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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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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의 죽음 경험 유무에 따라 원하는 웰다잉 교육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한 예비조사, 서술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 가족의 죽음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웰다잉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웰다잉 교육경험에 대해서는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그룹이 71.8%, 없는 그룹이 40.0%로 나타났다. 또한 웰다잉 교육내용에 있어서 두 그룹 모두 '죽음의 의미와 삶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 외에 가족 죽음의 경험이 있는 그룹은 '가족 및 친구의 죽음 시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장기 혹은 시신 기증 절차에 관한 정보' 가 교육내용에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가족 죽음 경험이 없는 그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내용에 대한 요구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다잉 교육기간 또한 두 그룹 모두 1주일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웰다잉 교육 방법에 있어서는 두 그룹 모두 강의 및 토의가 가장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웰다잉 교육을 진행시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이 필요하며, 노인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a preliminary survey to determine the desired demanding well-dying education requirements for subjects aged 65 years or older according to their family's death experi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report that all subjects needed well-dying education regardless of their family's death ...

주제어

표/그림 (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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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이 노년기에 있어 죽음을 위한 준비는 필수적이며, 죽음의 준비 교육은 앞으로 다가올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켜주고, 품위 있는 죽음을 통해 자신의 질적인 가치를 높여주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웰다잉 준비를 위해 노인들이 원하는 웰다잉 교육의 주제와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노인들의 심리사회발달 중 자아통합성을 이룰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자료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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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들에게 어떤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가? 2% 증가하였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들은 남은 여생에 대한 정리와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7]. 어느 누구도 죽음은 피해갈 수 없으며, 죽음은 한 생명의 일생과정 중 가장 의미 있는 순간으로, 어떤 죽음을 맞이 하느냐가 얼마만큼 그 동안 잘 살아왔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8,9].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타자의 죽음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노인들은 스스로 본인의 죽음을 예견하게 될 뿐 아니라 배우자 또는 형제자매, 친인척들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10].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타자의 죽음은 삶의 활동영역을 축소시키며, 노년기의 삶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상실감을 통해 죽음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게 되며, 자신의 웰다잉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다[11].
우리에게 아직 죽음에 대한 정의 및 죽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둘째,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들의 웰다잉 교육 요구 도중 교육을 받고 싶은 내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51.9%가 ‘죽음의 의미와 삶의 가치’ 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죽음의 경험 유무에 따라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두 번째로 교육받고 싶은 내용 또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방법’으로 같은 순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죽음에 대한 정의 및 죽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며, 죽음을 삶의 끝으로 보거나 절망과 두려움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 되어 있기 때문이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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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6)

  1. Statistics Korea, Statistics for the Elderly in 2018, Statistics Korea, c2018, Available From: kostat.go.kr (accessed Aug. 30, 2019) 

  2. S. H. Ma, H. M. Bae, and B. S. Kim,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Context-Aware-based Emergency Detection System with Energy Reduction for Elderly Housing", Journal of The Institute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Vol.17, No.1, pp.159-165, 2017. DOI : https://doi.org/10.7236/JIIBC.2017.17.1.159 

  3. Y. J. Joo, A. K. Chung, and M. Y. Le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Factor, Quality Factor and Immersion in Impact Analysis of Facebook Persistance", Journal of The Institute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Vol.16, No.3, pp.47-55, 2016. DOI : http://dx.doi.org/10.7236/JIIBC.2016.16.3.47 

  4. Ministry of Health & Welfare, Expected life expectancy (aged 0) and expected life excluding prevalence (health life), Ministry of Health & Welfare, c2018, Available From: www.mohw.go.kr (accessed Aug. 30, 2019) 

  5. H. J. Kim, H. J. Yeo, and S. S. Kim, "Development of Non-Motorized Lifting Chair For the Elderly", Journal of Society of Korea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Vol.38, No.4, pp.226-232, 2015. DOI : http://dx.doi.org/10.11627/jkise.2015.38.4.226 

  6. Y. J. Joo, A. K. Chung,J. J. Kang, and M. Y. Lee, "Identification of the Structural Relationship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Facebook addiction and Continuance", Journal of The Institute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Vol.16, No.1, pp.183-191, 2016. DOI : http://dx.doi.org/10.7236/JIIBC.2016.16.1.183 

  7. M. S. Lee, Y. J. Kim, "Good death recognized by the elderly", The Korea Contents Society, Vol.13, No.6, pp.283-299, 2013. DOI : https://doi.org/10.5392/JKCA.2013.13.06.283 

  8. H. M. Kim,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attitudes for the death among the aged [dissertation], Yongin: Kangnam Univ.;2001. 

  9. E. J. Lee, "A study on the program development of death education for the aged", Andragogy Today: International Journal of Adult & Continuing Education, Vol.9, No.1, pp.33-65, 2006. UCI : G704-000695.2006.9.1.003 

  10. S. H. Seok, "A Comparative Study on Physical Health Status, Family Support, and Life Satisfaction between the Aged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Vol.19, No.4, pp.564-574, 2008. UCI : G704-001647.2008.19.4.003 

  11. K. H. Jung, Y. H. Oh, E. N. Kang, J. H. Kim, W. D. Sun, Survey on the Status of the Elderly, p.727,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4, pp.553-558 

  12. K. H. Jung, J. H. Seo, S. H. Lee, Measures to lay the institutional foundation for well-diving: General Report, p.253,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18, pp.253 

  13. D. L. Min, E. H. Jo, "Concept Analysis of Good Death in the Korean Community", J Korean Gerontol Nurs, Vol.19, No.1, pp.28-38, 2017. DOI : https://doi.org/10.17079/jkgn.2017.19.1.28 

  14. K. A. Kang, "Comparison of Meaning in Life and Death Attitude between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in Well-dying Education", J Korean Oncol Nurs, Vol.10, No.2, pp.156-162, 2010. UCI : G704-SER000008675.2010.10.2.014 

  15. E. H. Erikson, "Identity and the Life Cycle. Psychological Issues," N.Y: International University Press, Vol.1, No.1, pp.92, 1959. 

  16. G. B. Kim, Y. J. Choi, "Effects of Family Support, Ageism Experience, Loneliness and Powerlessness on Death Anxiety in Elder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ol.26, No.5, pp.584-591, 2014. DOI : http://dx.doi.org/10.7475/kjan.2014.26.5.584 

  17. S. J. Lim, S. H. Song, "Effects of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The Korea Contents Society, Vol.12, No.5, pp.243-255, 2012. DOI : https://doi.org/10.5392/JKCA.2012.12.05.243 

  18. J. T. Oh, The last gift, p.280, Seoul: Sejongbooks, 2007 

  19. J. T. Oh, C. G. Kim,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Attitude toward Death and Depression in Older Adults,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Vol.29, No.1, pp.51-69, 2009. UCI : G704-000573.2009.29.1.006 

  20. M. K. Byun, H. J. Hyun, S. J. Park, E. Y. Choi, Efficacy of Well-dying Program for Meaning of life, Self-efficiency, and Successive aging in the Elderly,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18, No.10, pp.413-422, 2017. DOI : https://doi.org/10.5762/KAIS.2017.18.10.413 

  21. E. J. Jeong, S. H. Byeon, Impact of Education for Welldying on Workers Related to Senior Welfare, The Korea Contents Society, Vol.12, No.7, pp.215-222, 2012. DOI : https://doi.org/10.5392/JKCA.2012.12.07.215 

  22. O. H. Jang, A Study on the Elderly People's Death -Based on An Education of the Death, Master's thesis, Sogang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 Seoul, Korea, 2005. 

  23. K. H. Lee, A Study on Attitudes toward Death and Demand for Death Preparatory Education Death of the Aged, Master's thesis, Hanseo University, chungcheong-namdo, Korea, 2008. 

  24. S. H. Kim, K. S. Park, "A Meta Analysis on Variables related to Death Anxiety of Elderly in Korea",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Vol.28, No.2, pp.159-168, 2016. DOI : http://dx.doi.org/10.7475/kjan.2016.28.2.156 

  25. I. H. Park, Y. S. Jung, S. M. Yeo, H. J. Yoon, N. Y. Han, "Perception of a Good Death in the Elderly",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Vol.23, No.6, pp.769-777, 2002. UCI : G704-000343.2002.23.2.022 

  26. S. M. Kim, Y. J. Lee, S. Y. Kim, "Attributes Considered Important for a Good Death among Elderly and Adults",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Vol.23, No.3, pp.95-110, 2003. UCI : G704-000573.2003.2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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