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과 지식, 태도, 지지도 비교연구

임은실; 서인주; 김순구

doi:10.22715/jkarhn.2020.15.2.57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과 지식, 태도, 지지도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Current State of Response to COVID-19, Knowledge, Attitudes, and Support of Local Public Health Care Practitioners 원문보기

한국농촌간호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Rural Health Nursing, v.15 no.2, 2020년, pp.57 - 65

임은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 서인주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 김순구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compare the status of dispatch of public officials in charge of health care in response to COVID-19 according to location of primary health care posts and the practitioners' knowledge, attitude and support related to COVID-19. Methods: Among the 193 practitioners surveyed, 175 people in Chungcheong-do, Jeolla-do and Gyeongsang-do were selected for final analysis according to work status and differences in knowledge, attitude and support. Data were analyzed using χ2 and one-way ANOVA, followed by a Scheffé-test. Resul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y region in the number of days and places for dispatch teams to respond to COVID-19.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support, the overall score was low, but Gyeongsang-do, which had the longest number of dispatch days due the occurrence of a large-scale confirmation of patients, showed higher support compared to other regions. Knowledge of COVID-19 was high, but there were no regional differences. Conclusion: Regarding performance of COVID-19 response tasks, the support level was low, indicating that psychological support and appropriate compensation from the local government are requir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system for the provision of alternative services to prevent a work gap in health clinics.

주제어

표/그림 (4)

표 표 1. 지역별 대상자의 일반 현황
표 표 2.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코로나 19 대응 파견 현황
표 표 3.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코로나 19 대응 파견에 따른 보건진료소 운영 현황
표 표 4.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수행시 지식, 태도, 지지도 차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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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궁극적으로 코로나 19 대응 업무로 인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기존 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을 분석하여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 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역할을검토하고자 한다.
그러나 코로나 19 집단 발병 시 재난의료 전문 인력으로 공공보건 분야의 역할을 새롭게 담당함에 따라, 이로 인해 기존 보건진료소 업무는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 업무로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 지식, 태도 및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을 파악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 19 대응 업무로 파견(출장) 경험이 있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 지역에 따른 코로나 19 대응 업무 수행시 지지도, 지식, 태도를 비교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코로나 19라는 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보건진료소 및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경험과 대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 19 업무 대응을 위해 파견(출장) 경험이 있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5명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개발하였다. 개발된 설문지는 보건진료소장회와 농촌간호학회전문가 5명의 자문을 통하여 수정한 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쳐, 삭제, 수정으로 최종 설문을 완성하였다.
강화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중앙정부 외에 주민과 가까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신종 감염병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의 확산을 저지하며,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일차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보건소 업무 중 감염병 관리, 방역체계 관리, 현장업무 대응 등에 충분한 인력이 투입되도록 업무조정이 필요하며 정규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과 훈련을 체계화 ․ 지속화하려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4].

제안 방법

개발된 설문지는 보건진료소장회와 농촌간호학회전문가 5명의 자문을 통하여 수정한 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쳐, 삭제, 수정으로 최종 설문을 완성하였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근무년수, 임상경력을 파악하였으며, 설문기간 9월 29일을 기준으로 파견 기준 여부, 파견 일수, 파견장소를 조사하여 코로나 19 대응 현황을 분석하였다.
보건진료소 소재 지역,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의 보건진료소이용 서비스, 코로나 19 대응 파견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였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시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으로 인한 보건진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준과 보건진료소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체 서비스 필요도를 최소 0점에서 최대 10점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현황과 지식, 태도, 지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인 연령, 근무년수, 임상경력은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책임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에게 연구목적과 연구방법, 익명 보장 등을 기술하여 온라인 설문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설문에 참여하지 않거나, 참여할 수있도록 하였다.
서비스를 조사하였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시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으로 인한 보건진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준과 보건진료소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체 서비스 필요도를 최소 0점에서 최대 10점으로 측정하였다.
코로나 19에 대한 지식, 태도, 지지도 설문은 호주에서 일차 보건의료 간호사들의 코로나 19 경험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설문 문항 14개를 기본으로[10] 우리나라 일차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진료소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실정에 적합하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정 ․ 보완하여 총 12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지식, 태도, 지지도는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 3점, 그렇지 않다 2점,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하였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수행에 대한 지식, 태도, 지지도를 비교한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에 따른 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및 서비스 제공현황을 비교한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현황을 비교한다.

대상 데이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코로나 19 대응 파견 경험이 있는 설문응답자 175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통합한 충청도 60명, 전라도 63명, 경상도 52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코로나 19 파견 경험이 있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다. 자료수집은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라인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에 응답한 193명 중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이 아닌 18명을 제외한 175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라인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에 응답한 193명 중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이 아닌 18명을 제외한 175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근무 지역에 따른 차이는 x2 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한 후 사후 검증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코로나 19 파견 현황, 코로나 19 근무를 위한 파견(출장)시 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수행에 대한 지식, 태도, 지지도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코로나 19 파견 현황, 코로나 19 근무를 위한 파견(출장)시 보건진료소 운영 형태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수행에 대한 지식, 태도, 지지도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근무시 동료들/관리자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였다’의 항목은 평균 3.4점이었으며, 경상도 3.6점, 전라도 3.3점, 충청도 3.1점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평균 보통 수준이다. 이는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투입됨에 따라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로 되나, 잦은 인력 고체, 숙련도 저하 등으로 의사소통의 충분히 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19].
첫째, 코로나 19 대응업무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파견 근무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보건진료소 이용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 시 지지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전문 인력에 대한 심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국가적 대우와 적절한 보상이 필요로 된다. 셋째, 코로나 19 대응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비 및 대응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국가재난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0점으로 높았으며, 이는 지역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다’ 부분은 평균 3.1점으로 낮게 나타나, 타인의 감염 우려가 높았다. 이는 감염이 확진되면 의료진 및 가족이 전체가 격리되고, 감염의 우려가 없는 가족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기도 하여가 족들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1%로 충청도 지역의파견 비율이 높았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상도 48.1%, 전라도 4.8%, 충청도 0%로 경상도 지역의 파견 비율이 높았다. 임시생활시설은 전라도 36.
시 ․ 군 ․ 구별 파견 기준 여부는 지역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파견기준이 있는 경우가 56.0%였으며, 충청도 61.7%, 전라도 57.1%, 경상도 48.1%였다. 파견기준이 없음이 44.
시 ․ 군 ․ 구별 파견 기준이 있는지, 2020년 9월 29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 일수, 파견 장소를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파견일수, 파견장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표 2).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는 전라도 36.5%, 충청도 25.0%, 경상도 3.8%로 경상도 지역은 파견 비율이 낮았으며, 역학조사는충청도 31.7%, 경상도 17.3%, 전라도 11.1%로 충청도 지역의파견 비율이 높았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상도 48.
4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지식은 평균 3.5점에서 4.0점으로높은 수준이었으며, 태도에 있어 업무 만족도와 향후 파견 근무지원은 2.8점에서 2.9점으로 낮은 수준인 반면, 코로나 19로 인한 가족들의 감염 위험에 걱정은 4.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보건진료소 근무년수, 임상경력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표 1). 연령, 보건진료소 근무년수, 임상경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식, 태도, 지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인 연령, 근무년수, 임상경력은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위한 파견일수는 경상도 지역이 25.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위한파견시 보건진료소 운영 형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파견시 보건진료소 운영은 임시폐쇄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전라도 지역의 임시폐쇄가 경상도, 충청도 보다 빈도가 높았다.
지역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에 대한 지식 3개항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태도 항목 5개 중코로나 ‘감염병 대응 파견 업무에 만족한다.’는 평균 2.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으로 보건진료소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진료업무 73.1%, 건강증진 26.9%였으며, 충청도는 건강증진 25.0%, 전라도 25.4%, 경상도 30.8%로 진료 업무가 70-80%로 높은 비율이지만, 건강증진 업무에 대한 필요성도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출장)으로 인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수준은 최소 0점에서 최대 10 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평균 4.2±2.5점이었으며, 충청도 4.8± 2.3점, 전라도 4.1±2.7점, 경상도 3.7±2.4점으로 지역에 따른 서비스 제공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파견장소의 경우 경상도 지역은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함에따라, 생활치료센터 파견이 많았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시 보건진료소 운영은 임시폐쇄가 가장 많았으며, 이에 따라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의 서비스 제공수준은 평균 4.2점으로 낮았으며, 대체 서비스 필요도는 6.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 19 대응 업무 지식, 태도, 지지도의 차이에 있어, 지지도는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된 지식 부분은 지역별 차이가 없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경우 전문 의료인으로 코로나 19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자신의 감염을 예방하기위한 방법과 파견 시 위험을 잘 알고 있었다. 메르스 감염관리에 참여했던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병의 증상과 전파 예방에관한 지식이 높았다[20].
파견시 보건진료소 운영은 임시폐쇄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전라도 지역의 임시폐쇄가 경상도, 충청도 보다 빈도가 높았다. 파견근무로 인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수준은 10점 만점 중 평균 4.2점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보건진료소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지역주민들을 위한대체 서비스 필요도는 평균 6.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2개 항목은 지역별 차이가 없이, 유사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파견시 보건진료소 운영은 임시폐쇄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전라도 지역의 임시폐쇄가 경상도, 충청도 보다 빈도가 높았다. 파견근무로 인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수준은 10점 만점 중 평균 4.
파견일수는 평균 18.9±20.9일이었으며, 충청도 16.5±13.9 일, 전라도 15.5±11.9일, 경상도 25.8±32.0일로 경상도 지역의 파견일수가 많게 나타났다.
8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파견장소는 지역별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경상도는 48.1%, 전라도 4.8%, 충청도 0.0% 로 차이가 유의하였다. 이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6주라는 짧은기간 동안 5,000명의 감염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치료를 목적으로 코호트 격리가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료센터인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의료진을 파견하였다[11].

후속연구

이는 중앙정부로부터 일방적으로 지침 하달에 따른 인력 배치 및 1인당 담당하는 업무량이 과중한 경우, 부적절한 국가적 대우 및 보상으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과 같은 재난 상황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보건 진료 전담공무원의 스트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 또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경우 근무지인 보건 진료 소관할 지역 주민의 일차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 인력으로써 이들의 필수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으로 보건소 내 의료 인력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업무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주민의 일차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또한 감염병과 같은 재난 상황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보건 진료 전담공무원의 스트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 또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경우 근무지인 보건 진료 소관할 지역 주민의 일차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 인력으로써 이들의 필수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으로 보건소 내 의료 인력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업무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주민의 일차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재난관리는 단기간에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준비와 대비책이 필요로 된다.
둘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 시 지지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전문 인력에 대한 심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국가적 대우와 적절한 보상이 필요로 된다. 셋째, 코로나 19 대응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비 및 대응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국가재난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코로나 19 대응업무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파견 근무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보건진료소 이용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업무 파견 시 지지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전문 인력에 대한 심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국가적 대우와 적절한 보상이 필요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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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임은식, 서인주, 장순양. 감염병 집단발병 지역 의료인력(간호인력) 관리방안 연구. 보건복지부 연구보고서. 세종: 보건복지부; 2020 06.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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