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젊은 성인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상관성 대한 이해 Understanding the Correlation Between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and Dynamic Balance in Elderly and Young Adults원문보기
Background: Deficits of both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DFROM) and dynamic balance are shown in person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and the elderly, with the risk of falls. Object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FROM and dynamic balance in elderly subjects and ...
Background: Deficits of both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DFROM) and dynamic balance are shown in person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and the elderly, with the risk of falls. Object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FROM and dynamic balance in elderly subjects and young adults. Methods: Fifty-nin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nkle stability young group (SY), ankle instability young group (IY) and ankle stability older group (SO). We recruited three old subjects with ankle instability, but excluded them during a pilot testing due to the safety issue. DFROM was measured by weight bearing lunge test (WBLT) and dynamic balance was measured via star excursion balance test (SEBT) in anteromedial, medial, and posteromedial directions. The group differences in WBLT and SEBT and each group's correlation between WBLT and SEBT were detected using the R statistical software package. Results: Th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SY, IY, and SO groups. The SO group showed the highest DFROM and IY group showed the lowest DFROM (SY: $45.88{\pm}.66^{\circ}$, IY: $39.53{\pm}1.63^{\circ}$, SO: $47.94{\pm}.50^{\circ}$; p<.001). However, the SO group showed the lowest dynamic balance score for all SEBT directions (SY: $87.24{\pm}2.05cm$, IY: $83.20{\pm}1.30cm$, SO: $77.23{\pm}2.07cm$; p<.05) and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th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and dynamic balance in any group.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ankle DFROM is not a crucial factor for dynamic stability regardless of aging and ankle instability. Other factors such as muscle strength or movement coordination should be considered for training dynamic balance. Therefore, we need to establish the rehabilitation process by measuring and treating ROM, balance, and muscle strength when treating young adults with and without ankle instability as well as elderly people.
Background: Deficits of both ankl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DFROM) and dynamic balance are shown in person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 and the elderly, with the risk of falls. Object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FROM and dynamic balance in elderly subjects and young adults. Methods: Fifty-nin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nkle stability young group (SY), ankle instability young group (IY) and ankle stability older group (SO). We recruited three old subjects with ankle instability, but excluded them during a pilot testing due to the safety issue. DFROM was measured by weight bearing lunge test (WBLT) and dynamic balance was measured via star excursion balance test (SEBT) in anteromedial, medial, and posteromedial directions. The group differences in WBLT and SEBT and each group's correlation between WBLT and SEBT were detected using the R statistical software package. Results: Th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SY, IY, and SO groups. The SO group showed the highest DFROM and IY group showed the lowest DFROM (SY: $45.88{\pm}.66^{\circ}$, IY: $39.53{\pm}1.63^{\circ}$, SO: $47.94{\pm}.50^{\circ}$; p<.001). However, the SO group showed the lowest dynamic balance score for all SEBT directions (SY: $87.24{\pm}2.05cm$, IY: $83.20{\pm}1.30cm$, SO: $77.23{\pm}2.07cm$; p<.05) and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the dorsiflexion range of motion and dynamic balance in any group.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ankle DFROM is not a crucial factor for dynamic stability regardless of aging and ankle instability. Other factors such as muscle strength or movement coordination should be considered for training dynamic balance. Therefore, we need to establish the rehabilitation process by measuring and treating ROM, balance, and muscle strength when treating young adults with and without ankle instability as well as elderl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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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발목이 안정된 젊은 성인, 발목이 불안정한 젊은 성인, 발목이 안정한 노인 세 그룹 간에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노인과 젊은이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다. 또한 동적 균형 측정 시사용 된 SEBT에서 각 방향에서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균형이 무너져 자세가 흔들리거나 뻗는 다리에 체중이 실리면 다시 시도하였다. SEBT 방향은 제비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결정하였다. 각 방향에서 총 2번 측정하였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SEBT를 이용하여 한발 서기 후 떠 있는 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지지하고 있는 다리의 동적 자세 조절능력을 측정하였다. 185\(\times\)3.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의 분류(IdFAI) 설문지를 통하여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사람을 분류하였다(37점 만점 중 11점 이상)(Gribble 등, 2014). Donahue 등(2013)에 의해 개발된 이 설문지는 발목에 기능적 불안정성이 있는 사람들을 최소한의 기준으로 나눌 수 있도록 개발된 설문지이며, 임상이나 연구에서 발목 안정 상태를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이다.
그룹 간의 차이가 있을 시에 사후 검정으로 투키(Tukey post-hoc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는 그룹과 방향에 따른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는데, 위와 같이 혼합-효과 선형 회귀 모형을 사용하여 그룹과 SEBT의 방향을 고정 요인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으로 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측정하지 않는 다리로 바닥에 위치한 작고 가벼운 상자를 각 방향으로 최대한 멀리 뻗어 밀게 하였다. 대상자가 서 있었던 중심에서 상자까지의 거리를 줄자로 측정하여 SEBT 점수를 매겼다. 균형이 무너져 자세가 흔들리거나 뻗는 다리에 체중이 실리면 다시 시도하였다.
런지 시, 무릎을 두 번째 발가락과 평행하게 구부리게 하였고, 이 때 균형을 잡기 위해 각 손의 손가락을 벽에 짚으며 하였다. 대상자들의 발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였고 무릎이 벽에 닿지 않을 시 발을 1 ㎝ 씩 점진적으로 앞으로 이동시켜 닿을 때까지 계속 런지 하여 측정하였다. 통증 없이 무릎이 벽에 닿을 때, 스마트폰 앱 각도기를 정강이에 대어 각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과 젊은이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다. 또한 동적 균형 측정 시사용 된 SEBT에서 각 방향에서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정상 발목 노인그룹이 가장 높고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불안정발목 젊은 성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측정하는 다리를 벽에서 10 ㎝ 떨어진 곳에 위치 한 후, 발꿈치를 바닥에 붙여 똑바로 서게 하였고, 측정하지 않는 다리는 한 걸음 보폭만큼 뒤쪽에 위치시켰다. 런지 시, 무릎을 두 번째 발가락과 평행하게 구부리게 하였고, 이 때 균형을 잡기 위해 각 손의 손가락을 벽에 짚으며 하였다. 대상자들의 발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였고 무릎이 벽에 닿지 않을 시 발을 1 ㎝ 씩 점진적으로 앞으로 이동시켜 닿을 때까지 계속 런지 하여 측정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기 위해 벽에 체중을 지지한 런지 자세(lunge posture)를 하여 스마트폰 앱 각도기를 이용하였다(Figure 1). 측정하는 다리를 벽에서 10 ㎝ 떨어진 곳에 위치 한 후, 발꿈치를 바닥에 붙여 똑바로 서게 하였고, 측정하지 않는 다리는 한 걸음 보폭만큼 뒤쪽에 위치시켰다.
실험 대상자들은 총 1회 실험실을 방문하였으며 대상자는 실험에 제한되지 않는 편안한 복장을 착용 후,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측정을 우세다리, 비우세 다리에 각각 3회 반복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측정은 제비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측정하였고 우세측, 비우세측 다리도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대상자들은 각각의 실험에 대한 자세와 방법을 배운 후 실험 전 1분 동안의 연습을 통해 실험 과정에 적응하였다.
스마트폰 앱 각도기(Clinometer, LG, Seoul, Korea)를 이용하여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였다. 스마트폰 앱 각도기는 관절가동범위를 쉽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척추, 무릎, 발목에서 관절가동범위 측정 신뢰도가 입증되었다(ICC>.
실험 대상자들은 총 1회 실험실을 방문하였으며 대상자는 실험에 제한되지 않는 편안한 복장을 착용 후,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측정을 우세다리, 비우세 다리에 각각 3회 반복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측정은 제비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측정하였고 우세측, 비우세측 다리도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선행 연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는 AM, M, PM 방향에서 측정하였다(Hertel 등2006). 측정 자세는 측정하는 발을 테이프 중앙에 두고 한 발로 서게 한 뒤 양손은 골반에 각각 두게 하였다. 측정하지 않는 다리로 바닥에 위치한 작고 가벼운 상자를 각 방향으로 최대한 멀리 뻗어 밀게 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를 측정하기 위해 벽에 체중을 지지한 런지 자세(lunge posture)를 하여 스마트폰 앱 각도기를 이용하였다(Figure 1). 측정하는 다리를 벽에서 10 ㎝ 떨어진 곳에 위치 한 후, 발꿈치를 바닥에 붙여 똑바로 서게 하였고, 측정하지 않는 다리는 한 걸음 보폭만큼 뒤쪽에 위치시켰다. 런지 시, 무릎을 두 번째 발가락과 평행하게 구부리게 하였고, 이 때 균형을 잡기 위해 각 손의 손가락을 벽에 짚으며 하였다.
대상자들의 발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였고 무릎이 벽에 닿지 않을 시 발을 1 ㎝ 씩 점진적으로 앞으로 이동시켜 닿을 때까지 계속 런지 하여 측정하였다. 통증 없이 무릎이 벽에 닿을 때, 스마트폰 앱 각도기를 정강이에 대어 각도를 측정하였다. 이때, 1 ㎝ 앞으로 이동할 때마다 측정 각도에서 3.
대상 데이터
J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20대의 젊은 성인 33명, 65세 이상의 발목이 안정된 노인26명을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각각 정상 발목 젊은 성인(stability young, 14명),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instability young, 19명), 정상 발목 노인(stability old,26명) 총 3개의 그룹으로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J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20대의 젊은 성인 33명, 65세 이상의 발목이 안정된 노인26명을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각각 정상 발목 젊은 성인(stability young, 14명),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instability young, 19명), 정상 발목 노인(stability old,26명) 총 3개의 그룹으로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선정 기준은 1)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 측정 및 SEBT를 수행 가능한 사람, 2) 발목에 외과적 수술 경험이 없는 사람 및 발목에 심한 통증이 없는 사람, 3) 과거신경학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 4)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복용 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기능적 발목 불안정성 분류 설문지(identification offunctional ankle instability; IdFAI)'를 통하여 선별하였다.
데이터처리
정상 발목 젊은 성인,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를 비교하기 위해 혼합-효과 선형 회귀 모형(mixed-effect linear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SEBT각 방향에서, 그룹을 고정 요인(fixed factor)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random factor)으로 지정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그룹 간의 차이가 있을 시에 사후 검정으로 투키(Tukey post-hoc analysis)를 실시하였다.
SEBT 방향은 제비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결정하였다. 각 방향에서 총 2번 측정하였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근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측정 중간마다1분간 휴식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SEBT각 방향에서, 그룹을 고정 요인(fixed factor)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random factor)으로 지정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그룹 간의 차이가 있을 시에 사후 검정으로 투키(Tukey post-hoc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는 그룹과 방향에 따른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는데, 위와 같이 혼합-효과 선형 회귀 모형을 사용하여 그룹과 SEBT의 방향을 고정 요인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으로 지정하였다.
다음으로는 그룹과 방향에 따른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는데, 위와 같이 혼합-효과 선형 회귀 모형을 사용하여 그룹과 SEBT의 방향을 고정 요인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으로 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그룹별로 SEBT의 각 방향과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자료의 분포에 따라 피어슨(Pearson) 또는 스피어맨(Spearman) 방법을 선택하였다.
본 실험 자료의 통계처리를 위하여 통계 프로그램 R소프트웨어(R statistical software, R Core Team, Vienna, Austria) 를 사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α=.05로 하였다.
05로 하였다. 정상 발목 젊은 성인,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를 비교하기 위해 혼합-효과 선형 회귀 모형(mixed-effect linear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SEBT각 방향에서, 그룹을 고정 요인(fixed factor)으로 대상자 개개인을 무작위 요인(random factor)으로 지정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이론/모형
마지막으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그룹별로 SEBT의 각 방향과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자료의 분포에 따라 피어슨(Pearson) 또는 스피어맨(Spearman) 방법을 선택하였다.
동적 균형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 시 자주 사용되는 SEBT를 통해 실험을 하였다. 선행 연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는 AM, M, PM 방향에서 측정하였다(Hertel 등2006).
성능/효과
동적 균형은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가장 높고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 방향에 있어서, 세 군 모두 AM 방향이 가장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며, M 방향이 PM 방향보다 높게나왔다. 또한 모든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정상 발목 노인그룹이 가장 높고,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으며, 동적 균형은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과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 방향에 있어서, 세 군 모두AM이 가장 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며, M 방향이 PM방향보다 높게 나왔다. 또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상 발목 젊은 성인,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정상 발목 노인 그룹 모두상관관계가 없었으므로 동적 균형에 대한 측정 및 평가, 치료 방안의 설립 및 재활 과정 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뿐만 아니라 균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동적 균형 방향에 있어서, 세 그룹 모두 AM이 가장 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며, M 방향이 PM 방향보다 높게 나왔다(p<.05, mixed-effect linear regression with random intercept, Tukeypost-hoc test)(Figure 3).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정상 발목 노인그룹이 가장 높고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불안정발목 젊은 성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은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가장 높고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 방향에 있어서, 세 군 모두 AM 방향이 가장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며, M 방향이 PM 방향보다 높게나왔다.
또한 동적 균형에 있어서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은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과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SEBT 모든 방향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5)(Table 2).
또한 동적 균형 측정 시사용 된 SEBT에서 각 방향에서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정상 발목 노인그룹이 가장 높고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불안정발목 젊은 성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은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가장 높고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본 연구는 노인과 젊은이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을 비교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정상 발목 노인그룹이 가장 높고,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으며, 동적 균형은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이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그룹과 정상 발목 노인 그룹보다 높게 나왔다. 동적 균형 방향에 있어서, 세 군 모두AM이 가장 유의하게 높게 나왔으며, M 방향이 PM방향보다 높게 나왔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모든 그룹에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 SEBT 의 세 방향 모두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Basnett 등(2013)에 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 젊은 성인들은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 줄어들수록 SEBT의 앞측과 외측 뒤의 점수도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하였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에서는 정상 발목 젊은 성인, 불안정 발목 젊은 성인, 정상 발목 노인 그룹 모두 상관관계가 없다고 나왔다(Table 3).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능력 평가는 weight-bearinglunge test (WBLT)와 star excursion balance test(SEBT) 등으로 주로 하고 있다(Basnett 등, 2013; Hoch등, 2011; Hoch 등, 2012). 발목이 불안정한 젊은 성인들의 WBLT와 SEBT 점수는 발목이 정상인 젊은 성인들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왔으며, WBLT 점수가 감소할수록 SEBT 점수도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노인들에게 있어서 Berg 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 검사나 기능적 팔 뻗기(functional reach test) 검사, 한 다리로 서 있기 검사(one leg standing) 등을 이용한 균형에 관한 연구는 있으나, SEBT를 이용한 균형 측정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 새롭게 찾은 사실은 정상 발목을 가진 노인의 경우,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본 실험에 참여한 노인의 경우,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는 세 그룹 중에서 가장 높았으나 동적 균형은 세 그룹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 결과는Y-balance를 이용하여 균형을 측정하였을 때 노인 여성 그룹이 중년 여성 그룹보다 균형 능력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인 선행 연구와 비슷한 결과이다(Lee 등, 2015). 본 연구의 노인 그룹이 발목불안정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적 균형이 발목불안정성이 있는 젊은이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온 것으로 보아, 동적 균형은 발목불안정성의 유무보다 나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만성 발목불안정성이 있는 젊은이들은 정상 발목인 젊은이들보다 동적 균형이 떨어진다고 보고되었는데(Hoch 등, 2012),본 연구 역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있는 젊은이들에게서 동적 균형이 저하됨을 확인하였다.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은 다른 두 그룹에 비해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mixed effect linearregression with random intercept, Tukey post-hoctest), 정상 발목 젊은 성인 그룹은 불안정 발목 젊은성인 그룹보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가 높게 나왔다(p<.05)(Table 2).
정상 발목 젊은 성인,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정상 발목 노인 세 그룹 간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은 다른 두 그룹에 비해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
그러나 Gribble 등(2013), Hoch 등(2012)에 의하면 대상자들 모두 SEBT의 앞 측(ANT), 내측 뒤(PM), 외측 뒤(PL) 세 방향 중 PM 방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PL, ANT 순으로 점수를 받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본 연구에서는 SEBT의 세 방향 중에서 모든 대상자들이 AM 방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M과 PM방향에서 AM 방향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각적 제한(limited vision)과 운동학적 패턴(biomechanical pattern)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발목의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노인 및 낙상 경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해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경우 동적균형에 대한 측정 및 평가, 치료 방안의 설립 및 재활과정 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뿐만 아니라 균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추후 연구에서 충분한 안전 장치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불안정한 발목 노인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뿐만 아니라 균형에 미치는 발과 발목의 근력, 자세, 변형, 기능, 심리적인 다른 요소들과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뚜렷한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의 비상관성은 노화로 인한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이 동적 균형을 감소시켜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본 개념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발목의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노인 및 낙상 경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해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경우 동적균형에 대한 측정 및 평가, 치료 방안의 설립 및 재활과정 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뿐만 아니라 균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그룹,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그룹,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불안정한 발목 노인 그룹은 3명의 대상자를 파일럿 실험에서 측정 하였으나,낙상 등과 같은 안정상의 이유로 본 연구에 포함하지 못하였다. 추후 연구에서 충분한 안전 장치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불안정한 발목 노인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들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몸통을 앞뒤로 움직이며 더 큰 무릎 굽힘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뻗고 있는 다리가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Lee 등, 2015). 이러한 무릎과 상체의 운동학적 패턴으로 및 시각적 피드백으로 인해 SEBT의 AM 방향에서 다른 방향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사료되지만, 이와 관련하여 추후에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그룹, 불안정한 발목 젊은 성인 그룹, 정상 발목 노인 그룹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불안정한 발목 노인 그룹은 3명의 대상자를 파일럿 실험에서 측정 하였으나,낙상 등과 같은 안정상의 이유로 본 연구에 포함하지 못하였다. 추후 연구에서 충분한 안전 장치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불안정한 발목 노인 그룹의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뿐만 아니라 균형에 미치는 발과 발목의 근력, 자세, 변형, 기능, 심리적인 다른 요소들과 동적 균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및 자세 조절 능력은 어떠한 상관 관계를 가지는가?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와 동적 균형 및 자세 조절 능력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가 감소될수록, 동적 균형 및 자세조절 능력이 함께 감소되며(Hoch 등, 2011), 이러한 현상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목 불안정성이 없는 사람들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Basnett 등, 2013).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각, 운동능력, 통합 능력이 서로 협력을 해야 하는데(Menz 등,2005), 만성 발목 불안정을 가진 환자일 경우, 발목뼈의구조적 문제뿐만 아니라 관절낭, 감각, 인대, 건과 같은 다양한 구조물에도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로 협응 능력과 자세 조절 능력이 감소하게 되어 균형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Olmsted 등, 2002).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chronic ankle instability)은 발목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뼈의 비정상적인 해부학적 정렬, 균형 능력 저하, 과도한 체중 부하, 근력 저하, 관절 위치감각 저하, 인대 손상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Ko 등, 2011).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발등굽힘(ankle dorsiflexion)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와Corresponding author: Su-jin Kim, sujink@jj.ac.kr동적 균형(dynamic balance)을 감소시켜, 발목 손상을 재발시킨다(Basnett 등, 2013). Hoch 등(2012)에 의하면, 발목의 만성 불안정성이 있는 젊은 성인이 발목이 정상인 젊은 성인들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목발등굽힘 관절가동범위 감소 및 동적 균형 감소를 보였다고하였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란 무엇인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chronic ankle instability)은 발목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뼈의 비정상적인 해부학적 정렬, 균형 능력 저하, 과도한 체중 부하, 근력 저하, 관절 위치감각 저하, 인대 손상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Ko 등, 2011).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발등굽힘(ankle dorsiflexion)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와Corresponding author: Su-jin Kim, sujin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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