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견해를 조사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비보건계열 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70.2%는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0%, 보건의료계열 직업을 의료인과 의료기사로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할수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22), 치과정기방문 주기가 길수록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 치과정기방문 여부, 스케일링 경험 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 의료인화 찬반의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견해를 조사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비보건계열 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70.2%는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0%, 보건의료계열 직업을 의료인과 의료기사로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할수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22), 치과정기방문 주기가 길수록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 치과정기방문 여부, 스케일링 경험 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 의료인화 찬반의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pinions of non-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of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265 non-health science major students without information about a health and medical serv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pinions of non-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of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265 non-health science major students without information about a health and medical service personne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descriptive statistics, chi squared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bout 40%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dental hygienists should be medical personnel, while 17.7% think that they should not distinguish health and medical service personnel between medical personnel and medical service technologist. As the respondents' oral health management ability improved, they approves the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p=.022). As the longer the period of dental regular visits, they answered that dental hygienists should be medical service technologist. Presence or absence of dental regular visits, scaling experience, oral health education did not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opinions of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of the pros and cons.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data for establishing the policy of medical personnel for dental hygienis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pinions of non-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of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on 265 non-health science major students without information about a health and medical service personne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descriptive statistics, chi squared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bout 40% of the respondents answered that dental hygienists should be medical personnel, while 17.7% think that they should not distinguish health and medical service personnel between medical personnel and medical service technologist. As the respondents' oral health management ability improved, they approves the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p=.022). As the longer the period of dental regular visits, they answered that dental hygienists should be medical service technologist. Presence or absence of dental regular visits, scaling experience, oral health education did not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opinions of Korean dental hygienists in the category of medical personnel of the pros and cons.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data for establishing the policy of medical personnel for dental hygien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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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의견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의견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8 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삭제된 문항은 없었다. 이후 3인의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문항 이해도를 검증하기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이어야 함’을 선택한 이유와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함’을 선택한 이유는 이[15]가 개발한 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비보건계열 학과 교수 1인, 치위생학과 교수 1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근무경력이 있는 치과위생사 1인 등 연구자 3인이 설문지를 구성한 후 다각도로 검토하였다. 8인의 임상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내적타당도 검증을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든 문항의 content vality index(CVI)가 0.8 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삭제된 문항은 없었다. 이후 3인의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문항 이해도를 검증하기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료인에 대한 지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의료인 5종, 의료기사 등 8종, 기타 수의사, 약사 등 10종 총 23개 직종 중 의료인이라고 생각되는 직업을 중복선택하게 하고, 동시에 23개 직종 중 처음 들어보는 직업도 중복선택하게 하였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치과위생사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인 치과정기방문, 스케일링 경험, 구강보건교육 경험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는지’ 예/아니오로 응답한 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한다면 그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직접 기입하게 하였으며, ‘스케일링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예/아니오로 응답한 후, ‘스케일링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최근 몇 개월 이내에 받았는지’ 직접 기입하게 하였고,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예/아니오로 응답하게 하였다.
비보건계열 학과 교수 1인, 치위생학과 교수 1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근무경력이 있는 치과위생사 1인 등 연구자 3인이 설문지를 구성한 후 다각도로 검토하였다. 8인의 임상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내적타당도 검증을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든 문항의 content vality index(CVI)가 0.
비보건계열 학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대한 지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치과위생사의 업무 8개 중 치과위생사의 업무라고 생각하는 업무를 중복선택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다양한 직업 중 의료인이라고 생각되는 직업, 처음 들어보는 직업 각 1문항,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과 그 이유에 대한 4문항, 치과위생사의 업무 1문항, 치과위생사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3문항, 구강건강관리행동 8개 문항, 일반적 특성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은 연구자가 임의로 설정하였으며,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이어야 함’, ‘보건의료직종을 의료인, 의료기사로 구분하지 않아야 함’,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함’, ‘잘 모르겠음’ 등 4개 중 택일하게 하였다. 의견을 선택한 후 각각 그 이유에 대해서 중복선택하게 하였다.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이어야 함’을 선택한 이유와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함’을 선택한 이유는 이[15]가 개발한 도구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9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일개 대학의 문화산업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조리과, 조경학과, 인터넷콘텐츠학과 등 비보건계열 대학생들 26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하였다. 300명에게 배부하였고, 연구목적과 연구참여에 동의한 265명의 응답을 회수하여 최종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일개 대학의 문화산업경영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조리과, 조경학과, 인터넷콘텐츠학과 등 비보건계열 대학생들 26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성 147명, 여성 112명, 무응답 6명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학생 수는 문화산업경영학과 학생 74명,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33명,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83명, 식품영양학과 학생 56명, 기타학과 학생 13명, 무응답 6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2009년에 치과위생사 단독법 제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고, 2015년부터는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에 편입시키는 의료인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기 위하여 보건의료계열에 대한 사전정보가 적은 비보건계열 대학생 265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의료인이라고 생각하는 직업, 처음 들어보는 직업, 치과위생사의 업무라고 생각하는 업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의견과 그 이유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의료인이라고 생각하는 직업, 처음 들어보는 직업, 치과위생사의 업무라고 생각하는 업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의견과 그 이유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찬반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PASW Statics 18.
이론/모형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은 번안된 Oral Health Behavior index도구를 사용하였고[16], 이 닦기 빈도, 이 닦기 시기, 이 닦기 강도, 이 닦는 시간, 이 닦기 방법, 불소치약사용여부, 치간세정 정도, 혀 세정 정도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해석한다.
성능/효과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할수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22), 치과정기방문 주기가 길수록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표 4].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할수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심이 있고 본인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유지시키기 위하여 칫솔질, 치간세정, 혀 세척 등의 방법으로 노력할수록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심이 있고 본인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유지시키기 위하여 칫솔질, 치간세정, 혀 세척 등의 방법으로 노력할수록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치과에 정기방문을 하는 응답자 중에서 정기방문 주기가 길어질수록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이어야 한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자주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한다면 치과위생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고, 이것이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비보건계열 대학생,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모두 시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의료행위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치과위생사가 전문인력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높은 수준의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실력이 부족함’ 문항이었으므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실제로 치과위생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병행하여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 되기에 실력이 부족하지 않은 전문인력이라는 점을 충분히 객관적으로 보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의료인이라고 생각하는 직업과 처음 들어보는 직업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00%)이 의사는 의료인이라고 생각하였고, 실제 의료인 직종 중 의료인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조산사였다. 의료기사 직종 중에서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물리치료사였고, 치과위생사는 70.
찬성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는 의료행위임’으로 나타났고(31명, 27.4%), 의료인, 의료기사를 구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은 ‘업무에 따른 법제도 필요’로 나타났고(49명, 75.4%),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이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은 ‘실력 부족’으로 나타났다(12명, 25.0%).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비율은 임상치과위생사, 의료종사자보다 낮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의료인, 의료기사로 구분하지 않아야’한다는 응답자가 17.7%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국민들이 본인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자주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한다면 치과위생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고, 이것이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치과위생사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내실을 기하여 치과위생사가 전문직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치과위생사의 역할 홍보, 외국과 한국의 보건의료직종 체계 비교 등을 통해 현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는 치과위생사의 활동을 규정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국민 여론을 형성해야 할 것이다.
다만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은 의료인, 의료기사의 구분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한계점에 대한 대책을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으로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국민의 공감대형성이 어려운 정책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한계점을 의료인화 정책 외에 미국, 캐나다와 같이 치과의료와 관련된 법률(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dental assistant 등)을 제정한다거나 한국의 응급구조사, 약사와 같이 치과위생사 직업의 단독법을 제정하는 등 국민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바람직한 체계가 무엇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높은 수준의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실력이 부족함’ 문항이었으므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실제로 치과위생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병행하여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 되기에 실력이 부족하지 않은 전문인력이라는 점을 충분히 객관적으로 보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개대학의 비보건계열 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전체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의견으로 확대해석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20대 일반 국민의 눈높이와 유사한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추후 정책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찬성이유는 치과위생사 업무는 의료행위이므로(업무 부합), 전문교육과정(교육과정 부합), 의료체계 유사, 전문인력이므로(업무 전문성)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15]의 연구에서 치과위생사는 업무 전문성, 교육과정 부합성, 의료체계 유사성, 업무부합성 순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당위성이 있다고 하였고, 치과의사는 의료체계 유사성, 업무 부합성, 업무 전문성, 교육과정 부합성 순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당위성이 있다고 하였다. 비보건계열 대학생,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모두 시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의료행위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치과위생사가 전문인력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으로 생각하는 일반인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를 위해 보건의료계열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비보건계열 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70.2%는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치과위생사가 의료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0%, 보건의료계열 직업을 의료인과 의료기사로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7.7%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행동 능력이 우수할수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
치과위생사란 무엇인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역시 공통점이 없는 8개 의료기사 등의 직업을 법률 30개의 조항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한계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9].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 규정되어 있는 8종의 직업 중 치과위생사는 유일하게 진료실 내에서 의료인과 협업하여 업무를 수행하며 환자를 대면하고 진료하는 직업이다. 현재와 같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는 이와 같은 치과위생사만의 특수성을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을 해결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다만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은 의료인, 의료기사의 구분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한계점에 대한 대책을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정책으로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국민의 공감대형성이 어려운 정책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한계점을 의료인화 정책 외에 미국, 캐나다와 같이 치과의료와 관련된 법률(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dental assistant 등)을 제정한다거나 한국의 응급구조사, 약사와 같이 치과위생사 직업의 단독법을 제정하는 등 국민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바람직한 체계가 무엇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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