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and School Adjustment in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원문보기
본 연구는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대상은 다문화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자료 중 어머니가 외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자료(1,325명)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 자료에 대해 IBM SPSS 25.0 및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일원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부모의 지지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모 감독의 영향력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부모의 지지 및 감독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모두 매개함으로써 부분 매개효과가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부모의 양육행동 및 자아탄력성의 영향이 규명됨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이고,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연계한 부모교육 실시의 필요성 및 가정과 교과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대상은 다문화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자료 중 어머니가 외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자료(1,325명)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 자료에 대해 IBM SPSS 25.0 및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일원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부모의 지지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모 감독의 영향력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부모의 지지 및 감독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모두 매개함으로써 부분 매개효과가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부모의 양육행동 및 자아탄력성의 영향이 규명됨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이고,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연계한 부모교육 실시의 필요성 및 가정과 교과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direct effects of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on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s, under the condition of controlling foreign mothers' Korean language abilities. We used data from 1,325 1st g...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direct effects of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on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s, under the condition of controlling foreign mothers' Korean language abilities. We used data from 1,325 1st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participated in the Multicultural Adolescent Panel Survey(MAPS) administer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NYPI).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directly and positively related with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he direct effect of parental support on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was greater than that of parental monitoring. In addition, the adolescents' ego-resilienc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and their school adjustment. Finally, we recommended the roles of parent education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in supporting school adjustment and elevating ego-resilience in multicultural adolescents.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direct effects of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on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s, under the condition of controlling foreign mothers' Korean language abilities. We used data from 1,325 1st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ho participated in the Multicultural Adolescent Panel Survey(MAPS) administer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NYPI).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directly and positively related with multicultural adolescents' school adjustment, and the direct effect of parental support on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was greater than that of parental monitoring. In addition, the adolescents' ego-resilienc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and their school adjustment. Finally, we recommended the roles of parent education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in supporting school adjustment and elevating ego-resilience in multicultural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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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로 진입함으로써 발달적 변화가 발생하고, 초등학교에 비해 학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수업방식 및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수집된 다문화 청소년 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동시에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이 주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제기되는 시점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주로 초등 학생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 2016), 본 연구는 대규모의 국가 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된 요인을 경험적으로 입증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Kim, 2011; Kim & Kim, 2015; Park & Lee, 2019)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 배경변인(가정의 소득, 부모학력,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에 대한 사전 분석결과, 학교생 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통제변인으로 투입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자료를 활용하여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가설 설정
부모의 양육행동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아탄력성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의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경로는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결과들을 고려해 봄으로써 가정된다.
제안 방법
한편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본 연구에서 선정한 변인 외, 선행연구들(Kim, 2011; Kim & Kim, 2015; Park & Lee, 2019)에 서 제시된 가정의 소득, 부모학력,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이 학교생활적응(학교생활적응의 평균점수 적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월평균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비교 하였으며, 부모학력 수준(중졸이하,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학 졸업, 4년제 대학교 졸업이상)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분석하였다. 또한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의 경우 한국어능력 점수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3 수준(상, 중, 하)으 로 구분하여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비교하였다.
그러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어머니 한국어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F=23.882, p<.001)를 유발함으로써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통제변인으로 투입하였다.
001)으로 나타났는데, 즉, 부분 매개모델에 비해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경로가 삭제된 완전 매개모델의 χ2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됨으로써 모델적합도가 저해되었다2). 따라서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 경로를 포함한 부분 매개모델을 최종 모델로 선택하였다.
우선 연구대상의 배경과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 문항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문제인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모델 적합도는 표본크기에 대한 민감성, 모델의 간명성 등을 고려해서 comparative fit index(CFI), normed fit index(NF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RMSEA), root mean square residual(RMR) 적합도 지수를 사용하였다.
05 이하의 경우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본 연구모델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Kline, 2011; Woo, 2012). 또한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간접적 영향)를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절차를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월평균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비교 하였으며, 부모학력 수준(중졸이하,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학 졸업, 4년제 대학교 졸업이상)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분석하였다. 또한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의 경우 한국어능력 점수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3 수준(상, 중, 하)으 로 구분하여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비교하였다. 일원분산분석 결과, 가정의 소득 수준과 부모학력 수준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음으로써 이러한 변인들을 통제변인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자아탄력성의 지표로 전체 문항을 합산(parceling)한 총점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학교생활적응의 지표로 학습활동, 교우관계, 교사관계를 사용하였다. 학교생활적응 전반적인 내적합치도 계수(Cronbach’s α )는 .
연구모델의 주요변인 간 상관관계가 유의한 수준으로 보고됨으로써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모델의 주요변인 간 상관관계가 유의한 수준으로 보고됨으로써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본 연구모델의 적합도를 알아 보기 위해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간접적 영향)를 동시에 알아보는 부분 매개모델을 제안모델로 설정 하되,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자아탄력성의 완전 매개모델을 경쟁모델로 설정하여 두 모델을 비교하였다([Figure 1] 참조). 두 모델의 적합도 분석 결과, 완전 경쟁모델 및 부분 매개모델 모두 CFI, NFI, RMSEA, RMR 적합도 수치가 비교적 양호하나 부분 매개모델(제안모델)이 적합도 수치가 더 우수한 것으로 제시되었다([Table 3] 참조).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모델 적합도는 표본크기에 대한 민감성, 모델의 간명성 등을 고려해서 comparative fit index(CFI), normed fit index(NF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RMSEA), root mean square residual(RMR) 적합도 지수를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CFI와 NFI의 경우 .9 이상, RMSEA의 경우 .08 이하, RMR의 경우 .05 이하의 경우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본 연구모델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Kline, 2011; Woo, 2012). 또한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간접적 영향)를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절차를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4차년도 자료 중 어머니가 외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인 학생 1,325명(남학생: 648명, 여학생: 677명)의 자료를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의 일반 배경을 살펴보면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11년부터 실시한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MAPS)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이 중학교 1학년이 된 시점에서 측정된 4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NYPI Youth and Children Data Archive, 2019).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는 2013년에 국가승인 통계로 지정되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우선 연구대상의 배경과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 문항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문제인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한편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본 연구에서 선정한 변인 외, 선행연구들(Kim, 2011; Kim & Kim, 2015; Park & Lee, 2019)에 서 제시된 가정의 소득, 부모학력,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이 학교생활적응(학교생활적응의 평균점수 적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본 연구문제인 부모의 지지와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모델 적합도는 표본크기에 대한 민감성, 모델의 간명성 등을 고려해서 comparative fit index(CFI), normed fit index(NF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RMSEA), root mean square residual(RMR) 적합도 지수를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CFI와 NFI의 경우 .
다문화 학생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Block과 Kreman(1996)이 개발한 척도를 Yoo와 Shim(2002)이 번역한 뒤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아탄력성 척도는 총 14개의 문항(예: “나는 갑자기 놀라는 일을 당해도 금방 괜찮아지고 그것을 잘 이겨낸다. ”)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 서 ‘매우 그렇다’(4점)의 4점 척도로 구성되며 모든 문항은 그대로 채점하였다.
부모 양육행동은 다문화 학생이 인식한 부모의 지지와 감독으로 측정되었다. 다문화 학생이 인식한 부모의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Hernandez(1993; as cited in Kim, 2001)의 학업관련 사회적 지지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한 Kim(2001)의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부모 감독의 경우 Huh(2000)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부모 지지 척도는 “부모님은 수업이나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많이 해주신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인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은 Min(1991)의 연구에서 사용한 학습활동, 교우관계, 교사관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척도는 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된다.
성능/효과
두 모델의 적합도 분석 결과, 완전 경쟁모델 및 부분 매개모델 모두 CFI, NFI, RMSEA, RMR 적합도 수치가 비교적 양호하나 부분 매개모델(제안모델)이 적합도 수치가 더 우수한 것으로 제시되었다([Table 3] 참조).
우선 부모의 감독(β=.09, p<.01)과 지지(β =.26, p<.01)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부모의 감독(β=.21, p<.01)과 지지(β=.36, p<.01)는 각각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자아탄력성(β =.64, p<.01)은 학교생활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 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Kim, 2011; Kim & Kim, 2015; Park & Lee, 2019)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 배경변인(가정의 소득, 부모학력,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에 대한 사전 분석결과, 학교생 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통제변인으로 투입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 어머 니의 한국어능력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감독과 지지는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부모의 양육행동이 학교생활 적응을 예측하는 주요한 요인이라는 점이 경험적으로 증명되었다.
둘째, 구조방정식모델 분석결과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행동 및 의사소통,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들(Ki & Kim, 2014; Kim & Lee, 2013; Noh et al.
둘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자녀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원과 관심, 자녀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감독 및 관리수준은 직접적으로 다문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긍정적인 학교생활적응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새롭고 도전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성공적 적응과 관련된 심리적 요인인 자아탄력성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이 이론을 적용해 보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감독과 제재에 비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심리적⋅도구적 지원과 도움을 부모로부터 많이 받는다고 인식할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동시에 변화된 학교생활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측면과 관련된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 된다.
50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국인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감독 및 지지는 모두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력의 크기는 부모의 지지가 감독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도 보고됨으로써 자아탄력성의 부분 매개효과가 입증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가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시 요구되는 다변량 정규성(multivariate normality) 가정을 충족시키지는 알아보기 위해 측정변인들의 왜도와 첨도를 검증해 본 결과(Woo, 2012), 모든 변인들은 West, Finch와 Curran(1995)의 기준(왜도 절대값 < 2, 첨도 절대값 < 7은 정상성 의미)과 Kline(2011)의 기준(첨도 절대값 < 10은 정상성 의미)을 충족시켰다.
셋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자아탄력성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첫째, 상관관계 분석결과, 부모의 지지와 감독은 모두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하위요인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부모의 애정 및 관심, 감독 등이 청소년기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 한 여러 선행연구들(Park & Lee, 2010; Sohn et al.
한편 본 연구결과 부모의 감독에 비해 부모의 지지가 자아 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가 자녀를 존중하고 친밀감을 보이며 자녀에 대한 애정 및 관심 수준이 높고 성취에 대한 격려를 많이 하는 것이 자녀의 행동에 대해 간섭하고 감독하 는 것에 비해 자녀의 자아탄력성을 예측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한 Lim(2013)과 Seo(2017)의 연구결과와 일관되며, 다문화 가정 내 가족의 지원과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입증한 Yu와 Ok(2013)의 연구와도 흐름을 같이 한다.
후속연구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행동이 각각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분석해보는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둘째,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측정된 변인들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부모의 양육행동이 중학교 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부모의 양육행동은 자녀가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변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양육행동의 시간적 변화와 더불어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이 발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며, 변인들 간의 인과적 경로 또한 함께 규명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우선 본 연구는 부모의 감독 및 지지가 다문화 중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별도로 분석하지 않은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행동이 각각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분석해보는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둘째,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측정된 변인들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부모의 양육행동이 중학교 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부모의 양육행동은 자녀가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변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양육행동의 시간적 변화와 더불어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이 발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며, 변인들 간의 인과적 경로 또한 함께 규명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적 적응과 양육에 대한 다른 가족구성원 및 타인의 지원이 자녀의 심리적 속성(예: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규명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써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지원 수 립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우선 본 연구는 부모의 감독 및 지지가 다문화 중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별도로 분석하지 않은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행동이 각각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분석해보는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이 주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제기되는 시점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주로 초등 학생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 2016), 본 연구는 대규모의 국가 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된 요인을 경험적으로 입증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측정된 변인들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부모의 양육행동이 중학교 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부모의 양육행동은 자녀가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변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양육행동의 시간적 변화와 더불어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이 발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며, 변인들 간의 인과적 경로 또한 함께 규명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적 적응과 양육에 대한 다른 가족구성원 및 타인의 지원이 자녀의 심리적 속성(예: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규명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써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지원 수 립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 가정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가?
2000년대 초반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자가 늘어나면서 한국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왔다. 다문화 가정의 범위는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 가정, 새터민 가정을 포괄하고 있으나 정책적 관심이 집중된 대상은 주로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형성한 국제결혼 가정이었다.
다문화 청소년이 비 다문화 청소년에 비해 학교적응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Park과 Oh(2014)에 의하면,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적응 수준이 비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학교수업 방식의 변화, 학업성취에 대한 요구증가로 인한 스트레스 외, 문화적 배경이 다른 부모로 인해 갈등을 경험할 확률이 높고, 성장하면서 외국 출신의 부 또는 모와 학교생활에 대한 의사 소통 및 지원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며 사회적 차별 및 편견에 노출되어 있어 학교생활에서의 적응이 더 어려울 수 있다(Park & Lee, 2010; Park & Lee, 2019). 또한 대부분의 다문화 가정은 소득 수준이 낮고 주거환경과 교육적 지원 또한 열악하므로, 이러한 현실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Park & Oh, 2014).
자아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여러 연구들을 통해 부모의 애정 및 관심, 감독 등은 청소년기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방임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Lim & Lee, 2017; Park & Lee, 2010; Sohn, Kim, Park, & Kim, 2012). 또한 자아탄력성은 새롭거나 문제가 있는 환경에서 자아통제 수준을 적절히 유지하여 목표에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개인적 특성으로 (Block & Kremen, 1996), 어렵거나 힘든 환경에서 긍정적인 적응을 유발하는 주요한 심리적 구인이다. 따라서 자아탄력성 은 다문화 학생이 발달적⋅환경적 위험요인에 노출될 경우 그러한 위험요인을 해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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