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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고 분석결과를 해석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써 참여자들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Lincoln과 Guba(1985)가 제시한 질적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참여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인터뷰 전에 신뢰관계(rapport)를 형성하는 등 교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조사내용 중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나 연구자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사의 의견을 다시 확인하여 진술의 사실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은 유아교육 전문가 2인 및 교수 1인과 지속적으로 의견교환 및 검토하였다.
- 본 연구는 보육교사 소진의 영향요인에 대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그들의 소진경험을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메타분석과 심층인터뷰를 통한 혼합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보육교사 소진의 다각적이고 더욱 풍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 이처럼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보육교사의 소진경험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양적연구와 더불어 질적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혼합연구방법(Mixed Methods Research)을 통하여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소진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양적연구는 그동안 진행된 보육교사 소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소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는 상술하였듯이 최근까지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이루어진 양적연구를 통해 많은 결과물이 축적되어있다.
- 본 연구는 보육교사 소진의 영향요인에 대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그들의 소진경험을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메타분석과 심층인터뷰를 통한 혼합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보육교사 소진의 다각적이고 더욱 풍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또한 긍정심리학이 대두되면서 인간의 전인적 안녕(well-being)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소진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김경희, 2017; 신현정, 박진성, 2019; 조상호, 강대옥, 김성철, 2018).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소진의 포괄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적 요인의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의 직무특성 요인과 조직특성 요인으로 구분하고, 각 요인군에 따라 소진을 유발하는 위험요인과 소진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으로 재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소진의 영향요인에 대한 구분을 위해 Maslach, Schaufeli 그리고 Leiter(2001)의 연구에 근거한 조환이와 윤선아(2014), 윤아랑과 정남운(2011)의 분류기준을 참고하였다.
- 현재까지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상당히 축적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메타분석을 시도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본 연구자는 개별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메타분석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였으며, 보육교사의 소진에 어떤 요인이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 이처럼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보육교사의 소진경험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양적연구와 더불어 질적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혼합연구방법(Mixed Methods Research)을 통하여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소진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양적연구는 그동안 진행된 보육교사 소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 메타분석은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으로 선행연구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객관적인 양적연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영향관계를 설명하고 입증하며, 질적연구인 심층인터뷰를 통하여 보육교사의 개인적인 경험을 들어보고 그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고 분석하여 양적연구의 신뢰성을 보완하고 더욱 심도 있게 보육환경에 대한 경험을 해석하는 것으로 통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먼저 오류의 존재유무를 funnel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한 후, 비대칭이 의심되어 Egger의 회귀분석을 통해 통계적 검증을 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보호변인(t = 2.97, p = 0.00)에서만 출간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Duval과 Tweedie(2000)가 개발한 Trim-and-Fill 기법을 이용하여 오류가 연구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대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8개의 연구가 조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효과크기를 다시 계산한 결과, 효과크기는 –.
- 먼저 인터뷰 내용의 모든 녹음 기록을 전사(transcribed)하고 출력하여 원자료로 만들어 정리한 후, 작성된 전사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연구문제와 부합하는 이야기들을 추려내고 참여자들이 주로 언급한 공통되는 내러티브(narrative)와 줄거리(threads), 주제(theme) 등을 찾아냈다. 그리고 개방코딩을 통해 도출한 자료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범주와 하위범주, 개념으로 조직화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제목을 붙여 의미를 생성하도록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분석결과를 해석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써 참여자들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여 제시하였다.
- 그리고 개방코딩을 통해 도출한 자료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범주와 하위범주, 개념으로 조직화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제목을 붙여 의미를 생성하도록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분석결과를 해석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써 참여자들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Lincoln과 Guba(1985)가 제시한 질적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참여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인터뷰 전에 신뢰관계(rapport)를 형성하는 등 교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조사내용 중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나 연구자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사의 의견을 다시 확인하여 진술의 사실성을 확인하였다.
- 그리고 연구특징을 살펴보기 위하여 연구제목, 연구자명, 발행연도, 출간형태, 표본수, 표본지역, 관련요인(하위 구성요소), 상관계수, 소진척도 등과 같은 코딩항목으로 구성된 코딩매뉴얼에 따라 자료를 코딩하였다. 상관계수 값(r)이 높을수록 소진과의 상관이 높은 것을 나타내며, 변인들 간 각 연구 내에서 관계의 방향이 다른 경우, 메타분석 프로그램 내에서 효과크기의 방향을 변경하여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코딩하였다.
- 이에 따라 1단계인 양적연구방법으로써 메타분석을 통해 선행연구들의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심층적 이해 및 풍부한 해석과 설명을 위해 2단계 질적연구방법인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두 연구방법의 분석결과를 통합함으로써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보다 심층적인 통찰과 현상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혼합연구방법 수행과정은 그림 1과 같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Lincoln과 Guba(1985)가 제시한 질적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참여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인터뷰 전에 신뢰관계(rapport)를 형성하는 등 교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조사내용 중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나 연구자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사의 의견을 다시 확인하여 진술의 사실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은 유아교육 전문가 2인 및 교수 1인과 지속적으로 의견교환 및 검토하였다.
- 상관계수 값(r)이 높을수록 소진과의 상관이 높은 것을 나타내며, 변인들 간 각 연구 내에서 관계의 방향이 다른 경우, 메타분석 프로그램 내에서 효과크기의 방향을 변경하여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코딩하였다. 또한 평가자 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분석 연구 경험이 있는 박사 2명과 함께 교차점검과정을 거치면서 자료에 대한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치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한 합의를 거쳐 교정하였다. 이러한 기준으로 범주화한 결과 47개 요인과 541개 데이터가 최종 메타분석에 사용되었다.
- 이에 대한 자료의 분석은 주제분석방법(thematic analysis)으로 혼합연구방법에서 질적 자료분석의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Creswell(2014/2017)의 절차를 참고하였다. 먼저 인터뷰 내용의 모든 녹음 기록을 전사(transcribed)하고 출력하여 원자료로 만들어 정리한 후, 작성된 전사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연구문제와 부합하는 이야기들을 추려내고 참여자들이 주로 언급한 공통되는 내러티브(narrative)와 줄거리(threads), 주제(theme) 등을 찾아냈다. 그리고 개방코딩을 통해 도출한 자료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범주와 하위범주, 개념으로 조직화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제목을 붙여 의미를 생성하도록 재구성하였다.
- 본 조사를 진행하기 전에 두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예비 인터뷰를 실시하여 질문내용과 소요시간을 점검하고 수정하였다. 본 조사는 2017년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 인터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와 미리 약속을 한 후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면담실 등에서 이루어졌다.
- 그리고 연구특징을 살펴보기 위하여 연구제목, 연구자명, 발행연도, 출간형태, 표본수, 표본지역, 관련요인(하위 구성요소), 상관계수, 소진척도 등과 같은 코딩항목으로 구성된 코딩매뉴얼에 따라 자료를 코딩하였다. 상관계수 값(r)이 높을수록 소진과의 상관이 높은 것을 나타내며, 변인들 간 각 연구 내에서 관계의 방향이 다른 경우, 메타분석 프로그램 내에서 효과크기의 방향을 변경하여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코딩하였다. 또한 평가자 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분석 연구 경험이 있는 박사 2명과 함께 교차점검과정을 거치면서 자료에 대한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치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한 합의를 거쳐 교정하였다.
- 이를 위해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경력 3년 이상 된 보육교사 10명을 목적표집하여 소진경험에 대하여 개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조사 수행의 현실성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부산과 울산에 위치한 국·공립, 민간, 법인 등 다양한 시설유형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이러한 혼합연구방법은 연구목적에 따라 자료수집과 결과의 통합과정을 다르게 설계하여 진행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Creswell(2003)이 제시한 혼합연구방법 중 설명적 순차 설계(explanatory sequential design)를 활용하였다. 이에 따라 1단계인 양적연구방법으로써 메타분석을 통해 선행연구들의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심층적 이해 및 풍부한 해석과 설명을 위해 2단계 질적연구방법인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두 연구방법의 분석결과를 통합함으로써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보다 심층적인 통찰과 현상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에 포함된 연구들이 같은 주제이지만 서로 다른 표본을 사용하였고,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무선효과모형을 적용하고, 전체 효과크기와 함께 각 요인군의 보호·위험 요인별로 하위요인분석(sub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인터뷰의 모든 질문은 참여자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개방형 질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종료된 후에는 모든 연구참여자의 녹음된 전체 내용을 바로 전사하였다. 이에 대한 자료의 분석은 주제분석방법(thematic analysis)으로 혼합연구방법에서 질적 자료분석의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Creswell(2014/2017)의 절차를 참고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리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보육교사 소진 연구가 발표된 1997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출판된 모든 석·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국회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교육원, 한국 학술정보원(KISS), DBPIA 등의 5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보육교사 소진, 유아교사 소진, 어린이집 소진 등을 검색어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그리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보육교사 소진 연구가 발표된 1997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출판된 모든 석·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국회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교육원, 한국 학술정보원(KISS), DBPIA 등의 5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보육교사 소진, 유아교사 소진, 어린이집 소진 등을 검색어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학위논문 29편, 학술지 논문 46편으로 총 75편이 선정되었으며, 문헌선정의 전체적인 과정은 그림 2와 같다.
- 본 조사를 진행하기 전에 두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예비 인터뷰를 실시하여 질문내용과 소요시간을 점검하고 수정하였다. 본 조사는 2017년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 인터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와 미리 약속을 한 후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면담실 등에서 이루어졌다. 인터뷰 시간은 어린이집의 보육활동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다른 교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의 낮잠시간을 주로 활용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통합 보육시간을 활용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정하였다.
- 분석대상 연구 75편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출판년도에 따라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발표된 연구가 10편(13.3%),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발표된 연구는 65편(86.7%)이었다. 또한 학술지가 46편(61.
- 또한 평가자 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분석 연구 경험이 있는 박사 2명과 함께 교차점검과정을 거치면서 자료에 대한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치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한 합의를 거쳐 교정하였다. 이러한 기준으로 범주화한 결과 47개 요인과 541개 데이터가 최종 메타분석에 사용되었다.
- 인터뷰 조사 수행의 현실성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부산과 울산에 위치한 국·공립, 민간, 법인 등 다양한 시설유형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첫째,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과 같은 특수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육교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 둘째, 보육교사 소진과 상관관계가 있는 최소 1개 이상의 변인으로 연구가 이루어진 학술지, 석·박사 학위논문으로 선정하고 학위논문을 재정리하여 발표한 학술지 게재 논문일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검토를 받은(pree-reviewed) 논문을 우선으로 선정, 셋째, 통계치가 포함되지 않은 질적연구 등을 제외한 연구결과에 상관관계 계수인 r값의 통계치가 보고된 논문들로만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개별 연구로부터 추출된 데이터는 Excel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딩처리를 한 뒤, 효과크기 분석을 위해 이를 기초로 메타분석 전용 프로그램인 CMA 3.0 프로그램(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3)을 활용하였다.
- 더불어 효과크기의 전체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도출된 효과크기 간 차이인 통계적 이질성(heterogeneity)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forest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관찰한 뒤, 관찰된 분산을 Q통계치로 산출하였으며, 전체 관찰된 분산에 대한 실제 효과크기의 분산을 비율로 나타내는 I2통계량을 산출하였다.
- 이와 더불어 연구에 포함된 개별 연구들이 전체 연구를 대표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출간오류분석(publication bias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먼저 오류의 존재유무를 funnel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한 후, 비대칭이 의심되어 Egger의 회귀분석을 통해 통계적 검증을 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보호변인(t = 2.
- 본 연구에서도 효과크기의 산출을 위해 개별 연구에서 주어진 단순상관계수 r값을 변환공식을 사용하여 교정된 값인 Fisher's Z로 산출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계산하였다.
- 더불어 효과크기의 전체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도출된 효과크기 간 차이인 통계적 이질성(heterogeneity)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forest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관찰한 뒤, 관찰된 분산을 Q통계치로 산출하였으며, 전체 관찰된 분산에 대한 실제 효과크기의 분산을 비율로 나타내는 I2통계량을 산출하였다. Higgins, Thompson 그리고 Deeks, Altman(2003)의 해석기준에 따라 전체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이질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조절효과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Higgins, Thompson 그리고 Deeks, Altman(2003)의 해석기준에 따라 전체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이질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조절효과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요인군별 효과크기에 영향을 주는 배경에 대한 탐색적 접근을 위해 선행연구와 이론적 검토를 통해 출간형태와 지역을 조절변수(범주형)로 선정하고 메타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는 분석모형을 선정함에 있어 고정효과모형보다 무선효과모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근거가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이와 더불어 연구에 포함된 개별 연구들이 전체 연구를 대표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출간오류분석(publication bias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먼저 오류의 존재유무를 funnel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한 후, 비대칭이 의심되어 Egger의 회귀분석을 통해 통계적 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소진의 포괄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적 요인의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의 직무특성 요인과 조직특성 요인으로 구분하고, 각 요인군에 따라 소진을 유발하는 위험요인과 소진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으로 재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소진의 영향요인에 대한 구분을 위해 Maslach, Schaufeli 그리고 Leiter(2001)의 연구에 근거한 조환이와 윤선아(2014), 윤아랑과 정남운(2011)의 분류기준을 참고하였다.
- 이러한 혼합연구방법은 연구목적에 따라 자료수집과 결과의 통합과정을 다르게 설계하여 진행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Creswell(2003)이 제시한 혼합연구방법 중 설명적 순차 설계(explanatory sequential design)를 활용하였다. 이에 따라 1단계인 양적연구방법으로써 메타분석을 통해 선행연구들의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심층적 이해 및 풍부한 해석과 설명을 위해 2단계 질적연구방법인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인터뷰의 모든 질문은 참여자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개방형 질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종료된 후에는 모든 연구참여자의 녹음된 전체 내용을 바로 전사하였다. 이에 대한 자료의 분석은 주제분석방법(thematic analysis)으로 혼합연구방법에서 질적 자료분석의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Creswell(2014/2017)의 절차를 참고하였다. 먼저 인터뷰 내용의 모든 녹음 기록을 전사(transcribed)하고 출력하여 원자료로 만들어 정리한 후, 작성된 전사본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연구문제와 부합하는 이야기들을 추려내고 참여자들이 주로 언급한 공통되는 내러티브(narrative)와 줄거리(threads), 주제(theme) 등을 찾아냈다.
성능/효과
- 하위요인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개인적 요인에서는 표 3과 같이 인구통계요인 9개, 심리보호요인 10개, 심리위험요인 5개의 하위요인이 추출되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 하위요인 중 인구통계요인은 건강상태(-.24)가, 심리보호요인은 자아존중감(-.61)이, 심리위험요인은 신경증적 성격특성(.53)의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 대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8개의 연구가 조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효과크기를 다시 계산한 결과, 효과크기는 –.30(95% CI : -.32∼-.28)로, 조정되지 않은 효과크기(-.37)보다 0에 더 가까워졌다.
- 두 연구결과를 통합하여 살펴본 결과 표 7과 같이 메타분석에서 유의미하게 도출된 하위요인 중 심층인터뷰를 통해 22개의 하위요인이 재확인되었으며, 그 중 심리보호요인의 자아존중감(-.61)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 소진을 느끼는 정도가 낮아진다고 밝힌 황해익, 탁정화, 그리고 강현미(201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본 연구의 인터뷰 시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 보호요인은 평소 많은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경험을 통해 소진을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13개의 주제와 28개의 세부주제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 인구통계요인의 경력, 담당 영유아수, 시설유형, 월급과 심리적 요인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메타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심층인터뷰 내용분석 결과에서는 의미 있는 주제로 도출되었다. 이는 영향요인에 대하여 분류하는 기준이 각 연구마다 달랐기 때문이라고 사료되며, 이는 양적연구방법만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결과를 질적연구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혼합연구방법을 통해 소진이라는 내면적인 경험에 대해 심도 있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양적연구의 단점을 질적연구를 통하여 보완할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두 분석결과를 통합하여 살펴본 결과 양적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하게 나온 요인들 중 22개의 하위요인이 심층인터뷰를 통해 재확인되었으며, 이 요인이 왜 소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으며 보다 심층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 중 심리적 요인의 자아존중감은 재확인된 요인 중 가장 영향력이 크게 나왔으며,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교사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감소되어 소진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던 황해익 외(2014)와 오숙자와 최진아(2016)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 먼저 보육교사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조직보호요인으로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보육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근무조건이나 인간관계 등과 같은 조직적인 특성에서 소진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보육교사 소진에 대한 개입과 예방은 어린이집 조직의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는 환경적 접근이 더 유용하고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 뿐만 아니라 같은 업무를 보는 교사라도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에 따른 근무환경의 차이 때문에 소진의 정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민간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재원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함을 토로하였다. 반면 일정한 퇴근시간은 교사들의 직무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소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특히 이것은 기혼인 교사들이 자신이 근무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에 비해 휴가나 결근 등에 대한 어려움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근무여건으로 인해 개인적인 용무 문제뿐만 아니라 몸이 아파도 결근을 할 수 없어 교사들이 고충을 토로하였으며, 면역이 약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감기나 여러 질병에 노출되는데 이는 결근이나 외출이 어려운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등 이에 따른 어려움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 그 중 심리적 요인의 자아존중감은 재확인된 요인 중 가장 영향력이 크게 나왔으며,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교사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감소되어 소진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던 황해익 외(2014)와 오숙자와 최진아(2016)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실제로 본 연구의 심층인터뷰에서 교사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소진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를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인 자아존중감인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것은 보육교사의 소진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고려함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발견이라 할 수 있다.
- 심층인터뷰 내용분석 결과 표 6과 같이 네 가지 요인에 따라 13개의 주제와 28개의 세부주제가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 소진 경험에 대해 더욱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 외부 환경에 초점을 둔 요인인 환경적 요인은 표 4와 같이 직무보호요인 8개, 직무위험요인 6개, 조직보호요인 9개의 하위요인이 추출되었다. 환경적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 하위요인 중 직무보호요인의 전문성 인식(-.
- 61)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 소진을 느끼는 정도가 낮아진다고 밝힌 황해익, 탁정화, 그리고 강현미(201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본 연구의 인터뷰 시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 보호요인은 평소 많은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경험을 통해 소진을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자료 수집 시 조직위험요인은 하위요인이 도출되지 않아 제외시켰다. 이를 제외한 6개의 요인(인구통계, 심리보호, 심리위험, 직무보호, 직무위험, 조직보호)은 표2와 같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효과크기가 가장 큰 요인은 조직보호요인(-.38), 효과크기가 가장 낮은 요인은 인구통계요인(-.06)으로 나타났다.
- 출간형태와 지역에 따른 조절효과분석에서는 표 5와 같이 인구통계요인과 심리위험요인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인구통계요인에서는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Qbetween = 33.
- 특히 부산, 대구, 경상지역(효과크기: .20, 95% CI: .08∼.32)과 기타지역의 효과 크기(-.18, 95% CI: -.24∼-.11)의 부호가 달랐기에 인구통계요인의 이질성의 대부분은 지역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이것은 보육교사 소진에 대한 개입과 예방은 어린이집 조직의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는 환경적 접근이 더 유용하고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조직특성 요인 중 조직문화는 교사들의 긍정적인 보육 활동과 더불어 교사 개인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이로 인해 보육교사들의 소진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문화가 보육교사의 소진을 경감시키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이유경(201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 학술지의 효과크기는 .34(95% CI: .29∼.39)이고 석사학위의 효과크기는 .53(95% CI: .39∼.68)로서 95% 신뢰구간이 겹치지 않아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 외부 환경에 초점을 둔 요인인 환경적 요인은 표 4와 같이 직무보호요인 8개, 직무위험요인 6개, 조직보호요인 9개의 하위요인이 추출되었다. 환경적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 하위요인 중 직무보호요인의 전문성 인식(-.64), 직무위험요인의 업무과중(.57), 조직보호요인의 조직문화(-.52)의 효과크기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와 더불어 심층인터뷰를 통한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에 대한 다양하고 심층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연구에서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은 보육교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집 데이터의 정보부족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비록 심층인터뷰에서 민간, 국공립, 법인 등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을 구분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에 따른 소진의 정도 차이를 확인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시설유형에 따른 보육교사의 소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함으로써 보육현장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 그러나 본연구에서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은 보육교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집 데이터의 정보부족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비록 심층인터뷰에서 민간, 국공립, 법인 등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을 구분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에 따른 소진의 정도 차이를 확인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시설유형에 따른 보육교사의 소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함으로써 보육현장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셋째, 현재 시행 중인 평가인증 제도를 보육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보육교사가 보육에만 충실할 수 있는 제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 메타분석은 증거기반실천을 위한 연구방법으로써 보육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입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심층인터뷰를 통한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에 대한 다양하고 심층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연구에서 어린이집의 시설유형은 보육교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집 데이터의 정보부족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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