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약물 이행 모델 기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

정수정; 탁성희

doi:10.5392/jkca.2019.19.12.398

약물 이행 모델 기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
Medication Non-adherence and Related Factors of Older Adults Who Use Polypharmacy Based on Medication Adherence Model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12, 2019년, pp.398 - 406

정수정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 탁성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약물 이행 모델을 기반으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 190명이었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43.2%가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을 보였다.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의 이유는 '증상이 조절된다고 느낄 때', '약을 복용하는 것이 귀찮고 불편해서', 그리고 '약을 복용하였을 때 더 나빠지는 것 같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는 정도가 매우 낮았다.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군과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이 아닌 군 사이에 성별, 복용 약의 종류, 그리고 약물 부작용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약 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을 줄이기 위해서는 성별을 고려하고 복용 약의 종류를 확인하며, 약물 부작용 경험 여부를 사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여 찾는 정도가 낮으므로 노인이 선호하는 경로를 통해 약 정보의 내용을 제공하여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이행 의사결정 과정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edication non-adherence and related factors based on medication adherence model of older adults that use polypharmacy. A survey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190 study participants. Among the 190 subjects, 43.2% did not adhere to their polypharmacy intentionally. The reason for medication non-adherence was listed in order of 'when they felt well on symptoms', 'when it was annoying and uncomfortable', and 'when they felt worse due to medication'. Moreover, the older adults often do not seek for medication information actively. Between adherence and non-adherence groups, while there were differences in gender, type of medication, and experience in drug-related side effect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dication information contents and route.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gender, type of medication, and experience in drug-related side effects should be considered to promote medication adherence. In addition, since the elderly with polypharmacy are rarely actively searching for the contents and route of drug information, the contents of drug information need to be provided by the route preferred by the elderly in order to assist in their decision-making process for polypharmacy.

주제어

표/그림 (3)

표 표 1.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복용 약물과 약물 불이행 (N=190)
표 표 2. 약 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 (N=190)
표 표 3. 관련 요인에 따른 약물 불이행 차이 (N= 190)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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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 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를 확인한다.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 복용 약물과 약물 불이행을 확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약물 이행 모델을 기반으로 다제약제를 복용하는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약물 이행을 증진할 수 있는 간호 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둔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 간호 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둔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 수준은 43.
본 연구는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약물 불이행 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조사연구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은 국내 고혈압과 뇌졸중 노인을 대상으로 한 20% 내외[7-9] 수준 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약물 이행 모델을 기반으로 다제약제를 복용하는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매뉴얼의 내용에 따라,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 보건 의료기관의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을 조사 당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매일 복용하는 알약 개수가 하루 5개 이상인지 확인하였다.
설문 문항은 ‘약을 복용 하였을 때 더 나빠지는 것 같아 담당 의사에게 얘기하지 않고 임의로 약을 중단한 적이 있었습니까’, ‘증상이 조절된다고 느낄 때, 가끔씩 약을 복용하는 것을 중단 하십니까’, ‘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귀찮고 불편(또는 힘들어서)해서 약 복용을 빼 먹습니까’이다.
약 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 10개의 개별 문항은 ‘항상 찾는다’ ～ ‘전혀 찾지 않는다’를 5-Likert 형 서열척도로 각각 조사하였 다.
약 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는 다지 선다형 질문으로 10개의 문항을 설문조사 하였다. 약 정보의 탐색 내용[13]은 약 복용의 필요성, 약의 효능, 약 관련 부작용 이나 위험성, 약의 가격이나 보험 적용 등 경제적 내용의 4개 문항을 포함한다.
동일한 알약의 경우는 알약 개수를 1개로 계산하였다. 우선 대상자의 이환된 만성질환에 따라 매일 복용하는 약명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구한 후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 처방전을 함께 확인하였다. 조사된 다제약제는 노인실태 조사표[1]의 만성질환 분류 항목을 기준으로 진단받은 만성질환에 따라 항고혈압제, 당뇨약, 소화기계약 등의 단답식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2%로 나타나 다제약제 복용 노인에게 처방된 여러 약물에 대한 약물 불이 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두어 관련 요인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성별, 복용 약물 종류, 그리고 약물 부작용 경험에 따라 약물 불이행의 차이가 있었다.
우선 대상자의 이환된 만성질환에 따라 매일 복용하는 약명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구한 후 복용하고 있는 약물과 처방전을 함께 확인하였다. 조사된 다제약제는 노인실태 조사표[1]의 만성질환 분류 항목을 기준으로 진단받은 만성질환에 따라 항고혈압제, 당뇨약, 소화기계약 등의 단답식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 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 인지 기능 선별 검사(Mini-Cog)[19]를 통해 기억에 근거한 자가 보고가 가능한 비치매 군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조사 시점 기준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190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의 표본 수는 독립 표본 t-검정에 대한 검정력 분석의 가정 지침에 기초하였다[20].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로당, 복지관과 보건 소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 선정 기준은 만 65세 이상, 하루 5개 이상의 의사 처방 약을 연구자의 조사 시점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자가 복용하는 노인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로당, 복지관과 보건 소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 선정 기준은 만 65세 이상, 하루 5개 이상의 의사 처방 약을 연구자의 조사 시점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자가 복용하는 노인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이다.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 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 인지 기능 선별 검사(Mini-Cog)[19]를 통해 기억에 근거한 자가 보고가 가능한 비치매 군을 선별하였다.
연구 대상의 91.9%는 직업이 없고 58.9%가 주관적 경제 상태를 ‘낮음’으로 응답하였다.
1804/003-003)을받은 후 진행되었다.자료 수집은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2018년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자료는 서울시 J구 경로당 1곳, D구와 G구 복지관 각 1곳, 그리고 경기도 Y시 보건소 1곳과 경로당 1곳에 기관장의 협조와 동의를 구한 후 노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해당 장소에 참여자 모집 문건을 게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2018년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자료는 서울시 J구 경로당 1곳, D구와 G구 복지관 각 1곳, 그리고 경기도 Y시 보건소 1곳과 경로당 1곳에 기관장의 협조와 동의를 구한 후 노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해당 장소에 참여자 모집 문건을 게시하였다. 자발적 참여 의사를 보인 대상자 중 연구 참여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일대일로 연구목적과 참여방법을 설명하고 참여 동의는 대상자의 자율적인 의지에 따르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연구 대상 선정 기준은 만 65세 이상, 하루 5개 이상의 의사 처방 약을 연구자의 조사 시점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자가 복용하는 노인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이다. 참여 의사를 보인 노인 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 인지 기능 선별 검사(Mini-Cog)[19]를 통해 기억에 근거한 자가 보고가 가능한 비치매 군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조사 시점 기준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190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관련 요인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t-test와 Pearson’s χ2 test를 이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복용 약물, 약정보의 탐색 내용 및 경로, 약물 불이행은 빈도 분석과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다.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관련 요인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t-test와 Pearson’s χ² 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다제약제는 보건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노인실태조사[1]의 조사 매뉴얼[21] 중 복용 약물을 조사하는 방법에 기초하였다. 매뉴얼의 내용에 따라,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 보건 의료기관의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을 조사 당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매일 복용하는 알약 개수가 하루 5개 이상인지 확인하였다.
약물 불이행은 배상근 등[9]의 연구에서 사용된 이분형 질문 목록에서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을 파악하는 3 문항을 사용했다. 문항은 각 항목에 대해 ‘예’와 ‘아니오’ 로 대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조사 시점 기준으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190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의 표본 수는 독립 표본 t-검정에 대한 검정력 분석의 가정 지침에 기초하였다[20]. G-power 3.

성능/효과

이에 대한 전략으로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두어 관련 요인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성별, 복용 약물 종류, 그리고 약물 부작용 경험에 따라 약물 불이행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이에 따른 약물 불이 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 이유로 노인 대상자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높다[12]. 반면, 본 연구 결과에서 인터넷, 책이나 잡지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매체임을 알 수 있었고 TV, 그리고 친구나 가족 등 지인 정보 제공자 혹은 매체도 매우 제한적으로 탐색 되는 약 정보의 탐색 경로였다. 노인은 의료진을 가장 신뢰하지만, 진료 시간이 부족하고 의료진을 방해하고 싶지 않으며 의료진과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이유로 다른 매체를 약정보의 탐색 경로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22][23].
본 연구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 간호 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둔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 수준은 43.2%로 나타나 다제약제 복용 노인에게 처방된 여러 약물에 대한 약물 불이 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두어 관련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박영임 등[14]도 노인이 부작용을 경험하여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20% 이상이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특히 증상이 조절된다고 느낄 때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약물 불이행의 또 다른 사유로 약 복용이 귀찮고 힘들어서인데, 이는 다제약제의 복잡한 약물 복용법이 약물 불이행을 증가시키기 때문[4]으로 해석된 다.
본 연구는 약물 이행 모델에 기반을 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불이행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약물 불이행 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조사연구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은 국내 고혈압과 뇌졸중 노인을 대상으로 한 20% 내외[7-9] 수준 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았다. 의도 적인 약물 불이행의 약 복용 중단의 사유로는 약물 복용 후 느낀 증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본 연구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는 수준은 매우 낮았다. 우선,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약 정보의 탐색 경로로 의료 진과 약사의 정보 제공자를 월등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rcum과 Gellad[4]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 약물 부작용, 그리고 이환된 만성질환이 약물 불이행의 관련 요인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성별, 약물 부작용 경험, 그리고 복용 약물의 종류에 따라 약물 불이행의 차이가 있었다. 우선, 약물 불이행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선행 연구도 보고하고 있지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결과는 동일하지 않아 [25][26] 반복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는 수준은 매우 낮았다. 우선,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약 정보의 탐색 경로로 의료 진과 약사의 정보 제공자를 월등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노인 대상자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높다[12].
2%는 약물 부작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43.2%가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의 3가지 중 한 개 이상의 항목에 약물 불이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불이행은 ‘증상이 조절된다고 느낄 때, 가끔씩 약을 복용하는 것을 중단하십니까’가 27.

후속연구

또한, 기존 연구는 특정 약물을 조사하거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국한하지 않아[13-18] 다양한 정보 제공자 혹은 매체에 노출될 수 있는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찾는 약 정보의 탐색 경로를 이해하기에는 제한적이다. 결론적으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에 관해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을 유발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 결과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 수준이 낮으므로그 원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 결과를 토대로 약물 이행의 개별적 판단을 도울 수 있는 근거를 점검할수 있고 이를 보완해줌으로써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이행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인한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은 의도와 관계없이 약의 복용을 잊는 비의 도적인 경우와 함께 고찰되어 중재 되어야 한다는 것이 최근의 견해이기도 하다[6].
약 정보의 탐색 경로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차이를 확인한[15] 상반된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추가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본 연구 결과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 수준이 낮으므로그 원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 결과를 토대로 약물 이행의 개별적 판단을 도울 수 있는 근거를 점검할수 있고 이를 보완해줌으로써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이행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노인이 복용하는 비처방약의 비율도 낮지 않기 때문에 향후 비처방약을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다제약 제의 약물 불이행을 고찰하는 것이 요구된다. 둘째, 본연구에서 고찰된 관련 요인을 바탕으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이행을 증진하기 위한 개별 맞춤 중재 연구를 계획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따라서 간호사는 노인이 약 복용 후느낀 이상 증상뿐 아니라 증상이 조절되었다고 느끼는 노인 개인의 경험을 주기적으로 사정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다제약제를 복용하는 노인의 복용 약물을 면밀히 조사하여 약물 복용법이 용이한지도 검토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이에 따른 약물 불이 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이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 의사결정 과정에 관련 요인인 인구학적 특성과 복용하고 있는 다제약제의 종류를 확인하고 약물 부작용 경험 여부를 사정하여 안전한 약물 이행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다제약제를 복용하는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는 수준이 낮으므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약 정보의 내용이 노인이 신뢰하고 선호하는 정보제공자 혹은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 결과는 선행 연구[18]에서도 차이를 밝히지 못한 연구 결과와 동일하지만. 약 정보의 탐색 경로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차이를 확인한[15] 상반된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추가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본 연구 결과에서 다제약제 복용 노인은 능동적으로 탐색하여 찾는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 수준이 낮으므로그 원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성별, 약물 부작용 경험, 그리고 복용 약물의 종류에 따라 약물 불이행의 차이가 있었다. 우선, 약물 불이행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선행 연구도 보고하고 있지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따른 약물 불이행의 결과는 동일하지 않아 [25][26] 반복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선행 연구 에서는[5] 약물 부작용 경험과 복용 약물의 종류는 치료에 대한 긍정적 믿음과 부정적 믿음의 두 가지 관점 에서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과의 연관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다제약제를 복용하는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약 정보의 내용 및 경로를 탐색하는 수준이 낮으므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약 정보의 내용이 노인이 신뢰하고 선호하는 정보제공자 혹은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별적 판단 근거가 제공되어 다제약제 복용 노인의 의사결정 과정을 도와 궁극적으로 약물 이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노인이 복용하는 비처방약의 비율도 낮지 않기 때문에 향후 비처방약을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다제약 제의 약물 불이행을 고찰하는 것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약물 불이행 어떻게 분류 할 수 있는가?	약물 불이행은 의도와 관계없이 약의 복용을 잊는 비의도적인 경우와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경우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6]. 대상자가 임의로 처방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의 경우는 약물 복용이 귀찮거나 힘들어서 혹은 약물 복용 후 경험하는 이상 증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6].
	우리나라 노인의 73%는 평균 몇개의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는가?	우리나라 노인의 73%는 평균 2.7개의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으며, 평균 3.9개의 처방 약을 복용 중이다 [1].
	노인의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의 행동과 관련된 요인에는 무엇이 있는가?	노인의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은 체계적 고찰에서 20～75%[5]로 보고되고, 국내 노인에서는 20～30%로 조사되었다[7-9]. 이러한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의 행동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질병에 대한 믿음[5], 인지된 위험[5], 우울 증상[8], 약에 대한 신념[8], 그리고 자기 효능감[7]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인지 이론에 근거한 요인은, 근거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의도적인 약물 불이행[10] 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는데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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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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