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스마트폰 이용에서 사이버폭력의 그 원인들 및 인터넷윤리의 통제효과에 대한 통합적 검증 연구

장하영; 이성식

doi:10.22693/niaip.2019.26.2.046

[국내논문] 스마트폰 이용에서 사이버폭력의 그 원인들 및 인터넷윤리의 통제효과에 대한 통합적 검증 연구
An Integrated Test of Interaction Effect between Causes and Internet Ethics of Smart Phone Cyber Bullying 원문보기

정보화 정책 = Informatization policy, v.26 no.2 = no.99, 2019년, pp.46 - 61

장하영 (Soongsil University) , 이성식 (Department of Information Sociology, Soongsil University)

초록
AI-Helper

이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을 설명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낮은 자기통제력,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을 주요 원인들로 고려하고 이때 인터넷윤리의식이 그 원인들의 작용에 통제효과를 갖는지를 알고자 했다. 이에 사이버폭력에 대한 원인요인과 통제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에 관한 통합모델을 구성하고 이에 낮은 자기통제력,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 피해경험과 인터넷윤리의식과의 각각의 상호작용효과 및 또 다른 통제요인으로 공식처벌인지와 부모와의 유대와의 상호작용효과도 살펴보았다. 서울시 대학생 대상 조사의 분석결과 원인요인으로는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통제요인 중에서는 인터넷윤리의식만이 중요한 설명요인이었다. 즉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의 경험이 있는 친구와 사귈수록, 그리고 사이버폭력의 피해경험이 있을수록 사이버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높은 인터넷윤리의식을 가지는 경우 사이버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제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통합모델의 검증을 위한 사이버폭력의 원인요인과 통제요인들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면 인터넷윤리의식은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의 작용에 통제효과를 보였고, 부모유대는 친구와의 접촉의 작용에 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공식처벌인지는 모든 원인요인에 있어 유의미한 통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인터넷윤리의식이 다른 통제요인과 비교할 때 원인요인의 작용에 주요 통제요인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constructs an integrated model for university students' smart phone cyber bullying and tests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ausal and control factors. Causal factors include low self-control, differential association with cyber bullying peers, and victimization experiences; and control factors include internet ethics, perceived certainty of formal punishment, and bond to parents. This study focuses on examining how internet ethics buffers the effect of causal factors in cyber bullying. Results show that both differential association with cyber bullying peers and victimization experience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cyber bullying. And among the control factors, internet ethics only has a negative direct effect on cyber bullying. In addition, it is found that there ar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wo causal factors - differential association with cyber bullying peers and victimization experiences - and internet ethics. It is also shown that there is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victimization experience and bond to parents, but a perceived formal punishment has no significant control effect. It is revealed that internet ethics is a main control factor in buffering the effects of causal factors in cyber bullying.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그림 1> 사이버 폭력에 대한 통합적 모델 Integrated Model for Cyber Bullying
표 <표 1> 조사대상자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Survey Subjects
표 <표 2> 주요 변인들의 기술적 통계분석 결과 Descriptive Statistic Results of Major Variables
표 <표 3> 사이버폭력에서 원인요인의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the Influence of Causal Factors on Cyber Bullying
표 <표 4> 사이버폭력에서 원인 및 통제요인의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the Influence of Causal and Control Factors on Cyber Bullying
표 <표 5> 사이버폭력에서 원인 및 통제요인의 상호작용효과에 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the Interaction Effect of Causal and Control Factors on Cyber Bullying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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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를 위해 이 연구는 기존의 사이버폭력 연구들의 설명요인을 참고하여 여러 주요 원인들을 선정하고,원인요인과 통제요인들을 통한 통합모델을 제시하여 그 중 인터넷윤리가 여러 원인들의 작용을 통제할 중요한 통제적 설명요인이 되는지 경험연구를 통해 검증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연구결과를 기초로 스마트폰 이용의 사이버폭력에서의 대책으로서의 인터넷윤리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의 원인 및 기존 연구들에서 많은 대안으로 언급된 인터넷윤리의 통제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해 통합적 모델을 구성한다. 국내 사이버폭력 연구에서는 통합모델이 제시되었는데, 먼저 Lee(2011)의 연구에서는 청소년비행에 미치는 원인요인과 통제요인을 포함한 통합론적 연구모델을 제시하였다.
1%로 청소년층보다 성인층이 다소 높았으며,2015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에도 청소년층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성인의 경우 사이버폭력 가해와 피해경험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18). 본 연구에서는 더욱이 스마트폰을 다룬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20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기존 연구들을 기초로 사이버폭력의 다양한원인들을 검토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영향력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나 기존 사이버폭력 연구들에서는 인터넷윤리의 필요성 언급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폭력과 인터넷윤리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며,기존의 연구도 성인보다는 청소년이나 학생층을 주로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어 성인에 관한 인터넷윤리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스마트폰 이용상의 사이버폭력에서 인터넷윤리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가설을 설정하여 성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터넷윤리의 통제적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사용에서는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이용과 함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SNS 및 모바일메신저 상의 새로운 방식의 폭력으로까지 확장되어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한편 이 연구에서는 또 다른 통제요인으로 인터넷윤리의식이외에도 공식처벌인지와, 부모와의 유대를 다루기로 하는데, 기존 억제이론가들은 공식기관의 처벌 등의 통제가(Gibbs, 1975), 그리고 사회통제이론에서는 부모 등 주위 사람들과의 유대 등이 통제요인으로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Hirschi, 1969;Cernkovich & Giordano, 1987). 여기서는 과연 인터넷윤리가 공식처벌이나 주위와의 유대보다도 중요한 통제역할을 하는지를 비교하면서 다룰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더욱이 스마트폰을 다룬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20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기존 연구들을 기초로 사이버폭력의 다양한원인들을 검토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영향력을 살펴보기로 한다.
<표 3>은 본 연구에서 다룬 각각 세 가지의 원인요인의 종속변인인 사이버폭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낮은 자기통제력은 사이버폭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은 p<.
이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주요 원인들을 고려하고 이때 사이버폭력의 통제요인으로 제시된 인터넷윤리의식이 중요한 통제효과를 갖는지를 알기위해 스마트폰의 이용률이 높은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통합모델을 구성하고, 원인요인과 통제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았다. 이에 낮은 자기통제력,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 피해경험이 종속변인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에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때 높은 인터넷윤리의식을 갖고 있거나, 사이버폭력에 대한 공식처벌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부모와의 유대가 강하면 사이버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는지를 살펴보았고 이때 인터넷윤리의식이 가장 큰 통제효과를 갖는지를 살펴보았다.
Lee(2014)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이용형태에 따른 사이버일탈 설명요인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사이버일탈 가능성이 데스크탑 이용자나 노트북 이용자보다 높게 측정되었고 낮은 자기통제력과 일탈자와의 차별접촉이 다른 매체에서보다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을 다룸에 있어 낮은 자기통제력과 사이버폭력 경험 친구와의 접촉과 함께 그 외 요인들을 포함하고 특히 대책이자 통제요인으로서 인터넷윤리를 포함한 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매체연구에서의 주요 요인들이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 설명에도 잘 적용되는지를 논의해 보기로 한다.
이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에서의 사이버폭력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주요 원인들을 고려하고 이때 사이버폭력의 통제요인으로 제시된 인터넷윤리의식이 중요한 통제효과를 갖는지를 알기위해 스마트폰의 이용률이 높은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통합모델을 구성하고, 원인요인과 통제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았다. 이에 낮은 자기통제력,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 피해경험이 종속변인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에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때 높은 인터넷윤리의식을 갖고 있거나, 사이버폭력에 대한 공식처벌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부모와의 유대가 강하면 사이버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는지를 살펴보았고 이때 인터넷윤리의식이 가장 큰 통제효과를 갖는지를 살펴보았다.

가설 설정

가설 1: 원인요인으로 낮은 자기통제력을 갖고 있거나, 사이버폭력 친구와 접촉하고, 사이버폭력의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사이버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가설 2: 그러한 원인요인을 보이는 사람들도 인터넷 윤리의식이 높거나, 사이버폭력에 관한 공식처벌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부모와의 유대가 강하다면 원인요인이 작동하지 않게 되어 사이버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즉 그 원인요인들과 통제요인들 특히 그 중에서도 인터넷윤리의식과의 상호작용효과가 부(-)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제안 방법

독립변인으로 낮은 자기통제력은 기존의 연구에 따라(Grasmick, et al., 1993) 낮은 자기통제력의 특성인 충동성, 위험추구성, 활동성, 단순작업추구성, 이기성, 화기질 등을 묻는 여섯 개의 문항을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에 이르는 5점 척도에 응답하도록 하였다(alpha=.632).
또 다른 통제요인으로 공식처벌인지는 처벌의 확실성을 중심으로 앞서 사이버폭력의 여섯 항목에서 각각 자신이 행했을 때 처벌받을 가능성을 질문하고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에 이르는 5점 척도에 응답하도록 하여 합산한 값으로 변수를 계산하였고(alpha=.912), 부모와의 유대는 ‘부모님과 나는 서로 잘 이해하는 편이다’ 등의 여섯 문항을 질문하여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에 이르는 5점 척도로 응답하고 합산하였다(alpha=.823).
먼저 종속변인으로 다룰 사이버폭력은 국내 주요 기관의 사이버폭력 실태조사(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 Korea Internet Security Agency,2016;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2018)에서 정의한 사이버언어폭력, 사이버명예훼손,사이버스토킹, 사이버성폭력, 신상정보유출, 사이버따돌림 등 여섯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그것에 해당하는 구체적 질문, 즉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다음의 문항들에서의 경험들, “나는 누군가를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한 거짓된 이야기나 잘못된 이야기를 퍼뜨린 적이 있다”, “나는 상대방이 싫어하는데도 이메일이나 쪽지를 계속 보내거나 SNS에 방문해 글이나 사진을 남긴 적이 있다”,“나는 상대방이 싫어할 줄 알면서도 야한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보낸 적이 있다”, “나는 인터넷에 누군가의 신상정보를 퍼뜨린 적이 있다”, “나는 메신저 등에서 다른 사람을 퇴장하지 못하게 하고 놀리거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적이 있다” 등의 질문을 하고 그 경험을 ‘없다’, ‘1회’, ‘2~3회’, ‘4~9회’, ‘10회 이상’에 응답하도록 하였고 0점~4점까지 점수를 부여했으며, 모든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였다(alpha=.889).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기존 통합논의들에 근거하여 연구모델을 구성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구성한 통합모델의 원인요인으로는 에서와 같이 선행연구들에서 사이버폭력의 원인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낮은 자기통제력과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그리고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기존의 사이버폭력 연구들의 설명요인을 참고하여 여러 주요 원인들을 선정하고,원인요인과 통제요인들을 통한 통합모델을 제시하여 그 중 인터넷윤리가 여러 원인들의 작용을 통제할 중요한 통제적 설명요인이 되는지 경험연구를 통해 검증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연구결과를 기초로 스마트폰 이용의 사이버폭력에서의 대책으로서의 인터넷윤리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데이터

조사는 2017년도 서울시에 소속된 일곱 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대학에서 각각 35명씩 남녀 1:1비율로 조사하는 것을 계획하였고, 전체 266명의 응답자 중 스마트폰 이용자 251명이 최종 대상자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층이 20대이며, 현재의 대학생 집단이 스마트폰의 도입시기부터 활발하게 이용해온 집단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모집단을 20대 대학생으로 설정하였다. 조사는 2017년도 서울시에 소속된 일곱 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층이 20대이며, 현재의 대학생 집단이 스마트폰의 도입시기부터 활발하게 이용해온 집단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모집단을 20대 대학생으로 설정하였다. 조사는 2017년도 서울시에 소속된 일곱 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대학에서 각각 35명씩 남녀 1:1비율로 조사하는 것을 계획하였고, 전체 266명의 응답자 중 스마트폰 이용자 251명이 최종 대상자가 되었다.

성능/효과

463으로 응답자들의 인터넷윤리의식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공식처벌인지의 평균은 24.237로 높았고, 부모유대는 평균 24.329로 평균적으로 부모와의 유대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281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의 가해보다 피해경험이 더 많은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낮은 자기통제력은 전체 범위의 중앙값보다 평균이 다소 낮게 17.555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응답자들의 평균 자기통제력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의 평균은 1.
또한 세 번째 결과에서 부모유대는 낮은 자기통제력과는 p<.05의 유의확률로 정(+)적으로, 그리고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는 p<.01의 수준에서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를 보였다.
먼저 본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통제요인으로 살펴본 인터넷윤리의식의 원인요인들과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 결과에서 보듯이 인터넷윤리는 낮은 자기통제력과는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를 보이지 않았지만,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과는 각각 p<.05, p<.01의 수준에서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를 보였다.
분석결과 원인요인으로는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통제요인 중에서는 인터넷윤리의식만이 직접적으로 사이버폭력을약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통합모델의 검증을 위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의 원인요인과 통제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에 대해 살펴보면 인터넷윤리의식은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에 통제효과를 보였고, 부모유대는 친구와의 접촉의 영향에 통제효과를 보였다.
우선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사이버폭력의 가해 및 피해경험은 최소값인0과 가까운 것으로 보아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이버폭력의 가해경험과 사이버폭력의 피해경험의 평균은 각각 1.880, 3.281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의 가해보다 피해경험이 더 많은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낮은 자기통제력은 전체 범위의 중앙값보다 평균이 다소 낮게 17.
사회배경적 특성에서 성별은 p<.05 수준에서 유의미하여 남성일수록 사이버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배경적 특성은 성별은 남성일수록, 그리고 연령이 낮을수록 p<.05의 수준에서 사이버폭력의 가능성이 높았다에서는 본 연구에서 관심을 갖는 통합론적 모델을 검증한 결과로 원인요인과 통제요인의 상호작용효과를 제시한다.
사이버공간에서 책임의 원리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고 행동을 해야 한다. 셋째, 정의는 공정한 것 자체를 추구하려는 것, 함께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이타적인 삶, 정해진 규범과 법을 준수하면서도 옳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저항하는 것을 뜻한다. 사이버공간에서 공정한 정보교환과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옳지 못한 규칙에 대해서는 대항할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
01의 수준에서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를 보였다. 즉 낮은 자기통제력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부모와의 유대감이 클수록 사이버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을 제시했지만 그 영향력은 낮았고, 스마트폰 이용에서 사이버폭력을 저지른 친구와 가깝게 지낼수록 사이버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부모와의 유대감이 클수록 사이버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을 제시한다.
001수준에서 사이버폭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즉 사이버폭력 친구와 접촉할수록 그리고 사이버폭력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사이버폭력을 더 저지른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 중에서도 베타값을 보면 피해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779로 사이버폭력의 가해경험의 횟수와 비슷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제요인의 기술적 통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인터넷윤리의식의 평균은 28.463으로 응답자들의 인터넷윤리의식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공식처벌인지의 평균은 24.
분석결과 원인요인으로는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통제요인 중에서는 인터넷윤리의식만이 직접적으로 사이버폭력을약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통합모델의 검증을 위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의 원인요인과 통제요인 간의 상호작용효과에 대해 살펴보면 인터넷윤리의식은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과 피해경험에 통제효과를 보였고, 부모유대는 친구와의 접촉의 영향에 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공식처벌인지는 모든 원인요인에 유의미한 통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이러한 인터넷윤리의식의 형성은 사이버공간 내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여 각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선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폭력 친구와의 접촉을 한 경우 부모가 자식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과 애정이 사이버폭력의 예방이 될 수 되므로 온라인에서의 건전한 의식형성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상호작용 증진 및 애착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대응책도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스마트폰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인터넷윤리의식이 중요하다는 결과를 제시했지만 이는 보다 연령이 낮은 아동 혹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마찬가지의 혹은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 향후에는보다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하는 확대된 연구를 기대해 본다.
이 연구는 스마트폰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인터넷윤리의식이 중요하다는 결과를 제시했지만 이는 보다 연령이 낮은 아동 혹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마찬가지의 혹은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 향후에는보다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하는 확대된 연구를 기대해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인과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의 특징 면에서 차이점은?	Lee, et al.(2015)에 따르면 청소년 사이버폭력은 일반적인 사이버폭력보다 현실의 폭력의 연장선일 가능성이 높으며, 고의성이 희박하며, 행동이 비일관적이며, 익명성과는 무관한 반면, 성인의 사이버폭력은 빠른 피해확산속도, 가중된 피해, 가해자 특정의 어려움, 가해 진원지 추적의 어려움, 원상회복의 불가능,법집행의 어려움, 2차 피해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처럼 청소년 사이버폭력과 성인 사이버폭력은 구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성인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사이버폭력의 정의는 무엇인가?	사이버폭력은 현실폭력과는 구분되는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을 의미한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정의와 유형은 아직 합의된 없지만 ‘사이버언어폭력’, ‘사이버명예훼손’, ‘사이버스토킹’, ‘사이버성폭력’, ‘신상정보유출’, ‘사이버따돌림’ 등으로 대표되는 사이버(인터넷, 휴대전화 등)공간에서 언어, 영상 등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 혹은 불쾌감을 주는 행위라고 정의된다(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Korea Internet Security Agency, 2016;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18).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이 최근 증가하는 이유는?	이러한 인터넷의 발전은 커뮤니케이션, 여가활동, 정보획득 등 사회 다방면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역기능도 늘어나고 있는데 사이버폭력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사이버폭력은 최근 휴대폰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빈번해지고 위험성이 커졌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사용에서는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이용과 함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SNS 및 모바일메신저 상의 새로운 방식의 폭력으로까지 확장되어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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