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Empathy on Stress Coping in College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9, 2018년, pp.346 - 356  

박양신 (건국대학교 휴먼이미지학과) ,  장성호 (건국대학교 휴먼이미지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가를 밝혀내는데 있다. 대학생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상관관계분석과 다변인 회귀분석으로 연구문제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를 많이 하는 반면 감정적 대처, 회피적 대처를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행동적 융통성은 문제중심적 대처와 감정적 대처에, 협력/지지는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에, 상호작용관리는 자기위로능력 대처와 회피적 대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공감능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능력 중 역할수용은 문제중심적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에, 감정파악은 회피적 대처에, 감정공명은 감정적 대처에, 진정성은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empathy on stress coping in college students. The research problems were verified by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292 college students. The finding...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또한 공감능력과 스트레스간의 연관성을 살펴본 이전 연구[6]는 공감의 인지적, 정서적 요소만을 측정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태도적 요소를 추가하여 공감의 세가지 상위요소와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적으로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 연구는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주변 환경에 상대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개인의 능력[18], 상황적 제약 안에서 상대의 체면과 입장을 세워주면서 자신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행위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19]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본적 조건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
공감이 대인 관계 형성에 필수적인 요소인 이유는 무엇인가? 타인의 입장에 서보는 능력인 공감능력 역시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공감은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기본이자 긍정적인 인간발달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대인관계능력, 이타행동, 사회성, 심리적 안녕감, 행복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13-16]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공감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확인하고 민감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다[17].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대학생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것은 행동적 융통성, 상호작용관리, 협력/지지, 감정이입, 사회적 긴장완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자기위로능력 대처를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행동적 융통성, 상호작용관리 능력이 낮은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적 대처와 회피적 대처를 많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9)

  1. 손영주, 최은영, 송영아, "간호대학생이 대학 생활중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 스트레스연구, 제18권, 제4호, pp.345-351, 2010. 

  2. 손정남, "대학생의 자살생각 관련 요인에 대한 판별분석," 정신간호학회지, 제16권, 제3호, pp.267-275, 2007. 

  3. M. Zunhammer, H. Eberle, and P. Eichhammer, "Somatic symptoms evoked by exam stress in university students: the role of alexithymia, neuroticism, anxiety and depression," PLoS One. pp.8-12, 2013. 

  4. C. D. Spielberger, Anxiety as an emotional state. In C. D. Spielberger(Ed), Anxiety: Current trends in theory and research 1. New York: Academic Press, 1972. 

  5. R. S. Lazarus and S. Folkman, Stress, appraisal and coping, Springer Publishing Co., New York, NY, 1984. 

  6. 장해순, "대학생의 자아노출과 공감능력이 스트레스 지각정도 및 대처전략에 미치는 영향," 커뮤니케이션학연구, 제21권, 제3호, pp.5-28, 2013. 

  7. 이지영, "간호대학생의 MBTI 성격유형과 자기효능감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스트레스연구, 제18권, 제3호, pp.219-227, 2010. 

  8. 신정원, 장효정, 현명호, "대학생의 성격강점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와 정서조절 양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연구, 제23권, 제3호, pp.109-118, 2015. 

  9. M. L. Gross and L. K. Guerrero, "Managing appropriately and effectively: An application of the competence model to Rahim's organizational conflict styles," International Journal of Conflict Management, Vol.11, pp.200-226, 2000. 

  10. 장해순, "갈등관리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상호관계에 미치는 영향," 한국언론정보학보, 제23호, pp.113-151, 2003. 

  11. 조인희, 박미라,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정도에 따른 문제해결능력 비교,"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제7권, 제7호, pp.397-404, 2017. 

  12. 한주리, 남궁은정,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의사 소통의 양과 질에 따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의 차이," 아동학회지, 제29권, 제1호, pp.325-337, 2008. 

  13. 구자경, "대학의 교양강좌를 이용한 공감교육 프로그램이 의사소통 및 인간관계와 치료적 요인 지각에 미치는 효과," 상담학연구, 제7권, 제1호, pp.11-26, 2006. 

  14. 김여흠, 이윤주, "대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불안, 공감, 사회적 기술, 분노표현양식, 대인관계만족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델 검증," 상담학연구, 제14권, 제2호, pp.1417-1434, 2013. 

  15. 조한익, 이미화, "공감능력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친사회적 행동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제17권, 제11호, pp.39-158, 2010. 

  16. 조효진, 손난희, "공감능력과 이타행동," 상담학연구, 제7권, 제1호, pp.1-9, 2006. 

  17. 정혜선, 이기령,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제16권, 제9호, pp.6044-6052, 2015. 

  18. B. H. Spitzberg and W. H. Cupach, Handbook of Interpersonal Competence Research., NY: Springer-Verlag, 1989. 

  19. J. M. Wiemann, "Explication and test of a model of communicative competence,"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Vol.3, No.3, pp.195-213, 1977. 

  20. 신수정, 정면숙,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스트레스 대처, 임상실습 스트레스와의 관계," 인문사회21, 제7권, 제5호, pp.441-455, 2016. 

  21. 염은이,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간호전문 직관, 감정노동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7권, 제4호, pp.320-330, 2017. 

  22. 장해순, "가족 및 사회적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차이," 사회과학연구, 제26권, 제2호, pp.1-20, 2010. 

  23. M. H. Davis, "A multidimensional approach to individual differences in empathy," JSAS Catalog of Selected Document in Psychology, Vol.10, pp.85-103, 1980. 

  24. 김은주, 정은정, "대학생의 공감능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감사성향과 도움행동의 매개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8권, 제2호, pp.592-601, 2017. 

  25. M. H. Davis, Empathy: A social psychological approach, Madison, WI: Brown & Benchmark, 1994. 

  26. 김윤희, 공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경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6. 

  27. 이수원, 이혜경, "역할과 개인의 분리: 역할수용의 한 기제," 대학생활연구, 제9호, pp.81-109, 1991. 

  28. N. D. Feshbach, "Empathy in children: Some theoretical and empirical considerations," Counseling Psychologist, Vol.5, pp.25-30, 1975. 

  29. 황혜민,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임상실습스트레스와의 관계," 의료커뮤니케이션, 제12권, 제1호, pp.1-10, 2017. 

  30. 권정숙, 유재경, 조혜영, "예비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자아인식이 창의, 인성에 미치는 영향,"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제20권, 제1호, pp.79-105, 2016. 

  31. 김흥규, 한국인의 사회계층과 스트레스와의 관계 연구, 원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1. 

  32. 박순주, 배다은,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른 대인불안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차이,"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10호, pp.305-315, 2015. 

  33. 하영윤, 대학생의 자아강도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6. 

  34. 최은덕, 종합병원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분석,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35. N. S. Endler and D. A. Parker, "Multidimentional assessment of coping: A critical evaluation," Journal of Personality and Psychology, Vol.58, No.1, pp.844-854, 1990. 

  36. 유춘화, 재한 중국인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성취목표지향성의 매개효과,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7. 

  37. 김지성,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화 경험이 일상적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미치는 영향,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38. 안정진,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 연구: 상황불안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전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39. 조한익, "사회적 지지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검증," 초등교육연구, 제22권, 제3호, pp.65-87, 2009.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