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자료는 2016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를 이용하였고, 자료분석은 교차분석, t-test, 일원분산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덜 우울할수록,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부모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수록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속적인 증상관리가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가 애정적 양육태도를 취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우울감을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자료는 2016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를 이용하였고, 자료분석은 교차분석, t-test, 일원분산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덜 우울할수록,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부모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일수록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속적인 증상관리가 필요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가 애정적 양육태도를 취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우울감을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for adolescents with asthma or atopic dermatitis.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Data in 2016 was used. The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 and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In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for adolescents with asthma or atopic dermatitis.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Data in 2016 was used. The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 and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In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less depression, higher resilience, higher self-esteem, more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lower age enhances the lif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with allergic disease. Educational program is necessary to improve the lif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with asthma or atopic dermatitis which is reflecting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for adolescents with asthma or atopic dermatitis.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Data in 2016 was used. The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 and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In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less depression, higher resilience, higher self-esteem, more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lower age enhances the lif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with allergic disease. Educational program is necessary to improve the lif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with asthma or atopic dermatitis which is reflecting the result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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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정서문제, 자아인식, 부모양육태도, 또래애착 부모요인, 또래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만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제 7차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를 분석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 7차 KCYPS 자료를 분석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및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아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생활에 지장 받는 정도는 ‘많이 받는다’, ‘조금 받는다’, ‘받지 않는다’의 세 범주로 조사한 것을 ‘지장 받는다’, ‘지장 받지 않는다’의 두 범주로 축소하여 분석하였다.
예비조사도구는 학계, 정책, 현장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개발하였고, 총 7개 학교에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관찰기록과 응답내용 분석을 통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와 수정을 실시하였고, 국립국어원의 설문지 어휘 감수, 통계청의 타 통계조사와 유사, 중복 문항 조정을 거쳐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KCYPS 조사도구 개발은 브론펜브레너(Bronfenbrenner)의 생태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선행 문헌고찰을 통해 실시되었다. 예비조사도구는 학계, 정책, 현장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개발하였고, 총 7개 학교에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관찰기록과 응답내용 분석을 통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와 수정을 실시하였고, 국립국어원의 설문지 어휘 감수, 통계청의 타 통계조사와 유사, 중복 문항 조정을 거쳐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항목을 분석하였다.
종속변수는 삶의 만족도이며, 독립변수는 단변량 분석에서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성별과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하였고, 상관관계분석에서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연령, 정서문제(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자아인식(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부모양육태도(감독, 애정, 비일관성, 과잉간섭), 또래애착을 투입하였다.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는 1.
대상 데이터
KCYPS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0년 다단계층 화집락추출법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총 7,071명을 선정, 2016년까지 매년 조사한 것으로 본연구에서는 2016년 발표된 제 7차년도 자료를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2016년 원 표본 유지율은 2010년 대비 85.
본 연구에서 알레르기 질환은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둘 중 하나라도 있다고 응답하였으면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고 하고, 본 연구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생활에 지장 받는 정도는 ‘많이 받는다’, ‘조금 받는다’, ‘받지 않는다’의 세 범주로 조사한 것을 ‘지장 받는다’, ‘지장 받지 않는다’의 두 범주로 축소하여 분석하였다.
9%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 7차 KCYPS 전체 응답자 5,862명 중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 801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부모양육태도는 허묘연의 총 43문항 도구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21문항으로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였다[20]. 본 연구에서 분석에 사용한 하위척도는 총 4개로 감독, 애정, 비일관성, 과잉간섭이며, 감독은 자녀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신체증상은 조붕환과 임경희의 8문항 도구를[15], 사회적 위축은 김선희와 김경연의 도구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5문항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16]. 우울은 김광일의 우울 도구 13문항 중 3문항을 제외한 10문항으로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였다[17]. 모든 문항은 4점척도(1=매우 그렇다, 2=그런 편이다, 3=그렇지 않은 편이다, 4=전혀 그렇지 않다)로 되어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모든 문항을 역환산 후 합계를 산출하였으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처리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비교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PSS 23.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비교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또래애착은 Armsden와 Greenberg의 또래애착 도구를 황미경이 번안한 25문항도구중 중복 문항을 제외하고 의사소통, 신뢰, 소외의 3개 하위척도 각각 3문항씩 총 9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21]. 의사소통은 친구가 본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대화 시 본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를 의미하고, 신뢰는 고민이 생겼을 때 얘기할 수 있고, 나의 판단을 믿는지에 대한 내용이며, 소외는 문제 발생 시 관심이나 도움, 이해를 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21].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신체증상은 조붕환과 임경희의 8문항 도구를[15], 사회적 위축은 김선희와 김경연의 도구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5문항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16]. 우울은 김광일의 우울 도구 13문항 중 3문항을 제외한 10문항으로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였다[17].
자아인식 중 자아존중감은 Rosenberg의 10문항을 번안한 도구로 조사하였으며[18] 1, 3, 4, 7, 10번 문항은 역환산 후 합계를 산출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탄력성은 Block & Kremen의 도구를 유성경과 심혜원이 번안한 14문항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을 역환산하여 합계를 산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19].
자아탄력성은 Block & Kremen의 도구를 유성경과 심혜원이 번안한 14문항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을 역환산하여 합계를 산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19].
성능/효과
공선성 진단 후 최종 투입 변수는 연령, 정서문제(사회적 위축, 우울), 자아인식(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부모양육태도(애정, 과잉간섭), 또래애착이었다. 분산팽창 지수는 1.
또한 본 연구에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과 삶의 만족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삶의 만족도 선행연구에서 일상생활에 지장 여부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여[1]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다.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및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아졌다. 또한 성별,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위축, 부모의 과잉간섭 및 또래애착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12점 만점 중 평균은 9.05점이었고, 신체증상은 32점 만점 중 평균 14.52, 사회적 위축은 20점 만점 중 평균 10.81점, 우울은 40점 만점 중 평균 17.62점, 자아존중감은 40점 만점 중평균 29.56점, 자아탄력성은 56점 만점 중 평균 40.89점이었다. Table 2와 같이 부모양육태도는 감독은 12점 만점 중 평균 9.
부모는 아동 청소년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의 정서문제나 자아인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 애정적 부모의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과잉간섭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정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자녀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 주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종속변수는 삶의 만족도이며, 독립변수는 단변량 분석에서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성별과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하였고, 상관관계분석에서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연령, 정서문제(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 자아인식(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부모양육태도(감독, 애정, 비일관성, 과잉간섭), 또래애착을 투입하였다.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는 1.16-2.53으로 모두 10 이하였으나 정서문제 중 신체증상과 부모양육태도 중 감독, 비일관성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방향이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분석에서 반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가 실시한 공선성진단에서 세 변수 모두 상태지수가 높았고 다중공선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투입 변수에서 제외하였다.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자아존중감은 삶의 경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긍정 혹은 부정적으로 수용하는 마음의 상태를 의미하며, 선행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여 본연구와 일관된 결과를 보고하였다[3,22].
종합해 볼 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는 우울,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애정적 부모양육태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가 애정적 양육태도를 취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 7차 KCYPS 자료를 분석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및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아졌다. 또한 성별, 경제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위축, 부모의 과잉간섭 및 또래애착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 분석 결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총 5개로 우울감이 낮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양육행동은 애정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총 설명력은 52.5%(F=177.95, p<.001)였다.
후속연구
또, 자녀가 선택과 자기결정권이 있을 때에는 유능감을 가지게 되며 자아탄력성을 높여주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7] 본 연구와 일관된 결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부모의 과잉간섭은 자녀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와 상반된 결과로[7] 본 연구에서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학교 1학년의 더욱 폭넓은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차이로 생각되므로 향후 더 많은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차이는 알레르기 질환 유무의 차이일 수도 있으나 현재로써는 관련 연구가 많지 않아 명확하게 알기 어렵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또래애착, 사회적 위축과 삶의 만족도에 관한 명확한 관계를 알아내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또래 영향을 비교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알레르기 질환 별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을 알아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선정하여 보다 심도있게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은 질병 특성이 달라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KCYPS 자료를 이차분석한 연구로 알레르기 질환 별 중증도와 같은 변수를 추가로 선정하여 심도있게 분석할 수 없었다.
0%로 소수였으므로 선행 연구와 질병의 중증도에서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는 것은 가족활동, 신체활동, 또래활동 및 학교활동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30]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반영하여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더욱 명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청소년의 우울은 삶의 만족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우울감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은 지속적인 증상관리가 필요하며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이러한 질환이 있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활성화 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은 질병 특성이 달라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KCYPS 자료를 이차분석한 연구로 알레르기 질환 별 중증도와 같은 변수를 추가로 선정하여 심도있게 분석할 수 없었다.
이러한 제한점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알레르기 질환 별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을 알아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선정하여 보다 심도있게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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