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과 재미동포간의 건강증진행태의 차이에 관한 연구
Study on a Difference of Health Behavior and Health Promotion between Korean American and Korean 원문보기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v.20 no.3, 2019년, pp.67 - 82  

이윤현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the different lifestyles between Koreans and Korean American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health. Despite being the same race, Koreans and Korean Americans have different health conditions and health attitudes due to the acquired environm...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재미 한국인, 미국인간의 개인의 생활습관 간의 차이가 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후천적으로 생활환경이 다르지만 인종적으로 동일한 한국인과 재미 한국인이 건강행태와 질병발생에 차이를 규명하고자 한다. 재미 한국인 경우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여 온 미국인들과 생활습관, 건강증진을 위한 자기 돌봄,의료기관의 기관의 이용, 만성질환 등에 대한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여 생활습관이나 건강증진행태 등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 또한 CHIS 데이터 및 결과는 연방 및 주 정부 기관, 지역공중보건기관, 지역사회민간기관, 병원, 지역사회 클리닉 센터,건강계획수립, 연구관련 재단 및 연구원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이 데이터는 공공보건 및 건강관리요구를 평가하고,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건강서비스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캘리포니아와 미국 전역의 연구원들은 CHIS 데이터 파일을 사용하여 광범위한 건강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건강증진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지속적인 사업의 전개로 사업효과를 입증하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적인 환경요인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로서(고보경과 진현석. 2019)유전적인 동질성을 지닌 한국인과 재미 한국인, 환경적인 동질성을 지닌 재미 한국인과 미국인 간의 건강과 질병이 음주나 흡연 등과 같은 생활습관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과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흡연과 음주 또한 각 나라의 사회적 문화적인이 배경에 따라 그 소비량이 매우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시작된 본 연구에서는 인종적으로 동일한 배경 하에서도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재미 한국인으로 건강수준과 건강행태가 한국인과 각각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는 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결과 2005년 보다 2015년 자료에 나타난 3개 집단 간의 건강행태에 대한 변화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재미 한국인의 성인병 발병이나 건강행태는 점차 미국인을 닮아가고 있다고 판단된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이다. 조사의 목적은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국가 및 시도 단위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제6기(2013-2015) 조사구는 연간 192개, 3년간 576개를 추출하였고 표본 조사구 내에서 적절가구 중 계통추출법을 이용하여 20개 표본가구를 선정하여 가구원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다. 한국인, 재미 한국인, 미국인의 만성질환의 원인인 체질량지수와 생활습관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밝힌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과 질병현상을 결정하는 4가지 요인은? 이처럼 오늘날 질병의 개념은 단순히 세균감염에 의한 질병발생이라는 관점에서 점차로 생의학적인 건강모형과 함께 숙주와 병인 그리고 환경의 요인이 상호작용으로 질병이 발생한다는 여러 요인에 의해 설명이 되고 있다(Larson, 1999). 건강과 질병현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생물학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습관 및 행태에 대한 요인, 보건의료체계요인 등 4가지 범주(문재우 등, 2017) 중에서 WHO가 생활습관 및 행태에 대한 요인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선진국 등에서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지면서 비만과 고령화 등으로 만성퇴행성 질환이 급증하고 이로 인하여 사회경제적인 손실이 증가함에 따라서 건강문제에 대응하는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건강문제 대응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건강과 질병현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생물학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습관 및 행태에 대한 요인, 보건의료체계요인 등 4가지 범주(문재우 등, 2017) 중에서 WHO가 생활습관 및 행태에 대한 요인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선진국 등에서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지면서 비만과 고령화 등으로 만성퇴행성 질환이 급증하고 이로 인하여 사회경제적인 손실이 증가함에 따라서 건강문제에 대응하는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치료중심의 건강모형으로 대변되는 생물학적인 측면에서의 접근법으로 건강과 질병이 설명되지 않은 한계점들로 인하여 생활습관 및 건강행태이론에 기초한 해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1)

  1. 고보경. 진현석. (2019), 한국인에서의 MACROD2유전자 다형성과 고혈압 상관성 연구.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57-63. 

  2. 김광기. (2000),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한 절주사업. 보건과 사회과학, 8, 149-168. 

  3. 김영미. 이주열. (2010), 지역사회 중심 노인 건강증진 사업의 효과. 한국농촌간호학회지, 5(2), 63-73. 

  4. 김영복. 김영두. (2009),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동양인 이민자들의 흡연 및 음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26(1), 93-104. 

  5. 문재우. 김승언. 이윤현. 이창은. 최경연. (2017), 보건행정학. 계축문화사, 21-34. 

  6. 박성희. 황정해. 최윤경. 김창범. (2012) 성인 흡연자의 금연 프로그램 효과 : 무작위대조군 실험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29(3), 1-14. 

  7. 박은성, 문윤희, 김양희, 최경희, 장동욱 (2014),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중 한방아토피교실의 역할과 효과에 관한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33(1), 148-159. 

  8. 배경미. (2010), 한국인.재미교포.미국인의 산후풍과 산후조리에 한 인식 실태 조사[박사학위논문], 부산: 동의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9. 보건복지부. (2015), 제4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2016-2020). 

  10. 서소상. 최유진.(2018), 메시지 프레이밍과 증거유형에 따른 중국 청소년 비만예방 메시지 효과. 한국콘텐츠학회지, 18(3), 626-635. 

  11. 성태정, 김달현, 홍영진, 손병관, 장경자, 박준영, 김순기. (2003), 청소년에서 유용한 비만의 선별검사와 비만도 BMI 및 혈청지질과의 관계. 대한소아과학회, 46(3), 217-223. 

  12. 이애경. 이상이. 윤태호. 정백근. (2009),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사업의 효과.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6(3), 75-83. 

  13. 이윤현. (2010), 재미 한국인과 한국인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에 관한 비교.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27(4), 29-38. 

  14. 장혜정. (2014), 여성의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환경요인 분석. 동향연구보고서. 경희대 산학협력단. 

  15. 재외동포신문 인터넷판. (2019) 세계한인여성대회보도자료. 2019.10.9. Avaliable from: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0750 

  16. 정백근. 강정락. 강윤식. 박기수. (2014), 지역사회참여와 파트너쉽에 기반을 둔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과: 진주시 사봉면 사례. 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지, 39(4), 209-221. 

  17. 정영호. 고숙자. 임희진. (2010), 청소년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한국보건사회연구, 30(1), 195-219. 

  18. 조병희. (2006),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집문당, 28-32. 

  19. 질병관리본부. (2005),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 질병관리본부. (2015), 제6기 3차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 

  21. Ahijevych K. & Bernhard. L. (1994),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African American women, Nurs Res, 43(2), 86-89. 

  22. Aldana. SG. (2001), Financial Impact of Health Promotion Programs: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Literature. 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15(5), 296-320. 

  23. An N, Cochran S. D., Mays V. M.. et al. (2008), Influence of American Acculturation on Cigarette smoking behaviors among Asian American subpopulations in California. Nicotine Tob Res, 10(4), 579-587. 

  24. Backett, K. C., & Davison, C. (1995), Lifecourse, Lifestyle and social and cultural location of health behaviors, Social Science and Medicine, 40(5), 629-638. 

  25. CHIS(California Health Interview Survey). (2005), Center for Health Policy Research. UCLA. 

  26. CHIS(California Health Interview Survey), (2015), Center for Health Policy Research. UCLA. 

  27. Cho, J. & Juon. H. S. (2006), Assessing overweight and obesity risk among Korea Americans in California using World Health Organization body mass index criteria for Asians. Preventive Chronic Diseases. 3(3):A79. 

  28. Heckler, M. (1995), Report of secretary's task force on black and minority health; vol1. Executive summary(DSSH Publication). WashingtonDC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29. Juon H. S. Kim M. Han H. Ryu J. P. Han E. (2003), Acculturation and cigarette smoking among Korean American men. Yonsei.Med. J. 44(5), 875-82. 

  30. Larson J. S. (1999), The conceptualization of health. Med Care Res Rev, 56, 123-136. 

  31. Lee S. H, Lee K. S, Lee Y. H. (2009), Health Risk Behaviors, Diet and Exercise, and Chronic Conditions of Koreans: Transnational Perspectives. Proceeding of American Public Heath Association. 2009 annual meeting. 

  32. Lin, MK-K. Kazinets, G. Ivey, S. Moskowitz, J. M. (2006), The Health of Asian Pacific Islander American Adults in California:2001-2003. Center for Family and Community Health, UC Berkeley. Berkeley CA. 

  33. Linda Sohn & Nancy D. Harada. (2005), Knowledge and use of prevention health practices among Korean women in Los Angeles county. Preventive Medicine. 41(1), 167-178. 

  34. Marlatt GA, Witkiewitz K. (2002), Harm reduction approaches to alcohol use: Health promotion. prevention and treatment. Addictive Behaviors. 27(6), 867-886. 

  35. Shirley A. Musich, Laura Adams, Dee W. Edington. (2000), Effectiveness of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moderating medical costs in the USA, Health Promotion International, 15(1), 5-15. Avaliable from: https://academic.oup.com/heapro/article/15/1/5/715086. 

  36. Sohn, L. (2004), The health and health status of older Korean Americans at the 100-year anniversary of Korean immigration. Journal of Cross-cultural Gerontology, 19(3), 203-219. 

  37. Song, H. J. (1997). Health promoting lifestyle of the Korean immigrants in the USA. master's dissertation. Catholic University. 

  38. Tang H. shimizu R. (2005), Chen MS.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and smoking prevalence among California's Asian Americans. Cancer. 104(12), 2982-2988. 

  39. US Department of Health. (1979), Education and Welfare. Public Health Service 

  40. Walker, S. N. Sechrist, K. & Pender. N. (1995), HPLP II. College of nursing. 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41. Wiley, J. A. & Camacho, T. C. (1980), Life-style and future health: evidence from the Alameda county study. Preventive Medicine, 9, 1-21.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