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융복합 비교분석

선미옥

doi:10.15207/jkcs.2020.11.2.075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융복합 비교분석
Convergence Comparative Analysis of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Owing to Injur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2, 2020년, pp.75 - 83

선미옥 (광주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을 전기 노인과 후기 노인으로 구분하여 전·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퇴원손상심층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과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 특성은 전기 노인은 건강보험이 높은 반면, 후기 노인은 의료급여가 높게 나타났다. 주진단명 특성은 전기 노인은 뇌 손상이 높았고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높았다. 손상관련 특성은 전·후기 노인 모두 낙상이 가장 높았고, 후기 노인에서 손상발생장소로 가정이나 주거지가, 일상생활 중, 의도성 자해가 높았다. 운수사고 유형은 전기 노인은 승용차 운전자가 높았고, 후기 노인은 보행자 사고가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더 많은 의료서비스, 경제적 지원, 주거지 중심의 낙상 예방 대책 및 자살 등 의도적 손상 예방을 위한 사회 심리적 전략이 요구되며, 후기 노인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도로 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principal diagnosis, injury-related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transportation accidents between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owing to injury based on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s. We used a complex sample cross tabulation analysis (chi-square test) and complex sample generalized linear model (t-test). Therefore, the primary focus of healthcare professionals working with the old-old should prevent falls in the home and increase the available medical care, financial aid plans, and psychosocial support for aging. Additionally education on traffic accident prevention and road safety is particularly important for old-old patients.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due to injury
표 Table 2. Principal diagnosis of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due to injury
표 Table 3. Injury-related characteristics of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due to injury
표 Table 4. Types of transportation accidents for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due to injury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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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손상으로 입원한 전체 노인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전기 노인(65~74세) 및 후기 노인 (75세 이상)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 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65세의 손상 환자를 연령대 별로 구분하고 또한 전국 병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손상 노인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관련 특성 및운수사고 유형을 통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연령대별 노인의 건강 생활 영위를 위한 국가적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둘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주진단명 특성 차이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불어 노인의 손상 으로 인한 입원의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을 연령대별로 전·후기 노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셋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손상관련 특성및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분석한다.
첫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 차이를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손상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도 퇴원손상심층 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손상’은 주진 단명이 한국표준질병분류(KCD)기호 ‘S00.
본 연구에서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환자 522,129명 중 주진단명이 손상인 54,800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에 속하는 환자를 기준으로 하였다. 퇴원손상심층조사자료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 2005년부터 2004년 퇴원환 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중인 조사체계로서 퇴원환자 의무기록의 퇴원요약자료를 근거자료로 하고, 전국 100병 상이상 종합병원 및 병원에 입원하여 퇴원한 모든 환자들 중 표본으로 선정된 170개 병원의 환자를 최종 선정 하여 층화이단추출법에 의해 수집된 자료이다.

데이터처리

둘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 후기 노인의 주진단명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명목형 변수인 성별, 진료비 지불방법, 입원경로, 치료 결과, 퇴원 후 향방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연속형 변수에 해당하는 재원일수 분석은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명목형 변수인 성별, 진료비 지불방법, 입원경로, 병원 지역, 치료결과, 퇴원 후 향방은 빈도수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연속형 변수인 재원일수는 평균 및 표준오차로 나타내었다.
셋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 후기 노인의 손상관련특성과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손상으로 입원한 전· 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과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명목형 변수인 성별, 진료비 지불방법, 입원경로, 치료 결과, 퇴원 후 향방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연속형 변수에 해당하는 재원일수 분석은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명목형 변수인 성별, 진료비 지불방법, 입원경로, 병원 지역, 치료결과, 퇴원 후 향방은 빈도수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연속형 변수인 재원일수는 평균 및 표준오차로 나타내었다.
주진단명 특성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이 더 많았으며,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많았다. 손상 관련 특성에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손상발생 장소로서 길/간 선도로가 가장 많았고,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이동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 미끄러짐, 운수사고 순으로 많았다. 손상 의도성에서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의도성 자해가 많았고, 손상발생 장소로는 주거지가 많았으며,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가장 많았다.
손상 시 활동 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미상 41.7%, 이동 중 17.6%, 일상생활 중 14.0%, 기타 명시된 활동중 11.6% 순으로 나타났으며 후기 노인의 경우, 미상 43.2%, 일상생활 중 25.2%, 기타 명시된 활동 중 11.9%, 이동 중 11.2% 순으로 나타나 후기 노인의 경우 일상생활 중이 전기 노인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손상 관련 특성에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손상발생 장소로서 길/간 선도로가 가장 많았고,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이동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 미끄러짐, 운수사고 순으로 많았다. 손상 의도성에서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의도성 자해가 많았고, 손상발생 장소로는 주거지가 많았으며,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가장 많았다. 운수사고 유형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승용차(운전자 포함한 탑승자)가 가장 높고, 후기 노인은 보행자가 가장 높았다.
손상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환자는 총 54,800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전기 노인은 51.9%, 후기 노인은 48.1%였으며, 성별은 전기 노인의 경우 남성 46.1%, 여성 53.9%, 후기 노인의 경우, 남성 30.2%, 여성 69.8%로 나타났다. 진료비 지불방법 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67.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성비는 후기노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고, 일반적 특성으로는 전기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진료비 지불방법이 건강보험, 자동차 보험이 높았고, 후기 노인은 전기노인에 비해 의료급여가 높았으며, 입원 경로도 응급실 경유가 더 높았고, 퇴원 후향방으로는 타병원 이송이 높았으며, 재원일수도 더 길었다. 주진단명 특성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이 더 많았으며,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많았다.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연령대별로 전·후기 노인의 주진단명 특성을 보면, 전기 노인에서는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이 가장 많았으며, 후기 노인에서는 대퇴골의 골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분석결과는 전·후기 노인에 따라 성별(χ²=1450.576, p<.001), 진료비지불방법(χ²=1923.238, p<.001), 입원경로(χ ²=136.403, p<.001), 치료결과(χ²=145.366, p<.001), 퇴원 후 향방(χ²=166.96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에 따른 주진단명 특성 차이 분석결과는 연령그룹에 따른 주진단명(χ²=3439.977, p<.001)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손상관련 특성의 차이 분석은 결측치를 제외한 50,221명에 대한 분석결과로 전· 후기 노인에 따라 손상의도성(χ²=56.535, p<.001), 발생장소(χ²=3063.053, p<.001), 손상 시 활동(χ ²=1990.388, p<.001), 손상기전(χ²=2498.909, p<.001) 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 분석은 손상기전이 운수사고인 12,152명에 대한 분석결과로 연령그룹에 따른 운수사고 유형(χ²=341.273,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치료결과(χ²=145.366, p<.001), 퇴원 후 향방(χ²=166.96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원일수(F=11.928, p<.01)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손상의도성 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비의도성 96.8%, 의도성 자해 1.6%로 나타났으며 후기 노인의 경우, 비의도성 96.9%, 의도성 자해 1.9%로, 후기 노인의 의도성 자해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보면,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연령대별로 전·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서, 손상으로 입원한 전체 노인 중 전기 노인은 51.9%, 후기 노인은 48.1%로서, Jeon 등의(2012)[8] 연구에서 전기 노인 58.2%, 후기 노인 42.8%로 전기 노인보다 후기 노인이 다소 적다는 결과와 일치하였고, 성별로도 전기 노인의 경우, 남성 46.1%, 여성 53.9%, 후기 노인의 경우, 남성 30.2%, 여성 69.8%로서 여성의 비율이 전기 노인보다 후기 노인에서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에 비해 더 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반적인 노년 인구의 성비와 일치하였다.
손상 의도성에서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의도성 자해가 많았고, 손상발생 장소로는 주거지가 많았으며,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가장 많았다. 운수사고 유형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승용차(운전자 포함한 탑승자)가 가장 높고, 후기 노인은 보행자가 가장 높았다.
재원일수별로는 전기 노인 평균 17.3일, 후기 노인 18.2일로 후기 노인의 재원일수가 높게 나타났다. Table 1
전기 노인의 경우, 기타 질환 28.8%가 가장 많았으며,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 16.6%, 요추 및 골반의 골절 9.4%, 흉곽손상 8.1%, 대퇴골의 골절 7.5%, 합병증 6.6%, 아래팔의 골절 6.1%, 발목포함 아래다리의 골절 5.9%, 늑골골절 5.2% 순으로 나타났으며 후기 노인의 경우, 대퇴골의 골절 21.3%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질환 17.8%, 요추 및 골반의 골절 14.0%,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 13.2%, 흉곽의 손상 11.4%, 늑골골절 4.7%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2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성비는 후기노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고, 일반적 특성으로는 전기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진료비 지불방법이 건강보험, 자동차 보험이 높았고, 후기 노인은 전기노인에 비해 의료급여가 높았으며, 입원 경로도 응급실 경유가 더 높았고, 퇴원 후향방으로는 타병원 이송이 높았으며, 재원일수도 더 길었다. 주진단명 특성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이 더 많았으며,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많았다. 손상 관련 특성에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손상발생 장소로서 길/간 선도로가 가장 많았고,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이동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 미끄러짐, 운수사고 순으로 많았다.
8%로 나타났다. 진료비 지불방법 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67.0%, 자동차 보험 22.4%, 의료급여 7.7%, 산재보험 1.8% 순으로 나타났으며, 후기 노인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76.2%, 의료급여 12.0%, 자동차 보험 10.9% 순으로, 전기 노인의 경우 자동차 보험이 후기 노인에 비해 높고, 후기 노인의 경우 의료급여가 전기 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치료결과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호전됨 94.7%, 호전안됨 2.3%, 진단뿐 치료안함 1.5%, 사망 1.4% 순이 며, 후기 노인의 경우 호전됨 92.2%, 호전안됨 3.4%, 사망 2.4%, 진단뿐 치료안함 1.9% 순으로 나타나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호전됨이 약간 높게 나타난 반면,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사망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입원경로는 Jeon 등의(2012)[8] 연구와 동일하게 응급실 경유가 전기 노인 보다 후기 노인에서 약간 더 높았으며, 치료결과도 전기 노인에 비해 후기 노인에서 호전 안 됨, 사망이 더 높게 나타났다. 퇴원 후 향방도 후기 노인에서 타 병원 회송, 사망 퇴원이 더 높았으며, 재원일수 역시 후기 노인에서 더 높게 나왔다.
퇴원 후 향방별로는 전기 노인의 경우, 귀가 92.1%, 타병원 이송 5.8% 순이며, 후기 노인의 경우 귀가 89.2%, 타병원 이송 7.5% 순으로 나타났으며 후기 노인의 경우 타병원이송이 전기 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하지만 2009~2017년 최근까지 9년간 퇴원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서, 초고령사회로 진행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였고, 비교적 장기간의 자료분석을 시도한 점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우리나라 노인 손상환자를 전체로 분석하지 않고, 연령대별로 나누어 전·후기 노인의 손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연령대별 노인 안전대책 및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와 더불어 현행 노인복지 정책이 전기 노인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는 후기 노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근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전기 노인과 후기 노인으로 구분하여 전기 노인과 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분석하였는데 이러한 시도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재의 시점에서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기 노인의 경우, 전기노 인에 비해 의료급여가 높게 나타나, 빈곤노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이 요구되며, 치료결과도 사망이 더 많고, 재원 일수도 더 길고, 퇴원 후 향방도 타병원 이송이 많아 전기 노인에 비해 치료 결과가 좋지 않고,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함을 시사한다. 손상발생장소도 전기 노인에 비해 가정이나 주거지에서 일상생활 중에 추락/ 넘어짐/ 미끄러짐이 많으므로 주거지 중심의 낙상 예방 대책이 요구되며, 또한 전기 노인에 비해 의도성 자해가 많아 개개인의 사회 심리적 문제에 심도있게 접근하여 자살 등 의도적 손상 예방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제한점으로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가 100병상이상의 종합병원 및 병원의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노인 손상환자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2009~2017년 최근까지 9년간 퇴원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서, 초고령사회로 진행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였고, 비교적 장기간의 자료분석을 시도한 점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령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비율 변화는?	1%까지 상승하여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1,2]. 2017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7.1조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69.6조원의 39%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0년의 2.3조원에서 무려 12배가량 높아진 수치이며,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의 점유율도 2000년의 17.5%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의료비의 증가속도가 고령자 인구의 증가속도를 능가하고 있다[3].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되는 요인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의 급격한 감소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평균 수명 연장 등으로 2017년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으면서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6년 노인 인구 비율 20.8%로 초고령 사회, 2060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40.1%까지 상승하여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1,2]. 2017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7.
	손상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을 연령대별로 전·후기 노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는?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의 성비는 후기노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고, 일반적 특성으로는 전기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진료비 지불방법이 건강보험, 자동차 보험이 높았고, 후기 노인은 전기노인에 비해 의료급여가 높았으며, 입원 경로도 응급실 경유가 더 높았고, 퇴원 후향방으로는 타병원 이송이 높았으며, 재원일수도 더 길었다. 주진단명 특성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두개골 골절 및 두개 내 손상이 더 많았으며,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많았다. 손상 관련 특성에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손상발생 장소로서 길/간 선도로가 가장 많았고,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이동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 미끄러짐, 운수사고 순으로 많았다. 손상 의도성에서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의도성 자해가 많았고, 손상발생 장소로는 주거지가 많았으며, 손상 시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중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기전으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가장 많았다. 운수사고 유형으로는 전기 노인은 후기 노인에 비해 승용차(운전자 포함한 탑승자)가 가장 높고, 후기 노인은 보행자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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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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