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119 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그의 관련요인

윤석한; 박호진; 조영채

doi:10.5762/kais.2018.19.10.549

119 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그의 관련요인
Job Stress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119 Rescue Worke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9 no.10, 2018년, pp.549 - 558

윤석한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 박호진 (충남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조영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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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직급이 낮을수록,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수면의 질, 근무경력,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직업전환의사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fine the level of job stress and to determine its association with sociodemographic and health related characteristics, as well as job-related factors. The subjects surveyed were 1,240 out of 119 rescue workers who worked in 14 fire stations across the country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uring the period of 1 March, to 30 April, 2016. As a result, the score of job stres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unmarried, no coffee drinking, poor subjective sleep evaluation, unhealthy, lower position, lower job career, hard physical burden of work, job dissatisfaction, unfit for job groups without group of consider quitting the job than their respective counterpar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job stress included coffee drinking, subjective sleep evaluation, job career, physical burden of work, sense of satisfaction in work, fitness for the job and considering quitting the job. Over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results suggest that the job stress of 119 rescue workers is influenced by variable factors as well a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behaviors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Mean score of job stress content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related behavior factors
표 Table 2. Mean score of job stress contents according to health related behavior factors
표 Table 3. Mean score of job stress contents according to job related factors
표 Table 4.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job stress and related variables
표 Table 5.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job stres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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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 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알아보고, 이들의 직무스트레스에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직무 스트레스의 측정도구는 Karasek 등[16]의 Job Content Questionnaire(JCQ)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타당도가 검증된 것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측정한 도구의 내적 신뢰도를 의미하는 Cronbach's α 값은 0.

제안 방법

건강관련행위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음주 여부, 규칙적 운동 여부, 커피음용 여부, 주관적인 수면의 질, 여가활동시간,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음주여 부는 「음주」와 「비음주」로 구분하였고, 규칙적 운동 여부는 1주일에 3회 이상, 회 당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을 「운동군」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운 동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커피음용 여부는 「음용」과 「비음용」으로 구분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성, 연령, 결혼상태, 비만도(Body mass index; BMI)를 조사하였다. 연령은 「29세 이하」, 「30∼39세」, 「40∼49세」, 「50세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결혼 상태는 「기혼」과 「미혼」으로 구분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설문 참여의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배포하고 일과시간 외에 작성토록 하여 반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한 다음 회수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솔직한 회답을 얻도록 노력하였다.
직업관련 특성으로는 직위, 근무경력, 근무부서, 교대 근무여부,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업에 대한 적성, 직업전환의사 등을 조사하였다. 직위는 「소방사」,「소방교」 및 「소방장 이상」으로 구분 하였고, 근무경력은 「5년 미만」,「5∼9년」, 「10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산하 전국의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 구급대원 중 사전에 설문참여에 동의한 1,400명을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서울특별시, 5개의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및 8개 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서 각각 1개소씩 14개의 소방서를 임의로 선정 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응답내용이 미비하거나 불확실한 설문 응답자 160명을 제외한 1,240명(회수율 88.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산하 전국의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 구급대원 중 사전에 설문참여에 동의한 1,400명을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서울특별시, 5개의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및 8개 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서 각각 1개소씩 14개의 소방서를 임의로 선정 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응답내용이 미비하거나 불확실한 설문 응답자 160명을 제외한 1,240명(회수율 88.6%)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 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0)프로그램을 사용 하여 통계분석 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각 독립변수에 대한 직무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평균점수를 비교 하였으며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 분석에 의한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각 독립변수에 대한 직무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평균점수를 비교 하였으며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 분석에 의한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

이론/모형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알아보고, 이들의 직무스트레스에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직무 스트레스의 측정도구는 Karasek 등[16]의 Job Content Questionnaire(JCQ)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타당도가 검증된 것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측정한 도구의 내적 신뢰도를 의미하는 Cronbach's α 값은 0.785로 연구결과의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직무스트레스의 측정은 Karasek 등[16]의 직무내용설문지(Job Content Questionnaire; JCQ)를 우리나라 근무 환경에 맞게 번안하여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17]. JCQ는 직장환경에 기인하는 직업성 스트레스의 요인으로서 업무의 요구도, 업무의 자율성 및 직장의 사회적 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기혼군보다 미혼군 에서(p=0.009),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p=0.005),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p=0.000),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p=0.000) 유의하게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직업관련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직급이 낮을수록(p=0.001),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p=0.000),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 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p=0.000),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p=0.000),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5),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4. 다중 회귀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수면의 질, 근무경력,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직업전환의사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7.5%이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 결과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 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긴장되는 응급 구조 환경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들의 질 높은 응급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대책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의 조사대상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점수와 관련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직무스트레스는 연령 및 근무경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조사대상 119구급대원의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평균점수는 직급이 낮을수록,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 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선행연구[18]에서도 직위가 낮을수록,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군에서 스트레스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수면의 질, 근무경력,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직업전환의사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7.5%이었다. 즉,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의 조사대상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평균점수는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선행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 [12,18,19]에서도 직무스트레스는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Conway 등[20] 은 습관적인 커피음용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지적된 여러 변수들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3.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연령(r=-0.280, p<0.05) 및 근무경력(r=-0.217, p<0.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연령은 BMI, 근무경력,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BMI와 근무경력은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연령은 BMI, 근무경력,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BMI와 근무경력은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연령은 BMI, 근무경력,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BMI와 근무경력은 월수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이었다. 즉,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주관적인 건강 상태, 수면시간 및 직장생활만족도를 지적하였으며 [18,19,28], 119 구급대원[29]과 간호사[30]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직무만족도와 같은 직업관련 특성들이 직무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직무 스트레스가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건강관련행위특성뿐만 아니라 직업관련 특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000)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p=0.003),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p=0.0001),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p=0.018) 유의하게 높았으며, 업무의 자율성은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 다는 군에서(p=0.001),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p=0.0001) 유의하게 높았다. 상사의 지지도는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p=0.
009)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p=0.011), 고등학교이하 학력군보다 대학이상 학력군에서(p=0.001) 유의하게 높았고, 업무의 자율성은 연령이 높을수록(p=0.000),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p=0.003) 유의하게 높았다. 상사의 지지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p=0.
000)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직급이 낮을수록(p=0.032),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p=0.002),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p=0.003),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p=0.013) 유의하게 높았으며, 업무의 자율성은 직급이 높을수록(p=0.000),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조사상자의 인구사회학 특성별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표 1]과 같다. 직무스트레스 평균 점수는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p=0.009)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p=0.
조사대상자의 건강관련행위 특성별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표 2]와 같다. 직무스트레스 평균 점수는 커피를 마신다는 군보다 마시지 않는 군에서(p=0.005),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p=0.000),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p=0.
조사상자의 직업관련 특성별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표 3]과 같다. 직무스트레스 평균점수는 직급이 낮을수록(p=0.001), 근무 경력이 낮을수록(p=0.000),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p=0.000),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p=0.000),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p=0.005), 직업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 내용의 하위영역별로 보면, 업무요구도는 직급이 낮을수록(p=0.
조사상자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표 4]와 같다. 직무스트레스는 연령(r=-0.280, p<0.05) 및 근무경력(r=-0.217, p<0.0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연령과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궁극적으로 본 연구 결과는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 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긴장되는 응급 구조 환경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들의 질 높은 응급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대책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지적된 여러 변수들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국내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이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0-14]이며 119 구급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직무 특성 상 응급을 요구하는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힘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 구급대원들은 직무요구도가 높고 직무의 자율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한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것은 첫째, 본 연구는 단면연구(cross-sectional)로서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제 변수들과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의 측정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방식에 의존하여 측정하였기 때문에 응답편의 (response bias)가 개재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19 구급대가 지원하는 것은?	119 구급대는 불의의 사고나 부상 및 각종 질병으로 응급의료가 필요한 국민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1]. 그동안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함에 따라 119 구급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증가하여 매년 119 구급대원들의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1].
	직무스트레스가 높을 때 나타나는 일은?	직무스트레스는 어떤 조직에 잠재적으로 긴장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스트레스원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조직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업무능력을 초과할 때 나타난다[3]. 직무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종사자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감이 저하되어 효과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조직구성원의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4]. 이 같은 직무스트레스는 직장 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과중한 업무, 역할 및 대인관계의 갈등, 업무자율성의 결여, 역할 모호성, 보상 부적절 및 비합리적 권위적 직장문화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5].
	119구급대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는?	005),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p=0.000),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p=0.000) 유의하게 높았다.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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