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건설현장의 일반적인 안전 조직체계를 도출하고, 각 조직원별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수준을 파악하며, 안전지식 및 협력 네트워크를 분석한다는 점에서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을 지닌다.
- 본 연구는 최적의 건설 안전관리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선행 작업으로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네트워크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다양한 시설물 중 공동주택 및 오피스로 분석대상을 한정하고, 수도권 건설현장의 일반건설업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건설현장의 일반화된 안전 조직체계를 현장규모별로 도출하고,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에 속한 구성원들의 안전지식 및 협력체계를 SNA (Social Network Analysis) 기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향후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실무자료를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 , 2014).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 조직체계가 어떠한 유형을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1차 면담조사를 수행하였다. 건설현장의 각 현장별 안전 조직체계의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현장규모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1) 건설현장의 일반화된 안전 조직체계를 도출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제공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의 공사금액 분류기준을 기초로 현장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를 제시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 조직체계가 어떠한 유형을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1차 면담조사를 수행하였다. 건설현장의 각 현장별 안전 조직체계의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현장규모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공사금액 분류기준은 산업안전보건법1)의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을 기초로 소규모 120억원 미만(3개소), 중규모 120억원 이상 800억원 미만(3개소), 대규모 800억원 이상(4개소)으로 하였다.
- 4]를 보면,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Degree : 13), 일반건설업체의 관리감독자(10), 일반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8), 작업반장(1), 근로자(1)를 중심으로 안전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4]에 나타낸 2번째 Cluster가 Modularity3) 5.92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2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5]를 보면, 중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일반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23)와 관리감독자(22), 안전보건관리책임자(19),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19)과 안전관리담당자(15), 작업반장(9)과 근로자(4)를 중심으로 안전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5]에 나타낸 2번째 Cluster가 Modularity 4.56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2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6]을 보면, 대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일반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21)와 관리감독자(21),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16)과 안전관리담당자(15), 일반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14), 안전담당자(12), 작업반장(8)과 근로자(4)를 중심으로 안전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6]에 나타낸 1번째 Cluster가 Modularity 3.88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1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네트워크 분석의 실무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을 설문한 현장규모별 관리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중심성은 Degree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응집성은 Clustering Index (SMI)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 본장에서는 앞서 도출된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를 기초로, 연구분석방법론 중의 하나인 SNA (Social Network Analysis) 기법을 활용하여 규모별 안전관리 조직의 안전지식 공유체계, 안전업무 협력체계를 네트워크상에서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은 실무활용성을 고려하여 규모별 핵심 안전조직체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의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 안전관리 조직에 대한 안전지식 공유체계, 안전업무 협력체계를 분석하기 위해 SNA 분석 프로그램인 Net-Miner를 활용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의 실무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을 설문한 현장규모별 관리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중심성은 Degree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응집성은 Clustering Index (SMI)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 이와 같은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는 발주자의 요구조건이나 업무수행 단계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다수 회사에서 상기와 같은 형태로 안전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면담조사에서 관리감독자의 경우, 건축, 토목, 기계 등으로 분류된 현장도 있었으나 이는 일부 업체(2개소)의 소수 의견이며, 건축 토목 등의 부서 내에서 공사, 공무로 또 다시 분류되기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화된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인 공사, 공무 등의 형태로 제시하였다. 또한, 본연구에서 조사대상을 공동주택과 업무시설로 분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안전과 관련된 조직원들은 시설물별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시설물의 구분 없이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건설현장의 안전업무 담당인력에 대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조직체계를 도출하고, 안전 조직체계에 속한 구성원들의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수준을 파악하며, SNA 기법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조직원들의 안전 지식공유 및 업무협력 체계를 분석하여 향후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였다.
- 본 연구는 건설현장의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건설현장의 일반화된 안전 조직체계를 규모별로 도출하고,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에 속한 구성원들의 안전지식 및 협력체계를 SNA 기법을 통해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사회적 네트워크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 SNA)은 다양한 유형의 연결관계(조직, 사람, 사물, 지식 등)를 노드, 링크 등에 의해 구조적으로 표현하고, 그 상세 속성들을 분석하여 분석대상의 구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예측하는 방법론이다(Shin & Son, 2017).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 안전조직의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네트워크를 도출하기 위해 SNA의 다양한 분석방법론 중, 수많은 데이터들의 정보를 분석하여 영향력 있는 주요 조직원을 도출할 수 있는 중심성(Centrality) 및 응집성(Clustering) 분석방법론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중심성 분석은 어떤 노드가 가장 중요한 노드인지를 찾고, 네트워크 구조가 얼마나 소수의 중요한 노드에게 집중되어 있는지 집중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분석이고, 응집성 분석은 전체 네트워크가 어떤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찾고, 하위그룹 간의 관계를 통해 네트워크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이다.
- 본 장에서는 2장에서 도출된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에 따른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수준을 분석한다. 이는 현재 건설현장의 조직원에 대한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수준을 파악하여 규모별로 비교·분석하는 절차로서 건설현장의 안전 네트워크 체계를 분석하기 위한 사전단계라 할 수 있다.
- 본 장에서는 앞서 분석한 규모별 안전지식 및 업무협력 네트워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와 같은 구조를 보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 건설현장은 안전관리 조직내 다양한 조직원들간의 안전 지식공유, 업무협력 등으로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장에서는 앞서 도출된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를 기초로, 연구분석방법론 중의 하나인 SNA (Social Network Analysis) 기법을 활용하여 규모별 안전관리 조직의 안전지식 공유체계, 안전업무 협력체계를 네트워크상에서 분석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은 실무활용성을 고려하여 규모별 핵심 안전조직체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이는 현재 건설현장의 조직원에 대한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수준을 파악하여 규모별로 비교·분석하는 절차로서 건설현장의 안전 네트워크 체계를 분석하기 위한 사전단계라 할 수 있다. 분석은 각 규모별 현장관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행되었으며, Likert Scale 5점 척도를 이용하였다.
-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본 연구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둘째, 1차 면담조사를 통해 일반화된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를 도출하며, 셋째, 2차 설문조사를 통해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의 구성원에 대한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을 분석한다. 넷째, SNA 분석을 통해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지식공유 및 업무협력 체계를 도출하여 안전 네트워크 실태를 파악하고, 다섯째, 현재 안전 네트워크의 문제점 도출 및 향후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 7]을 보면,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Degree : 13), 일반건설업체의 관리감독자(10), 일반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9), 작업반장(2), 근로자(2)를 중심으로 안전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7]에 나타낸 2번째 Cluster가 Modularity 4.75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2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8]을 보면, 중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일반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24)와 관리감독자(21), 안전보건관리책임자(20),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20)과 안전관리담당자(14), 작업반장(9)과 근로자(8)를 중심으로 안전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8]에 나타낸 1번째 Cluster가 Modularity 3.88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1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9]를 보면, 대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원 중 일반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20)와 관리감독자(20),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소장(18)과 안전관리담당자(16), 일반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15), 안전담당자(11), 작업반장(10)과 근로자(7)를 중심으로 안전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응집성을 분석한 결과, 총 2가지의 Cluster가 도출되었고, 그 중 [Fig. 9]에 나타낸 1번째 Cluster가 Modularity 5.67로 강한 응집성을 보여 1번째 Cluster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이론/모형
- 건설현장의 각 현장별 안전 조직체계의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해,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현장규모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공사금액 분류기준은 산업안전보건법1)의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을 기초로 소규모 120억원 미만(3개소), 중규모 120억원 이상 800억원 미만(3개소), 대규모 800억원 이상(4개소)으로 하였다.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에 대한 일반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건설현장의 소규모, 중규모, 대규모 안전관리 조직에 대한 안전지식 공유체계, 안전업무 협력체계를 분석하기 위해 SNA 분석 프로그램인 Net-Miner를 활용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의 실무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을 설문한 현장규모별 관리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 120억원 이상 800억원 미만의 중규모 건설현장을 분석한 [Fig. 2]를 보면, 소규모 건설현장과 같이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로 구분되나, 법적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일반건설업체의 현장소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아래 안전관리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현장 규모에 맞게 관리감독자의 분야가 소규모 건설현장보다 많은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규모 건설현장은 법적으로 안전관리자 선임에 대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자가 일반건설업체 현장소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과 같이 대부분의 안전 업무를 총괄하며, 각 담당자들이 안전업무를 분할하여 수행하고 있다.
- 2) 일반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의 관리자들은 현장규모에 관계없이 대부분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이 비교적 양호하나,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반장 및 근로자는 소규모 현장의 작업반장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3) 소규모 건설현장은 최하위 조직원인 작업반장 및 근로자와의 안전지식 공유 및 업무협력 체계가 아직 미흡하고, 중규모 건설현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작업반장 및 근로자들과의 안전지식 공유 및 업무협력이 다소 원활하며, 대규모 건설현장은 중규모 건설현장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현장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직의 업무연계 및 협력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업무수행 체계 정립이 가장 시급한 개선방안으로 조사되었다.
- 8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건설현장을 분석한 [Fig. 3]을 보면, 소·중규모 건설현장과 같이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로 구분되고, 법적 규정으로 인해 일반건설업체의 현장소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아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품질관리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현장 규모에 맞게 관리감독자의 분야가 소·중규모 건설현장보다 많은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 다음으로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조직 구성인력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중·대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모두 전문건설업체 관리자뿐만 아니라 작업반장 및 근로자에게 필요한 안전관련정보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지식 및 정보공유 체계 정립’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본 연구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둘째, 1차 면담조사를 통해 일반화된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를 도출하며, 셋째, 2차 설문조사를 통해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의 구성원에 대한 안전지식 및 업무수행 수준을 분석한다. 넷째, SNA 분석을 통해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지식공유 및 업무협력 체계를 도출하여 안전 네트워크 실태를 파악하고, 다섯째, 현재 안전 네트워크의 문제점 도출 및 향후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Table 1]은 본 연구의 조사 및 분석개요이다.
- 또한, 대규모 건설현장은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 부족’과 ‘조직 간의 업무연계 부족’의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3]을 보면, 소·중규모 건설현장과 같이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로 구분되고, 법적 규정으로 인해 일반건설업체의 현장소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아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품질관리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현장 규모에 맞게 관리감독자의 분야가 소·중규모 건설현장보다 많은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문건설업체에서 공사/공무 분야의 담당자가 안전관리 업무를 추가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규모 건설현장은 법적으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품질관리자 선임에 대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일반건설업체 현장소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과 같이 대부분의 안전 업무를 총괄 및 담당하며,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안전업무를 분할하여 수행하고 있다.
- 9]의 네트워크를 보면,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업무는 중규모 현장과 유사하게 일반건설업체의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가 가장 활발한 협력체계를 보이고 있었다. 상세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안전관리자(일)-관리감독자(일)(0.7), 안전관리자(일)-현장소장(전)(0.7), 관리감독자(일)-안전보건관리책임자(일)(0.7), 현장소장(전)-관리감독자(일)(0.6), 안전관리담당자(전)-관리감도자(일)(0.6)에 대한 협력이 긴밀하고, 다른 조직원들의 안전업무 협력은 대체적으로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규모 건설현장의 특이한 점은 안전과 관련된 업무의 관계성이 있는 경우에 안전업무 협력체계가 전반적으로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규모 건설현장과 큰 차이는 없다는 점이다.
- 이에 근로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매개 역할을 하는 전문건설업체 관리자 및 작업반장을 활용한 체계가 수립될 필요가 있다. 셋째,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네트워크 체계는 안전관리 인력이 충분히 구성되어 있으나 인력수가 많은 만큼 인력들간의 지식공유 및 업무협력이 활발하지 못하다. 따라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반건설업체의 안전담당자,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담당자 등 중간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할을 확고히 하는 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
-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 인력 부족’과 ‘조직 간의 업무연계 부족’, 중규모 건설현장은 ‘조직 간의 업무연계 부족’과 ‘안전업무 수행의 비효율성’의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건설현장의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는 발주자의 요구조건이나 업무수행 단계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다수 회사에서 상기와 같은 형태로 안전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면담조사에서 관리감독자의 경우, 건축, 토목, 기계 등으로 분류된 현장도 있었으나 이는 일부 업체(2개소)의 소수 의견이며, 건축 토목 등의 부서 내에서 공사, 공무로 또 다시 분류되기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화된 규모별 안전 조직체계인 공사, 공무 등의 형태로 제시하였다.
- 현장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직의 업무연계 및 협력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업무수행 체계 정립’이 가장 시급한 개선방안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그러나 다양한 시설물 중 공동주택 및 오피스로 분석대상을 한정하고, 수도권 건설현장의 일반건설업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향후 많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네트워크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고, 전문건설업체 및 근로자로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모색하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다.
- 또한,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작업반장이 관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식수준이 보통이상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상기 분석결과를 종합해 볼 때, 향후 건설 근로자들의 낮은 안전지식과 현재 건설현장의 지식공유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