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부정적 심리성향과 학업열의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ademic Engagement and Negative Psychological Tendency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mong Undergraduate Student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its affect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196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its affect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196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one national university. Negative psychological tendency (i.e. Type D personality), academic engagement,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assess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analysis of co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using SPSS/WIN 23.0 program.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tudents was $21.61{\pm}2.40years$ and 56.6% were male students. Approximately, one third (n=67, 34.2%) of the students had Type D personality. The average scores of academic engagement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3.01{\pm}1.14$ and $3.46{\pm}0.50$, respectively. After controlling for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Type D personality and academic engagemen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beta}=.64$, p<.001; ${\beta}=-.13$, p=.021, respectively). This model explained 53.6% of the variance i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Conclusion: The study identified that Type D personality and academic engagement affect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f undergraduate students, one in a negative way, the other in a positive way. Educators and educational policy makers need to make efforts to include interventions and strategies that increase academic engagement and change negative psychological dispositions such as D-type personality in the undergraduate education curriculum.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its affecting factors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196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one national university. Negative psychological tendency (i.e. Type D personality), academic engagement,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assess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analysis of co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 using SPSS/WIN 23.0 program.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tudents was $21.61{\pm}2.40years$ and 56.6% were male students. Approximately, one third (n=67, 34.2%) of the students had Type D personality. The average scores of academic engagement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ere $3.01{\pm}1.14$ and $3.46{\pm}0.50$, respectively. After controlling for sociodemographic variables, the Type D personality and academic engagemen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beta}=.64$, p<.001; ${\beta}=-.13$, p=.021, respectively). This model explained 53.6% of the variance i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Conclusion: The study identified that Type D personality and academic engagement affect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f undergraduate students, one in a negative way, the other in a positive way. Educators and educational policy makers need to make efforts to include interventions and strategies that increase academic engagement and change negative psychological dispositions such as D-type personality in the undergraduate education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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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주로 건강문제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되어 연구되어온 D-유형 성격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 연구를 통해 심리성향과 학습능력 간 관련성을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학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대학 시기부터 D-유형 성격과 같은 부정적 심리성 향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유도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함과 아울러, 향후 스트레스 대처나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전공계열별, 학년별 차이를 보이며 고교 시 학습경험에 의한 차이도 유추되었으므로, 대학 시기뿐 아니라 이전의 학습경험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D-유형 성격과 학업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D-유형 성격과 학업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부정적 심리성향과 긍정적 학습 성향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주로 건강문제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되어 연구되어온 D-유형 성격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 연구를 통해 심리성향과 학습능력 간 관련성을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학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D-유형 성격 및 학습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개 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D-유형 성격 및 학습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C시에 소재한 C대학교의 기관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수행되었다(1040198-180718-HR-066-02). 본 연구에 관심을 보인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진행절차, 자료의 무기명처리와 비밀보장 및 연구 참여 철회에 대하여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서면 동의를 받았고, 연구 설명문과 동의서 사본을 대상자에게 교부한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사용자번호를 매겼고 자료 분석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설문자료만 이용하였다.
사전에 연구자가 학생 회관 관리부서의 허락을 구한 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생회관 게시판에 모집문건을 붙였고, 본 연구에 관심을 보인 대학생 중 선정기준에 부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자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및 절차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에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밀봉이 가능한 개별봉투에 완성한 설문지를 넣어 수거하였다. 연구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약 20~30 분 정도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8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C 시에 소재한 C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사전에 연구자가 학생 회관 관리부서의 허락을 구한 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생회관 게시판에 모집문건을 붙였고, 본 연구에 관심을 보인 대학생 중 선정기준에 부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자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및 절차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에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밀봉이 가능한 개별봉투에 완성한 설문지를 넣어 수거하였다.
대상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영향요인 파악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차한계값(tolerance)과 분산팽창요인(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과 잔차값 (Durbin-Watson)을 산출하였다. 공차한계값은 0.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C시에 소재한 C대학교의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 보건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휴학 중인 자와 만 19세 미만인자는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8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C 시에 소재한 C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사전에 연구자가 학생 회관 관리부서의 허락을 구한 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생회관 게시판에 모집문건을 붙였고, 본 연구에 관심을 보인 대학생 중 선정기준에 부합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자 설명문을 제공하고 연구목적과 내용 및 절차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 관심을 보인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진행절차, 자료의 무기명처리와 비밀보장 및 연구 참여 철회에 대하여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서면 동의를 받았고, 연구 설명문과 동의서 사본을 대상자에게 교부한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사용자번호를 매겼고 자료 분석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설문자료만 이용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C시에 소재한 C대학교의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 보건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휴학 중인 자와 만 19세 미만인자는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1 프로그램[14]을 이용하여 산정한 결과,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최소 대상자 수는 소-중 효과크기 0.07, 유의수준 .05, 검정력 .90, 예측인자 수를 7개로 하였을 때 164명이 요구되어, 자료의 탈락률 및 표집오차 약 15%를 고려하여 총 196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탈락한 자료 없이 모두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D-유형 성격에 따른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사후 검정으로 Bonferroni test 를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D-유형 성격, 학업열의 및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단계적 선형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실시하여 분석 하였다.
대상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영향요인 파악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차한계값(tolerance)과 분산팽창요인(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과 잔차값 (Durbin-Watson)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D-유형 성격은 Denollet [8]이 개발한 D-유형 성격 측정도구(The Type D scale-14)를 Lim 등[15]이 한국어로 번안한 한국판 D유형 성격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부정적 정서 영역 7문항, 사회적 억제 영역 7문항으로 총 14문항의 5점 Likert 척도이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Lee 등[18]이 생애능력을 구성하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진단도구 중 대학생/성인용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진단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학습계획, 학습실행, 학습평가의 하부영역을 측정하는 총 45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학업열의는 Schaufeli 등[16]이 개발하고 An 등[17]이 한국어로 번안한 학업과 웰빙 도구(Study & Well-being Survey) 를 사용하여 다양한 학업참여 상황에서 느끼는 학업열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D-유형 성격인 대상자의 부정적 정서는 평균 15.30±3.74점이었고, 사회적 억제는 평균 15.31±3.60점이 었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차한계값(tolerance)과 분산팽창요인(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과 잔차값 (Durbin-Watson)을 산출하였다. 공차한계값은 0.27~0.85로 0.1 이상이었고, VIF지수는 1.19~3.61로 10을 넘지 않아, 독립 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었으며, 잔차값은 1.98로 2 에 가까워 오차항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자기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가정을 충족하였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전공계열, 학년, 전공만족도, 학업성적 및 정규운동, 그리고 D-유형 성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인문사회대학이 자연과학 및 공학대학보다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높았고(F=3.17, p=.044), 학년은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4.20, p=.007). 전공만족도는 전공에 매우 만족한 군이 만족한 군, 불만족한 군, 매우 불만족한 군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만족한 군이 불만족한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12.
31점이었다. 대상자의 학업열의는 평균 3.01점,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평균 3.46점이었다. 이는 대학생의 31.
대상자의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조사한 결과, 학업열의는 평균 3.01±1.14점이었고, 하위영역 중 활기 2.84±1.20점, 헌신 3.33±1.30점, 몰입 2.90±1.14 점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를 통제한 후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영향요인은 D-유형 성격과 학업열의였으며, 그중 학업열의가 27.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이는 대학생의 D-유형 성격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의 국내 연구가 없어 직접적 비교는 어려우나, D-유형 성격은 동성친구와 교수관계 등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학업문제와 장래문제를 포함한 당면문제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모형 3은 모형 2에 학업열의 변수를 추가적으로 투입하였고, 형성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1.35, p<.001), 모든 독립변수를 통제한 이후 D-유형 성격과 학업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021, respectively). 모형 3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약 53.6%를 설명하였으며, 학업열의는 약 27.1%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약 1/3 (n=67, 34.2%)이 D-유형 성격으로 나타났다. D-유형 성격인 대상자의 부정적 정서는 평균 15.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약 1/3이 D-유형 성격이었고, 그중 부정적 정서가 평균 15.30점, 사회적 억제는 평균 15.31점이었다. 대상자의 학업열의는 평균 3.
본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의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파악되었다. 그러므로 대학생의 학업열의를 증진시키며 학업소진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의 개발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001). 분석 결과, 전공만족도, 정규운동 유무 및 D-유형 성격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모형 2는 모형 1에 비해 약 4.1%의 설명력을 더해 총 25.2%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학년, 전공만족도 및 정규운동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고학년일수록 자신의 인지적 지식을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인 메타 인지가 증가되고 전공만족도와 정규운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기조절력을 강화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요소인 동기와 메타인지, 자기조절력이 향상되며[4,7,27,28],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고려된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D-유형 성격 유무에 따른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차이는 Table 1과 같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전공계열, 학년, 전공만족도, 학업성적 및 정규운동, 그리고 D-유형 성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인문사회대학이 자연과학 및 공학대학보다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높았고(F=3.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전공계열, 학년, 전공만족도, 학업성적, 정규운동 및 D-유형 성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은 인문사회대학이, 학년은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 보다 높았고, 전공에 만족한 군이 불만족 군보다 높았다.
전공만족도는 전공에 매우 만족한 군이 만족한 군, 불만족한 군, 매우 불만족한 군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만족한 군이 불만족한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12.16, p<.001).
즉, D-유형 성격군은 비 D-유형 성격군에 비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5.88점 낮았고, 학업열의가 1점 증가할 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은 0.28점이 증가하였으며, 영향정도는 학업열의, D-유형 성격 순이었다(β=.64, p<.001; β=-.13, p=.021, respectively).
3%설명하였다. 특히, 학년에서 4학년이, 전공만족도에서 전공에 만족한 군과 매우 만족한 군이, 그리고 정규운동 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은 인문사회대학이, 학년은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 보다 높았고, 전공에 만족한 군이 불만족 군보다 높았다. 학업성적은 A 이상 군이, 그리고 정규운동 군과 비 D-유형 성격군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았다. 이는 인문계열이 사회계열과 의약학계열 대비 유의하게 높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보였다는 결과와 부분적으로 유사하였다[3].
청소년 연구에서 행동조절전략과 인지조절전략 및 동기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학업열의가 높게 나타난 결과[25]와도 유사하였는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요소인 자기조절력이 뛰어날수록 스스로 학습과정을 잘 계획하고 통제하면서 학습과정 중에 학업열의가 증진되는 것으로 고려된다. 한편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학업열의와 상대적 개념인 학업소진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학습과정을 실행하며 결과를 평가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를 낮추며 학습의욕 고갈상태인 학업소진을 감소시킬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19].
후속연구
한편 비 D-유형 성격군은 D-유형 성격 특성인 우울과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와 사회적 위축 등의 사회적 억제요인이 낮음으로 인해, 자기 주도적 학습자의 특성인 개방성과 외향성, 성실성이 높을 것으로 고려되어[7],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성인학습자 대상 연구에서는 인구학적 특성 중 연령에 따른 차이 등도 보고되었으므로 [23], 향후 다양한 특성을 포함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학생 중 일부는 D-유형 성격으로 확인되었고, D-유형 성격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영향요인으로 파악되었으므로, D-유형 성격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적인 학습태도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개별적인 중재의 개발이 요청되어진다. 그 외 학업열의와 학년, 전공 만족도 및 정규운동도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기반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학습기술과 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대학교 내 일부 전공계열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의 확대 적용에 제한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의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파악되었다. 그러므로 대학생의 학업열의를 증진시키며 학업소진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의 개발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대학생 중 일부는 D-유형 성격으로 확인되었고, D-유형 성격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영향요인으로 파악되었으므로, D-유형 성격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적인 학습태도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개별적인 중재의 개발이 요청되어진다.
넷째, D-유형 성격 유무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나 건강관리 습관 등 부정적인 정서가 대학생의 학업 외 기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인문계열이 사회계열과 의약학계열 대비 유의하게 높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보였다는 결과와 부분적으로 유사하였다[3].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고교 시 총 과외시간과 부적 상관성을 보인 반면, 고교 시 자기주도학습 시간과는 정적인 상관성을 보이는 등 고교 시의 학습경험에 영향을 받았으므로[3], 향후 고교 시 학습특성과 전공계열별 특성 등을 고려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년별로는 저학년 대비 4학년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았는데, 고학년일수록 전공에 대한 정체성이 강화되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기회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고려된다.
둘째, 정규 대학교육을 받는 대학생 이외에 다양한 유형의 교육과정 이수 대학생(원격교육대상자, 교환학생, 학점교류자등)을 포함한 심층적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대학 시기부터 D-유형 성격과 같은 부정적 심리성 향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유도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함과 아울러, 향후 스트레스 대처나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전공계열별, 학년별 차이를 보이며 고교 시 학습경험에 의한 차이도 유추되었으므로, 대학 시기뿐 아니라 이전의 학습경험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 학업열의와 학년, 전공 만족도 및 정규운동도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기반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학습기술과 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대학교 내 일부 전공계열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의 확대 적용에 제한이 있다.
이를 위해 교내 상담소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활용을 권유하거나 선후배 간 혹은 학생 간 교류증진 프로그램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D-유형 성격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며 회피전략의 사용으로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는 성향이 강하므로[8], 개별 및 그룹별 학습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지하고 훈련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증진을 도모해야할 것이다. 한편 학업열의는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의 가장 큰영 향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영향요인(D-유형 성격, 학업열의, 학년, 전공 만족도 및 정규운동)을 고려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그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대학생의 학업열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의 국내 연구가 없어 직접적 비교는 어려우나, 활기와 헌신 및 몰입을 하위개념으로 하는 학업열의가 학습에 대한 긍정 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고려되며,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원격대학 학습자 대상 연구결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열의의 하위개념인 학습몰입 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보고되어 [24],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D-유형 성격군은 부정적 정서로 인한 비판적 시각의 영향 등으로 학교와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므로[12],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문제중심학습(PBL)과 플립러닝 등 다양한 교수법의 적용 뿐 아니라, 대학생활과 전공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교내 상담소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활용을 권유하거나 선후배 간 혹은 학생 간 교류증진 프로그램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D-유형 성격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며 회피전략의 사용으로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는 성향이 강하므로[8], 개별 및 그룹별 학습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지하고 훈련시키는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증진을 도모해야할 것이다.
첫째, 일 대학교 내 일부 전공계열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D-유형 성격과 학업열의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부정적 심리성향과 긍정적 학습 성향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주로 건강문제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되어 연구되어온 D-유형 성격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간 연구를 통해 심리성향과 학습능력 간 관련성을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학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대학 시기부터 D-유형 성격과 같은 부정적 심리성 향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유도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함과 아울러, 향후 스트레스 대처나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 주도적 학습이란?
대학생은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을 관리하며 동아리활동 등의 비교과활동도 적극적으로 탐색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영항을 미치게 된다[3]. 자기 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가 학습활동의 주인이 되어 학습목표와 동기를 진단하고 학습자원을 관리하며 학습과정 내 행위의 주체가 되는 학습법으로[4],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학습자의 역량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이다[2]. 또한 이를 통하여 개발된 문제해결력은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 요소이므로[1],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게 될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대학도 다양한 교수법의 적용 등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 사회의 특징은?
현대 사회는 상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및 가치를 스스로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1]. 이로 인해 개인의 학습능력은 경쟁적인 현대 사회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능력으로 간주되고 있다[2].
개인의 학습능력이 필수 능력으로 간주됨에 따라 어떤 학습법을 사용해야 효과적인가?
대학생 대상 선행연구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 성취 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학업성취의 직접적인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5]. 학습자의 자아 효능감, 적극적인 학습태도 및 교수 도움요청 변인 역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2], 책임감과 창의성 및 능동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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