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관영건축의 벽체에 사용된 중깃(中衿)과 외엮기 기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Oeyeokki and Joongkit in Earth Wall of Government Constructions in the period of Chosun Dynasty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28 no.4, 2019년, pp.27 - 36  

이승환 ((주)설웅 문화재사업부) ,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traditional earth wall structure consists of a Joongkit(a small reinforcing post inside a wall) and a Oe(a miscellaneous tree, rendered laths) based on the space between the columns and applying the soil. The members who act as the base layer before applying soil used joongkit, sakmok, and oemok...

주제어

표/그림 (18)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왕릉 정자각이라는 제한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벽선에 버금가는 규격이 큰 중깃 부재를 사용하여 이를 관통하여 가시새를 설치하고 외를 엮는 기법을 조선시대 관영건축의 일반적인 벽체외엮기 기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건축 관련 의궤와 왕릉 정자각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깃을 사용한 전통적인 벽체 외엮기 기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를 통해 조선시대 벽체 외엮기 기법에 대한 일차적인 연구성과가 제시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벽체 구성의 재료인 중깃(中衿), 삭목(槊木)과 현재 문화재수리시에 사용되는 중깃, 가시새에 대하여 개념과 기능, 설치기법을 중심으로 차이점을 비교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외엮기기법과 현재 행해지는 외엮기의 기술적 차이점과 기법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따라서, 외엮기 기법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현재 사용되는 기법의 잣대로 과거의 용어에 단순 대입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의궤에 나타나는 중깃(中衿)에 대한 기록과 왕릉 정자각 수리공사에서 확인된 외엮기 기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깃의 개념과 기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자 한다.
  • 인릉 정자각의 주칸은 3,660㎜15)이므로 중깃 사이의 간격은 610㎜에 해당한다. 실제 수리과정에서 확인된 인릉 정자각의 중깃은 토벽선과 유사한 규격의 부재가 사용되었으며 기능적으로는 직접 외를 엮는 부재가 아니라 가시새를 고정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에 따르면 중깃의 설치 간격은 300~400㎜ 이나, 인릉 정자각의 중깃은 600㎜ 정도의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 반면 흙벽의 외엮기 구조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실재 문화재수리과정에서는 기존의 외엮기 기법이 조사·기록·보존되기보다는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에 의거한 단순하고 획일적인 기법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선시대 건축 관련 문헌과 문화재 수리과정에서 확인된 외엮기 사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관영건축물의 외엮기 기법을 파악하고, 현재 시행되는 일반적인 외엮기 기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역사적 건축물의 수리 시에 벽체의 외엮기 구조를 보존해야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까닭에 전통적인 벽체 구조에 대한 연구는 근본적인 제약을 안고 있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존의 외엮기 기법이 조사·기록·보존되 기보다는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에 의거한 단순하고 획일적인 기법으로 대체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전통적인 흙벽의 구성기법을 연구하고 밝혀내는 것은 건축문화재의 진정성을 보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흙벽의 외엮기 구조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실재 문화재수리과정에서는 기존의 외엮기 기법이 조사·기록·보존되 기보다는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에 의거한 단순하고 획일적인 기법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선시대 건축 관련 문헌과 문화재 수리과정에서 확인된 외엮기 사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관영건축물의 외엮기 기법을 파악하고, 현재 시행되는 일반적인 외엮기 기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전통건축물의 벽체는 어떤 요소인가? 전통건축물의 벽체는 건축물의 공간을 구분짓는 기능적인 요소이자 전통건축물의 외관을 형성하는 미적 요소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흙벽의 구성기법을 연구하고 밝혀내는 것은 건축문화재의 진정성을 보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흙벽의 구성기법을 연구하고 밝혀내는 것이 중요한 사안인 이유는 무엇인가? 전통건축물의 벽체는 건축물의 공간을 구분짓는 기능적인 요소이자 전통건축물의 외관을 형성하는 미적 요소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흙벽의 구성기법을 연구하고 밝혀내는 것은 건축문화재의 진정성을 보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