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초등학생 메신저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연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r Experience of Instant Messaging Services in Elementary School -Focused on Kakao Talk applic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국민 채팅 앱으로 일컬을 수 있는 카카오톡을 부모들이 안심하고 초등학교 자녀들이 쓰게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양 대상자 간의 사용자 경험의 차이점을 조사한 후 카카오톡의 개선 영역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조사하고, 키즈폰 출시와 한계점, 카카오톡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부모 8명과 해당 자녀 8명을 대상으로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설문조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각 대상자의 카카오톡의 구체적인 사용 실태와 관점, 니즈를 파악하였고, 부모들은 신뢰성 부분에서 카카오톡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카카오톡 실제 개선까지 이루어져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카카오톡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국민 채팅 앱으로 일컬을 수 있는 카카오톡을 부모들이 안심하고 초등학교 자녀들이 쓰게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양 대상자 간의 사용자 경험의 차이점을 조사한 후 카카오톡의 개선 영역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조사하고, 키즈폰 출시와 한계점, 카카오톡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부모 8명과 해당 자녀 8명을 대상으로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설문조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각 대상자의 카카오톡의 구체적인 사용 실태와 관점, 니즈를 파악하였고, 부모들은 신뢰성 부분에서 카카오톡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카카오톡 실제 개선까지 이루어져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카카오톡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reas for improvement of KakaoTalk. KakaoTalk is used by everyone in Korea, and ev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ve been using it a lot recently. Therefore, to help parents feel safe about their children using KakaoTalk, and to ensure that children are not w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reas for improvement of KakaoTalk. KakaoTalk is used by everyone in Korea, and ev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ve been using it a lot recently. Therefore, to help parents feel safe about their children using KakaoTalk, and to ensure that children are not worried about their parents when using them, I would like to examine each user's experience to pinpoint the problem. As a method of study, a survey and interview was conducted on eight parents and eight children using KakaoTalk. Through this, the parents could not trust KakaoTalk in terms of reliability when they saw their children using KakaoTalk. Based on this research, we hope to improve KakaoTalk through further research so that parents and children can use Kakao Talk safe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reas for improvement of KakaoTalk. KakaoTalk is used by everyone in Korea, and ev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ve been using it a lot recently. Therefore, to help parents feel safe about their children using KakaoTalk, and to ensure that children are not worried about their parents when using them, I would like to examine each user's experience to pinpoint the problem. As a method of study, a survey and interview was conducted on eight parents and eight children using KakaoTalk. Through this, the parents could not trust KakaoTalk in terms of reliability when they saw their children using KakaoTalk. Based on this research, we hope to improve KakaoTalk through further research so that parents and children can use Kakao Talk saf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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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보급률, 키즈폰의 출시 배경과 한계점을 조사한 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과 해당 자녀의 부모님을 중심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사용할 때 어떠한 부분을 해로운 콘텐츠, 기능으로 인지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그러한 점을 없애거나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 방법론을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해당 부모의 자녀에게는 자신이 직접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사용할 때 유해하다고 느껴지는 콘텐츠는 무엇이고 사회 문제 발생 시 어떠한 대처를 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들이 성인을 주요 사용자로 여기고 그에 맞는 콘텐츠와 기능만을 내놓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국민 채팅 앱으로 일컬을 수 있는 카카오톡 앱을 초등학생 자녀들도 안심하고 사용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또한 안심하고 자녀들이 쓰게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의 개선 부분을 파악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상자들의 카카오톡에 대한 관점을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해하고,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사용하여 범주별 구체적인 수치를 도출한 후, 수치의 비교를 통해 2개 대상 사용자들의 항목별로 구체적인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참조할 만한 연구 결과를 도출한 것에 연구의 가치와 의의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자녀에 대한 부모 관점과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초등학생의 사용자 경험을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델에 기반을 두어 6가지의 영역별로 경험, 인식,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각 영역별로 점수를 집계하여 비교 정리하면 다음 Table 3과 같다.
본 연구의 조사 방법론에 명확한 평가 기준 및 타당성, 정량적 수치화를 위해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허니콤 평가 모델(Honeycomb Model)을 사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허니콤 평가 모델에 기반을 둔 집계 결과를 통해 평가 그래프를 도출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에서 부모의 관점과 자녀의 인지를 명확히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다만 부모가 임의로 작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문조사 작성지에서 표본 문항을 추출하여 부모, 자녀의 답변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자녀의 의견이 솔직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기작성한 설문 조사는 인터뷰 장소에서 수합 후, 인터뷰로 정확도 검증 후에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심층 인터뷰는 별도의 인터뷰 목록을 만들었으며, 대상자의 답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와 원인에 대한 답변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 초등학생이 질문 항목에 대한 문서 해석 및 이해도가 낮으면 정확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부모가 주도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만 부모가 임의로 작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문조사 작성지에서 표본 문항을 추출하여 부모, 자녀의 답변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자녀의 의견이 솔직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초등학생은 그 특성상 부모와 동행하여 오는 관계로 많은 시간을 일반 정보 취득에 할애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사전 설문조사를 선택하였다. 또한, 대상 초등학생이 질문 항목에 대한 문서 해석 및 이해도가 낮으면 정확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부모가 주도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만 부모가 임의로 작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문조사 작성지에서 표본 문항을 추출하여 부모, 자녀의 답변을 재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연구 방법은 크게 인식 설문조사와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인터뷰, 그리고 허니콤 모델에 기반을 둔 설문조사로 나누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보급률, 키즈폰의 출시 배경과 한계점을 조사한 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과 해당 자녀의 부모님을 중심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사용할 때 어떠한 부분을 해로운 콘텐츠, 기능으로 인지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그러한 점을 없애거나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 방법론을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해당 부모의 자녀에게는 자신이 직접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사용할 때 유해하다고 느껴지는 콘텐츠는 무엇이고 사회 문제 발생 시 어떠한 대처를 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사전 작성한 설문조사 작성지를 기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부모의 경우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여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으며, 편리함, 저렴함, 신속함 순으로 사용하는 이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메시지를 읽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에 사용한다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챕터 2는 피터 모빌의 허니콤 평가 모델에 근거하여 설문 항목이 구성된, 부모가 보는 자녀가 쓰는 카카오톡에 대한 관점과 자녀가 직접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경험에 대해서도 작성하는 챕터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기, 자녀의 스마트폰 구매 동기와 이전 사용 경험, 부모 관점에서의 자녀 카카오톡 관련 경험, 카카오 청소년 보호정책 인지 여부, 최종적으로 자녀에게 카카오톡을 사용하게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정하는 질문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유용성(Useful), 매력성(Desirable), 접근성(Accessible), 신뢰성(Credible), 검색성(Findable), 사용성(Usable), 가치성(Valuable) 등 총 7개 원칙 중 본 연구와 연관이 적은 접근성(Accessible)은 제외하였다. 질문지는 각 단위당 최소 2문항을 기준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총 17개의 항목을 각 부모와 자녀에 맞추어 작성하였다.
챕터 1은 인적사항, 스마트폰을 구입해준 동기, 실제 카카오톡 사용 횟수 등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부모가 혼자 작성하는 설문조사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8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해당 초등학생 자녀 각 8명, 총 16명의 설문 조사와 인터뷰,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부모와 자녀의 솔직한 답변을 얻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만나지 않도록 별도 공간에서 각각 진행하였다(Fig. 4 참조).
이에 따르면 사용자 경험 연구 실험 시 5명의 실험자 이상일 경우, 약 80%의 관련 이슈들을 도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약 90%에 해당하는 8명으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최종 섭외된 각 대상자의 인적 특성은 다음 Table 1에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초등학교 3~5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초등학생 8명과 해당 초등학생의 부모 8명을 섭외하였다. 해당 대상자의 인원수 선정은 제이콥 닐슨의 연구[13]를 기반으로 하여 결정하였다.
설문조사는 2개의 챕터로 구성하였다. 챕터 1은 인적사항, 스마트폰을 구입해준 동기, 실제 카카오톡 사용 횟수 등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부모가 혼자 작성하는 설문조사로 구성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조사 방법론에 명확한 평가 기준 및 타당성, 정량적 수치화를 위해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허니콤 평가 모델(Honeycomb Model)을 사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허니콤 평가 모델에 기반을 둔 집계 결과를 통해 평가 그래프를 도출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에서 부모의 관점과 자녀의 인지를 명확히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카카오톡 경험의 구체화 및 결괏값 수치 비교를 위해 피터 모빌의 허니콤 평가 모델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초등학교 3~5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초등학생 8명과 해당 초등학생의 부모 8명을 섭외하였다. 해당 대상자의 인원수 선정은 제이콥 닐슨의 연구[13]를 기반으로 하여 결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 경험 연구 실험 시 5명의 실험자 이상일 경우, 약 80%의 관련 이슈들을 도출할 수 있다.
성능/효과
실제 각 대상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개인 성향 특성과 성별에 따라 유해 콘텐츠와 기능에 대해 얼마만큼의 정도를 받아들이는 지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성별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다르고, 유해함에 대한 인식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 인터뷰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수 학년 학생들에 대한 연구 및 많은 양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한 점도 한계점으로 보인다.
부모 중 카카오톡에서 자녀가 사용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도 된다고 하는 부모는, 유해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하므로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카카오톡 자체 콘텐츠의 유해함보다는, 광고나 별도 연계 서비스에서 유해 콘텐츠를 발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녀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로 연락, 게임,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의 의견을 알 수 있었다. 바꾸고자 하는 의견을 보인 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이 주된 이유였으며,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인 부모는 신속하고 편리함, 연락의 용이성이 주된 이유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자녀들은 모두 카카오톡을 사용하였으며, 부모는 자녀가 염려되기 때문에,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는 자녀의 카카오톡 사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 부모는 62.5%, 몰라도 된다고 하는 부모는 37.5%였다.
5%)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주요 용도는 유튜브 시청, 부모 및 친구와 연락, 게임, 정보검색이 주요 용도로 답변하였으며, 무분별한 유해 정보 노출에 대해 100%의 부모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장 불안한 요소라 답변하였다.
다만,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한계점은 부모와 자녀의 성향, 성별 특징에 대한 분석을 함께 연구하지 못한 점이다. 실제 각 대상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개인 성향 특성과 성별에 따라 유해 콘텐츠와 기능에 대해 얼마만큼의 정도를 받아들이는 지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성별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 다르고, 유해함에 대한 인식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들이 성인을 주요 사용자로 여기고 그에 맞는 콘텐츠와 기능만을 내놓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국민 채팅 앱으로 일컬을 수 있는 카카오톡 앱을 초등학생 자녀들도 안심하고 사용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또한 안심하고 자녀들이 쓰게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의 개선 부분을 파악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상자들의 카카오톡에 대한 관점을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해하고, 피터 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사용하여 범주별 구체적인 수치를 도출한 후, 수치의 비교를 통해 2개 대상 사용자들의 항목별로 구체적인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참조할 만한 연구 결과를 도출한 것에 연구의 가치와 의의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자체 콘텐츠의 유해함보다는, 광고나 별도 연계 서비스에서 유해 콘텐츠를 발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녀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로 연락, 게임,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은 이유는 50%의 부모가 인터넷 등의 유해 매체 노출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였으며, 인터넷과 유튜브처럼 제한되지 않은 콘텐츠가 보일 수 있는 서비스를 걱정하는 경우가 75%를 차지하였다. 자녀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이전에도 키즈폰 37.5%, 폴더폰 37.5%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타 기기를 사용하던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친구들과의 소통에서 스마트폰을 필요로 한 것(87.5%)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주요 용도는 유튜브 시청, 부모 및 친구와 연락, 게임, 정보검색이 주요 용도로 답변하였으며, 무분별한 유해 정보 노출에 대해 100%의 부모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장 불안한 요소라 답변하였다.
62)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들은 카카오톡이 간결하고 이동하기 쉬우며 정보의 양이 적당하다고 판단하는 반면, 부모가 생각하기에는 자녀가 쓰기에 어렵다고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주요 이용 순위로는 인스턴트 메신저, 인터넷 신문 (뉴스), SNS 순이며, 인스턴트 메신저 안에서도 카카오톡은 98.9%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사용하는 카카오스토리가 SNS 플랫폼에 있어 74.
최종적으로 카카오톡이 안 되는 휴대폰을 무료로 구할 수 있다면 자녀의 휴대폰을 그 휴대폰으로 바꾸고 싶은지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그렇다 37.5%, 아니다 62.5%의 의견을 알 수 있었다. 바꾸고자 하는 의견을 보인 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이 주된 이유였으며,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인 부모는 신속하고 편리함, 연락의 용이성이 주된 이유임을 알 수 있었다.
카카오 청소년 보호 정책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87.5%의 부모가 모른다고 하였으며,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75%,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25%였다.
허니콤 모델에 근거하여 부모와 자녀의 카카오톡에 대한 각 영역에 대한 답변들을 방사형 도표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부모가 자녀가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 카카오톡에 대해 낮게 점수를 매기는 경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다만,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한계점은 부모와 자녀의 성향, 성별 특징에 대한 분석을 함께 연구하지 못한 점이다. 실제 각 대상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개인 성향 특성과 성별에 따라 유해 콘텐츠와 기능에 대해 얼마만큼의 정도를 받아들이는 지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 인터뷰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수 학년 학생들에 대한 연구 및 많은 양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한 점도 한계점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드러난 한계점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기능 중 검색성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는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 가?
62)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들은 카카오톡이 간결하고 이동하기 쉬우며 정보의 양이 적당하다고 판단하는 반면, 부모가 생각하기에는자녀가 쓰기에 어렵다고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닐슨 노먼 그룹은 사용자 경험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가?
닐슨 노먼 그룹은 사용자 경험을 ‘총체적으로 사용자의 지각을 만드는 제품, 서비스, 회사와 가지는 사용자와 상호작용의 모든 측면[9]’ 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본다면 카카오톡 앱의 실제 사용자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해당 자녀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데 있어 부모의 불안이나 우려[10]를 없애는 부분 또한 카카오톡의 사용자 경험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은 어떤 기능을 갖는 가?
그렇지만 부모가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 및 유해 정보에 자녀가 노출되는 것뿐만 아니라, 카톡 왕따[7], 오픈채팅을 통한 모르는 사람과의 메시지전달을 악용한 부정적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8]. 카카오톡은 초기의 단순한 인스턴트 메신저의 기능을 넘어서, 점차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 연계 서비스와 연계 앱들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다각화 및 풍성하게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성인은 기준으로 서비스의 기준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카카오톡 또한 자녀에게 함부로 사용을 허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고려된다.
참고문헌 (15)
Ministry of Science and ICT.(2018). '2017 Smartphone addiction survey results' http://nia.or.kr/site/nia_kor/ex/bbs/View.do?cbIdx65914&bcIdx19592&parentSeq19592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18). '2018 A survey on the Utilization and harzardous environment of youth media' http://www.mogef.go.kr/io/ind/io_ind_s044d.do?midinfo310
Y. H. Kim. (2018). Competition for 'Kids Phone' for the new semester... "I am responsible for the safety and education for children."zdnet.co.kr(Online).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307143645&lozv44
H. N. Yoo. (2018). 'Effects of SKT''s new semester for 'MiniPhone'...10,000 units sold in 9 days'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31895181
J. H. Choi. (2018). '[Card News] I need to get my kid 'Kids Phone'' http://v.media.daum.net/v/osHCRTABZw?fp
Y. H. Youn. (2018).'[Report+] What if you don't havee a smartphone... Homework classroom chat room worrie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84329
D. Y. Yeum. (2016). 'School violence 'Kakao Talk Bullying', jumped 1.6 times in three years.'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25/0200000000AKR20160725000800001.HTML
S. I. Byun. (2017). 'Kakao Talk Open Chat is a problem of under-age prostitution'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70816
D. Norman & J. Nielsen. (2016). The Definition of User Experience. https://www.nngroup.com/articles/definition-user-experience/
I. H. Ryu. (2012). 'Smarttphones are a drug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122152545&code940100
Ministry of Science and ICT. (2018). MSIT, 'Announcement of 2017 Survey on Internet Utilication' https://www.msit.go.kr/SYNAP/skin/doc.html?fn5cfc4582097b736d3386581e26c7feae&rs/SYNAP/sn3hcv/result/201905/
Ministry of Science and ICT. (2017). MSIT, 'Announcement of 2016 Survey on Internet Utilication' https://isis.kisa.or.kr/board/index.jsp?pageId060100&bbsId7&itemId817&pageIndex1
N. J. Landauer & T. K. (1993)."A mathematical model of the finding of usability problems", Proc. ACM INTERCHI'93 Conf. (Amsterdam, the Netherlands, 24-29 April),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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