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및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 및 정서 조절능력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은 간호대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 수집하였고, SPSS/Win 21.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긍정 심리자본은 중간이상(3.68점/5점 만점)의 수준이었고, 긍정심리자본과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가 있었다. 분석결과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beta}=-.11$), 교수관계(${\beta}=.16$), 평가적 지지(${\beta}=.40$), 자기정서조절(${\beta}=.39$)이었다. 모델의 전체 설명력은 68%였으며, 정서조절능력 중 자기정서조절이 긍정심리자본을 9%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을 위해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및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 및 정서 조절능력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은 간호대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 수집하였고, SPSS/Win 21.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긍정 심리자본은 중간이상(3.68점/5점 만점)의 수준이었고, 긍정심리자본과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가 있었다. 분석결과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beta}=-.11$), 교수관계(${\beta}=.16$), 평가적 지지(${\beta}=.40$), 자기정서조절(${\beta}=.39$)이었다. 모델의 전체 설명력은 68%였으며, 정서조절능력 중 자기정서조절이 긍정심리자본을 9%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을 위해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sychology capital,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n positive psychology capital. 157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p...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sychology capital,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n positive psychology capital. 157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by SPSS / Win 21.0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was above middle level(3.68/5), and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among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nd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The results showed that factors affecti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ere gender (${\beta}=-.11$), teaching relationship (${\beta}=.16$), evaluation support (${\beta}=.40$) and self emotion regulation (${\beta}=.39$).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68%, and by emotional self control of the emotion regulation ability explanatory power of th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9%. In order to enhance positive psychology capital of nursing college students, it is an effective strategy to develop and provide an emotional regulation program.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positive psychology capital,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emotion regulation ability on positive psychology capital. 157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by SPSS / Win 21.0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was above middle level(3.68/5), and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among positive psychology capital and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The results showed that factors affecti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ere gender (${\beta}=-.11$), teaching relationship (${\beta}=.16$), evaluation support (${\beta}=.40$) and self emotion regulation (${\beta}=.39$).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68%, and by emotional self control of the emotion regulation ability explanatory power of th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9%. In order to enhance positive psychology capital of nursing college students, it is an effective strategy to develop and provide an emotional regul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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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자본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성별의 경우 남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효과적으로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방안 마련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기초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환경적 변인에 해당하는 사회적 지지, 정서적 변인인 정서조절능력을 변수로 선정하고,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를 융복합적으로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을 위한 상담 및 중재프로그램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및 정서조절능력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 및 정서조절능력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을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향상을 위한 중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201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바탕으로 이계순[14]이 사용한 설문지로 본 연구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개인요인은 성별, 학년, 성적, 종교 4문항이며, 가족 요인은 가족형태, 경제수준, 부모의 지원, 가족관계의 질을 포함하여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부모지원의 경우 부모의 정서, 정보, 경제적 지원의 정도를 나타내며, 가족관계의 질은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 친밀도를 뜻한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 중 연속변수가 아닌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은 더미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였다. 성별은 ‘남자’, 학년은 ‘1학년’, 학업성적은 ‘상위권’, 경제수준은 ‘상위권’을 기준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되는 자료는 설문지이며 질문내용은 총 90문항이며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26문항, 긍정심리자본 측정도구 24문항, 사회적지지 관련 25문항, 정서조절능력관련 15문항이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201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바탕으로 이계순[14]이 사용한 설문지로 본 연구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개인요인은 성별, 학년, 성적, 종교 4문항이며, 가족 요인은 가족형태, 경제수준, 부모의 지원, 가족관계의 질을 포함하여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 진행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연구 목적과 필요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였고, 설문 내용이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연구 참여자의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되고 강제성이 없으며 언제든지 응답을 철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자가 편안하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제출 시 별도로 마련한 설문지 수거함을 마련하여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코드로 대상자의 정보를 식별하였다.
연구 참여자가 편안하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제출 시 별도로 마련한 설문지 수거함을 마련하여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코드로 대상자의 정보를 식별하였다. 설문지가 완성된 후에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D광역시 K대학 간호대학생 중 각 학년별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160명을 편의추출 하였다. 대상자수는 G*Power 3.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학생 136명(86.6%), 남학생 21명(13.4%)이었고, 1, 3, 4학년 각 39명(24.8%), 2학년 40명(25.6%)이었다. 학업성적은 상위권(4.
자료 수집은 해당기관의 책임자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2017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총 16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60부 모두가 회수되었고, 이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3부를 제외한 157부(98.1%)를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 능력, 긍정심리자본의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2)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자본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 능력,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 중 연속변수가 아닌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은 더미변수(dummy variable)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별(β=-.
이론/모형
긍정심리자본의 측정을 위하여 Luthans [7] 등에 의해 개발된 긍정심리자본 척도(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 PCQ)를 김주섭[20]이 대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수정·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박지원[21]이 개발한 척도를 유은경과 설현수[22]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정서적 지지’는 사랑과 이해 및 격려, 신뢰, 관심 등의 7문항,‘평가적 지지’는 칭찬, 인정 등의 6문항, ‘정보적 지지’는 문제 해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을 나타내는 6문항, ‘물질적 지지’는 필요한 돈, 물건 등을 제공을 의미하며 6문항으로 총 4개 영역에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서지능을 개념화 한 Salovey와 Mayer[23]의 정서지능 초기모형에 근거하여 문용린[24]이 개발하고 타당화한 성인용 정서지능검사인 AEQT(Adult Emotional Quotient Test)에서 정서조절능력을 묻는 문항을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정서조절능력은 자신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를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표현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가족요인 중 부모지원 정도의 평균은 3.35±0.52이었고 평균을 기준으로 부모지원 정도가 낮은 그룹 80명(51.0%), 부모지원 정도가 높은 그룹 77명(49.0%)이었으며, 가족관계 질의 평균은 3.43±0.54이었고 평균을 기준으로 가족관계 질이 낮은 그룹 81명(51.6%),가족관계 질이 높은 그룹76명(48.4%)이었다.
학업성적의 경우 상위권이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고, 경제수준의 경우 상위권이 중위권과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가족요인 중 부모지원이 높은 그룹, 가족관계 질이 높은 그룹과 학교요인 중 교수와의 관계가 높은 그룹, 교우관계가 높은 그룹이 각각의 낮은 그룹보다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1
경제수준이 높은 군, 부모지원이 많은 군, 가족관계 질이 높은 군이 상대적으로 낮은 군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순[14]의 연구에서 부모의 지원 및 가족관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긍정심리자본을 향상시킨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교수와의 관계 및 교우관계가 좋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나 교우관계가 긍정적이고 친밀할수록 청소년의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높다는 연구결과와 그 맥락이 같다[14].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 부모의 지원 정도, 가족관계의 질, 교수 및 교우관계의 정도에 따라 긍정심리자본에 차이가 있었다. 긍정심리자본과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긍정심리자본의 영향요인은 정서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중 자기정서조절로 규명되었다.
39)이 긍정심리자본에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융합적 영향요인 277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68%였으며, 정서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중 자기정서조절이 긍정심리자본을 9%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능력은 의식적인 통제 과정으로서 자신의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 및 지속시키기 위하여 좋지 않은 기분은 감소시키려는 것을 의미하며, 하위요인 중 타인정서조절능력은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과 타인에게 보여주는 자신에 대한 인상을 조절하는 능력인 반면 자기정서조절능력은 자신의 정서를 반성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18].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고,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에 대한 사후 분석 결과에서는 학년의 경우 4학년이 1, 2, 3학년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학업성적의 경우 상위권이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고, 경제수준의 경우 상위권이 중위권과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수는 G*Power 3.1.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정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 독립변수 10개를 기준으로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f2) .15 (medium), 검정력(1-β) 90%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최소 147명이 산출되어 본 연구 대상자수는 추정된 최소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긍정심리자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정서조절능력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향상을 위한 중재 시 정서조절능력은 우선적으로 고려 될 필요가 있으며, 평소 자신의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고 지속시키며, 좋지 않은 기분은 감소시키려는 정서조절 활동을 다양하게 생활화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서조절능력은 의식적인 통제 과정으로서 자신의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 및 지속시키기 위하여 좋지 않은 기분은 감소시키려는 것을 의미하며, 하위요인 중 타인정서조절능력은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과 타인에게 보여주는 자신에 대한 인상을 조절하는 능력인 반면 자기정서조절능력은 자신의 정서를 반성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18]. 본 연구에서는 자기정서조절능력이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긍정적인 정서를 스스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간호대학생 일수록 긍정심리자본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간호사는 다양한 임상 환경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다양한 대상자에게 간호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 및 정서의 조절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요구되는 간호사에게 필수 전제 조건이다[37].
19점(6점 만점, 70점)으로 나타나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이 유사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별 점수는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별 점수는 자기효능감 3.86점으로 가장 높았고 희망 3.71점, 회복력 3.62점, 낙관성 3.5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낙관성 3.
분석결과 성별(β=-.11), 교수관계(β=.16), 평가적 지지(β=.40), 자기정서조절(β=.39)이 긍정심리자본에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융합적 영향요인 277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은 중간이상의 수준이었고,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자기효능감 점수가 가장 높았다.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 부모의 지원 정도, 가족관계의 질, 교수 및 교우관계의 정도에 따라 긍정심리자본에 차이가 있었다. 긍정심리자본과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상관관계 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와 정서조절능력은 긍정심리자본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정서조절능력이 높을수록 긍정심리자본이 높음을 의미하며, 호텔조직 구성원 대상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15].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자본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성별의 경우 남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다르나 청소년 대상 연구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심리자본 및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복원력이 높게 나타난 것과 유사하였다[35].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은 중간이상의 수준이었고,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자기효능감 점수가 가장 높았다.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 부모의 지원 정도, 가족관계의 질, 교수 및 교우관계의 정도에 따라 긍정심리자본에 차이가 있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1단계에서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분석한 결과 성별(β=-.14), 부모지원(β=.29), 교수관계(β=.18), 교우관계(β=.23)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F=12.27, p<.001)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수의 설명력은 46%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2단계에서는 사회적 지지 변수를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성별(β=-.18), 부모지원(β=.20),교수관계(β=.15), 평가적 지지(β=.56)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3단계에서는정서조절능력변수를투입하여분석한결과성별(β=-.11),교수관계(β=.16), 평가적 지지(β=.40), 자기정서조절(β=.39)이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능력은 평균 3.83점(5점 만점)으로 중간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고, 학년, 학업성적, 경제수준에 대한 사후 분석 결과에서는 학년의 경우 4학년이 1, 2, 3학년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학업성적의 경우 상위권이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고, 경제수준의 경우 상위권이 중위권과 하위권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가족요인 중 부모지원이 높은 그룹, 가족관계 질이 높은 그룹과 학교요인 중 교수와의 관계가 높은 그룹, 교우관계가 높은 그룹이 각각의 낮은 그룹보다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F=15.04, p<.001)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설명력은 59%이고, 사회적 지지의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설명력은 13%였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F=19.23, p<.001)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설명력은 68%이고, 정서조절능력 중 자기정서조절의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설명력은 9%였다.
성별은 ‘남자’, 학년은 ‘1학년’, 학업성적은 ‘상위권’, 경제수준은 ‘상위권’을 기준변수로 설정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2.062로 잔차의 상호독립성을 만족하였으며, 공차한계는 0.370-0.813으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지수(VIF)는 1.294-1.954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중선성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1단계에서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분석한 결과 성별(β=-.
후속연구
대상자는 다르나 청소년 대상 연구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심리자본 및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복원력이 높게 나타난 것과 유사하였다[35]. 간호대학생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긍정심리자본을 비교 한 선행연구가 없어 객관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향후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성별에 따라 긍정심리자본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학년의 경우 4학년이 1, 2, 3학년에 비해 긍정심리자본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을 위한 긍정심리자본 향상 프로그램 개발 시 사회인구학적 특성의 반영 및 실제적인 운영방안의 마련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하는데 있어 긍정적 정서요인인 정서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64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서 간호대학생의 정서조절능력과 관련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추후 계속적인 연구를 실시하여 수준을 비교하고, 정서조절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전공계열별 긍정심리자본의 차이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규명 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정도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접적인 결과비교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두 집단의 긍정심리 자본 정도의 직접적인 비교를 제언한다. 다섯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긍정심리자본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담이나 집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넷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정도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접적인 결과비교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두 집단의 긍정심리 자본 정도의 직접적인 비교를 제언한다. 다섯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긍정심리자본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담이나 집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따라 서 후속연구에서는 표집지역을 다양화하고 확대한 반복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자기보고식 설문지 작성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정확한 심리상태나 심리적 가치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면접이나 관찰을 통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는 1개의 대학,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자로 편의표집 하여 연구대상자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결과 및 논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 서 후속연구에서는 표집지역을 다양화하고 확대한 반복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자기보고식 설문지 작성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정확한 심리상태나 심리적 가치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잠재적으로 노출되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적인 자세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환경적, 정서적 적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과 개인의 강점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육성하는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성 및 영향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실증연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향상을 위한 중재 시 정서조절능력은 우선적으로 고려 될 필요가 있으며, 평소 자신의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고 지속시키며, 좋지 않은 기분은 감소시키려는 정서조절 활동을 다양하게 생활화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4개 학년을 대상으로 편의추출 하였고,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학과 특성 상 높은 스트레스와 잠재적인 문제에 노출되는 간호대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긍정적인 자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긍정심리자본 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융복합적 함의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긍정심리자본을 이용하여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의 정도를 확인하고, 나아가 취업 후 직무만족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긍정심리 자본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긍정심리자본증진전략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면접이나 관찰을 통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전공계열별 긍정심리자본의 차이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규명 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정도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접적인 결과비교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두 집단의 긍정심리 자본 정도의 직접적인 비교를 제언한다.
향후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효과적으로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방안 마련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기초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환경적 변인에 해당하는 사회적 지지, 정서적 변인인 정서조절능력을 변수로 선정하고,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를 융복합적으로 확인하여 간호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증진을 위한 상담 및 중재프로그램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둘째, 자기보고식 설문지 작성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정확한 심리상태나 심리적 가치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면접이나 관찰을 통한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전공계열별 긍정심리자본의 차이와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규명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학이란 무엇인가?
간호학은 전체적, 통합적 관점으로 대상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학문이며, 간호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였다[1]. 페플라우는 간호사대상자 관계에서 자기를 치료적으로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대상자의 성장을 촉진하고 간호사의 가치에 의해서 대상자의 선택이 제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간호사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2].
긍정심리자본은 무엇인가?
이러한 긍정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긍정심리자본은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긍정심리를 바탕으로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성, 회복탄력성의 네 가지 개념을 포괄하는 상위개념이다[7]. 긍정심리자본은 개인의 복합적인 심리상태이며, 훈련과 학습을 통해서 향상 될 수 있는 상태적인 속성이 있어[8], 개인의 잠재적인 정신건강문제나 부정적 정서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간호대학생의 긍정적인 자세를 확인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론적으로 사회적 지지와 정서조절능력은 개인의 적응력의 향상과 좌절을 극복하도록 도와 문제해결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19]. 따라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잠재적으로 노출되는 간호대학생의 긍정적인 자세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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