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이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Recovery Resilience on Self 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in the Senior Welfare Center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노인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C 지역에 위치한 3곳의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 183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8월 20일부터 8월 31일 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9{\pm}0.78$점, 회복탄력성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10{\pm}0.71$점,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3.93{\pm}0.51$점이었다. 자가간호행위는 사회적 지지(r=.204, p<.001) 및 회복탄력성(r=.405,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beta}=.36$, p<.001)과 운동의 규칙성(${\beta}=.17$, p=.019)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자가간호행위의 18.9%를 설명하였다(F=21.02, p<.001). 본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 운동의 규칙성은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도록 권고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노인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C 지역에 위치한 3곳의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 183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8월 20일부터 8월 31일 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9{\pm}0.78$점, 회복탄력성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10{\pm}0.71$점,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3.93{\pm}0.51$점이었다. 자가간호행위는 사회적 지지(r=.204, p<.001) 및 회복탄력성(r=.405,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가간호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beta}=.36$, p<.001)과 운동의 규칙성(${\beta}=.17$, p=.019)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자가간호행위의 18.9%를 설명하였다(F=21.02, p<.001). 본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 운동의 규칙성은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도록 권고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 및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 among social support, recovery resilience, and self-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as well as to clarify factors that affect self-care behavior.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conducted with 183 hypertensive seniors over age 6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 among social support, recovery resilience, and self-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as well as to clarify factors that affect self-care behavior.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conducted with 183 hypertensive seniors over age 65 from three different senior welfare centers in C region. Data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Aug 20-31, 2018. T-test, ANOVA, Pearson's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for analysis. As a result, the mean score of social support was $3.79{\pm}0.78$ out of 5, recovery resilience was $4.10{\pm}0.71$ out of 5, and self-care behavior was $3.93{\pm}0.51$ out of 5. Self-care behavio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r=.204, p<.001) and recovery resilience(r=.405, p<.001). Factors influencing Self-care behavior were recovery resilience(${\beta}=.36$, p<.001) and regularity of exercise(${\beta}=.17$, p=.019). These factors explained 18.9% of self-care behavior(F=21.02, p<.001). The study results indicate that recovery resilience and regularity of exercise are critical factors affecting self-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of hypertension. Therefore, to promote self-care behavior among the hypertensive seniors, regular exercise must be advised and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nursing interventions that can improve recovery resilience may be necess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orrelation among social support, recovery resilience, and self-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hypertension, as well as to clarify factors that affect self-care behavior. This was a descriptive study conducted with 183 hypertensive seniors over age 65 from three different senior welfare centers in C region. Data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Aug 20-31, 2018. T-test, ANOVA, Pearson's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for analysis. As a result, the mean score of social support was $3.79{\pm}0.78$ out of 5, recovery resilience was $4.10{\pm}0.71$ out of 5, and self-care behavior was $3.93{\pm}0.51$ out of 5. Self-care behavio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r=.204, p<.001) and recovery resilience(r=.405, p<.001). Factors influencing Self-care behavior were recovery resilience(${\beta}=.36$, p<.001) and regularity of exercise(${\beta}=.17$, p=.019). These factors explained 18.9% of self-care behavior(F=21.02, p<.001). The study results indicate that recovery resilience and regularity of exercise are critical factors affecting self-care behavior among the elderly with of hypertension. Therefore, to promote self-care behavior among the hypertensive seniors, regular exercise must be advised and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nursing interventions that can improve recovery resilience may b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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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관계를 확인하고,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고혈압 노인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 증진을 위한 중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을 위해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개인의 비밀을 보장할 것과 연구 이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설명하였으며 설문 응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상자에게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 및 간호학을 전공하는 연구보조원에 의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일대일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료를 수집하기 전 설문지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하여 연구보조원을 교육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해당 노인복지회관 3곳의 노인복지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자료수집을 위해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개인의 비밀을 보장할 것과 연구 이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설명하였으며 설문 응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상자에게 소정의 사례를 제공하였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 및 간호학을 전공하는 연구보조원에 의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일대일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료를 수집하기 전 설문지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하여 연구보조원을 교육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C 지역의 노인복지회관 3곳의 65세 이상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내과 전문의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자,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자, 간이 인지기능검사에서 비치매 군으로 확인된 자,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C 대학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IRB 승인번호: CBNU-CBNU-201806-SB-643-01)시행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8월 20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C 지역 소재 노인복지회관 3곳에서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해당 노인복지회관 3곳의 노인복지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90, 예측 변수로는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가간호행위와 일반적 특성 8개, 질병 관련 특성 5개를 포함하여, 총 16개를 근거로 산출한 결과 최소 표본 크기는 175명이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190명으로 선정하였다. 총 197부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치매 군으로 제외된 11부와 65세 미만 연령의 설문지 3부를 제외한 18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표본 수는 Multiple Regression 검정에서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중간 .15, 검정력 .90, 예측 변수로는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가간호행위와 일반적 특성 8개, 질병 관련 특성 5개를 포함하여, 총 16개를 근거로 산출한 결과 최소 표본 크기는 175명이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190명으로 선정하였다. 총 197부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치매 군으로 제외된 11부와 65세 미만 연령의 설문지 3부를 제외한 18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가간호행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Scheffe' 방법으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자가간호행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Scheffe' 방법으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자가간호 행위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성별, 운동의 규칙성이었다. 이중 명목변수로 측정된 성별, 운동의 규칙성은 가변수(Dummy variable)로 전환하여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자가간호행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사회적 지지는 Zimet 등[15]이 개발하고 Shin과 Lee[16]가 번안한 사회적 지지에 대한 다차원 사회적 지지척도(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 MSPSS)를 사용하였다. 문항은 총 12문항이며, ‘매우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는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가간호행위는 Lee[20]가 개발한 주관적인 자가간호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문항은 총 16문항이며, ‘전혀 하지 않는다’ 1점에서 ‘아주 잘한다’ 5점으로 평가하는 Liker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가 높음을 의미한다.
회복탄력성은 Wagnild와 Yong[17]이 개발한 회복탄력성 척도(Resilience scale:RS)를 Imm[18]이 번역한 도구를 Lee[19]가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문항은 총 14문항이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가하는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교육을 받지 않는 대상자에 비해 사회적 지지정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가족, 친구, 의료인 등의 사회적 지지체계는 고혈압 노인에게 정보 및 조언을 제공하여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하는 등 고혈압 관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Table 5)와 같다.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자가간호 행위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성별, 운동의 규칙성이었다. 이중 명목변수로 측정된 성별, 운동의 규칙성은 가변수(Dummy variable)로 전환하여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사회적지지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79±0.78점이었다.
93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이용한 선행연구보다 높았다. 또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성별, 운동의 규칙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선행연구[13,32]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자가간호행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결과 자가간호행위, 사회적 지지 및 회복탄력성은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지지와 자가간호행위가 정적 상관관계에 있으며[7,33],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이 정적 상관관계에 있고[28,34], 자가간호행위와 회복탄력성이 정적 상관관계에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12,13,26,35]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과 운동의 규칙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는 자가간호행위의 18.9%를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자가간호행위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귀분석 결과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정도는 성별,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 경험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에 비해 사회적 지지 정도 높았는데, 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수행한 선행연구[21,22]에서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사회적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는 성별, 종교, 운동의 규칙성,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 경험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았는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8,29]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3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이용한 선행연구보다 높았다. 또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성별, 운동의 규칙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9%를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자가간호행위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귀분석 결과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결과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과 운동의 규칙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회복탄력성이 자가간호행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자가간호행위는 사회적지지(r=.204, p<.001) 및 회복탄력성(r=.405,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3.92±0.74),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3.98±0.66),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3.88±0.70) 사회적 지지가 유의하게 높았다.
즉, 여성(4.22±0.69),종교가 있는 경우(4.20±0.66),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4.20±0.67),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4.23±0.61)에 회복탄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회귀분석결과 회복탄력성(β=.36, p<.001), 운동의 규칙성(β=.17, p=.019) 2개 변수가 대상자의 자가간호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자가간호행위의 18.9%를 설명하였다(F=21.02, p<.001).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urbin-Watson 검정값은 1.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10±0.71점이었고,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3±0.51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 연구하여 비교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포함하여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일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전체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 연구하여 비교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포함하여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는 성별, 종교, 운동의 규칙성, 고혈압 관련 건강교육 경험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았는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8,29]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종교가 있는 경우 회복탄력성이 높았는데, 이는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Kwak[28]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일부 지역의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둘째, 연구보조원이 면대면 설문 조사를 진행하면서 자료수집을 했기 때문에 회상편견(recall bias)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포함하여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보건소나 노인복지회관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활동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지체계를 확대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고혈압 노인의 운동 규칙성은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고혈압 노인의 자가간호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나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할 때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일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전체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 연구하여 비교할 것을 제언한다.
Lewis와 Harrel[10]은 회복탄력성을 부정적인 경험과 변화에 대하여 회복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하였으며, Pesantes 등[38]은 회복탄력성이 당뇨 환자의 자가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자가간호행위를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고혈압 노인에게는 회복탄력성이 자가간호행위 실천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지역사회의 보건소나 노인복지회관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회복탄력성 연구는 매우 미흡하여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정도를 비교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향후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고혈압 노인에게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자가간호행위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귀분석 결과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고혈압 노인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회복탄력성이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은 노년기 불행이나 부정적인 경험과 변화에 따라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회복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능력과 잠재적인 힘으로 정의된다[10]. 최근에는 회복탄력성이 만성질환자의 자가간호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11,12,13].
여성 노인과 남성 노인의 사회적 지지 정도 차이의 이유는?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에 비해 사회적 지지 정도 높았는데, 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수행한 선행연구[21,22]에서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사회적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상호작용 특성 차이로 인해 남성 노인에 비해 여성 노인이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들로부터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지지를 받기 때문[23]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혈압 노인이 자가간호행위를 잘 실천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이처럼 고혈압 노인이 자가간호행위를 잘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 대부분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검진, 건강상담, 질병의 진단과 치료 등 건강관련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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