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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로자의 근로시간 분석연구
Analysis of Korean workers' working hours 원문보기

Industry promotion research = 산업진흥연구, v.5 no.3, 2020년, pp.1 - 10  

백재욱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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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6년 1차, 2010년 2차, 2011년 3차, 2014년 4차 근로환경조사(KWCS) 결과를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에 걸쳐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직장 유형별, 최종학력별로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조사(KWCS)와 유럽의 2010년 5차 근로환경조사(EWCS) 결과를 비교하였다. 주당 근로시간의 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근래에까지 줄어들었지만 유럽의 근로시간보다는 아직도 더 길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와 판매종사자가 전문가보다, 민간부문이 공공부문 및 비영리단체보다, 그리고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근로시간이 더 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working hours of Korean workers in terms of occupation, employment contract period, employment type, final education level based on the first(2006), second(2010), third(2011), fourth(2014)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KWCS) results. Also KWCS was comp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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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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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많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근로시간의 단축은 노동 강도의 증가를 필연적으로 가져오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보건 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1차(2006년), 2차(2010년), 3차(2011년), 4차(2014년)에 걸쳐 실시한 우리나라 근로환경조사(KWCS,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결과와 유럽 근로환경조사(EWCA, Europ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결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현 직장유형별, 최종학력별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본다.
  • 본 절에서는 근로환경조사의 설문항목 중 노동시간에 대한 12개 조사항목인 주당 근로시간, 직업별 주당 근로시간, 고용계약기간과 주당 근로시간, 현 직장 유형별(민간부문, 공공부문, 비영리단체 등) 주당 근로시간, 최종학력별 주당 근로시간에 대해 살펴본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에 걸쳐 주당 근로시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2006년 1차, 2010년 2차, 2011년 3차, 2014년 4차 근로환경조사(KWCS) 결과를 바탕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직장 유형별, 최종학력별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에 걸쳐 주당 근로시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2006년 1차, 2010년 2차, 2011년 3차, 2014년 4차 근로환경조사(KWCS) 결과를 바탕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직업별, 고용계약기간별, 직장 유형별, 최종학력별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조사와 유럽의 2010년 5차 근로환경조사(EWCS) 결과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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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업별 근로시간 차이 주당 근로시간의 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근래에까지 줄어들었지만 유럽의 근로시간보다는 아직도 더 길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종사자와 판매종사자가 전문가보다, 민간부문이 공공부문 및 비영리단체보다, 그리고 저학력자가 고학력자보다 근로시간이 더 길다.
근로기준법 상 '1주'의 정의? 이로 인해, 기업에게는 임금의 상승을 가져와 기업으로서는 가능하면 근로시간을 줄이려고 해왔고, 임금상승에 걸맞게 노동생산성을 높이려고 하니 노동 강도(업무 강도)가 강화되어 왔다. 2013년에 근로기준법 제50조 제1 항에서 ‘1주’의 정의를 ‘휴일을 포함한 7일’로 명시하고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키면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은 2016년부터 종전의 최장 68(=40+12+16)시간까지의 근로시간이 52(=40+12)시간 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근로시간의 단축 영향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쉽지 않은 이유? 근로시간의 단축은 사회적으로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영향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근로자의 업무달성 여부가 노동의 양보다 질에 달려있다면 근로자는 그 업무를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하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통상 기업에서 근로 시간의 단축은 곧 비용의 상승을 가져오므로 근로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비용 상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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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Kim, Y. S. and Cho, H. H. (2014). First and second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A comparison between South Korea and EU countrie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23, 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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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repon, B. and Francis K. (2002). Employed 40 hours or not employed 39: Lessons from the 1982 Mandatory Reduction of the Workweek.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110, 1356-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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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purgeon, A., Harrington, J. M. and Cooper, C. L. (1997). Health and Safety Problems Associated with Long Working Hours: A Review of Current Position. Occupation and Environmental Medicine, 54, 367-375. 

  9. Caruso, C. C., Hitchcock, E. M., Dick, R. B., Russo, J. M. and Schmit, J. M. (2004). Overtime and extended work shifts: Recent findings on illnesses, injuries, and health behaviors.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NIOSH) publication number 143. 

  10. Sung, J. M. (2005). Impact of shortening legal working hour. Labor Review, 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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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Jung, K. H., Gum, H. S., Kwon, I. Y. and Choi, Y. T. (2012). Long working hour practices and system improvement policies and their impact on employment.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Sejong. 

  13. Kim, J. S. (2013). Policy change for shortening working hours and its impact on women's employment.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1-19. 

  14. Cho, S. J. (2014). Direction of shock absorption in industries after the shortened working hour and change in normal wage(pp. 1-28), in the first presentation of Issues on changes in wages and working hours, employment, productivity, and labor relations, Korea labor and employment relation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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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Kim, D. S. (2011). The analysis of the working hour on the worker's health and acciden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Ulsan. 

  17. Jo, J. N. and Jo, K. Y. (2013). Working conditions survey analysis contents development and advancemen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Ulsan. 

  18. Jo, J. N. and Jo, K. Y. (2014). Working conditions survey indicator advancemen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Ulsan. 

  19. Kim, Y. S. and Lee, J. H. and Baik, J. W. (2015). 2014 Korea working conditions survey data analysis. Journal of Applied Reliability, 15, 181-191. 

  20. Kim, Y. S., Yang, Y. Y. and Baik, J. W. (2016). Comparative study of working conditions of Korea and Europe.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7, 1-21. 

  21. Korea Gallup consortium (2017). Fif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Final Report.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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