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인지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1개 대학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t-test, 상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문제해결 적극성(r=.76, p<.001)과 시스템 사고능력(r=.80, p<.001)은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최종단계에서 간호학 전공 적응도,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은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회복탄력성을 71.4% 설명하였다(F=34.17, p<.001).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을 간호 핵심역량으로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인지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1개 대학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t-test, 상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문제해결 적극성(r=.76, p<.001)과 시스템 사고능력(r=.80, p<.001)은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최종단계에서 간호학 전공 적응도,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은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회복탄력성을 71.4% 설명하였다(F=34.17, p<.001).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을 간호 핵심역량으로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겠다.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to determine whether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are variables affecting the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36 students an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ember 11 to 29, 2019.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to determine whether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are variables affecting the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36 students an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ember 11 to 29, 2019.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As a result of the study,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Adaptation of nursing,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of nursing students were found to be factors affecting their resilience, and they explained resilience at 71.4%. Therefore, in order to strengthen the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run a curriculum that includes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as core nursing competencie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to determine whether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are variables affecting the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36 students and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ember 11 to 29, 2019.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As a result of the study,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Adaptation of nursing,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of nursing students were found to be factors affecting their resilience, and they explained resilience at 71.4%. Therefore, in order to strengthen the resilience of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run a curriculum that includes proactivity in problem solving and system thinking as core nursing compet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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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이 서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 변인들이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조사해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인지를 규명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학년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의 관계를 파악하고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역량을 본격적으로 학습하는 시기인 2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이 유기적으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여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을 밝혀 이를 적용한 교육과정 운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이 서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 변인들이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조사해보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먼저 명목변수와 서열변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1단계에서 일반적 특성을 투입하였고, 2단계에서 문제해결 적극성을 투입하였으며, 3단계에서는 시스템 사고능력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의 관계를 파악한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의 8문항, 문제해결 적극성 8문항, 시스템 사고능력 20문항, 회복탄력성 2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한은 2019년 11월 11일부터 2019년 11월 29일까지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설문지 작성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 참여에 대한 거부행사 가능성과 참여 도중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서면동의서를 받은 다음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G시 소재, G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듣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246명에게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자수 산정은 G*power를 이용하여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0, 독립변수 10개일 때 위계적 회귀분석에 필요한 대상자의 수는 147명이었으나, 분석단계에서는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 10부를 제외하고 총 236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G시 소재, G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듣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246명에게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자수 산정은 G*power를 이용하여 효과크기 0.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한은 2019년 11월 11일부터 2019년 11월 29일까지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설문지 작성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 참여에 대한 거부행사 가능성과 참여 도중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서면동의서를 받은 다음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나타냈으며, 대상자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여부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에서 Scheffé를 이용하였다.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산출하였다.
0프로그램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나타냈으며, 대상자의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여부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에서 Scheffé를 이용하였다.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영향요인을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먼저 명목변수와 서열변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산출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총점 범위는 8~40점이며, 점수가 높으면 문제해결 적극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점수의 합을 문항 수로 나눈 평균점수를 사용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Kwon[21]의 연구가 Cronbach's α=.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총점 범위는 8~40점이며, 점수가 높으면 문제해결 적극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점수의 합을 문항 수로 나눈 평균점수를 사용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Kwon[21]의 연구가 Cronbach's α=.
이론/모형
Lee, Kwon, Park과 Lee[22]가 개발한 시스템 사고 능력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5개 하위영역의 총 20문항으로 시스템 사고의 4문항, 개인숙련의 4문항, 정신모델의 4문항, 공유비전의 4문항, 팀학습의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Marshall[20]의 팀 스킬 도구에서 5가지 영역 중 적응성(adaptability) 영역 8문항을 Kwon[21]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총점 범위는 8~40점이며, 점수가 높으면 문제해결 적극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Yang, Kim, Yu, Park과 Lee[23]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회복탄력성 총 24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6개 하위영역으로 자신감의 3문항, 긍정성의 4문항, 대처능력의 2문항, 감정조절능력의 3문항, 조직적 스타일의 4문항, 관계성의 4문항, 사회적 지지의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2단계 모델에서 독립변수로 문제해결 적극성을 투입하였을 때 모델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5.42, p<.001), 설명력은 63.4%로 증가하였다.
3단계에서 시스템 사고능력을 투입한 결과, 2단계의 간호학 전공 적응도, 문제해결 적극성과 은 71.4%의 강력한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출간된 연구 중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복잡한 문제해결 과정을 이행하는 동안 획득된 문제해결능력은 회복탄력 성에 영향을 주었고[7] 비판적 사고와 임상적 추론을 적용한 적극적인 간호 개입은 회복탄력성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다[14,18].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격, 입학 동기,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도와 만족도, 학습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들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이 외향적일수록, 스스로 입학을 결정할수록, 전공에 적응하고 만족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토론 중심의 학습을 선호할수록 회복탄력성은 높았다.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할 결과 1단계에서는 간호학 전공 적응도, 토론 성향의 학습법, 외향적 성격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2단계에서 문제해결 적극성 요인의 투입은 회복탄력성의 설명력을 강력하게 나타내었다. 전공에 대한 적응도가 회복탄력성의 주요 영향요인이었다는 다수의 연구결과[29-31]가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간호학 전공에 잘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이 보통 그룹이나 잘못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간호학 전공에 만족하는 그룹이 보통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학습법이 토의 및 토론이라고 대답한 그룹이 문제중심의 학습이나 강의법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입학 동기가 간호대학에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해서 입학한 그룹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의 타인의 권유로 입학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간호학 전공에 잘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이 보통 그룹이나 잘못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간호학 전공에 만족하는 그룹이 보통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성격에서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라고 대답한 그룹이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입학 동기,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도,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 선호하는 학습법, 성격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 동기가 간호대학에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해서 입학한 그룹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의 타인의 권유로 입학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일개대학 간호학과 2학년 236명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문제해결 적극성, 시스템 사고능력과 회복탄력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관계가 성립되었다.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은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에 71.4%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임이 증명되었다.
001).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시스템 사고능력 점수는 5점 만점에 3.57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 도구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 교육 후 간호대학생의 시스템 사고능력을 조사한 연구[8]에서의 점수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고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15주 동안 시행 후 시스템 사고능력을 측정한 연구[28]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 회복탄력성간에는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 간 관련성을 확인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시스템 사고는 문제 상황을 광범위하게 바라보고 문제 상황을 구성하는 각 요인들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는 학습조직이론의 측면에서 문제해결능력의 핵심요소라고 하였으며[33], 중학교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시스템 사고 기반의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은 시스템적 사고를 발휘하여 문제해결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 보고 여러 요인들의 영향을 고려하게 된다고 하여[34]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관계가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
간호학 전공에 만족하는 그룹이 보통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학습법이 토의 및 토론이라고 대답한 그룹이 문제중심의 학습이나 강의법이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격, 입학 동기,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도와 만족도, 학습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들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이 외향적일수록, 스스로 입학을 결정할수록, 전공에 적응하고 만족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토론 중심의 학습을 선호할수록 회복탄력성은 높았다. 이 결과는 회복탄력성이 간호학 전공과 임상실습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들[29,31]과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입학 동기,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도, 간호학 전공에 대한 만족도, 선호하는 학습법, 성격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 동기가 간호대학에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해서 입학한 그룹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의 타인의 권유로 입학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간호학 전공에 잘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이 보통 그룹이나 잘못 적응한다라고 대답한 그룹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을 잘 한다고 하는 그룹(β=.46, p<.001), 보통이라고 하는 그룹(β=.24, p<.05), 토의 및 토론 학습법을 선호하는 그룹(β=.17, p<.01), 외향적 성격의 그룹(β =-.20, p<.01)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1단계에서 유의했었던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을 잘한다고 하는 그룹(β=.27, p<.01), 외향적 성격의 그룹(β=-.09, p<.05)이 여전히 유의하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2단계에서 유의했던 간호학 전공에 대한 적응을 잘한다고 하는 그룹(β=.24, p<.01), 보통이라고 하는 그룹(β=.16, p<.05)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문제해결 적극성(β=.27, p<.001), 시스템 사고능력(β=.51, p<.001)이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은 문제해결 적극성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76, p<.001), 시스템 사고능력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80, p<.001).
후속연구
이 결과는 회복탄력성이 간호학 전공과 임상실습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들[29,31]과 일치하였다. 또한 임상경력이 길고 직업만족도가 높은 임상간호사는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보고되었으므로[30] 간호학생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학생 중심의 학습법을 적용하여 대상자가 전환 시점을 경험한 후에도 회복탄력성의 수준이 연계되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시점별 회복탄력성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나 간호현장의 현실성을 반영한 회복탄력성의 개념은 각 구성원이 내적인 요소를 가지고 적극적 참여를 이루는 가운데 강화된다고 하였으며[18], 비판적 사고와 공감과 같은 간호의 핵심역량들이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 일부 연구에서 밝혀진 바[14,19] 21세기가 지향하는 다양한 간호핵심역량이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과정 속에서 학습되고 훈련되는 것이라 하였기에 입학 초부터 대상자들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해 보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을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에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조건인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회복탄력성의 영향요인인지를 조사한 연구로서 1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편의표집 하였기에 일반화를 위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을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에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조건인 문제해결 적극성과 시스템 사고능력이 회복탄력성의 영향요인인지를 조사한 연구로서 1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편의표집 하였기에 일반화를 위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간호대학생은 자기효능감이 높아 소진이나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대학생활 적응, 학과만족도가 높아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높다고 하였다[13-14,24]. 즉 능동적인 학습이나 훈련을 통해 향상된 간호의 핵심역량들은 추후 간호사의 업무수행능력이나 이직률 감소와 같은 간호사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탄력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대상자의 학습에 의해 발달되는 회복탄력성의 인지적 보호요인을 다양하게 밝혀 교육적인 커리큘럼에 반영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제해결 적극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성과기반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학습방법은 개인의 특성, 자조 기술, 상급 능력을 습득하게 할 뿐 아니라 동료 간 상호작용적인 통합과정을 이끌어 내어 새로운 능력을 함양하게 만드는데[6] 그 중 하나는 문제해결 적극성이다. 문제해결 적극성은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인지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행하여 평가하는 일련의 문제해결과정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것을 의미하며[7], 간호사가 독립적인 사고를 가지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간호사의 자질을 대표하는 능력이다[8]. Park 등[6]은 간호대학생에게 실제 사례를 가지고 체계적인 간호과정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기반학습과 시뮬레이션을 연계한 교육에서 이론과 실제를 통합할 수 있는 간호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제해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하였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무엇을 포함하는가?
지금까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자기효능감, 비판적 사고, 스트레스, 교육환경, 사회적지지 등으로 다양한 내·외적 요인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었다[13-16].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경제적 자원, 가족 및 지역사회 등 외적인 요소 이외에도 개인의 특성이나 자조 기술 등과 같은 내적인 요소를 포함한다[17]. 특히나 간호현장의 현실성을 반영한 회복탄력성의 개념은 각 구성원이 내적인 요소를 가지고 적극적 참여를 이루는 가운데 강화된다고 하였으며[18], 비판적 사고와 공감과 같은 간호의 핵심역량들이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 일부 연구에서 밝혀진 바[14,19] 21세기가 지향하는 다양한 간호핵심역량이 회복탄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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