y. S. Kang & E. S. Kim & M. O. Gu & Y. Eun. (2003).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and the Needs of Health-related Services of Female Elderly in an Urban-rural Combined City.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17(1), 47-57. 

  26. H. J. Leem & K. H. Lee & Y. Y. Yang. (2016). Relations among Fear of Falling, Anxiety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bove 65 Years Old Age. Journal of the Korean Aging Society, 8(1), 35-45. 

  27. J. S. Sin & Y. K. Kim & M. A. Kang & H. N. Yeo. (2016). Effects of Fall Prevention Program on Muscle Strength, Postural Balance, and Fear of Falling in Elderly.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2(1), 10-19. 

  28. J. W. Choi., M. U. Chun. & S. G. Kang. (2017).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Physical Activity Type of the Elderly.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8(12), 431-444 

  29. S. C. Lee & H. J. Jeong. The Effects of Combined Indicator in Income Level and Living Arrangement, and Social Support on Life Satisfaction of Rural Elders. Korean Social Welfare Survey, 51, 53-76. 

  30. S. M. Ha & J. S. Lee. (2017). Factors affecting elderly death acceptance, Journal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Society, 19(3), 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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