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사회적 지지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 사이의 관계에서 아동학대예방 교육의 조절 효과

이병록; 정선희

doi:10.14400/jdc.2019.17.6.447

사회적 지지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 사이의 관계에서 아동학대예방 교육의 조절 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the School Parents′ Child Neglect Awarenes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7 no.6, 2019년, pp.447 - 455

이병록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정선희 (건양대학교 인문융합학부)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러한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A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18.0과 AMO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했다. 분석결과는 첫째,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대해 사회적 지지가 정적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집단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아동방임 인식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아동방임 인식에 미치는 사회적 지지의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의해 조절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증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awareness of child neglect and the difference of the child neglect awareness according to the experience or not of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surveying parents. The subject of investigation consisted of 388 parents living in metropolitan area A. The analysing methods are correlation and multi-group analysi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variable of social support has the positive statistic association with the awareness of child neglect. Second, as a result of the multi-group analysis, there is the statistical difference of the child neglect awareness between the parent group having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and the parent group having no education.

주제어

표/그림 (8)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s
표 Table 2. Correlations and descriptive statistics of main variables
표 Table 3. Results of measurement model analysis
표 Table 5. Results of measurement invariance between the parent group having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and the parent group having no education
표 Table 4. Result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그림 Fig. 2.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multi-group
표 Table 6. Results of path analysis on the social support and neglect awareness between the parent group having child abuse prevention education and the parent group having no educa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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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아동방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인 사회적 지지는 구조적 특성으로 가족·친구·지인으로 분류하며 이들에 의해 제공되는 도움 및 조언의 기능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21].
이상의 논의를 근거로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러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집단과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친구·지인의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러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을 포함하여 아동학대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적 특성, 양육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13], 아동기 학대경험[14] 등이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방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는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제공되는 도움의 체계로서 개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지원을 의미한다[15].

가설 설정

가설 1: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가 아동양육 및 아동학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학부모와 교육을 받지 않은 학부모의 교육여부에 따라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넷째,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있음’과 ‘없음’으로 구분된 두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측정모형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증분적합지수(TLI), 비교적합지수(CFI), 절대적합지수(RMSEA)의 값을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넷째,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있음’과 ‘없음’으로 구분된 두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이다. 방임의 유형은 물리적·교육적·의료적 방임 및 유기로 구분되어지며, 각 방임유형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최종백[10]의 연구를 참조하여 총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응답범주는 Likert 5점 척도로 제시하였다.
사회적 지지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 간의 관계에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학부모 집단과 교육을 받지 않은 학부모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집단 분석은 2개 이상의 집단을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 측정동일성 검증과 다집단 경로분석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주요 변수에 대해 정규성 검토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측정모형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증분적합지수(TLI), 비교적합지수(CFI), 절대적합지수(RMSEA)의 값을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른 집단 간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대응별 모수의 C.R 값 차이로 먼저 살펴보았다(Table 6 참고).
유형별로는 물리적 방임인식 ‘아동에게 제시간에 밥을 챙겨주지 않는 행위’, ‘아동이 철지난 옷을 입어도 내버려 두는 행위’, ‘아동이 잘 씻지 않아도 내버려 두는 행위’, ‘아동이 지저분한 방에서 생활하도록 내버려 두는 행위’, ‘아동을 집에 두고 장시간 외출하는 행위’로 총 5문항, 교육적 방임인식 ‘아동이 무단결석을 해도 내버려 두는 행위’, ‘아동의 숙제나 준비물을 챙겨주지 않는 행위’로 총 2문항, 의료적 방임인식 ‘아동에게 제때 예방접종·시력검사·치아검사를 시키지 않는 행위’, ‘아동이 아프다고 하는데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행위’로 총 4문항, 유기 인식 ‘아동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사라지는 행위’,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 ‘아동을 복지시설 근처에 버리고 가는 행위’로 총 3문항이다.
조사는 사전준비기간을 포함하여 2017년 5월 10일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되었다. 수도권 A지역의 12개 하위행정구역의 인구분포 비율을 고려하여 설문지를 지역별로 할당하였으며, 조사원은 B평생학습센터 학습도우미 10명과 개별조사자 3명이 실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조사내용 및 설문지작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측정동일성 검증은 서로 다른 집단이 측정 문항을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으로 형태 동일성, 요인계수 동일성, 공분산 동일성, 오차분산 동일성의 순서로 검증하였다[27].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교육을 받은 집단(n=157)과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n=231) 간의 형태동일성을 파악하기 위해 동일성 여부를 검증한 결과 x²=36.

대상 데이터

조사는 사전준비기간을 포함하여 2017년 5월 10일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되었다. 수도권 A지역의 12개 하위행정구역의 인구분포 비율을 고려하여 설문지를 지역별로 할당하였으며, 조사원은 B평생학습센터 학습도우미 10명과 개별조사자 3명이 실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조사내용 및 설문지작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총 404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는데, 이중 무응답이 많거나 응답이 부실한 16부를 제외하고 총 388부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A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 해당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388명이며,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성별은 남성이 41명(10.
이 연구는 수도권 A지역의 인구분포를 고려하여 12개 지역별로 설문지를 할당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복지관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설문대상자는 아동방임의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2]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해당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로 제한하였으며, 조사연구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조사내용에 대해 사전에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학부모들만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수도권 A지역의 12개 하위행정구역의 인구분포 비율을 고려하여 설문지를 지역별로 할당하였으며, 조사원은 B평생학습센터 학습도우미 10명과 개별조사자 3명이 실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조사내용 및 설문지작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총 404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는데, 이중 무응답이 많거나 응답이 부실한 16부를 제외하고 총 388부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첫째, 주요 변수에 대해 데이터 클리닝을 거쳤으며 관측변수가 많은 측정도구를 모형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을 파셀링하였고[2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주요 변수에 대해 정규성 검토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측정모형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진행하였다.
사회적 지지와 아동방임 인식의 측정변인이 잠재변인의 개념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사회적 지지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러한 영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분석하였다. 첫째, 주요 변수에 대해 데이터 클리닝을 거쳤으며 관측변수가 많은 측정도구를 모형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을 파셀링하였고[2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주요 변수에 대해 정규성 검토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이를 위해 House(1981)가 개발하고 양진환(1991)이 한국사회에 맞게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한 송유미[22]의 연구를 참조하여 총 6문항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구조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는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16, p<.05).
구체적으로 사회적 지지와 아동방임 인식간의 상관계수 및 유의도를 살펴보면 r=.142 (p<.001)으로 .01 유의수준 하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학부모 집단과 교육을 받지 않은 학부모 집단으로 나누어 사회적 지지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교육여부에 따라 상당한 영향력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2가 채택되었다.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학부모 집단의 사회적 지지는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β=.
08이면 적당한 적합도이다[26]. 본 연구에서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x²=22.776(df=13, p=.044), TLI=.990, CFI=.994, RMSEA=.044로 좋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또한 모든 경로계수는 p<.
본 연구의 결과는 그동안 연구가 미진했던 아동방임인식에 대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그러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이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조절되어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학부모일수록 아동방임을 인식하는데 있어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의 강화방안과 아동학대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아동학대예방 관련 교육을 받은 학부모 집단의 사회적 지지는 아동방임 인식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38, p<.01).
아동학대예방 교육여부에 따라 교육을 받은 집단(n=157)과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n=231) 간의 형태동일성을 파악하기 위해 동일성 여부를 검증한 결과 x2=36.775 (df=26, p<.05), TLI=.988, CFI=.993, RMSEA=.033로 집단 간 형태 동일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5 참조).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받은 학부모 집단의 사회적 지지는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β=.238, p<.01), 교육을 받지 않은 학부모 집단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아동방임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β=.037, p>.05).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량을 보면 아동방임 인식과 관련하여 의료방임인식의 평균(3.88점)이 가장 낮았고 유기인식(평균 4.77점)이 전체 평균 4.20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의 전체 평균은 4.
05 수준에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은 모형 형태뿐 아니라,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 요인계수의 측정 동일성이 확보되어 다집단 경로분석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분산·오차분산 동일성 x²검증 결과는 유의하게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첫째, 사회적 지지가 학부모의 아동방임 인식에 대해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16, p<.05).
한편, 공분산·오차분산 동일성 x2검증 결과는 유의하게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는지 또는 받지 않았는지에 대한 교육여부로는 해당 교육의 종류 및 양과 질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는 학부모의 아동방임에 대한 교육의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교육의 참여횟수나 시간을 기준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아동방임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부모들의 교육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감안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동방임의 당사자인 아동이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33], 더 나아가 방임문제의 궁극적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임피해 아동의 연령을 살펴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해당하는 아동이 전체의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2]. 이러한 실태를 고려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방임 인식과 그 원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 연구의 변수인 사회적 지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 문항은 어떻게 구성하였나?	이를 위해 House(1981)가 개발하고 양진환(1991)이 한국사회에 맞게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한 송유미[22]의 연구를 참조하여 총 6문항을 제시하였다. 각각의 문항을 살펴보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가족·친구·지인이 있는지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조언해 줄 가족·친구·지인이 있는지로 구성되었으며, 응답 범주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5점 척도로 제시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친구·지인에게 도움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다른 아동학대와 아동방임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	아동복지법상 방임은 ‘자신의 보호나 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인 보호, 양육, 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하는 행위’로 규정된다. 다른 유형의 아동학대는 아동에 대한 직접적인 가해행위인 반면, 아동방임은 아동에 대한 기본적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소극적인 아동학대행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6]. 방임행위에 대한 세부적 유형으로는 기본적 의식주를 소홀히 하는 행위 및 불결하거나 위험한 환경에 아동을 방치하는 행위 등의 물리적 방임,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제공하지 않거나 무단결석을 방치하는 행위 등의 교육적 방임,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하지 않거나 장애아동 대상 치료를 거부하는 행위 등의 의료적 방임 그리고 유기는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6].
	법적으로 방임은 어떤 것인가?	아동방임은 신체학대, 성학대, 정서학대와 함께 아동학대의 하위유형의 하나로 분류된다. 아동복지법상 방임은 ‘자신의 보호나 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인 보호, 양육, 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하는 행위’로 규정된다. 다른 유형의 아동학대는 아동에 대한 직접적인 가해행위인 반면, 아동방임은 아동에 대한 기본적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소극적인 아동학대행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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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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