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혈액투석 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D광역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 131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는 $3.93{\pm}0.84$점, 회복탄력성은 $2.67{\pm}0.80$점이었고, 환자역할행위 이행은 $3.99{\pm}0.80$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과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증가하며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투석횟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있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44.0%이었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활용하고 사회적지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혈액투석 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D광역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 131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는 $3.93{\pm}0.84$점, 회복탄력성은 $2.67{\pm}0.80$점이었고, 환자역할행위 이행은 $3.99{\pm}0.80$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과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증가하며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투석횟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있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44.0%이었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활용하고 사회적지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on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and aims to provide base data o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improving the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The study subjects was patients with...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on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and aims to provide base data o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improving the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The study subjects was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undergoing hemodialysis treatment at a general hospital in D city. The final analysis has been made on 131 questionnaires. The average of social support score was $3.93{\pm}0.84$, and resilience score was $2.67{\pm}0.80$. At last sick role behavior score was $3.99{\pm}0.80$.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the correlations among the study subjects' social support, resilience and sick-role behaviors, the social support had statistically an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In regression analysis, frequency of dialysis,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have appeared to be the variables influencing sick role behavior,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is model is 44.0%.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on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and aims to provide base data o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improving the sick role behaviors of hemodialysis patients. The study subjects was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undergoing hemodialysis treatment at a general hospital in D city. The final analysis has been made on 131 questionnaires. The average of social support score was $3.93{\pm}0.84$, and resilience score was $2.67{\pm}0.80$. At last sick role behavior score was $3.99{\pm}0.80$.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the correlations among the study subjects' social support, resilience and sick-role behaviors, the social support had statistically an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In regression analysis, frequency of dialysis, social support and resilience have appeared to be the variables influencing sick role behavior,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is model is 44.0%.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그러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 두 가지 변수와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사회적지지의 일차적 지지체계인 가족과 의료인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혈액투석 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촉진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자 중 혈액투석환자의 간호에 환자 역할행위 이행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간호실무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연구 결과로 혈액투석환자의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확인되었으므로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강화하여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과 중재방향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지지, 회복 탄력성 및 환자역할행위 이행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투석횟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대상자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및 환자역할행위 이행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D광역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에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본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자가 대상자를 직접 만나 면담을 통해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였고 설문지는 설문실시 후 응답자의 비밀유지를 위해 연구자가 직접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9월 16일부터 2018년 10월 20일까지 진행하였다. D광역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에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본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자가 대상자를 직접 만나 면담을 통해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였고 설문지는 설문실시 후 응답자의 비밀유지를 위해 연구자가 직접 회수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1명으로 Table 1과 같이 남자가 87명(66.4%)이었고, 여자가 44명(33.6%)이었다. 결혼여부는 기혼 119명(90.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9월 16일부터 2018년 10월 20일까지 진행하였다. D광역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에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본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은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고 D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에 내원하여 주 2∼3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환자이며, 투석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자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의 참여에 서면 동의한 자로 선정하였다.
80을 적용한 결과 131명으로 산출되었으나, 대상자 탈락률 15%를 고려하여 15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135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충분한 4부를 제외한 총 131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제 변수 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ANOVA로 분석하며,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 중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직업유무, 월수입, 투석횟수, 만성 콩팥병의 원인과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을 회귀분석식에 투입한 후 다중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Table 4에서처럼 분석을 실시하기 전 다중공선성은 공차한계(Tolerance)가 .
이론/모형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제 변수 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ANOVA로 분석하며,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영향요인 분석은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은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Hong[30]이 개발하고 Song[26]이 수정·보완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회복탄력성은 일반 성인 및 불안 장애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Conner와 Davidson[28]이 개발한 도구인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Beak등[29]이 번안한 한국형 CD-RISC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강인성, 지속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 등 5개의 하위요인으로 이루어진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Table 1과 같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지지의 차이는 성별, 종교유무, 월수입, 함께 사는 가족,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 투석기간, 투석횟수, 투석생활의 두려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은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났다(t=-2.
다중회귀분석 결과,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투석횟수(β=.197, p=.005), 사회적지지(β=.431,p<.001), 회복탄력성(β=.263, p=.003)이 있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44.0%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지지는 성별, 종교, 월수입, 함께 사는 가족,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 투석기간, 투석 횟수, 투석생활의 두려움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 중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에 배우자, 자녀, 부모님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경우가 기타(동네 사람들, 동료, 요양보호사, 도움이 없다)의 경우보다 사회적지지 정도가 높게 나타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간호제공자인 가족이 혈액투석환자에게 중요한 관리요소임을 나타낸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환자 역할행위 이행의 차이는 연령, 직업유무, 월수입, 투석횟수, 만성콩팥병의 원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은 50∼59세, 60∼69세가 70세 이상보다 환자역할행위 높게 나타났다(F=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환자 역할행위 이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 직업, 월수입,투석횟수, 만성콩팥병의 원인에 따라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50∼59세와 60∼69세에서 70세 이상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았고 직업이 있는 대상자 군, 월수입은 300만원∼400만원 미만, 투석횟수는 주 3회,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당뇨일 때보다 사구체신염일 때 환자역할행위 이행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 탄력성은 연령, 학력, 직업, 월수입,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 투석생활의 두려움에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분석해 보면 70세 이하의 대상자군, 고졸이상의 학력,직업이 있는 경우, 월수입이 300만원 이상, 형제의 도움을 받는 경우, 인간관계에 투석생활의 두려움이 있는 경우에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 탄력성의 차이는 연령, 학력, 직업 유무, 월수입,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 투석생활의 두려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은 49세 이하, 50∼59세, 60∼69세에서 70세 이상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F=6.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에서는 배우자, 자녀,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대상자 군이 기타(없다, 동네사람들, 요양보호사, 동료 등) 대상자 군보다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났다(F=10.55, p<.001).
005), 사후검증은 유의하지 않았다. 만성콩팥병의 원인은 사구체신염에서 당뇨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92, p=.03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 탄력성은 연령, 학력, 직업, 월수입, 도움을 많이 주는 사람, 투석생활의 두려움에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분석해 보면 70세 이하의 대상자군, 고졸이상의 학력,직업이 있는 경우, 월수입이 300만원 이상, 형제의 도움을 받는 경우, 인간관계에 투석생활의 두려움이 있는 경우에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 회복탄력성이 낮은 이유는 고령으로 인해 사회활동에서 은퇴하는 시기로 자존감이 저하되어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되고 이에 반해 고졸이상의 학력, 직업이 있는 경우, 월수입이 300만원 이상일 때 자존감이 높아져 있어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투석횟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강화하여 바람직한 방향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료인지지와 가족지지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투석횟수, 사회적지지,회복탄력성이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투석횟수는 주 2회 대상자군보다 주 3회 대상자 군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 신기능이 있는 주 2회 대상자군은 식이와 수분조절이 비교적 자유롭고, 주 4회 대상자군은 식이와 수분조절이 적절하지 않아 투석횟수를 증량하여 처방받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병원 내원이 가장 규칙적인 주 3회 대상자 군에서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게 측정되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 환자역할행위 이행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결과 모든 변수들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Seo[21],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다고 한 Choi[5],Jeon[10], Cho와 Sung[33]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월수입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결과에 대해서는 생계유지 이상의 경제상태에서 사회적지지가 높게 지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투석기간이 길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투석기간이 길수록 질병과 치료방법에 적응하고 대처능력이 생김에 따라 투석 초기 단계보다 가족이나 의료인의 지지를 개선된 평가를 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투석횟수, 사회적지지,회복탄력성이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투석횟수는 주 2회 대상자군보다 주 3회 대상자 군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사회적지지는 3.93점으로 사회적지지 중 가족지지는 3.92점이고, 의료인지지는 3.93점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와 의료인지지의 점수가 유사한 것은 매주 2∼3회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접하는 의료인들이 가족만큼 투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회복탄력성은 2.67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Cho와 Yoo[31]의 연구결과인 3.
사회적지지는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36, p<.001), 사회적지지와 환자역할행위 이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54,p<.001).
연령은 50∼59세와 60∼69세에서 70세 이상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았고 직업이 있는 대상자 군, 월수입은 300만원∼400만원 미만, 투석횟수는 주 3회,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당뇨일 때보다 사구체신염일 때 환자역할행위 이행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혈액투석 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높이기 위해 치료나 교육과정에서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간호 중재가 필요하겠다. 월수입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결과에 대해서는 생계유지 이상의 경제상태에서 사회적지지가 높게 지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투석기간이 길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의 정도가 높다는Jeon[13], Cho와 Yoo[31]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며,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높다고 한Jeon[13]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015), 사후검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투석생활의 두려움은 인간관계에 두려움이 있는 경우가 심리적 위축에 두려움이 있는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F=2.76, p=.045).
환자역할행위 이행정도는 5점 만점에 3.99±0.80점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과 환자역할행위 이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52, p<.001).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2.67±0.80점으로 나타났다.
75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정도를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지지, 지속성, 낙관주의, 강인성, 영성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는 스트레스나 위기상황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영역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지지를 나타내는 만큼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의 유의한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지지체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후속연구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Jeon[10]의 사회적지지가 환자 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Jeon[13]의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을 동시에 연관 지어 본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는 D광역시의 일개 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혈액투석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에 전체 혈액투석환자에게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표본 수 확대 및 연구지역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수준을 증진하기 위하여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이용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투석횟수,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이 환자역할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강화하여 바람직한 방향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료인지지와 가족지지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활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환자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강화하여 바람직한 방향의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환자역할행위 이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료인지지와 가족지지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활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D광역시의 일개 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혈액투석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에 전체 혈액투석환자에게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표본 수 확대 및 연구지역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혈액투석환자의 환자역할행위 이행 수준을 증진하기 위하여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이용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지지는 스트레스나 위기상황에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영역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지지를 나타내는 만큼 혈액투석환자의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의 유의한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지지체계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동일도구를 사용하여 하위영역을 분석한 연구는 없는 상태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액투석환자에게 올 수 있는 합병은 무엇이 있는가?
혈액투석환자는 투석이 이루어지더라도 불완전한 신체 노폐물 배설과 반복되는 수분·전해질 불균형으로 심한 부종과 피로, 허약, 식욕감소, 인지장애 등이 유발된다. 이로 인하여 심장비대와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 폐수종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2]. 그러므로 혈액투석요법과 함께 수분조절과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과 약물요법 및 혈관통로 관리 등을 통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혈액투석환자 스스로의 적극적인 환자 역할행위 이행이 필요하다[3].
혈액투석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
혈액투석환자는 투석이 이루어지더라도 불완전한 신체 노폐물 배설과 반복되는 수분·전해질 불균형으로 심한 부종과 피로, 허약, 식욕감소, 인지장애 등이 유발된다. 이로 인하여 심장비대와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 폐수종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2].
만성콩팥병은 어떤 병인가?
대한신장학회(2018)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17년 현재 신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98,746명 중 혈액투석환자가 73,059명(74%)으로 가장 많으며, 신 대체 요법을 받는 환자는 2014년에 80,674명, 2015년에는 87,014명, 2016년 93,884명으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구조와 기능적 이상의 손상이 3개월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콩팥의 손상 유무와 관계없이 사구체 여과율이 60ml/min/1.73m2이하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있는 경우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또는 신장이식의 신 대체 요법이 필요한 질환이다[1].
참고문헌 (33)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 (KDIGO) Blood Pressure Work Group. (2012). KDIGO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Blood Pressure in Chronic Kidney Disease. Kidney International Supplements, 2, 337-414
Y. M. Cho & K. S. Yun. (2017). The Relationship between of Uncertainty, Depression, Physiologic index and Basic Psychologic need of Hemodialysis Patient.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5(10), 281-291.
Y. M. Cho, Y. H. Seo & M. J. Park. (2018). Relationship between Uncertainty in Illness,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Compliance with Sick Role Behavior according to Levels of Health Literacy in Hemodialysis Patients.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30(4), 437-446.
Y. S. Choi. (2008).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Compliance with Sick Role Behavior in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Baines, L. S. & Jindal, R. M. (2000). Noncompliance in patiens recevig hemodialysis: an in-depth review, Nephron, 85, 1-7
Al Nazly E. A., Ahmad M., Musil C. & Nabolsi M. (2013). Hemodialysis stressors and coping strategies among Jordanian patients on hemodialysis: a qualitative study. Nephrology Nursing Journal, 40(4), 321-327
Kate, N., Grover, S., Kulhara, P. & Nehra, R. (2013). Relationship of caregiver burden with coping strategies, social support, psychological morbidity, and quality of life in the caregivers of schizophrenia. Asian Journal of Psychiatry. 6(5), 380-388
S. D. Weisbord, L. F. Fried, R. M. Arnold, M, J. Fine, D, J. Levenson, R. A. Peterson, & G. E. Switzer. (2005). Prevalence, Severity and Importance of Physical and Emotional Symptoms in Chronic Hemodialysis Patient. Journal of American Society Nephrology, 16, 2487-2494.
M. Y. Jeon. (2015). Effect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the Sick Role Behavior compli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Ajou University, Suwon.
M. A. Choe, Y. S. Hah, K. S. Kim, M. S. Yi & J. A. Choi. (2008). A Study on Exercise Behavior, Exercise Environment and Social Support of Middle-Aged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8(1), 101-110.
Y. M. Cho, M. S. Choi & K. W. Sung. (2011). Factors Predicting Sick Role Behavioral Compli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3(3), 235-243.
H. M. Jeon. (2017). Effect of Resilience and Family Support on Sick Role Behavior Compliance in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Honam University, Gwangju.
H. M. kim. (2003). Influence of Self-Esteem and Family-Support on Powerlessness of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Master's thesis. Busan University, Busan.
H. R. Rheu & Y. R. Kim. (2005). Social Supports and Quality of Life of Hemodialysis Patients.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31(2), 184-191.
O. S. Kim. (1993).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he quality of life of hemodialysis patients. Master' thesis. Seoul University, Seoul.
Gu, Q. & Day, C. (2007). Teachers resilience: A necessary condition for effectiveness. Teaching and Teacher Education, 23(8), 1302-1316
Polk, L. V. (1997). Toward a middle-range theory of resilience. Advanced in Nursing Science, 19(3), 1-13
S. J. Shin, D. Y. Jung & E. H. Hwang. (2009). Concept Analysis of Resilience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9(6), 788-795.
K. M. Seo. (2016). Resilience-related Factors of Dialysis Patient. Master's thesis. Dankook University, Yongin.
H. M. Cho & E. K. Yoo. (2015). Effects of Depression, Family support on Resilience in Patients with Gynecological Cancer. The Jounal of Korean Society for Wellness, 10(4), 183-195.
H. S. Oh. (2000).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Performance of Self Care by Hemodialysis Patient. Master' thesis. Daejeon University, DaeJeon.
N. S. So. (2003).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hope of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Kyung Hee University, Seoul.
H. M. Choi. (2011). A Study on the Effect of Family Support and Compliance of Patients' Role Behavior on Hemodialysis patients' Quality of Life. Master's thesis. Kyung Hee University, Seoul.
E. S. Song. (2002). Study on the Knowledge about Hemodialysis and Compliance of Patient Role Behavior in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Chosun University, Gwangju.
K. H. Kim. (1996). A Study on the Influencing Factors to the Quality of Life of the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Kyung Hee University, Seoul.
Connor, K. M., & Davidson, J. R. T. (2003). Development of a new resilience scale; the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 Depression anxiety, 18(2), 76-82.
H. S. Beak, K. U. Lee, E. J. Cho, M. Y. Lee & K. S. Choi. (2010).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Psychiatry Investigation, 7(2), 109-115.
K. Y. Hong. (1999). A study of the Relationships among Dialysis Related Knowledge, Self Efficacy and Compliance of Patient Role Behavior in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H. M. Cho & E. K. Yoo. (2014).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esilience among Hemodialysis Patient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6(6), 614-620.
J. W. Hong. (2015). Factors Related to Patient Compliance among Hemodialysis Patients. Master's thesis. Inje University, Gimhae.
Y. M. Cho & K. W. Sung. (2012). The Association of Compliance with Sick Role Behavior with Satisfaction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Among Hemodialysis Patients.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12(1), 58-6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