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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영적안녕감 및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Hospice & Palliative Care Education Program on Spiritual Well-Being and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of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1, 2020년, pp.732 - 738  

김인숙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  장선희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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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이 영적 안녕감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8년 09월에서 12월까지 C시에 소재한 일개대학의 간호대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실험군은 22명, 대조군은 27명이었다. 실험군은 호스피스 총론 교과목을 수강 신청한 3학년 학생 중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대조군은 수강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중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실험군은 주 1회 120분씩 7주 동안 총 14시간의 정규 교과목을 통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제공받았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영적 안녕감은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t=2.80, p=.009),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33, p=.190).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hospice & palliative care education programs for nursing students, in terms of spiritual well-being and knowledge concerning advance directives. This is a quasi-experimental study of non-equivalent control groups, and includes a pre-test and post-test design. Data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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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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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간호대학 교육과정에서 호스피스완화 의료 교육은 선택 교과목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대상자인 환자와 가족에 대한 신체, 정서, 사회, 영적인 이해와 전인적 평가, 커뮤니케이션 방법, 자신이 가진 죽음에 대한 인식과 철학 등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5].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총론 교과목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이 영적 안녕감과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교육은 주당 1회 2시간씩 7주 동안 총 14시간을 제공하였다.
  •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개정된 연명의료결정법과 향후 개정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한 이해[2]와 말기진단 및 임종과정에 대한 개념의 명확한 인식을 돕는 교육은 간호대학생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 제도를 홍보함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이 영적 안녕감과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함과 동시에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죽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야하는 간호대학생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이 영적 안녕감과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 연구로 C시에 소재한 일개대학의 3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실험군 22명, 대조군 27명이 최종적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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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교육이 영적 안녕감과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연구분석한 결과는? 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영적 안녕감은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t=2.80, p=.009), 사전의료의향서 지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33, p=.190).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법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법은 삶의 질이 반영된 것으로 사람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처음으로 표명한 법이다. 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인공호흡기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을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사전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예상하여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본인이 문서로 직접 작성하는 것이다[11].
영적 안녕감이란 무엇인가? 영적 안녕감은 인간의 본성인 영성을 최대한 개발시키는 능력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절대자인 신 또는 자신, 이웃, 환경과의 관계에서 조화된 삶을 영위 하는 개념이다[8]. 간호돌봄 대상자이자 제공자인 인간은 신체, 심리, 사회, 영적으로 통합된 존재로 영적인 안녕이 높을수록 자신의 삶이 가지는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고 발견할 수 있으며, 내적인 평화와 조화를 통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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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K. H. Kim, K. D. Kim, H. S. Byun, B. Y. Chung, "Spiritual Well-Being, Self Esteem, and Attitude to Death among Nursing Students", J Korean Oncol Nurs, Vol.10, No.1, pp.1-9, 2010. 

  2. M. H. Kim, "The Problems and the Improvement Plan of the Hospice/Palliative Care and Dying Patient's Dec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Act", Korean J Hosp Palliat Care, Vol.21, No.1, pp.1-8, Mar. 2018. DOI: https://doi.org/10.14475/kjhpc.2018.21.1.1 

  3. Korean Soc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extbook of Hospice & Palliative care. p.32-47, Koonja, 2018. 

  4. G. D. Kim, "The Effects of Hospice Unit Practice Education on Spiritual Well-being, Attitude to Death, and Hospice Awareness of Nursing Students", J Korean Oncol Nurs, Vol.16, No.4, pp.176-184, 2016. DOI: https://doi.org/10.5388/aon.2016.16.4.176 

  5. M. Y. Chung, "A Study of relationships among self-esteem,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to establish spirituality courses for nursing students", Korean J Intern Med, Vol.6, No.3, pp.721-741, 2012. 

  6. O. H. Cho, J. S. Han, K. H. Hwang, "Subjective Health Status, Attitude toward Death and Spiritual Well-being of Nurses", J. of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3, No.10, pp.375-384, 2013. DOI: https://doi.org/10.5392/JKCA.2013.13.10.375 

  7. S. H. Jang, A Structural Analysis on Middle-aged Adult's Meaning in Life and It's Related Variables, Ph.D dissertation, Catholic Univ. of Pusan, Busan, Korea, pp.68-69, 2015. 

  8. H. S. Kim, "Effect on Influence the Attitude of Death of the Old Ages for Afterlife View and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J. of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6, No.7, pp.492-503, 2016. DOI: https://doi.org/10.5392/JKCA.2016.16.07.492 

  9. S. I. Ji, H. S. You, "The impact of clinical nurses' terminal care attitude and spiritual health on their terminal care stress", Korean J Hosp and Palliat Care, Vol.17, No.4, pp.232-240, 2014. DOI: https://doi.org/10.14475/kjhpc.2014.17.4.232 

  10. M. J. Kim, S. M. Noh, E. J. Ryu, S. M. Shin, "Research Trend Analysis of Do-Not-Resuscitate Decision: Based on Text Network Analysis", J Korean Oncol Nurs, Vol.14, No.4, pp.254-264, 2014. DOI: https://doi.org/10.5388/aon.2014.14.4.254 

  11. H. J. Kim, M. S. Son, I. S. Kang, "Nurses' Knowledge, Attitudes, Experience, and Confidence toward Advance Directives", Global Health Nurs, Vol.9, No.1, pp.19-27, 2019. DOI: http://dx.doi.org/10.35144/ghn.2019.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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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 R. Kim, C. H. Oh, H. K. Kang, "Effect of Death Education Program on Self-Esteem, Spiritual Well-Being, and Pain of Adul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17, No.9, pp.156-162, 2016. DOI: https://doi.org/10.5762/KAIS.2016.17.9.156 

  14. Y. M. Song, K. Yoo, "A study on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death anxiety and Life satisfaction, psychological well-being in older adults",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54, pp.111-134, 2011. DOI: http://dx.doi.org/10.21194/kjgsw..54.201112.111 

  15. H. D. Song, S. Y. Ahn, Y. H. Kim, H. J. Hwang, S. H. Lee, K. H. Kim, "A Study on the Well-Dying Recognition and Decision of Death before and after Educ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19, No.1, pp.300-310, 2018. DOI: https://doi.org/10.5762/KAIS.2018.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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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M. Y. Ham, S. H. Lim, S. J. Ko, "The Effect of Hospice Education Including a Death Preparing Education Program on Perception of Death, Attitude of Death and Terminal Care Attitude among Nursing Students", Journal of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Vol.17, No.9, pp.361-380, 2017. DOI: https://doi.org/10.22251/jlcci.2017.17.9.361 

  18. M. O. Yoon, K. H. Yang, "The Effects of Well-dying Education Program-based Hospice Care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Theology and Society, Vol.31, No.4, pp.171-198, 2017. DOI: https://doi.org/10.14400/JDC.2019.17.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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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R. F. Paloutzion, C. W. Ellison. Loneliness, spiritual well-being and the quality of life. Loneliness; a source-book of current theory, research and therapy. p.224-236, John Wiley & Sones, 1982. 

  21. S. S. Choi, A correlational study on spiritual wellness, hop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f urban adults, Ph.D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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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S. W. Hong, S. M. Kim, "Knowledge regarding Advance Directives among Community-dwelling Elderly", J Korean Acad Soc Nurs Educ, Vol.19, No.3, pp.330-340, 2013. DOI: https://doi.org/10.5977/jkasne.2013.19.3.330 

  24. S. Y. Kwak, B. S. Lee, "Role Adaptation Process of Hospice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 Vol.24, No.2, pp.149-160, 2018. DOI: http://dx.doi.org/10.11111/jkana.2018.24.2.149 

  25. S. N. Kim, S. O. Choi, J. J. Lee, K. I. Shin, "Effects of death education program on attitude to death and meaning in life among university students", J Korean Soc Health Educ Promot, Vol.22, pp.141-5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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