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 만성질환자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고찰에 대한 융합연구

김지영

doi:10.15207/jkcs.2020.11.8.381

[국내논문] 국내 만성질환자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고찰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review of Factors related to Empowerment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Korea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8, 2020년, pp.381 - 390

김지영 (상명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국내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임파워먼트 관련요인에 대한 문헌을 고찰하였다. 2011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출판된 문헌을 주요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였으며, 14편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모두 단년도 횡단적 연구로, 회귀분석을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Diabetes Empowerment Scale-Short Form (DES-SF)를 사용한 연구가 4편(28.6%)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국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사회적지지, 건강정보이해능력, 삶의 질과 임파워먼트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 개발,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view studies on factors related to empowerment of patient with chronic diseases in Korea. By a literature search of databases, a total of 14 quantitative studies published in both Korean and English between January 2011 and April 2020 were identified. All the studies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and the majority of the studies used regression analyses. In 4 (28.6%) studies adopted Diabetes Empowerment Scale-Short Form (DES-SF) as the instrument to measure empowerment. The results confirm that self-care, social support, health literacy, and quality of life are associated with empowerment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Korea. This study will provide basic data with developing instruments and intervention programs of empowerment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Korea.

주제어

표/그림 (4)

그림 Fig. 1. Flow chart of study selection (modified PRISMA 2009 flow diagram[20])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4)
표 Table 2. Instruments Measuring Empowerment (N=14)
표 Table 3. Summary of Factors related to Empowerment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N=14)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관련요인에 대한 고찰을 수행하였다. 14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유방암, 고혈압, 근골격계질환,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관련요인으로는 자가관리, 사회적지지, 건강정보이해능력, 삶의 질 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국내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임파워먼트와 관련된 요인 연구를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검색어는 ‘임파워먼트’, ‘empowerment’, ‘질환’, ‘환자’를 포함하였으며, ‘임파워먼트, 환자’, ‘임파워먼트, 질환’, ‘empowerment, Korea’로 조합하고, 출판년도, 학술지, 언어 등을 제한하였다.
6개 항목(2번 ‘표본 추출장소, 시간 및 대상자의 특성 구체적 제시’, 3번 ‘독립변수를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 5번 ‘혼동변수의 정의’, 6번 ‘혼동변수의 통제’, 7번 ‘종속변수를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 8번 ‘적절한 통계 분석 실시’)은 14편 모두 기준을 충족하였다. 모든 문헌이 자료수집 환경을 제시하고, 변수를 타당하게 측정하였다. 다중 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혼동변수를 통제하고,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선정 문헌의 일반적 특성은 출판년도, 연구대상, 표본 수, 대상자 연령, 자료수집 장소, 연구설계, 분석방법을 파악하였다.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개발 저자, 번역⋅수정 저자, 문항 수, 척도 종류, 선정 문헌에서의 신뢰도, 타당도를 파악하였으며, 도구별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개발 저자, 번역⋅수정 저자, 문항 수, 척도 종류, 선정 문헌에서의 신뢰도, 타당도를 파악하였으며, 도구별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임파워먼트 관련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와 통계값을 제시하고,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파악하였다.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개발 저자, 번역⋅수정 저자, 문항 수, 척도 종류, 선정 문헌에서의 신뢰도, 타당도를 파악하였으며, 도구별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1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학술지, 학위논문에서 국내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연구들을 검색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학술정보(KISS), 누리미디어(DBpia), Pubmed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임파워먼트’, ‘empowerment’, ‘질환’, ‘환자’를 포함하였으며, ‘임파워먼트, 환자’, ‘임파워먼트, 질환’, ‘empowerment, Korea’로 조합하고, 출판년도, 학술지, 언어 등을 제한하였다. 4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173편이 검색되었다. 먼저 중복 논문 43편을 제외하고, 다음으로 제목과 초록 검토하여 113편을 제외하였다.
3세로, 70대가 6편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모집은 온라인 1편[21]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종합병원, 보건소,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이루어졌다. 이 중 입원환자는 1편[25], 그 외는 외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들, 지역사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중복 논문 43편을 제외하고, 다음으로 제목과 초록 검토하여 113편을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원문을 검토하여 Fig. 1과 같이 신체 장애노인, 시각장애인, 희귀 난치성질환자 연구 3편은 제외하고, 학위논문의 일부 대상자로 재분석하여 학위논문과 결과가 동일하지 않은 1편은 포함하여, 최종 14편을 선정하였다.
4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173편이 검색되었다. 먼저 중복 논문 43편을 제외하고, 다음으로 제목과 초록 검토하여 113편을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원문을 검토하여 Fig.
2011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학술지, 학위논문에서 국내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연구들을 검색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학술정보(KISS), 누리미디어(DBpia), Pubmed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문헌이 자료수집 환경을 제시하고, 변수를 타당하게 측정하였다. 다중 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혼동변수를 통제하고,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가 관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발적 참여에 따라 설문 조사한 연구[21]에서는 표본 추출 장소와 시간은 제시되었으나, 대상자 기준과 선정이 모호하였다.

이론/모형

JBI Critical Appraisal Checklist for Analytical Cross Sectional Studies[20]를 사용하여 문헌의 질 평가를 시행하였다. 8개 항목에 대하여 ‘예’인 경우 1점, ‘아니오/불명확함’인 경우 0점을 주었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국내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관련요인에 대한 고찰을 수행하였다. 14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유방암, 고혈압, 근골격계질환,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관련요인으로는 자가관리, 사회적지지, 건강정보이해능력, 삶의 질 등이 나타났다.
6개 항목(2번 ‘표본 추출장소, 시간 및 대상자의 특성 구체적 제시’, 3번 ‘독립변수를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 5번 ‘혼동변수의 정의’, 6번 ‘혼동변수의 통제’, 7번 ‘종속변수를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 8번 ‘적절한 통계 분석 실시’)은 14편 모두 기준을 충족하였다.
따라서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1번 ‘연구 대상자 포함 및 제외기준의 명확한 제시’, 4번 ‘대상자 선정 구체적 기술’은 13편이 충족하였다.
삶의 질은 개인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의 안녕 차원에서도 중요한 건강 지표로[39], 측정된 2편[26,31]에서 모두 유의하였다. 특히 매개모형, 조절효과 분석이 수행되어 다양한 변수와 관련된 삶의 질과 임파워먼트의 매개 및 조절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첫째, 만성질환자를 위한 임파워먼트 중재프로그램 개발 시 관련요인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추후 연구 대상자와 변수를 확대한 다각도의 조사 연구 수행을 제언한다. 셋째, 질환 특이적 임파워먼트 도구 개발과 이를 사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추후 연구 대상자와 변수를 확대한 다각도의 조사 연구 수행을 제언한다. 셋째, 질환 특이적 임파워먼트 도구 개발과 이를 사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임파워먼트 개념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면서 이를 주제로 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만성질환자에서는 연구가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임파워먼트는 대상자의 자율성을 강조하여 적극적인 자가관리 참여와 치료이행 준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개념으로[4], 임파워먼트 개념과 관련된 요인을 논리적, 과학적으로 진술하고 이를 토대로 이론적 기틀을 제시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질환자를 위한 임파워먼트 중재프로그램 개발 시 관련요인을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추후 연구 대상자와 변수를 확대한 다각도의 조사 연구 수행을 제언한다.
요양시설 노인 대상 임파워먼트 중재 연구[38]에서는 동료 등 타인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인관계가 향상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지체계를 포함하여 측정하고 임파워먼트와의 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근거로 지지체계와 유대감 형성,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그 외 다양한 개인내적 변수가 측정되고 유의한 결과가 보고되었으나, 변수별로 1편이었다. 추후에는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와 다양한 변수와의 관련성이 다수 누적되어 고찰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일반적⋅질병관련 특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가 부족하였으며, 대상자에 따라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21,27], 결과를 종합하고 비교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신체 장애노인[40]에서는 교육, 배우자 유무, 장애정도, 장애유형 등이 임파워먼트 영향요인이었으며, 재가노인[41]에서는 동거유형에 따른 임파워먼트의 차이가 보고되어, 특성별 간호접근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시도되고 있었다. 향후 만성질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임파워먼트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와 대상자 특성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내 만성질환자의 임파워먼트 연구 활성화와 실무 활용의 근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건강정보이해능력은 환자가 치료에 관한 결정에서 더 많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학적 주제를 이해하는 능력으로[7], 적절한 건강관련 의사결정과 건강행위를 이행해야 하는 모든 만성질환자에게 중요하다.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임파워먼트와 함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탐색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외 다양한 개인내적 변수가 측정되고 유의한 결과가 보고되었으나, 변수별로 1편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무엇이 가장 많았는가?	모두 단년도 횡단적 연구로, 회귀분석을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는 Diabetes Empowerment Scale-Short Form (DES-SF)를 사용한 연구가 4편(28.6%)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국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사회적지지, 건강정보이해능력, 삶의 질과 임파워먼트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2010~2020년 경제적 비용은 얼마로 추정되는가?	8%를 차지하며,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7개가 만성질환으로 나타났다[1]. 만성질환으로 인한 2010~2020년 경제적 비용은 전체 1조 달러로 추정되며,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만성질환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1]. 만성질환 및 사망률 증가는 생활습관 요인 및 선행 질환 관리 저조, 진단 및 치료 저조 등을 원인으로 보고하였다[1].
	국내 만성질환자 임파워먼트 관련요인 고찰에 대한 융합연구의 결과로 어떤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가?	6%)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국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사회적지지, 건강정보이해능력, 삶의 질과 임파워먼트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임파워먼트 측정 도구 개발,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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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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