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301명이었고,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빈도분석, 기술통계, t-test 또는 분산분석과 일반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평균 0.92점이었으며, 통증 및 불편감 영역에서 2.5%의 대상자가 중증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은 가구 소득 수준이 하, 교육 수준은 초졸 이하,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 각 각 0.034, 0.039, 0.031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거나 보통, 활동 제한이 없는 경우, 관절염이 없는 경우 0.072, 0.065, 0.103, 0.040 각 각 높았으며, 본 모형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43.1%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1인 가구 대상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학제간 접근의 중재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301명이었고,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빈도분석, 기술통계, t-test 또는 분산분석과 일반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로는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평균 0.92점이었으며, 통증 및 불편감 영역에서 2.5%의 대상자가 중증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은 가구 소득 수준이 하, 교육 수준은 초졸 이하,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 각 각 0.034, 0.039, 0.031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거나 보통, 활동 제한이 없는 경우, 관절염이 없는 경우 0.072, 0.065, 0.103, 0.040 각 각 높았으며, 본 모형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43.1%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1인 가구 대상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학제간 접근의 중재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ne-person household it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using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Ⅶ-2) 2017. The subjects were 301.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analysis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ne-person household it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using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Ⅶ-2) 2017. The subjects were 301.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complex samples Win 25 program. The HRQOL score was 0.92, and 2.5% of the subjects in the pain and discomfort area had severe problems. HRQOL related to the subject was 0.034, 0.039, and 0.031, respectively, when the household income level was lower, the education level was lower than elementary school graduates, and if they did not drink at present. HRQOL was 0.072, 0.065, 0.103, and 0.040 in perceived health status good or moderate, the absence of activity limitation and arthritis, was explained 43.1%. There is a need to develop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with great interest in improving the one-person households HRQO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ne-person household it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HRQOL) using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Ⅶ-2) 2017. The subjects were 301.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complex samples Win 25 program. The HRQOL score was 0.92, and 2.5% of the subjects in the pain and discomfort area had severe problems. HRQOL related to the subject was 0.034, 0.039, and 0.031, respectively, when the household income level was lower, the education level was lower than elementary school graduates, and if they did not drink at present. HRQOL was 0.072, 0.065, 0.103, and 0.040 in perceived health status good or moderate, the absence of activity limitation and arthritis, was explained 43.1%. There is a need to develop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with great interest in improving the one-person households HRQ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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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2차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제는 국민 스스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이슈로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높게 인식함에 따라 이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개인적 조건, 사회적 관계 및 환경적 조건에 대한 입체적이며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30]. 이상의 고찰을 토대로 선행연구에서 분석된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질병 및 건강관련 요인들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첫째,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일반적 특성, 질병․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그리고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 설문지로 선행연구 결과 본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일반적 특성, 질병․건강관련 특성 및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문항을 변수로 선정하였다. 독립 변수는 참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건강관련 특성이며, 종속변수는 건강관련 삶의 질이다. 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문항은 그대로 사용, 재분류 및 통합 등에 대해 전문가 1인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다.
둘째,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한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원시자료의 특성을 반영한 복합표본설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복합표본설계 계획파일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에서 제공하는 정보인 계획변수 계층으로 관심 집단 변수(one person household),군집(PSU), 표본가중값(wt_itvex)을 지정하고, 추정에 대해 가정할 표본 설계로 복원 표본추출(단순 무작위 표본 추출 가정에 따라 변수를 추정할 때 무한 모집단 수정(FPC) 사용)을 지정하여 분석준비를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원시자료의 특성을 반영한 복합표본설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복합표본설계 계획파일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에서 제공하는 정보인 계획변수 계층으로 관심 집단 변수(one person household),군집(PSU), 표본가중값(wt_itvex)을 지정하고, 추정에 대해 가정할 표본 설계로 복원 표본추출(단순 무작위 표본 추출 가정에 따라 변수를 추정할 때 무한 모집단 수정(FPC) 사용)을 지정하여 분석준비를 하였다.
이로써 제7기 2차년도(2017)참여 가구는 3,580가구, 참여자는 8,127명이었고 1인 가구의 비율 증가로 참여 가구 수는 전년 대비 약 70가구 증가하였으나, 참여자 수는 약 30명 감소하였다[31]. 본 연구의 관심 집단 변수는 1인 가구로, 분석 시 1세대 가구(부부, 기타), 2세대 가구(부부와 미혼자녀, 편부모와 미혼자녀, 기타)와 3세대 이상 가구는 1인 가구가 아닌 것으로 분류하였으며 1세대 가구(1인 가구)로 응답한 경우만 1인 가구로 변수를 새로이 선정하여 분석 전 계층변수로 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1인 가구는 301명이었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 설문지로 선행연구 결과 본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일반적 특성, 질병․건강관련 특성 및 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문항을 변수로 선정하였다. 독립 변수는 참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건강관련 특성이며, 종속변수는 건강관련 삶의 질이다.
비만 유병 여부는 선행연구에 의해[29] ‘저체중’, ‘정상’, ‘과체중(비만 전 단계 포함)’, ‘비만(1단계 비만 포함)’과 ‘고도 비만(2, 3단계 비만 포함)’으로 재분류 하였다. 질병관련 변수는 선행연구를 통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관계가 있었던 고혈압[14], 뇌졸중[34], 관절염 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35], 폐결핵[10], 천식[36], 당뇨[37], 위암[38], 대장암[39], 유방암[40], 자궁경부암[24], 폐암[41], 갑상선암[15] 진단 여부를 사용하였고, 이로써 질병․건강 관련 특성은 총 20문항이다.
첫째,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일반적 특성, 질병․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그리고 건강관련 삶의 질의 정도를 분석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이용지침서[31]에 따르면 표본 추출 틀은 표본설계 시점에서 가용한 가장 최근 시점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기본 추출 틀로 사용하였고, 공동주택공시가격 자료를 추가하여 기본 추출 틀을 보완하여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도록 하였다[31]. 표본추출 방법은 조사구, 가구를 2단계 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였고, 시․도, 동․읍․면, 주택유형(일반주택, 아파트)을 기준으로 추출 틀을 층화하고, 주거면적 비율, 가구주 학력 비율 등을 내재적 층화기준으로 사용하였다[31]. 제7기 1차년도(2016)부터 조사구는 192개로 표본조사구 내에서 양로원, 군대, 교도소 등의 시설 및 외국인 가구 등을 제외하였다[31].
대상 데이터
독립 변수는 참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건강관련 특성이며, 종속변수는 건강관련 삶의 질이다. 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문항은 그대로 사용, 재분류 및 통합 등에 대해 전문가 1인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관심 집단 변수는 1인 가구로, 분석 시 1세대 가구(부부, 기타), 2세대 가구(부부와 미혼자녀, 편부모와 미혼자녀, 기타)와 3세대 이상 가구는 1인 가구가 아닌 것으로 분류하였으며 1세대 가구(1인 가구)로 응답한 경우만 1인 가구로 변수를 새로이 선정하여 분석 전 계층변수로 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1인 가구는 301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둘째, 일반적 특성과 질병․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차이는 복합표본 t-test 또는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선행된 분석에 의해 유의확률 p<.05 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차이를 나타낸 연령, 가구 소득 수준, 교육 수준,주관적 건강상태, 활동제한 여부, 현재 음주 여부 및 관절염 여부를 일반선형회귀분석에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복합표본 일반선형회귀분석을 하였다. 선행된 분석에 의해 유의확률 p<.
첫째,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가구 소득 수준, 교육 수준 및 결혼여부), 질병․건강 관련 특성(주관적 건강상태, 활동제한 여부, 현재 흡연과 음주 여부,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 주중 하루 평균 수면 시간, 유산소 신체 활동 실천율, 비만 유병 정도,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 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과 갑상선암 진단 여부) 및 건강관련 삶의 질(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및 불편감과 불안 및 우울)에 대해서는 복합표본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EQ-5D index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로 평균값과 표준오차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종속변수인 건강관련 삶의 질은 Euro-Qol(EQ) group에서 개발한 EQ-5D(EuroQol-5Dimension)를 활용하였고[13], EQ-5D는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건강설문조사에서 질문 항목에 최초로 포함하기 시작‘통증 및 불편감’과 ‘불안 및 우울’의 5가지 영역의 ‘1=문제 없음’, ‘2=다소 문제 있음’과 ‘3=심각한 문제 있음’의 3가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고[31] 본 연구에서는 그대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질병 및 건강관련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이 나쁠수록[10,14,23,27], 만성질환을 동반할수록[10,13,23], 비만도가 증가할수록[19,28], 활동 제한이 있을수록[13,14,19,27]스트레스 인지가 높을수록[13,14,23], 흡연 할수록[28],음주를 하지 않을 경우[14,27]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1인 가구 대상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연구를 보면 중년 1인 가구는 활동제한이 있는 경우, 우울점수가 높을수록, 신체활동을 미실천할 경우, 평생 흡연량이 많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고, 노인의 경우 남녀 모두 주관적 건강이 나쁠수록, 활동제한이 있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29]. 하지만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전체성인 1인 가구 대상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92점이었다. EQ-5D의 하위 영역별 심각하다고 응답한 경우를 살펴보면, 운동능력 영역 0.6%, 자기관리 영역과 일상 활동 영역은 없었고, 통증 및 불편감 영역은 2.5%, 불안 및 우울 영역에서는 0.4%를 나타내었다.
가구 소득 수준, 교육 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활동 제한 여부, 현재 음주 여부, 관절염 진단 여부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43.1% 설명하였으며 본 모형은 적합하였다(Wald F=24.275, p<.001).
9%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여부는 없는 경우가 78.5%, 98.0%, 92.0%, 92.1%, 95.8%, 91.4%, 98.3%, 98.9%, 100.0%, 99.6%, 100.0%, 99.4%로 각각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5세 이상 보다 19~39세, 40~64세, 가구 소득 수준은 하 보다 중, 상,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보다 중졸, 고졸, 대졸 이상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쁜 편 보다 좋거나 보통, 활동제한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보다 하는 경우, 관절염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셋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가구 소득 수준이하, 교육 수준은 초졸 이하,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각 각 0.
이는 중증의 통증 및 불편감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설명하고 있어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증 및 불편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결정계수는 0.431로 일반적 특성과 질병 및 건강 관련 특성들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 변화의 43.1%를 설명 가능하였다. 이는 골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에 관해 연구한 Song과 Park[27]의 연구 결과인 46.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쁜 편 보다 좋거나 보통, 활동제한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보다 하는 경우, 관절염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셋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가구 소득 수준이하, 교육 수준은 초졸 이하,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각 각 0.034, 0.039, 0.031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거나 보통, 활동제한이 없는 경우, 관절염이 없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0.
셋째,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다.
이상으로 최종적인 분석을 통해 낮은 소득 수준, 낮은 교육 수준, 낮은 주관적 건강 상태, 현재 비 음주 및 관절염 유병 상태는 1인 가구 대상자들에게 건강관련 삶의 질을 낮추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젊은층을 포함한 중년과 노년층의 1인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였으며,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쁜 편인 경우 보다 좋거나 보통인 경우(p<.001), 활동제한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p=.005),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보다 하는 경우(p=.001), 관절염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p=.007)가 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031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거나 보통, 활동제한이 없는 경우, 관절염이 없는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이 0.072, 0.065, 0.103, 0.040 각 각 높았으며, 본 모형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43.1% 설명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5세 이상 보다 19~39세, 40~64세, 가구 소득 수준은 하 보다 중, 상,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보다 중졸, 고졸, 대졸 이상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쁜 편 보다 좋거나 보통, 활동제한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 현재 음주는 하지 않는 경우보다 하는 경우, 관절염은 있는 경우 보다 없는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
질병․건강관련 특성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은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은 편인 경우 0.072 높았고(t=7.298, p<.001), 보통인 경우 0.065 높았다(t=6.834, p<.001).
후속연구
Oh[23]의 연구에서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고, Doe 등[43]의 연구 결과도 유사하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체적 쇠약으로 질병 수가 증가되고 그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점 점 삶의 질이 낮아질 것으로 사료되나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그룹에서는 금주를 하는 건강 행위를 하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나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그룹에서는 건강행위를 하지 않고 오히려 음주를 통해 우울감과 인지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하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14]. 음주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선행연구와의 상이한 결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1인 가구 대상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학제적 접근의 중재안 마련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 사회의 가족의 형태?
현대 사회의 가족은 독신 및 1인 가구, 이혼 가족, 재혼 가족, 한 부모 가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1인 가구의 증가이다[1].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2] EU 28개국 회원국에서도 31%(2010년)에서 34%(2017년)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
1인 가구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2] EU 28개국 회원국에서도 31%(2010년)에서 34%(2017년)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 1인 가구란 결혼여부와 무관하게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없는, 가구원이 1인 가구이다[3]. 우리나라에서는 주로‘단독 가구’란 용어가 사용되어 오다가 2005년 이후에 ‘1인 가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1].
사회 전반의 가구 변화에 따른 연령별 1인 가구 비율?
최근 우리가 경험하는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히 일시적인 변화라기 보다는 사회 전반의 가구 유형이나 가구 형태의 전면적인 변화 및 개편이라고 보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다[3]. 통계청(2019)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연령별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비율이 20세~39세에서 31.89%,40~64세에서 38.73% 그리고 65세 이상에서 29.3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 부모로부터 독립한 2~30대 1인 가구로부터 비혼, 이혼 및 자녀 해외유학 등으로 가족과 분리된 50대 1인 가구, 기대 수명의 연장과 배우자 사별로 인한 7~80대 1인 가구까지 1인 가구의 연령대와 생활양식은 다양하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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