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과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의 매개효과

고영주; 김남석

doi:10.14400/jdc.2020.18.4.301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과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의 매개효과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Mediated by Career Decision Level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4, 2020년, pp.301 - 308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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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학과 3,4학년 1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β=.54, p<.001), 진로결정수준(β=.23, p=.009)으로 나타났으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Z=2.49, p=.006). 본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효과적인 진로준비행동을 위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을 향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반영한 전략적 진로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data collected from 108 nursing students in 3rd and 4th grade and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β= .54, p<.001) and career decision level (β =.23, p=.009). Career decision-making levels were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fficacy and career readiness behavior (Z=2.49, p=.006).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the level of career decision-making for effectiv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ategic career guidance and program that reflects this.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08)
표 Table 2. Level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subject (N=108)
표 Table 3. Correlation coefficien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N=108)
그림 Fig. 1. Model showing the influence of career decision - making self efficacy, career decision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 level.
표 Table 4.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 Level (N=108)
표 Table 5. Sobel Test for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 Level (N=10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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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진로결정수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진로결정수준에 대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진로지도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5점 만점에3.
본 연구는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에 작용하는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연구는 많이 시도되었지만,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그 사이를 매개하는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진로결정수준이 작용하는 매개효과에 대해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할 수 있는 진로지도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수준이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3단계의 회귀방정식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9년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지역 C대학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에 따른 1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표본의 크기는 Cohen[18]에 따라 G-power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9년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지역 C대학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에 따른 1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80 예측요인 7개로 산정한 결과 필요한 표본 수는 103명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설문지 125부를 배부하였고 이중 회수된 설문지는 108부로 대상자의 크기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평균, 백분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 진로준비행동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검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평균, 백분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 진로준비행동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검정하였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매개효과를검정하였으며, 단순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Baron과 Kenny이 제시한 통계적 방법을 통해 검정한 후[20], Sobel test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Betz (1996)등이 개발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척도[13]를 Kim과 Kim[11]이 수정⋅보완한 25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Choi와 Kim (2012)이 개발한 진로준비행동 도구를 사용하였다[19]. 해당 도구는 총 25문항이며,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음을 의미한다.
Osipow 등(1976)이 개발한 진로결정수준[16]을 Ko(1992)가 수정⋅번안한 18개 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15].

성능/효과

간호학 실습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41명(38.0%), ‘불만족’은 67명(62.0%)이었으며, 간호학 전공 만족도는 ‘만족’이 52명(48.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참고).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 진로준비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진로준비행동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r=.67, p<.001)과 진로결정수준(r=.53, p<.001)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r=.56, p<.001)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3참고).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대한 총 평점은 5점 만점 중 3.57점(±.53)이며, 진로결정수준은 4점 만점 중 2.67점(±.56)이었고, 진로준비행동은 5점 만점에 평균 3.30점(±.47)이었다.
두 번째 방정식은 독립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종속변수인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67, p<.001).
009). 따라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이 부분매개 변수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으며, 설명력은 48.0%로 나타났다(Table 4).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행한 결과 Z값이 2.
본 연구결과 입학 시 간호학과를 본인 스스로가 선택한 경우와 임상만족도, 전공만족도가 높을 수록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 및 진로준비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 변수 간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이는 진로에 대한 확신이 진로결정을 통해 진로준비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26].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진로결정수준에 대한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진로지도프로그램개발을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5점 만점에3.57점이었다. 간호대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한 Kim과 Ko[21]의 3.
진로결정수준에 따른 확실성을 나타내는 2문항과 미결정을 나타내는 16문항이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미결정수준을 나타내는 16개의 문항을 역 문항으로 계산하여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결정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Ko[15]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
세 번째 방정식은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을 독립변수로, 진로준비행동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고(β=.54, p<.001), 진로결정수준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하였다(β=.23, p=.009).
본 연구는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에 작용하는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이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은 진로준비행동에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진로준비행동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로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006)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5). 즉,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Fig 1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간호학과 지원동기(F=4.50,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분석에서는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상실습만족도(t=2.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이 관계에서 진로결정수준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ent 등(1994)의 사회인지 진로이론에 따르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와 관련된 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직접 주며[30], 구체적인 진로결정과 진로행동의 기본적인 바탕이라 하였다[31].
첫 번째 방정식은 독립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 능감과 매개변수인 진로결정수준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결정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6, p<.001).
0%로 나타났다(Table 4).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행한 결과 Z값이 2.49(p=.006)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5). 즉,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이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은 진로준비행동에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진로준비행동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로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진로결정 시 주변 환경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할 것이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향상과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위한 전략적 진로 지도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 지역 단일 대학에서 자료수집이 되었고, 취업이 확정된 4학년 학생을 배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화에 제한이 따른다. 향후 학년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46점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전공이 달라 직접적으로 비교가 어려우며, 추후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와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한 Bae[28]의 연구에서는 2.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 지역 단일 대학에서 자료수집이 되었고, 취업이 확정된 4학년 학생을 배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화에 제한이 따른다. 향후 학년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진로교육이 주목받게 된 사회적 배경은?	2000년대 이후 대학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은 타 학과로 전과 및 편입 등 전공 변경과 자퇴, 휴학 등 학업을 중단하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1]. 이는 개인의 적성이나 흥미와 상관없이 진로를 선택하여 학업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진로교육이 이러한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2].
	진로란?	진로란 개인이 삶에서 가지게 되는 일과 관련된 체험을 통한 탐색 과정으로 방향성을 제시한다[3]. 특히, 대학생의 경우는 개인의 적성과 잠재적 재능계발을 통해 전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여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매우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4].
	진로준비행동이란?	진로준비행동이란 진로목표를 위해 직업탐색, 정보수집 등과 같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활동 등을 의미한다[11]. 즉, 자신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계획을 통해 진로준비과정에서 수행하는 행동적인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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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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