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바이오피드백 훈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및 학업탄력성에 미치는 효과

권려화; 김성재

doi:10.16952/pns.2018.15.2.107

바이오피드백 훈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및 학업탄력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iofeedback Training on Stress, Stress Response and Academic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Perspectives in nursing science, v.15 no.2, 2018년, pp.107 - 114

권려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 , 김성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effects of biofeedback training on the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and academic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research used a randomly assigned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34 senior students from the College of Nursing of S University.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March to April 2012. The biofeedback training conducted in this study consisted of eight sessions, each divided into two stages: 15 minutes each for breathing biofeedback training and electromyography (EMG) biofeedback training.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sion 19.0. Results: We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s in perceived stress and EMG levels and an increase in academic resilience in the experimenta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biofeedback training for the nursing students was extremely effective in reducing their levels of perceived stress and EMG while increasing academic resilience. To clarify the effects of biofeedback training on the biological stress response, participants with a higher level of stress response should be recruited in future studi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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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적용하고, 이 훈련이 이들의 스트레스와 학업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가설 1: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은 실험군은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각된 스트레스가 낮을 것이다.
● 가설 2: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은 실험군은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전도도(SC) 가 낮을 것이다.
● 가설 3: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은 실험군은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근전도(EMG)가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바이오피드백 훈련은 대상자 개인별로 3~4일에 한번씩 1회기에 30분씩 진행하였다. 개인 당 22~24일에 걸쳐 총 8회기를 훈련하였으며 매 회기의 내용은 호흡 바이오피드백 훈련 15분, EMG 바이오피드백 훈련 15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15분간 호흡 바이오피드백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복식호흡을 훈련하였다.
바이오피드백 훈련은 대상자 개인별로 3~4일에 한번씩 1회기에 30분씩 진행하였다. 개인 당 22~24일에 걸쳐 총 8회기를 훈련하였으며 매 회기의 내용은 호흡 바이오피드백 훈련 15분, EMG 바이오피드백 훈련 15분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생리적 지표인 EMG와 SC이며 바이오피드백 기계(T7500M-UG, Thought Technology Ltd, Montreal (QC), Canada)로 측정하였다. 측정시간은 총 10분으로 대상자가 math test와 stroop test를 수행하는 동안의 EMG와 SC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실험군에서는 개인사정으로 3회기만 참석한 1명과 훈련 간격을 엄격히 준수하지 못한 1명을 제외하고 총 19명 중 2명이 탈락하였다. 대조군은 사후 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2명이 탈락하여 최종 자료분석에 이용한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 17명씩이었다. S대학교 간호대학의 연구대상자 보호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승인(승인번호: 2012-11)을 받은 후 연구를 시작하였고, 회수한 설문지는 안전하게 보관되었고 자료수집이 끝난 후 무기명 부호화하여 전산 입력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소재 S대학교 간호대학 재학중인 4학년 학생 중에서 바이오피드백 훈련에 대한 과정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이다. 대상자의 수는 Cohen¹¹⁾의 표본산정 공식에 의하여 유의수준 .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해 x² test와 t-test로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과 학업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로 검정하였다.
test와 t-test로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과 학업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로 검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컴퓨터 통계 프로그램 SPSS/WIN 19.

이론/모형

지각된 스트레스는 Cohen 등¹²⁾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를 Park과 Seo¹³⁾가 번안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한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부정적 지각과 긍정적 지각 2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업탄력성은 Kim¹⁴⁾이 개발한 회복탄력성 검사지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척도는 회복탄력성을 개인 내적 특성과 외적 보호요인으로 구분하여 학습조절, 친구지지, 자기통제, 긍정적 태도, 과제책임감, 부모지지 등 요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연구결과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제공한 후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학업탄력성이 향상되었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EMG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 SC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장기간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제공하여 안정성있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학업탄력성 향상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연구결과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제공한 후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학업탄력성이 향상되었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EMG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 SC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장기간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제공하여 안정성있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학업탄력성 향상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훈련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EMG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지만 SC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장기간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제공하여 안정성있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학업탄력성 향상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훈련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일반 대학생보다 스트레스 증상을 많이 나타내는 이유는?	그런데 학생들은 학업, 진로 및 취업 문제와 그밖에 인간관계, 경제문제, 가족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1) 특히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은 일반 대학생보다 스트레스 증상을 많이 나타낸다고 보고되는데, 이는 학업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숙련된 임상기술뿐만 아니라 임상에 적응하는 능력까지 요구되기 때문이다.2)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임상실습, 과도한 과제 및 취업 관련상황 등으로서 이러한 요인들이 누적되는 경우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인 증상을 나타낼 뿐 아니라, 학업성취를 저하시키고 학교생활 및 전공에 대해 동기와 흥미를 감소시키게 된다.
	학업탄력성이 유용한 곳은?	학업탄력성(academic resilience)이란 개념은 학업과정에서 경험하는 복합적인 스트레스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개인의 능력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는 심각한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적응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는 개념에서 발전되었다.
	학업탄력성이 발전하게 된 배경은?	학업탄력성(academic resilience)이란 개념은 학업과정에서 경험하는 복합적인 스트레스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개인의 능력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는 심각한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적응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는 개념에서 발전되었다.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처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으로, 앞으로의 삶에서 직면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전의 적응 수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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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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