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최윤숙; 김명아

doi:10.5392/jkca.2019.19.02.210

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Program on Stress,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2, 2019년, pp.210 - 22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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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대조군전후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소재한 간호대학 3학년 38명으로 실험군 18명과 대조군 20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군은 총 8회기에 걸쳐 MBCT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대해 두 집단의 차이를 규명하였는데 연구 결과 MBCT 프로그램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가 규명되었으나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이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방안으로 제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iveness of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on stress,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irty-eight students were enrolled by convenience sampling in this study and allocated to control (n=20) and experimental group (n=18). In the intervention group,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program was applied over 8 sessions,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material of MBCT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ndependent t- test, Chi-square test and Fisher's exact tes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ress and depression between the groups, but the self-esteem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effect. The results showed that MBCT program is effective to regulate stress and de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a further study is needed to explore the effect of MBCT program on stress and de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주제어

표/그림 (4)

표 표 1. MBCT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표 표 2. Homogeneity test of sample characteristic and variables between two groups
표 표 3. Homogeneity test of outcome variables sample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표 표 4. The Differences in dependent variables between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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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는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MBCT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 에게 적용하여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향후 간호대학생에게 효과적인 중재로 제시되는데 기틀이 되고자 한다.

가설 설정

1) 가설 1 : MBCT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트레스 점수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2) 가설 2 : MBCT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자아존중감 점수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가설 3 : MBCT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 점수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1회기는 도입 단계로 MBCT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자동조종 상태 동안 마음이 떠돌아다니게 되면 기분이 가라앉고 연상과 기억이 우울하게 될 수 있어 의도적으로 다른 것에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건포도 먹기 명상 실습과, 바디스캔을 하도록 구성하였다.
2회기는 마음챙김 호흡을 주제로 신체감각, 생각, 감정 구분하기에 대해 설명한 후 호흡, 정좌, 보기, 듣기, 걷기 명상을 실습하여 신체감각, 생각, 감정 구분하기를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즉각적인 문제해결을 원하는 경향성에서 물러나 단순히 문제를 자각하는 것과 자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오래된 정서적 습관에 사로잡히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켰다.
6회기는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로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들은 종종 자기-비하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석하 는데 생각은 단지 생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기분과 생각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안적 사고 훈련을 하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16일부터 10 월 21일까지였으며,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C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사전 조사하였다. 사전 조사는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을 회당 120분, 총 8회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
Segal et al[22]이 개발한 MBCT 프로그램을 연구자가 간호대학생의 특성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표 1]. 프로그램은 회당 120분, 총 8회로 구성하였고 3명의 전문가(정신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Beck et al[38] 의 BDI Ⅱ(Beck Depression Inventory Ⅱ)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식적인 BDI Ⅱ 한국어 번역본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우울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그리고 동기 및 행동적 증상들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이후 현대적 우울증 진단에 적합하게 수정된 BDI Ⅱ 는 일반인의 우울증 가능성 선별에 유용한 도구[39]로각 문항은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3점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6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하는데 10-15점은 경한 우울, 16-23점은 보통 우울, 24-63점은 심한 우울로 간주된 다.
프로그램은 회당 120분, 총 8회로 구성하였고 3명의 전문가(정신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구체화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경기도 S시에 소재한 C대학병원에서 수행되는 MBCT 프로그램에 보조치료 자로 참여중인 연구자가 MBCT 전문가로부터 8주간의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임상실습과정을 이수한 후 수행하였다.
C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사전 조사하였다. 사전 조사는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을 회당 120분, 총 8회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 사후조사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동일한 방법 으로 실시하였다.
사전 조사는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을 회당 120분, 총 8회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MBCT 프로그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 사후조사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동일한 방법 으로 실시하였다.
나눔 단계에서는 순간 순간의 신체감각, 생각, 느낌에 대한 비판단적 알아차림 등에 대해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나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자는 매 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 회기 평가를 하였으며 연구대상자가 평상시에 마음챙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유인물 및 마음챙김 명상 CD를 제공하였고 중재 외에 주 2회 전화나 면담을 하여 연구대상자를 격려하였다.
프로그램 장소는 연구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대학 내 강의실에서 실시하였고 매 회기마다 도입 20분, 강의 30분, 조별 활동 40분, 나눔 30분으로 이루어졌다. 도입 단계는 매 주 과제로 제시한 내용을 발표한 뒤 적용한 내용에 대해 서로 공유하도록 하였고 강의는 각 회기별로 제시한 프로그램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Segal et al[22]이 개발한 MBCT 프로그램을 연구자가 간호대학생의 특성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표 1]. 프로그램은 회당 120분, 총 8회로 구성하였고 3명의 전문가(정신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구체화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경기도 S시에 소재한 C대학병원에서 수행되는 MBCT 프로그램에 보조치료 자로 참여중인 연구자가 MBCT 전문가로부터 8주간의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임상실습과정을 이수한 후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소재한 C 대학 간호대학 3학년 학생 중에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서면으로 동의한 자이다. 본 연구 에서의 대상자 선정기준은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수락한 자이다. 본 연구에서의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중재인 MBCT 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BDI가 적합하다고 사료되어 선택하였으며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는 .9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0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소재한 C 대학 간호대학 3학년 학생 중에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서면으로 동의한 자이다. 본 연구 에서의 대상자 선정기준은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수락한 자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16일부터 10 월 21일까지였으며,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C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사전 조사하였다.
80으로 정하였을 때 집단별 17명 이상으로 산출되었다. 중도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탈락자는 프로그램 도중 참여를 포기한 실험군 2명으로 최종적으로 실험군 18명, 대조군 2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중도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탈락자는 프로그램 도중 참여를 포기한 실험군 2명으로 최종적으로 실험군 18명, 대조군 2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lambda\)²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MBCT 프로그램의 실험처치 효과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lambda\)2 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Beck et al[38] 의 BDI Ⅱ(Beck Depression Inventory Ⅱ)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식적인 BDI Ⅱ 한국어 번역본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우울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그리고 동기 및 행동적 증상들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는 유지수, 장수정, 최은경과 박지원[35]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도구를 개발자의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대학차원 스트레스 39문항(개인내 15문항, 개인간 5문항, 학업 10문항, 환경 9문항)과 임상차원 스트레스 20문항(실습대상자 8문항, 임상환경 4문항, 실습지도자 5문항, 실습생 3문항)으로 총 59문항의 6점 척도이다.
자아존중감은 Rosenberg[36]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Self-esteem)도구를 전병재[37]가 번안한 것으로 학술적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된 도구를 사용하 였다. 본 도구의 각 문항은 긍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5문항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 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범위는 최저 5점에서 최대 2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개발이후 현대적 우울증 진단에 적합하게 수정된 BDI Ⅱ 는 일반인의 우울증 가능성 선별에 유용한 도구[39]로각 문항은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3점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6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하는데 10-15점은 경한 우울, 16-23점은 보통 우울, 24-63점은 심한 우울로 간주된 다.
이에 본 연구는 MBCT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하여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 였다.
마지막으로 우울은 MBCT를 제공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알코 올중독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를 적용한 전기숙[49]의 연구와 기분장애 환자에게 적용한 김남우 등[50]의 연구에서 MBCT를 적용하였을 때 우울이 감소되었다는 결과와 유사하였고 고등학생에게 적용한 김영선 등[51]의 연구에서도 우울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본 연구에서 MBCT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의 스트레스와 우울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여 MBCT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대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마음챙김을 실천하는 것은 개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고 대학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을 위한 MBCT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신건강의학과 직원을 대상으로 MBCT 프로그램을 적용한 강범승 등[40]의 연구 결과와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MBCT를 적용한 Luberto et al[41]의 연구결과에서도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은 실험군의 자아존중감이 중재 전에 비해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중재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자아존중감은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있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선행연구에서는 이를 측정한 연구가 제한적 이라 다양한 연구와의 비교는 어렵지만 안은민[46]의 연구에서 MB CT 중재 직후 자아존중감 점수의 변화가 없었지만 실험 4주 후 추후 검사에서는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연령, 성별, 종교, 경제상태, 성적, 전공만족도, 실습 만족도 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후속연구

또한 참가자에 따라 주관적으로 답을 하거나 반응 편향이 존재할 수 있는데 단일한 측정 도구인 자기 보고만으로 각 변인의 정도와 심각성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를 보완 하기 위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각 변인에 대하여 측정하고 판단을 할 때에 자기보고식 검사 외에 전문가 및 주변인들과의 면담 및 관찰 등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두 집단(실험군과 대조군)을 선정하는데 있어 환경적인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로 인해 대조군에 대한 확산효과를 통제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MBCT 프로그램의 지속 효과와 유지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 연구와 MBCT 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주관적인 경험과 의미를 좀 더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한다. 또한 MBCT의 지속적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따라서 이를 보완 하기 위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각 변인에 대하여 측정하고 판단을 할 때에 자기보고식 검사 외에 전문가 및 주변인들과의 면담 및 관찰 등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두 집단(실험군과 대조군)을 선정하는데 있어 환경적인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로 인해 대조군에 대한 확산효과를 통제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MBCT의 지속효과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추후 반복 연구 및 더 많은 대상자의 참여와 중도탈락율을 줄일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참가자에 따라 주관적으로 답을 하거나 반응 편향이 존재할 수 있는데 단일한 측정 도구인 자기 보고만으로 각 변인의 정도와 심각성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MBCT 프로그램의 지속 효과와 유지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 연구와 MBCT 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주관적인 경험과 의미를 좀 더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한다. 또한 MBCT의 지속적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반면 임명철[46] 의 연구에서는 중재 직후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MBCT가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 그램임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는 프로 그램 종료 후 평가 시점에 따른 자아존중감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반복 측정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가 얼마나 오랜 기간까지 지속되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마음챙김이란?	‘마음챙김’[15]이란 스트레스 상황에서 몰입되는 강렬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돌보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생각이나 감정과 관계를 덜 가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몸, 감각, 마음에 관한 자기탐지능력이 향상되고 비판단적인 사고와 탈중심적인 관점을 통해 반추적인 사고패턴을 되풀이하지 않으며, 깊은 호흡을 함으로써 신경생리학적인 자극을 가져와 심신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고[16]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17].
	본 연구 제외 기준?	본 연구에서의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2주 전부터 정신과의사, 심리상담사 및 교내 상담가 등에 의한 상담에 참여하지 않은 자, 둘째, 정신질환의 진단을 받지 않은 자, 셋째, 정신질환 관련 어떠한 약물도 복용하지 않는 자이다.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	‘마음챙김’[15]이란 스트레스 상황에서 몰입되는 강렬한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돌보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생각이나 감정과 관계를 덜 가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몸, 감각, 마음에 관한 자기탐지능력이 향상되고 비판단적인 사고와 탈중심적인 관점을 통해 반추적인 사고패턴을 되풀이하지 않으며, 깊은 호흡을 함으로써 신경생리학적인 자극을 가져와 심신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고[16]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17]. 또한, MBCT 프로그램[18]은 마음챙김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MBSR: 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과 기존의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 oral Therapy)를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훈련과 인지행동치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중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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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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