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다문화청소년의 폭력 피해경험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8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우리나라 다문화청소년 8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25 ver. SPSS를 이용하였으며 복합표본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경험, 성별, 주관적 건강인지이며, 폭력피해 경험이 있고, 여학생이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폭력피해와 정신건강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으나 전국적 규모의 청소년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가지며,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다문화청소년의 폭력 피해경험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8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우리나라 다문화청소년 8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25 ver. SPSS를 이용하였으며 복합표본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경험, 성별, 주관적 건강인지이며, 폭력피해 경험이 있고, 여학생이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폭력피해와 정신건강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으나 전국적 규모의 청소년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가지며,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ence damag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of multicultural youths in Korea, and to use it as a basic data in developing mental health promotion interventions for multicultural youths.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based 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ence damag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of multicultural youths in Korea, and to use it as a basic data in developing mental health promotion interventions for multicultural youths.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based on the 2018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Data analysis is based on IBM 25 ver. SPSS was used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complex samples. As a result of this study,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youths in general are violent damage experience, gender, and subjective health. Suicide plans and suicide attempts were high. Although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study, it is difficult to grasp the school violence damage and mental health causa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ence damag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of multicultural youths in Korea, and to use it as a basic data in developing mental health promotion interventions for multicultural youths.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based on the 2018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Data analysis is based on IBM 25 ver. SPSS was used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complex samples. As a result of this study, factors affecting the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youths in general are violent damage experience, gender, and subjective health. Suicide plans and suicide attempts were high. Although this study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study, it is difficult to grasp the school violence damage and mental health caus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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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의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들의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그들의 우울, 스트레스등을 살펴본 연구는 있으나 이들이 느끼는 극심한 좌절로 인해 정신건강 중, 특히 자살관련 변수와의 관계를 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표성 있는 청소년건강행태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의 폭력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폭력피해 경험에 따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구성이 통합적,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폭력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14차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 표본인 청소년건강 행태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청소년 의 폭력경험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 석결과 슬픔·절망감 경험의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어머니 학력수준,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가설 설정
본 연구에서는 원시자료에서 아버지의 한국국적여부를 묻는 ‘아버지는 한국에서 태어났습니까?
제안 방법
셋째, 표본추출은 층화집락추출법이 사용되었으며, 1차 추출단위는 학교, 2차 추출단위는 학급으로 하였다. 1 차 추출은 층별로 모집단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추출간격을 산정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표본학교를 선정하였다. 2차 추출은 선정된 표본학교에서 학년별로 1개 학급을 무작위로 추출하였다.
1 차 추출은 층별로 모집단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추출간격을 산정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표본학교를 선정하였다. 2차 추출은 선정된 표본학교에서 학년별로 1개 학급을 무작위로 추출하였다. 총 800교(중학교 400개 교, 고등학교 400개교)의 재학생 70,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797개교, 62,823명이 조사에 참여하여 95.
거주지역은 ‘도시’(대도시 및 중소도시)와 ‘군지역’으로 분류 하였으며, 학업성적 은 ‘상’(상과 중상), ‘중’ ‘하’(중하와 하)로 구분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교유형, 경제적상태, 어머니의 한국국적 여부, 아버지의 한국국적 여부, 어머니의 교육수준, 아버지의 교육수준, 거주지역, 학업 성적,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로 구성하였다. 성별은 남성과 여성으로, 학교유형은 학교유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구분하였고, 경제상태는 ‘상’, ‘중상’, ‘중’, ‘중하’, ‘하’로 분류하였다.
대상자의 정신건강 특성은 슬픔·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로 구성하였다.
둘째, 표본배분 단계에서는 표본크기를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로 한 후, 17개 시 도별로 중·고등학교 각각 5 개씩 우선 배분하였다.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 본 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 배분법을 적용하여 시·도, 도시규모(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 지역군, 중학 교는 남/여/남녀공학, 고등학교는 남/여/남녀공학, 일 반계고/특성화계고에 따라 표본학교수를 배분하였다. 셋째, 표본추출은 층화집락추출법이 사용되었으며, 1차 추출단위는 학교, 2차 추출단위는 학급으로 하였다. 1 차 추출은 층별로 모집단의 학교 명부를 정렬한 후 추출간격을 산정하여 계통추출법으로 표본학교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해당 기관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 공개 및 활용 규정’에 의거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자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홈페이지(http://yhs.cdc.go.k r)를 통해서 원시자료요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고, 기관의 심사를 거쳐 원시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하였다. 제 14차(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모집단은 2018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표본추출을 위하여 층화집락추출법을 사용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2005년 부터 시행되었다. 전국의 중1-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익명성 자가기입식 온라인 조사로, 인터넷이 가능한 학교 컴퓨터실 표본학급 학생들을 무작위로 1인 1대의 컴퓨터를 배정하여 조사하였다.
종속변수로는 대상자의 정신건강 특성인 슬픔·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가 있는 경우를 1, 없는 경우를 0 으로 코딩하였으며, 독립변수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폭력피해 경험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층화변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 본 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 배분법을 적용하여 시·도, 도시규모(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 지역군, 중학 교는 남/여/남녀공학, 고등학교는 남/여/남녀공학, 일 반계고/특성화계고에 따라 표본학교수를 배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제 14차(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모집단은 2018년 4월 기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표본추출을 위하여 층화집락추출법을 사용하였다.
2차 추출은 선정된 표본학교에서 학년별로 1개 학급을 무작위로 추출하였다. 총 800교(중학교 400개 교, 고등학교 400개교)의 재학생 70,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797개교, 62,823명이 조사에 참여하여 95.6% 참여율을 보였다[9].
본 연구에서는 원시자료에서 아버지의 한국국적여부를 묻는 ‘아버지는 한국에서 태어났습니까?“문항과 어머니의 한국국적여부를 묻는 ’어머니는 한국에서 태어 났습니까?‘ 문항에서 두 개 문항 중 한 문항에 ’아니오 ‘로 응답한 경우이거나 두 개 문항 모두 ’아니오‘로 응답 한 경우를 선별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전체 대상자 62,823명 중 다문화 가정 청소년 853명 이었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폭력경험에 따른 일반적특성을 파악 하기 위해 가중되지 않은 빈도와 층화표출법에 따른 가중치가 적용된 백분율을 구하였다.
2) 대상자의 폭력경험에 따른 정신건강 특성의 차 이는 복합표본 교차분석(Rao-Scott Χ2-test) 으로 파악하였다.
3) 대상자의 정신건강 특성에 관련이 있는 독립변수는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의 통계적 분석 을 위하여 복합표본설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복합표본 계획파일은 층화변수(strata), 군집변수(cluster), 가중 치(W), 유한모집단수정계수(FPC)를 이용하여 생성하였으며, 복합표본분석(complex sampling method) 모듈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의 통계적 분석 을 위하여 복합표본설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복합표본 계획파일은 층화변수(strata), 군집변수(cluster), 가중 치(W), 유한모집단수정계수(FPC)를 이용하여 생성하였으며, 복합표본분석(complex sampling method) 모듈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 25.
성능/효과
경제적 수준은 ‘상’인 경우보다 ‘중상’인 경우에 자살시도 경 험이 0.11배(95% CI=0.025-0.459)로 낮게 나타났고, 어머니의 학력수준이 ‘대졸이상’인 경우보다 ‘중졸이하’ 인 경우에 3.78배(95% CI=1.064-13.402) 높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인지가 ’건강한 편‘인 경우보다 ’건강하지 못한편‘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2.61배(95% CI=1.406-4.833) 높았고, 스트레스 인지가 ’느끼지 않는다‘인 경우보다 ’많이 느낀다‘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6.27배(95% CI=3.510-11.195) 높았다.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경험, 성별, 주관적 건강인지로 나타나 폭력피해경험이 있는 경우, 여학생인 경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리적 폭력에 남학생보다 취약한 여학생일 경우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 것으로 보여 여학생을 위한 중재는 다르게 구성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폭력피해 경험의 차이에서는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다문화청소년의 정신 건강상태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관적 건강인지가 ’건강한 편‘인 경우보다 ’건강하지 못한 편‘인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4.10배(95% CI=1.438-11.710) 높았고, 스트레스 인지가 ’느끼지 않는다‘인 경우보다 ’많이 느낀다‘인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3.59배(95% CI=1.804-7.168) 높았다.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슬픔·절망감 경험의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어머니 학력수준,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본 연구에서 다문화청소년의 폭력피해 경험은 94.3%로 나타나 대부분의 다문화청소년이 폭력에 노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법안이 통과되고 예방 및 캠페인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다문화청소년은 여전히 보호구역 외에 있음을 의미한다.
분 석결과 슬픔·절망감 경험의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어머니 학력수준,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일반적 특성 중 경 제적 수준(χ2=16.92, p=.010), 어머니의 한국국적 여 부준(χ2=63.64, p<.001), 아버지의 한국국적 여부(χ 2=63.64, p<.001), 어머니 학력수준(χ2=71.41, p<001), 학업성적(χ2=14.19, p=.003), 주관적 건강인 지(χ2=12.24, p=.018) 및 스트레스 인지(χ2=11.36, p=.011)와 폭력피해 경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성별, 학교유형, 아버지 학력수준 및 거주지역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살사고의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학업성적,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자살사고 경험이 9.
자살시도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경제적 수준, 어머니 교육수준, 학업성적,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7.
주관적 건강인지가 ’건강한 편‘인 경우보다 ’건강하지 못한 편‘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3.70배 (95% CI=1.948-7.040) 높았고, 스트레스 인지가 ’느끼지 않는다‘인 경우보다 ’많이 느낀다‘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7.22배(95% CI=3.998-13.035) 높았다.
즉, 다문화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주관적 건강 인지이며, 폭력피해 경험이 있는 경우, 여학생인 경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 경험이 있는 경우, 여학생인 경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39개 지역군과 학교 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모집단을 117개 층으로 나누었다. 둘째, 표본배분 단계에서는 표본크기를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로 한 후, 17개 시 도별로 중·고등학교 각각 5 개씩 우선 배분하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5.54배 높았고(95% CI=2.301-13.320), 남학생인 경우보다 여학생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1.95 배(95% CI=1.361-2.788), 어머니의 학력수준이 ‘대졸 이상‘인 경우보다 ’중졸이하‘인 경우 슬픔·절망감 경험이 1.99배 높았다(95% CI=1.019-3.899).
자살시도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경제적 수준, 어머니 교육수준, 학업성적,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자살 시도 경험이 7.38배 높았고, 남학생인 경우보다 여학생인 경우 자살시도 경험이 2.08배 높았다.
자살계획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어머니 한국국적 여부, 아버지 한국국적 여부 및 주관적 건강 인지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자살계획 경험이 7.14배 높았고, 남학생인 경우보다 여학생인 경우 자살계획 경험이 2.54배 높았다. 자살시도 관련요인은 폭력피해 경험, 성별, 경제적 수준, 어머니 교육수준, 학업성적, 주관적 건강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였다.
폭력피해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자살사고 경험이 9.12 배 높았고(95% CI=3.666-22.663), 남학생인 경우보다 여학생인 경우 자살사고 경험이 2.58배(95% CI=1.652 -4.023), 학업성적이 ‘상’인 경우보다 ‘중’인 경우에 슬픔·절망감 경험이 2.26배(95% CI=1.273-4.011), ‘상’ 인 경우보다 ‘하’인 경우에 1.77배(95% CI=0.985-3.1 86) 높았다.
후속연구
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폭력 예방과 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근거로 제시됨으로써 추후 중재 개발 방향 설정에 의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는 2차 자료 분석 연구이므로 실제 다문화청소년의 폭력 예방을 위한 직접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이며, 중재 프로그램 개발시 직접 조사 연구 및 인터뷰 등을 통한 질적 연구 자료를 보완하여 중재를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그러므로 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우리나라 학생에게 하는 정신건강 중재와는 차별화가 필요하며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내용과 학업 성적, 적응 등의 다문화청소년만이 겪고 있는 여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중재안을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보여진다. 또한 언어나 문화에 취약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폭력피해 대처방안 등을 별도로 관리하고 중재하는 방안도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표성 있는 청소년건강행태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의 폭력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폭력피해 경험에 따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구성이 통합적,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38 배나 높아 이는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관리와 보호가 얼마나 시급히 체계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는지를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신체적, 심리적으로 통합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고 통합된 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폭력피해 경험 의 차이에서는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다문화청소년의 정신 건강상태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다문화청소년의 폭력피해의 특성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여러 가 지 법안이 통과되고 예방 및 캠페인등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으나 다문화청소년은 여전히 보호구역 외에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폭력피해의 유의한 특성으로 경제 적 수준, 어머니 아버지의 국적, 학업성적, 주관적 건강 인지 및 스트레스 인지로 드러나 다문화가정이 우리나 라에서 적응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과도 거의 유사하 게 나타났다[3,4].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SPSS를 이용하였으며 복합표본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폭력피해경험, 성별, 주관적 건강인지이며, 폭력피해 경험이 있고, 여학생이며 주관적 건강인지가 나쁠수록 슬픔, 절망감 경험,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폭력피해와 정신건강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으나 전국적 규모의 청소년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가지며,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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